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11월 27일 오후 1시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 자율소방대와 대구강북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모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상인과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군위전통시장 내 다목적광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했으며, 자율소방대의 초기 소화기 진압 훈련을 시작으로 군위119안전센터의 소방차 및 구급차가 출동하여 2차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연기 배출 등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과 잔불 정리, 시설 안전 점검 등 사후 조치 절차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시장에 비치된 소화기, 응급구호용품, 방연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활용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평가도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만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27일 나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유지 관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실한 소방 시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관련업체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소방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을 다뤘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 시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 안전 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지역 내 안전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기장판·전기히터·가스·석유난로·화목보일러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농어촌 지역이자 비닐하우스, 축사·창고가 많은 완도군 특성상 한 번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완도군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12월~2월) 145건으로 인명피해(사망1, 부상1)과 9억 8천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요인별로는 145건 중 부주의 78건, 전기적 42건, 기계적 11건, 원인미상 8건, 방화의심 3건, 기타 3건 순으로 발생했다. 2019년 겨울 전남에서 발생한 난방용품 화재 33건을 유형별로 보면 화목보일러 20건, 전기장판 1건, 전기히터 9건, 비닐하우스 열풍기 3건으로 집계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는 대부분 전선 손상 방치, 과열, 주변 가연물 접촉, 남은 불씨 관리 소홀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이를 막기 위해 소방서는 △KC(안전인증) 제품 사용 △사용 전 전선·플러그 손상 여부 점검 △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국립소방연구원과 국가화재안전기준 연구센터(가칭) 건립 등 소방 연구개발(R&D)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소방연구원이 수행하는 화재 표준평가 절차 개발, 안전기술 연구, 실증 실험 등 고도화된 국가 연구개발 기능을 공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에는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소방시설의 화재 적응성 평가를 수행할 ‘국가화재안전기준 연구센터(가칭)’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는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내에 현재 건립 중이다. 연구센터는 시스템 단위 소방시설 시험이 가능한 시험장 운영, 소방시설 평가기술 표준화 연구 등을 수행하며, 신기술·신공법의 제도권 진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방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국립소방연구원은 연구센터 유치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공주시는 인허가와 기반시설 조성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직접 찾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양군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예산 심사가 사실상 종반 단계에 접어든 만큼, 김 군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이날 김 군수는 단양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을 차례로 만나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비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양군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지금이 아니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설(142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26억 원) 등 3대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618억 원에 달한다. 김 군수는 각 면담 자리에서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단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고,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단양의 주민 안전과 삶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회의 예산심사 법정시한(12월 2일)종료를 앞두고,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전 실·국이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정부 예산안은 상임위 심사를 마치고 예결위와 본회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을 국회 증액의 분수령으로 보고 핵심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행정부지사·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국회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전 직원에게도 국비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회 단계에서 증액은 정부의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경상북도는 기획재정부와의 실무 협의와 소통을 강화해 증액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으로 ▲영일만횡단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1,715억원, ▲에이펙(APEC) 레거시사업‘문화의 전당’14억원,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300억원, ▲산불피해 공동체 회복 거점센터 건립 시범사업 70억원, ▲산림미래혁신센터 조성 4.5억원,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10억원,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6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구급전문교육사의 전문 강의 역량을 심사하는 경연으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와 강의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1차 교안 심사를 통과한 9개 시도 대표팀 간 경쟁 속에서, 경주소방서 소방위 편성은 외 3명으로 구성된 경북 대표팀은 ‘구급대원의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실습 구성과 전달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같은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써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전 중심의 교육이 만들어낸 성과이며, 3년 연속 결과를 이어온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교육 강화와 교육 콘텐츠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6일 산림인접지역 2개리 마을(초전면 자양1리, 대가면 흥산1리)회관에서 지역주민 약 4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이 계속됨에 따라 산불예방 의식 제고와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소각 산불 사고 사례, ▲산불발생 원인별 예방대책, ▲산불방지 국민행동 요령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되었으며, 단순 강의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하며 진행됐다. 산림과장(전상택)은 “교육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한·쿠바 수교 1주년 계기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7.1. 출범한 '2025 한-쿠바 청년 드림 서포터즈' 쿠바 청년 20명을 11.29(토)~12.5(금) 간 방한 초청한다. 쿠바 청년들은 방한 기간 중 한·쿠바 친선음악회(12.2)와 한·쿠바 청년 토크콘서트(12.3) 등 양국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하고, 서울 소재 대학을 찾아 우리 청년들과의 교류 활동을 진행한 후 서포터즈 해단식(12.4)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경복궁, 한국민속촌,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 등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접하고,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과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는 한국의 첨단 산업 및 미래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초청 행사를 통해 양국 미래 협력의 중요한 기둥이 될 쿠바 청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국의 미래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여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 예산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실과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핵심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했던 윤 부시장은 불과 2주 만에 다시 국회 문을 두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윤 부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지역 내 콘텐츠 제작 및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전주의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시에 꼭 필요한 2026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그에 따른 예산(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왔으며, 시민과 의회의 신뢰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 한 해 김제는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시작으로, ▲일상회복지원금 적기 지급, ▲새만금 동서도로 등 새만금 주요 중심 지역 관할권 확보, ▲도내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상공인들의 염원인 상공회의소 개소, ▲ 김제 관아 외삼문 복원 확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 그리고 의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새만금이라는 다가오는 기회의 물결 위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27일 진천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공직에 입문하게 된 계기, 도의회 의장으로서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꿈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할 때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시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이 의장은 “지금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끝까지 밀고 나갈 용기”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의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의 역할과 책임, 지역사회 봉사의 가치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 고민, 의회의 역할, 지역 발전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의장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충북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2025 인천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관내 15개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 협의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례적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 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발족 이후, 대표자회의와 실무자회의를 격년으로 운영하며,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성과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한 APEC 관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8천여 명의 각국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한 대외적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형 + 시리즈 출생정책과 2045 탄소중립 비전 등 핵심 정책들을 소개하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이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속에서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전남새마을회 양재원 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00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와 비전다짐 퍼포머스가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지난날 새마을운동이 경제 발전의 기틀이 됐다면 오늘날의 새마을운동은 다 함께 잘 사는 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공동체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는 각 시군 대표 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과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더 굳건한 협력의 정신이 전남 곳곳에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새마을회는 22개 시군, 8,878명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로 나눔·돌봄, 재난·재해·구호, 환경정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