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오는 6월 28일 제5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수택3동 주민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투표를 6월 4일부터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수택3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주민 사전투표는 4일부터 27일까지 수택3동의 거주 주민,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24시간 참여가 가능하고, 상설투표는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1층 복도에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본투표는 주민총회 당일인 28일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실시된다. 한편,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발전을 위한 주민 제안 등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5월 분과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총 10건을 총회 안건에 상정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7월부터 기존 글자 중심에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의 개편으로,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그림문자를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먼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활용·배치하고, 캔․병, 페트병, 음식물, 건전지류의 그림에 사선이 표시된 그림을 채택하여 가독성을 높인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보, 종량제봉투 사용의 다국어 안내 표현 등 폐기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 2종에 대해 3분기 제작 시점부터 반영하고, 기존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된 이후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봉투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0년 만에 종량제봉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쓰레기 배출에 있어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포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특화 탐방 프로그램 'Inside 포천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nside 포천 시즌1'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포천의 역사, 문화, 자연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선 중기 명재상으로 알려진 백사 이항복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백사 이항복 기념관’을 방문해 청렴과 애민 정신을 되새겼다. 이후, 포천의 대표 축제인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찾아 지질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탄강의 생성 과정과 생태적 가치를 배우며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포천에서 태어나 살면서도 지역의 인물과 역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포천이 자랑스러운 도시라는 걸 새삼 느꼈다”라며, “특히, 한탄강 지질 공원의 소중함을 알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천시 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교육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강원대학교 교육학과 남수경 교수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지역 및 교육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조사 △시민 교육수요 조사 계획 △중장기 발전계획(안) 등을 공유했으며, 포천형 미래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포천시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안을 개진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계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스스로성장 도시재생대학 ‘마을라디오 제작단’ 교육이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도시재생주민어울림플랫폼 ‘모여락’ 2층에서 진행된다.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계미디어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공동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라디오 방송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체험·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 미디어 커뮤니티의 조직화에 기여해, 마을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는 6월 6일(금) 오전 10시, 남양동 보훈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삼일고등학교 합창단,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되며, 이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그리고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로 추진하는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 딸기 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영농 시기를 고려해 6월에는 2박 3일, 9월과 11월에는 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숙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진행된다. ‘딸기 심화과정’은 딸기 육묘, 정식, 수확 시기에 맞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팜 운영·활용법, 농산물 유통 및 판매전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게팅 실천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은 6월 1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만 19세 이상에서 만 45세 이하의 청년 귀농인 및 귀농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심화 과정 교육에 대상자로 선발될 경우, 7월부터 추진되는 청년 귀농인 인턴과정 신청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은 ‘거창한(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논·밭 등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응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28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여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시작으로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에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물)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 및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마을 단위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과 진주시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안전리더 80명이 현장 안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9월까지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인 안전365’캠페인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한 돌발해충의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달 초 관내 과수 재배농가 1,486농가(1,131ha)를 대상으로 2회분의 돌발해충 방제약제 1억 8000만 원을 무상 지원한다. 기후 온난화로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빈도와 개체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과수의 가지나 과일의 즙액을 흡입해 생육을 약화시키고, 분비물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 저하와 함께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 해충은 산림과 과수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량으로 출현하는 특성이 있어, 과수원에서 철저히 방제하더라도 인근 산림에서 해충이 유입되어 피해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해충이 성장할수록 약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린 유충기에 신속한 약제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효율적인 방제와 사전 예방을 위하여 농가 준수사항과 기술자료를 배포하고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방제에 나선다. 마을회의, SNS, 현장 지도 등을 통해 농가들이 공동방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국민 애송시 ‘낙화’의 시인이자 지적 서정시의 대명사 이형기 시인을 기리는 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가 김이듬 시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집은 2024년 발간된『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이다. 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심사는 이재복 문학평론가(한양대학교 교수), 곽효환 시인(전 한국문학번역원장), 이재훈 시인(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이듬 시인은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 계간『포에지』로 등단했으며, 현재 웹진 시산맥 주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별 모양의 얼룩』(2005), 『명랑하라 팜 파탈』(2008), 『말할 수 없는 애인』(2011), 『베를린, 달렘의 노래』(2013), 『히스테리아』(2014),『표류하는 흑발』(2017), 『마르지 않은 티셔츠를 입고』(2019), 『투명한 것과 없는 것』(2023),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2024)가 있다. 특히 2020년 시집 『히스테리아』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산청의 여름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각종 게임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명소 소개 등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에 따른 공공급식 식재료 기획생산 농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3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내 5개 학교에 18개 농가로 구성된 먹거리생산자회의 36가지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내 모든 학교(25개교)로 공급이 확대돼 소량 다품목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획생산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단체)으로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농업인이 신청한 품목과 출하 시기 등을 검토해 농가별 생산계획을 조정하는 절차와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품목별 출하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혜경 산청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 공급과 농민 소득 증대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168-5번지 일대가 꽃밭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봉화군은 이곳에 봄유채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아스타 국화 3만 본을 파종하고 식재했다. 특히 이 꽃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 개화 시기는 봄유채가 6월 중순까지, 아스타 국화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애당리 꽃밭이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정한 하늘 아래 펼쳐진 유채꽃길을 따라 걸으며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의 피로도 함께 풀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월 31일 ‘제24회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복합스포츠단지 실내테니스장과 내성천 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봉화군체육회 주최, 봉화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직장·단체 30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는 선수 간 선의의 경쟁 끝에 송이부(1부) 우승은 영석클럽, 준우승은 송이클럽, 3위는 송이클럽 4위는 석포클럽이 차지했으며, 은어부(2부) 우승은 춘양클럽, 준우승은 영석클럽, 3위는 송이클럽 4위는 석포클럽에게 돌아갔다. 봉화군 내에는 15개 테니스 클럽에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화군테니스협회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봉화송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랭킹대회로 인정되는 등 테니스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봉화군 공설운동장,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 등에서 22개 팀의 선수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30ㆍ40대 부 9개 팀, 50대 부 9개 팀, 60대 부 4개 팀으로 총 3개 부문 22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문별로 치열한 경합 끝에 30·40대 부에서는 수원 하나축구회가 우승, 진주 불혹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0대 부에서는 창원 반지FC가 우승, 안동 클럽1973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60대부에서는 영주 FC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30·40대 부 수원 하나축구회 김진우 선수, 50대 부 창원 반지FC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