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족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은 금천체육공원(독산로54길 102-27) 안에 있는 베짱이 유아숲체험원에서 매수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 거미와 거미줄 △ 오감으로 만나는 가을 숲 △ 열매들의 전략 등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별 놀이와 마음껏 뛰어놀며 곤충을 직접 만나는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수요일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들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우천 등으로 인해 취소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가족 단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계절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가 ‘내가 살아가는 도시, 영등포’를 주제로 영등포구립도서관의 2022년 하반기 기록 전시, ‘우리 마을에서 놀 지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에서 놀 지도’는 구민 참여가 두드러지는 전시로, 나와 이웃의 삶의 터전이 되는 영등포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마을기록학교에서 발간된 도서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일상 속 영등포를 담은 사진, 글, 인터뷰 등을 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질, 잊혀가는 오늘을 기록’하는 마을기록 활동가들의 영등포를 향한 따뜻한 애정과 메시지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영등포 마을기록 활동가인 박만심, 박진경, 한영선이 참여해 예술이 꽃피는 선유마을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살아가는 공간과 모습, 그들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오월의 선유’ 축제를 비롯해 선유도역 인근 카페와 예술 공방, 서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내가 살아가는 도시, 일상의 무대가 되는 영등포에서의 삶을 관람객들과 함께 되돌아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지난 7월에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태법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17회 제주포럼에서 논의한다. 15일 오후 5시 1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기후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모델: 제주의 생태법인 모색을 중심으로’ 세션이 열린다. 생태법인(Eco Legal Person)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처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2017년 뉴질랜드 의회는 마오리족의 터전인 환가누이강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하는 법률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제주에서는 곶자왈과 지하수, 남방큰돌고래 등에 생태법인을 부여해 보호를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세션에서는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환경 및 법학 관련 국내외 전문가 7명이 토론에 참여하며 영산대학교 박규환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환경법학자인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클라우스 보셀만 교수가 ‘지구에 대한 신뢰: 제도 변화에 대한 요구’를, 제주대학교 진희종 강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8월 22일~26일, 5일간 금오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의료기기 RA(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금오공과대학교 이공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 수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의료기기 RA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케이메디허브는 교육 수료생에게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함으로서, 관련 산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발굴·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위해 화상 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기술문서 심사기관, 의료기기 비임상시험(GLP) 실시기관으로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재직자, 미취업자는 물론 관련 학과 대학기관에서도 연계 교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 수원시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늦은 밤 발을 동동 굴렀다. 갓 돌을 넘긴 A씨의 아이가 38도 고열로 끙끙 앓았기 때문이다. 오후 10시를 훌쩍 넘긴 늦은 시간 생각나는 건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이었지만 1시간가량의 대기시간,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복잡한 내부 등이 걱정됐다. 다행히 A씨는 대기시간 걱정 없이 더 저렴하게 연계 약국에서 약까지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해 편안하게 치료를 받았다. 경기도가 경증 소아환자 대상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2곳 추가 지정해 총 9곳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최근 공무원과 의료인력 등으로 구성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성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 과밀화 및 환자 불편‧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진료의사 3인 이상의 단일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을 지정한다. 지정병원마다 1~2곳의 협약약국도 운영해, 진료뿐만 아니라 약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의회 올해 10월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시민의 의견 및 불편사항 제보를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민 제보 대상은 의왕시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다만, 이번 감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 광고성·홍보성, 특정인의 명예훼손,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기타 불건전한 내용 등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시의회가 다각적으로 검토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한 비밀은 보장된다. 참여방법은 제보내용을 의왕시의회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의회는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각종 조례·규칙 제·개정안, 추가경정 예산안, 민간위탁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 '의왕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회 인사권독립과 관련된 조례·규칙 13건, '의왕시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에 관한 의견청취안',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 청문 요청의 건'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은 도시공사 사장을 임명함에 있어 지방공기업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직무능력을 검증하고, 의왕시의회 인사권독립과 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농작업 관련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2020년 업무상 손상 및 질환통계에 따르면, 근골격계질환은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 중 유병률이 84.6%로 가장 높다. 근골격계질환은 특정 신체부위 및 근육의 반복적 작업 또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근육, 연골, 건, 인대, 관절, 혈관, 신경 등의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면 발생하는 만성적 건강장해이다. 