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릉시는 2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고, 이전에 2회 이상 접종력(누적)이 있는 어린이와 만 9세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유행 전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미루지 않고 접종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가지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합병증 발생 등 위험이 높아 태아 건강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권장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대상별 기간이 다르므로 접종 일정을 확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더위가 한풀 꺾이고 책 읽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올가을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영등포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 4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공연 등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가 있는 과학 분야 북큐레이션까지 각 도서관별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도서관, 선유도서관, 밤동산마을도서관, 여의샛강마을도서관 등 지역 내 4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대림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심리테스트로 나를 알아보는 ‘대림 속 나는’과 책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찾아볼 수 있는 ‘이달의 키워드:I’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또 9월 16일에는 '재밌어서 만들다 보니'의 저자 한주희 작가와의 만남, 9월 24일에는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의 저자 신미경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했다. 선유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어린이 대상 ‘필로니모:작은 철학자’를 운영,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동물우화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우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문화다양성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상 속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 다름이 공존․화합하는 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며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내용 ▲ 화합과 협력으로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구는 공모전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메시지를 담은 생각, 의견, 이야기 등을 공유하는 기회로 삼는다. 공모 분야는 사진, 동영상 2개 분야로, 각 분야별 중복접수도 가능하다. 영등포구 구민이 아니더라도 다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 23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공고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공모작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작은 창의성, 공공성, 활용성, 대중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는 8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구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제12조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 시행하여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구리시는 최상위 계획인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우리 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 및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 전역 및 주변 영향권을 대상으로, 2018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2023년~2032년까지 10년 계획기간으로 구리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기후위기 적응을 포괄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구리시 탄소중립 발전 방향과 세부방안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구리시 관련 정책 등 여건 분석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분석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 및 목표 수립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환경의 보물섬 제주가 국내 유일 세계지질공원 세 번째 재인증에 도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13~16일 4일 동안 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현장심사의 첫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심사자 아리어스 바리아코스(Ilias Valiakos·그리스)와 아슈코 니나(Atsuko Niina·일본) 씨는 13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 지사를 만났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제주도의 노력과 의지를 피력했다. 바리아코스 씨는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3개 프로그램을 인증 받은 아름답고 귀중한 곳”이라며 “제주도에서 지질공원의 문화와 자연적인 요소를 잘 융합해 더 큰 발전을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질공원은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대외협력 관계가 중요하다”면서 “제주도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총회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2022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최종 선정하기에 앞서 사전 예정 대상 12개소를 8일 공고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의 지정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을 뿐 만 아니라,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등에 대하여 모범적으로 실시한 업소를 선정하여 소방본부장이 지정하고 갖가지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는 업소는 해당 영업장에 우수 다중이용업소 표지를 부착하게 되고,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신청하거나 추천된 대상은 총 12개소로 일반음식점 4, 휴게음식점 3, PC방 3, 영화상영관 1, 제과점 1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보와 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의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메일과 서면으로 가능하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인정 예정 공고기간 동안 특별한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심의회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2012년부터 우수 다중이용업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것이 판단되어 명절일 전·후(8일, 13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했다. 