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부의 어떠한 검토와 시도에도 결사 반대한다는 의회의 강력한 입장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농산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8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의회는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하나, 정부는 추가적인 농·축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어떠한 농·축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하나, 국익을 핑계로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 고령군의회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의 생존권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2일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시 공유재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원거리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 공유재산 담당공무원들을 위해 한국지방공제회 소속 김백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유재산 실무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하고 공유재산 법령과 제도를 비롯한 폭넓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유재산 담당자가 실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는 올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자체 예산 3,000만원과 함께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해 정확한 공유재산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을 찾아주는‘잠자는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해남군에서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과오납금은 3,497건, 9,738만원이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이중납부,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환급 대상자의 실제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하거나, 납세자가 환급금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 환급되지 않고 남아있게 된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주민전산망 등을 통해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해‘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환급신청 방법은 위택스및 전화·방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건은 신속히 환급 처리할 계획이다. 미환급 과오납금은 환부 및 반환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환부 청구권이 소멸되어 군 세입으로 귀속되므로 소액이라도 반드시 환급을 신청해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지방세 소액 환급금 기부제로 기부도 가능한만큼 소액까지도 사라지지 않도록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22일,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개 전통시장 상인회,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시의회 의장, 권대열 ㈜카카오 ESG 위원장, 김문숙 (사)함께만드는세상 금융센터장, 문유근 소진공 목포센터장, 청호시장·자유시장·동부시장 및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장이 참석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골목상점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홍보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1:1 맞춤 교육 ▲점포당 30만 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지역 축제장과 연계한 카카오 버스 운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협약기관 관계자는 “목포는 목포9미 등 우리나라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지방시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향후 이행 계획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경남도 지역 공약에 반영된 사업과 함께, 특례시의 안정적 운영 및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및 특례시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마산 지역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감소(관심)지역 선정 대상 포함을 요청하고, 경남도민과 NC다이노스 야구 관람객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KTX 열차 증편 및 운행시간 조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등도 협조를 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당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실거주 않는 외국인, 수도권 주택 구입 못해 · 주택거래 허가일 이후 4개월 이내 입주해야. · 실거주 2년 의무. · 집 사려면 → 자금조달계획·입증자료 제출. · 집 사려면 → 해외자금 출처·비자유형 신고 필수. · 불법자금·탈세 적발 시 → 해외 당국에 통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사업자등록 필수 사항 - 모든 사업자는 사업 시작 시 반드시 등록 의무. - 사업 시작일로부터 20일 이내 신청 필수. - 사업 시작 전에도 사전 등록 가능. ■ 미등록 시 받는 불이익 - 가산세 부과: 개인·법인 공급가액의 1% 부과. *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의 0.5%와 5만 원 중 큰 금액. - 매입세액 공제 불가 : 세금계산서 발급불가로 매입세액 공제 X. 사업자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지금 바로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나에게 맞춘 세금 관련 정보가 필요할 때 어디에서 찾아야할지 몰라 답답하셨나요? "국세청에서 보냈다는 이 문자 …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안돼요." "며칠까지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납부한 세금 내역을 확인하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홈택스 '나의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 '나의 홈택스'에서 어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나요? 개인별 맞춤서비스! · 개인 알림 서비스 신고·납부 기한 놓치지 않도록 사전 알림 제공. · 신고·납부 내역 조회 개인별 납부 이력과 금액을 한 눈에 확인. · 개인 소득내역 확인 연도별 소득현황과 세금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 · 등기우편물 배송조회 국세청 발송 등기의 실시간 배송 상황 확인. · 문자·메일 진위여부 확인 국세청 발송 문자 및 메일의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 TIP! 홈택스 로그인 한 번으로 약 50여종의 개인 맞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요! ■ 홈택스 개인 맞춤 서비스를 이용하는 꿀팁! ·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신청 전 확인사항 · 신청대상 2024년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인 국민.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비소비성 지출(세금·공과금, 보험료 등) 제외. · 신청기간 '25년 9월 15일 09:00부터 11월 30일 24:00까지. *신청 첫 주는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 운영. · 시행 첫 1주일 5부제 시행(출생연도 끝자리) - 9.15(월) 5, 0 - 9.16(화) 6, 1 - 9.17(수) 7, 2 - 9.18(목) 8, 3 - 9.19(금) 9, 4 - 9.20~11.30 모두 가능 * 이후에는 제약 없이 신청 가능. ■ 페이백 산정 및 지급, 사용 내용 · 페이백 산정 '25년 9~11월 카드소비액이 '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 보다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 개인이 보유한 모든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합산(불인정 사용처 실적은 제외) → '25년 9~11월간 월별 최대 10만 원 (3개월 30만 원 한도) ※ 대형마트, 백화점(아울렛, 복합몰 포함), 대형 전자판매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세・수출통제 등 통상 현안이 불거지고 안보정세도 불안정한 지역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통상・안보 현안, 과학기술 간 상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어 전략적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다각적이고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배경훈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정세 변화와 그로 인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영향을 진단하고, 인공 지능,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협력을 모색했다. 간담회 결과,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 개발과 연구안보 강화 정책에 대한 외교・통상 관점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특히,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공동연구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외교 기조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손잡고 주 4.5일제 확산을 통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동과 관광이 상생하는 새로운 지역모델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형선)은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주 4.5일제 확산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 4.5일제 도입 촉진 및 관광 위기 시 협력체계 강화 △금융노조 산하 지부와 연계한 제주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조합원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체류 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정책 연계 기타 상호 협력 사업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단체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노동친화적 관광 생태계 조성이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 4.5일제 확산으로 노동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크리에이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 크리에이터(창의형 경제주체), 원도심 상인,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 크리에이터’는 자연, 문화, 공동체 등 제주 고유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품과 서비스, 체험과 공간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주체를 뜻한다.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는 ‘제주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용·매출·성장을 선순환시키는 지역경제 모델을 의미한다. 행정은 촉진자이자 조력자로서 지원하고, ‘제주 크리에이터’·주민·상인·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구조다. 제주도는 이번 전략에서 △핵심 기업(앵커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창작 생태계 조성 △제주다움 콘텐츠 특화 및 역량 강화 △지원체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축산농협이 8월 20일, 고성축산농협 2층 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로컬푸드 출하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직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로컬푸드 자체 교육과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이용 방법 안내, 질의응답과 자유토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고성축산농협 로컬푸드 출하자회는 지난 2020년 설립되어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성읍 성내로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같은 해 6월 문을 열었으며, 유과, 블루베리, 신선 농산물 등 3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은 약 2억 5천7백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출하 농가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로컬푸드 육성 지원에 군비 1,500만 원을 투입하여 출하자들의 부담을 덜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8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 하나로마트만 허용이 됐으나, 유사 업종 사용처의 품목 구비 한계로 필수품과 신선식품 구매가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소비자 불편 해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을 위해 유사 업종 가맹처의 접근성과 품목 구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12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받았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종료 후에도 화순읍·능주면·도곡면에 있는 하나로마트 및 이양청풍 하나로마트 선녀점을 제외한 10개 면의 하나로마트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계산대나 매장 입구의 가맹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가맹 현황이 다른 만큼 매장 방문 전 사용 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기를 권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밀양시 거주 여성 30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여성의 자기 계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여성성에 대한 고찰과 성인지적 관점,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해 여성 교육의 특성을 살렸으며, ‘우리 지역 알기’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의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