목, 허리, 무릎, 팔, 손목 및 손가락 등에 주로 나타나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고령 일수록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은 물론 작업 중이나 후에 피로예방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고, 오래 일하고 길게 쉬는 것보다 짧고 잦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피하도록 보조도구를 사용하고, 반복적인 작업에는 작업대를 사용하되 작업대 높이는 팔꿈치 정도 혹은 팔꿈치보다 약간 낮은 위치가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 바닥의 물건을 들어 올릴 때에는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몸에 밀착시켜, 다리의 힘을 이용해야 관절을 보호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9월 첫 주에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21년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은 17.8%로 암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시의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2.3%,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8%로, 17개 시‧도 중 첫 번째로 높은 수치다. 심뇌혈관 질환은 여느 질병보다 평소 생활습관과 깊이 관련돼 있다.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건강한 혈관에 달려있고, 건강한 혈관을 위해서는 금연·절주·식이요법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시와 군․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3040세대를 대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혈압, 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 등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추진과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간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자 ‘건강UP 활력UP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UP 활력UP 프로그램’은 주민 건강과 활기찬 삶을 위해 건강 웰빙체조, 라인댄스 등 다양한 건강 강좌로 구성하고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코로나19 방역 의료대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구리시는 추석 연휴 시민의 편의 증대와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의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대응 총괄운영반을 중심으로 9개 반 135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의료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치료제 처방 등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 13개소, 원스톱 진료 기관 인근 치료제 담당 약국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의심 환자가 신속하고 쉽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내내, 갈매LH사업단 임시선별검사소는 9/9(금), 9/12(월) 2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3시까지다. 단, 접수는 12:30에 마감된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가평군은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만60세 이상·자가진단 양성자·확진자 동거인·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정해진 대상자에 대한 무료 PCR검사를 위해 가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09시부터 13시까지,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선별진료소는 09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호흡기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검사·진료·치료제 처방의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원스톱의료기관 2개 병원과 치료제 처방약국 6개소를 운영한다.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전화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24시간 의료상담센터(남양주한양종합병원)를 운영하고, 주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비대면 진료와 그 외 일반 환자 진료를 보건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평군청 및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연휴 기간에 촘촘한 대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의원들이 선거구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를 하는 행사다. 장보기 첫날인 6일에는 가·다 선거구 의원들이 각각 중곡제일시장과 자양골목시장을, 둘째날인 7일에는 나·라 선거구 의원들이 화양동 일대 시장과 능동로~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직접 시장에서 농산품·생활용품 등을 살펴보고, 영세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물품을 구매했다. 현장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들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챙기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했다. 전통시장 장보기를 마친 광진구의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중국 양쯔강에서 유출되는 고수온·저염분수의 제주 연안 유입이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상황반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 양쯔강 저염분수의 제주 연안 유입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비상상황반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예측모델 모니터링과 무인해양관측장비(Wave Glider)를 투입한 광역 예찰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12~13일에는 제주 남서쪽 약 66km 해역에 저염분수 수괴(25~26psu)가 관측되기도 했으나 제5호 태풍 송다와 양쯔강 유출량 감소 영향으로 자연 소멸돼 제주 연안으로 유입되지 않았다. 현재 중국 가뭄으로 인해 양쯔강 유출량은 초당 1만 4,000톤으로 평년(초당 3만 8,000톤) 대비 약 60% 감소했으며,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해수의 상·하층수가 혼합돼 저염분수는 더 이상 관측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연구원은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대비 비상상황반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 연안에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이 없을 것으로 판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수산자원 회복 및 양식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9월 7일과 8일 백령·대청도 해역에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연구소에서 생산·방류하는 물량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 1,2차 방류를 통해 이미 약20만 마리를 방류했고, 금번 3차 70만 마리까지 총 90만 마리의 방류를 마쳤다. 관련 공무원, 백령·대청지역 어촌계장,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행사가 진행됐으며, 해역의 특성에 맞게 백령지역은 해상에서 대청지역은 육상에서 방류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3월 준공한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며,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대청면에 위치한 수산종자연구소는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5,000㎡의 부지에 종자배양동, 연구동 및 부속시설 등을 건립했으며, 현재 생산 중인 꽃게를 비롯하여 점농어, 참홍어 등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