소독은 청주시 보유 소독차량 4대와 축협 소속 공당방제단 차량 6대를 동원해 축산 농가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 농장 주변·진입로, 철새도래지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축산차량 이용이 많은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은 자체적으로 일제소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검출지역이 확산되고 충북 제천, 단양 등 발생지역 방역대 10km이내 511호 양돈농가가 있어 차단방역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전 세계적으로 약 84% 증가했기 때문에, AI발생 위험에 대해서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주도시공사가 지난 13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임직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다년간 전국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양주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시공사 출범 첫 해,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공사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복리 증진에 있음을 강조하며 공공개발 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 ․ 관리 및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 시민이 중심이 되는 경영시스템 구축 ▲ 변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혁신적 경영시스템 구축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경영의 기틀 마련 ▲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 추진 ▲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추진을 우선 경영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8회(주 2회)에 걸쳐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가족교실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료, 관리방법과 보호자의 의사소통방법 및 지혜로운 돌봄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자조모임은 치매가족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들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꽃·식물, 아로마테라피, 목재공예 등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진단 후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는 환자와 돌봄에 부담을 느끼는 가족 분들께 헤아림 힐링프로그램이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례군은 9월 1일 관내 재가암 환자 등록자 중 참여를 희망한 환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재가암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이 가족 간 정서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좋은 글귀를 직접 써보는 시간과 싱잉볼 체험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을 지닌 티베트 전통악기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다양하고 풍부한 진동이 일어난다. 이 진동은 뇌파를 낮추어 몸을 이완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알파파와 세타파를 증가시키게 된다. 싱잉볼 명상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힐링 명상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는 “싱잉볼이라는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힐링이 됐고, 다른 재가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10월에도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혈액 위기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적정한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통영시는 2022년 3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진다.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금번 헌혈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1청사 헌혈버스에서 실시한다. 중증 수혈환자와 각종 사고발생으로 혈액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해마다 헌혈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이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이후 헌혈 참여자 부족에 따른 혈액 수급이 불안한 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실정이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고 치료용 약물 복용자, 질환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받은 후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뿐 아니라 간기능, 바이러스항체 등 혈액검사와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는 혈액원이 없어 상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9월부터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기기 업종전환 컨텍지원센터에서 “리서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규제산업으로, 타산업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으로 업종전환(추가)시 신규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리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신규사업 사전 진단 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보유기술 및 의료기기 사업 아이디어 분석 ▲의료기기 업종전환 성공기업 초빙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기업-수도권 병원 간 연계방안 탐색 ▲의료기기 기술개발기업-전문제조기업 간 브릿지 ▲타당성 조사 및 비즈니스 모델 제안 등을 지원하고, 참여할 기업을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모집 계획이다. 홍성옥 원장은“업종전환 부담감에 쉽게 결정하기 힘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언제든 진흥원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한 우수동물실험시설 정기점검결과, 우수동물실험시설을 재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이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제 18969호)에 따라 식약처에서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성 및 신뢰성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지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실험동물전임수의사를 포함한 전담 인력과 체계적인 실험동물사육시설 관리 및 사용에 초점을 맞춘다. 전국 693개의 동물실험시설중 우수동물실험시설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임상실험부 등 총 22개의 기관뿐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에서 완전 인증을 받아 영남권에서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기관이다. 이번 정기점검 결과, 지적사항 없는 양호 판정과 함께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동물실험시설 운영을 재확인받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재인증으로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신약/의료기기 비임상 평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평군이 9월부터 구강보건교육 매체와 구강 관리 실천 키트를 활용해 대면 및 비대면을 병행한 학교 구강보건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구강보건실 및 양치 교실이 설치된 초등학교 5개교 전교생에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칫솔질 방법과 치실 사용 방법 및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 상식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면은 치과공중보건의사가 진행하는 전문 구강 보건 교육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교육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 위생 관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도 자가 실습이 가능한 구강 교육 영상이 제공된다. 또한, 구강 관리 실천 키트는 칫솔, 치약, 양치 컵, 치실, 모래시계와 불소양치용액, 구강 실천 노트가 포함돼 교육내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직접 제작한 노트로 키트를 활용해 지속적인 자가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로 공유되며, 밴드와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교사 및 학부모와 소통하게 된다. 전진선 군수는 “대면 및 비대면 학교 구강 보건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교육 프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10월 15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에 대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이번 하반기 예방접종 기간을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읍면동 지정 동물병원에 2,000마리분의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차단이 필요하므로 정기적인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지정동물병원(24개소)을 방문해 접종료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병원에서 무료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직까지“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접종기간에 반드시 백신 접종과 더불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등록도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