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6일 월출산기찬랜드 빛찬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관객 참여형 공연 ‘마술 그리스 신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7월12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 월출산기찬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 그리스 신화와 마술 공연을 결합한 창의적 무대인 이 공연은, 사전에 나눠준 마술용품으로 관람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고, 사전예매는 25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 ‘문화관광'공연예매’에서 할 수 있고, 공연일 현장 접수도 예정돼 있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 등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 공연에서 영암의 여름이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년 영암형 공공주택 60호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9일 입주를 완료했다.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은, 민선 8기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중점사업. 영암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30호에 이어 올해는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를 공급했다. 영암군은 입주자 모집,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5월 총 60호의 입주자를 최종 확정하고, 동·호 배정 추첨을 진행했다. 내부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삼호용앙LH1단지 50호와 학산LH 10호에 이번에 입주가 이뤄졌고, 입주자 중 21명은 영암군으로 전입까지 마쳤다. 동·호수를 배정받은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고, 예치금100만원으로 2년간 거주하게 되며, 2회 기간 연장하면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를 축하한다. 입주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립하고, 아이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4년 영암군 생활인구가 300만명을 넘고, 8월에는 30만명이 넘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6월26일 공동 발표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은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지역 체류 통근자·관광객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주소를 두지 않더라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현실 인구를 포괄하는 인구 개념인 셈이다. 발표된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암군 등록인구는 6만1,000여 명이고, 생활인구 유입은 그 3.5배가 이뤄져 303만명 수준이었다. 특히, 4월 왕인문화축제 개최, 8월 월출산기찬랜드 운영, 10월 국화축제 기간을 전후로 생활인구가 집중 증가했다. 그중 8월 생활인구는 305,554명으로 등록인구의 4배에 달하는 최대치를 기록해 축제 등 지역 이벤트가 생활인구 유치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1, 2, 12월에는 생활인구가 상대적으로 줄었고, 12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가 10일 군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호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 △디지털 영암군민증 활성화 △생활인구 유치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틀 전인 8일에는 영암군혁신위 건설도시분과 정기회의와 위촉식도 열렸다. 건설도시분과 위원들은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 ▲대불지구 도시 침수 대응사업 등을 안건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에는 재입점·신규 상가 수요 조사 및 데이터 기반 마스터플랜 수립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간 조성을 주문했다. 대불지구 침수를 막기 위해서는 스크린 자동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도시분과 6명의 신임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0일 삼호읍 동역마을 무화과 재배 농가에서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 교육생 30명이 참여하는 선진 무화과 재배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지역 무화과 재배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온실·노지 재배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자원 효율성 증대, 노동력 절감, 연중 재배 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선진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의 체계적 재배 관리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삼호읍 교육생 정재식 씨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생생한 교육 덕분에 무화과 재배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 우리 농장에도 꼭 적용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암무화과’ 브랜드화, 수출·가공·관광 연계 산업 활성화 등으로 무화과 주산지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영암군은, 무화과의 고품질·고부가가치 작물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가 10일 영암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임원·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을 열었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 발전의 주체인 여성 지도자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함께 걷는 영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으로 막을 연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보고, 향후 비전 공유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 함께 걷는 영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영암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 여성 지도자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량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2부는 선진지 견학으로 담양군 죽녹원, 프로방스, 수국축제장 등에서 자연·문화 체험, 단체 간 교류 시간으로 이어졌다.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지역 여성단체의 연대 강화, 맞춤형 교육,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나섰다.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는 7월 한 달간 ‘일주일 식사 기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식사 사진을 게재하면 영양 정보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를 통해 신청한 후 7월 중 일주일간 하루 두 끼 이상의 식사 사진을 게재하면 챌린지 참여가 인정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주민들이 일주일 식사 기록 챌린지를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일상 속 작은 건강 변화를 체감하시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덕구 ‘무더위 양심양산 대여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구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총 16곳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빌려 쓸 수 있도록 자율대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양산을 사용해 폭염을 피하는 동시에 청렴한 행정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청렴 문구 ‘햇살은 가리고, 청렴은 펼쳐요’를 새겼다. 청렴 문구 중 ‘햇살은 가리고’는 부패와 불공정은 피하겠다는 의미를, ‘청렴은 펼쳐요’는 구민과 함께 청렴 가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일상적인 양산 사용과 청렴 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양심양산은 대여와 반납 모두 구민의 양심에 맡기는 방식으로, 청렴 메시지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청렴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 4-H연합회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4-H회원과 학생회원, 지도교사, 4-H본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다양한 체험과 공동 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물놀이, ‘크로바의 밤’ 봉화식, ‘크로바의 향연’ 재능공연, 환경정화 활동, 조개잡이 체험 등을 함께하며 4-H정신인 지(智)·덕(德)·노(勞)·체(體)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이원재 대전광역시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협동심과 농심을 다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꾸준히 성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미래세대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광역시4-H연합회는 현재 청년회원 35명, 학생회원 652명(6개 학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전통 시리즈 '소리꾼×아티스트 판소리 다섯마당'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박인혜가 주인공이다. 박인혜는 12세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고(故) 성창순 명창을 사사하며 소리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등을 전수받았다. '적벽가'는 한승석 명창 문하에서 익혔다. 중앙대학교 국악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거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소리꾼으로 성장했다. 판소리극, 창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동시대 판소리의 지평을 넓혀온 박인혜는 리투아니아 국제연극제 그랑프리, 이데일리 문화대상 전통 부문 최우수작품상 등 국내외 수상 경력을 쌓았다. 2021년에는 연출가로 데뷔하며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고,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후보에도 올랐다. 