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19일, 신동근 의원은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서울을 오가는 2개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조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역급행형(M) 버스 2개 노선은 △검암역로양파크씨티~독정역~인천해든초등학교~아라센트럴파크~바리미마을․아라동행정복지센터~유현사거리~강남역 △청라센텀로제비앙~국제금융단지~경명초등학교~청람초등학교~청라초등학교~가정역(루원시티)~양재역이다. 청라 및 검단신도시는 그동안 계속돼 온 도시개발 및 인구 증가, 서울방면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M버스 노선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가 클수록 노선 신설 가능성도 자연히 커지는데, 이들 노선이 신설될 경우 출퇴근길 늘상 만원 상태인 공항철도 및 BRT·일부 광역버스에 더해 M버스라는 추가 선택지가 생겨 서울지역 접근성이 대체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신 의원은 “이번 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조금 나아졌다”며, “추가적인 M버스 노선이 채택될 수 있도록 대광위, 인천시 등에 긴밀한 지원 요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앞으로도 서구의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9월 19일 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서구청 1층 대강당에서 “바른 걸음걸이 보행분석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개개인의 보행분석을 통해 바른 걸음걸이의 방법을 알려줌으로서 올바른 보행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걸음걸이 체험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행사장에 마련된 전문 보행분석 장비(Zebris FDM) 위에서 30여초를 걸으면, 전문가가 개인별 보행데이터를 분석하여 보행코칭을 진행한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맞춤형 인솔을 증정한다. 행사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강서구청 1층 대강당에서 매일 10시에서 5시까지 점심시간 관계없이 체험이 가능하며 마지막 날인 23일은 오후 2시에 마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 전역에서 바른 걸음걸이 체험행사를 개최해 올바른 보행문화 확산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이상 어르신 등 49만 9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이 시작되는 21일에는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만9세) 중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을 1회만 맞아도 되는 만13세 이하의 어린이는 10월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임신부 대상 무료접종도 이날 시작된다.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만70~74세는 10월17일, 만 65~69세는 10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으로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빠른 접종을 권고했다. 충북도 관계자는“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진행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고속열차 객차 통로에 놓여진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남, 40대)와 B씨(남, 50대)를 9.7일과 9.12일 각각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원 상당의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여객을 가장하여 출발대기 중인 고속열차에 탑승한 이후, 여객들이 짐칸에 캐리어를 놓아두고 객실로 들어간 사이를 악용하여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캐리어를 들고 내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고속열차 내에서 발생한 캐리어 절도사건은 연평균 12건이었으나, 올해는 8월까지만 21건으로 급증했다.”면서“A씨와 B씨에 대해 추가 여죄를 철저히 수사하여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월 19일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7,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7,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 총 43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200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9월 19일 02시 00분부터 9월 20일 02시 00분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9.21일부터 내년 4.30일까지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오는 9.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 만 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 13세)와 임신부, 10.12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19일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9월 19일 오전에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돼지농장 및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 중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에 의해 농장 내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과 우려가 있어 돼지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한층 강화토록 조치했다. 또한 중수본은 방역대(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 총 43개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200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강원권역 농장의 돼지·분뇨의 권역 밖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유행(트윈데믹)하는 상황에 대비해 21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낮은 수준을 유지했던 전국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2022년 28주(7월3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외래환자 1000명당 5.1명을 기록함에 따라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19년 3년 만이다. 이에 광주시는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를 시작으로 10월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만 6개월 이상 만 13세)와 임신부로 확대 실시한다. 고령자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022-2023절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른 무료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9월 24일 오후 6시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 운영한 ‘뮤스테이션’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뮤스테이션’은 금천뮤지컬센터와 서울시뮤지컬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컬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오디션으로 청소년 16명을 선발해 서울시뮤지컬단 단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섰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대본작성, 발성호흡, 캐릭터 분석, 서울시뮤지컬단이 제작한 뮤지컬 ‘원더보이’ 단체관람 등 총 11회에 걸쳐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지원받았다. 이번 공연발표회는 뮤지컬 창작클래스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꿈을 주제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한 3편을 옴니버스 뮤지컬(몇 편의 단편 공연을 묶어 한 편의 공연을 완성하는 작품) 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뮤지컬센터는 뮤지컬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여왔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주시에서는 춘계(4월) 광견병 예방접종에 이어 10월 한달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사육중인 개에 대하여 연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관내 공수의사를 통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시내지역은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접종을 실시한다고 한다. 여주시는 개를 사육하는 가정에서 빠짐없이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0월까지 홍보기간을 수립하여 여주시 홈페이지 및 현수막 · SMS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주시에서는 '22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10월1일부터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 기간에 한우와 젖소 3만2천여 마리를 비롯한 우제류(염소, 사슴) 1천여 마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대규모 농장은 가축 소유자가 직접 접종하는 자가 접종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7명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여주시는 구제역 일제접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 장소에 일제접종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했고, 읍·면·동에서는 매일 마을방송 등 일제접종 적극 참여토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축협 및 한돈협회 등 축산단체들도 SNS나 문자를 통해 회원농가의 일제접종 동참을 독려하며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작년에 여주시 구제역 항체 형성율(소 98.6%, 돼지 96.9%, 염소 95.6%)이 전국 평균치 보다 상회했고, 올해도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구제역, 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통방역체계를 이룩하겠다.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과 농장 및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 가축전염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1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 “오산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살필 때 시민의 삶을 지원해주고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물가상승 및 폭우피해로 인해 오산시민 또한 어려운 만큼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할 것을”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10월 축제의 계절에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 준비가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오산시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전도현 의원의 “2022년 조직개편안으로 조직의 혼란과 행정서비스 질적 문제 직결” 전예술 의원의 “정확한 세수 예측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 집행해야...” 송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마미든든)과 연계한 모성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1까지 총 6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 임산부 영양관리, 신생아 케어, 배냇저고리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산후조리, 구강관리교육 등으로 구성돼 임산부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산후풍, 산후우울감과 같은 산후증상을 예방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봉옥 원장은 “임산부 건강교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이나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계양경찰서는 19일 오전 계양구 효성서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물론 계양구청,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가하여 운전자 상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 학용품을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협업하여 계양구 초등학교 24개교 앞에서 진행되며, 10월 말까지 2개월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계양경찰서(서장 이재홍)는 운전자들에게“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불법 주·정차는 하지 않는 등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 아름다운 선율과 열기로 가득 찬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1만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빗줄기 속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은 공연 마지막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즐겼다.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이찬원을 비롯해 한국 펑크락 대표밴드 크라잉넛, 녹화 당일 KBS 뮤직뱅크 1위 보이그룹 원어스, 슈퍼스타 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등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오산시민 모두가 즐긴 음악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음악회 시작 전 오후 5시부터 강한 빗줄기가 이어졌지만 길게 이어진 행렬은 줄지 않았다. 시민들은 질서 정연하게 관람하며,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을 마쳐 오산시민의 수준 높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날 ‘KBS 열린음악회’는 내달 2일 오후 6시 KBS 1TV로 방송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 승격 3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유치를 결정해주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