현재는 판소리 기반 음악극 제작소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부산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대전 지역 노후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내 초등학교 156개교 가운데 109개교가 노후 아파트와 인접해 있으며, 각 학교에는 소방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가 잇따라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고, 어린이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긴급 편성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화재예방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문용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4일, 올해 상반기(1~6월) 대전 지역 화재 발생 건수가 총 4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6건) 대비 17.2%(68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부상 22명 등 총 2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 줄었으나, 부상자는 6명 증가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전체의 54.5%에 해당하는 253건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으며, 이어 전기적 요인 118건, 기계적 요인 1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주거시설 137건, 야외(공터·쓰레기 등) 화재는 123건으로 조사됐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 내 소화기 비치, 전기용품 안전 사용, 화기 취급 시 주의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 사용량이 급증하는 계절적 특성과 폭염·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하절기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수돗물 안전 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내달 29일까지(47일간) 본부 및 수도시설관리사업소, 5개 지역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하는 급수상황실은 수돗물 관련 생활민원부터 도로상 수도관 누수 확인 및 긴급 복구, 비상상황 시 단수에 따른 시민 홍보, 비상 급수 현장 지원 등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 불편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단수 조치 등에 대비하여 송촌정수사업소의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 점검과 함께 사업소별 병입 수돗물 비축,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가용할 수 있는 비상 급수차(5대) 정비 등을 완료해 상시 안정적인 비상급수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6월 각종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현장 정리를 비롯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상수관로 등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은 즉시 보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들이 건축을 통해 창의력과 공간감각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인'제2기 어린이 건축소풍'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025 진주 건축문화제’의 사전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조 건축물에 대한 탐방과 목공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건축소풍은 전문 건축사들과 함께 건축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도시공간과 건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로, 오감으로 건축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5~6학년)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는 8월 1일과 2일 2개 반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주요프로그램은 △목조건축에 대한 생각나누기 △진주시 목조건축 탐방(물빛나루 쉼터, 우드랜드) △건축 모형 만들기 및 목공체험 등이다. 행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모내기 이후 도열병 등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문산읍과 진성면을 시작으로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동방제는 26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벼 재배면적 4000ha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방제용 농약과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열린 ‘진주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방제 차수별 추진 기간을 정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역별·들녘별로 상이했던 방제 일정으로 인해 방제 효과가 저하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공동방제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1차 방제는 7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2차는 8월 10일경, 3차는 9월 5일경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방제에 따른 안전 관리와 민원 예방을 위해 읍면동별 마을 방송과 문자 안내 등을 통해 방제 구역 내 민가, 축사, 양봉농가, 친환경농작물 재배농가, 시설하우스 등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방제 현장에는 마을 이장과 쌀전업농 및 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대안여자중학교(교장 남명희)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 2, 3학년을 대상으로 11일 교내에서 전일제로 1학기말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습관 검사와 학습 환경을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뒤 교과서 읽기와 쓰기 전략을 알아보고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목표 설정을 훈련받는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했다.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한 대안여중 1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학습 유형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이해하며 직업 가치관을 알아보고 진로 탄력성 테스트를 거쳐 진로 비전을 표현하는 6시간 캠프에 역동적으로 참여했다. 진로비전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비전 카드로 나의 숨겨진 욕망을 찾아보았고 진로 추리 게임도 흥미롭게 참여했다. 직무 매칭 게임과 보고서 작성을 통해 나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과목 탐색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융합 프로그램 실습’을 운영하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AI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협력적 역량을 길러주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코딩드론, RC카, 인공지능 자동차 등 다양한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인공지능자동차를 보며 큰 흥미를 느꼈다”, “AI 관련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샘유치원은 7월 11일 안양시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협조로 전문 환경강사가 유치원에 방문하여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학교는 각 연령별로 진행됐으며, ‘초록아, 파랑아 부탁해’라는 활동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날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고, 지구가 뜨거워지는 원인과 영향을 살펴보며 유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샘유치원은 2025 학교자율과제로 ‘생태전환교육 놀이프로젝트를 통한 유아의 환경 감수성 기르기’실천을 위해 에코챌린지, 안양샘 그린DAY, 책드림데이, 에코그린시장놀이, 학년별 생태놀이 및 유아 숲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중심 생태전환교육으로 중점 운영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지구가 아프지 않게 우리가 도와줄거예요.”라고 하며, 지구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지구를 돕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양샘유치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환경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생명존중교육 ‘생명의 나침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다양한 도움 행동을 학습하며,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살 실태 이해▲‘보기-듣기-말하기’ 보드게임 ▲도움 행동 실천 서약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드게임을 통해 자살 위기 신호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보드게임을 하니 친구의 어려움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나의 작은 관심이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촌중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내면화하고, ‘나’와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호성중학교(교장 이미나)는 7월 11일 교내 체육관인 누리관에서 학생 주도 작은 공연‘샛별제’를 개최했다. ‘샛별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호성중학교 학생 주도로 자신의 음악적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작은 공연으로 해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내 댄스 동아리팀 ‘어트랙션’의 댄스, 교내 밴드 동아리팀 ‘노이즈’의 연주 및 노래 외에도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랩 공연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으며 학생 자치회의 주도로 공연 운영이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호성중학교는 국악 협력 수업, 연극 협력 수업, 예술 동아리 활동 활성화, 교내 축제‘호성제’를 통한 학생의 예술적 재능 발산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나 호성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