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담양군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10월 2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주간 행사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에서 만든 어르신들의 팝아트 초상화, 담양풍경 그림 작품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창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전시하고, 비대면 치매 극복 걷기 워크온 챌린지 행사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담양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과 지역사회 연계 기관인 복지관 등 150개소에 집중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가족교실,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관리와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향촌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여군이 2022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이다. 군은 치매안심마을인 홍산면에서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보부상과 만나는 홍산시장나들이 ▲연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전시 및 홍보캠페인 ▲홍산노인대학생 200명 대상 치매예방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 걷쥬앱을 통한 ‘2022년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개설하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7만 보 걷기 행사를 전개한다. 미션 성공자에게는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21일에는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관리사업에 공이 있는 치매안심센터 협력병원 의사 등 유공자 4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 이상각 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는 우리와 함께 할 이웃임을 공감하고, 치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제시는 9월 7일 ‘2022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1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평가하여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한 지자체중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시는 지역사회 내 경찰, 소방관, 이·통장, 사회복지 실무자 등을 생명지킴이 활동가로 양성하여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찾아가는 마음행복 상담소를 운영하여 정신건강 진단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생명사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으로 자살수단(농약, 번개탄) 판매인식개선 그리고 생명사랑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 최초로 24시간 응급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자살위험군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65일 현장출동으로 자·타해 위험에 신속 대응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생명사랑 지역문화 정착과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동화구연 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구로평생학습관 2관에서 내달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9회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동화구연이론과 실습, 손유희 등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 재료비, 시험전형료는 자부담해야 한다.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시험 기회가 주어지고, 자격증 취득자는 내년 관내 작은 도서관이나 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내달 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수강생 20명을 선발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재능기부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양군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군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 앱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 앱이 갖가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병․의원이나 응급실,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 시간과 진료과목도 알려준다. 또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고 있다. 이 앱은 특히 심장질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활용, 응급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양군이나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팝업존에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안내’ 바로가기를 해놓으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휴대전화에 이 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신속한 상황 대응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모든 군민이 이 앱을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가 23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염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간(2020~2021년)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대면 행사는 치매 분야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 수여와 치매인식개선 관련 작품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행사는 치매인식개선 홍보 영상 및 연극송출 등으로 열린다. 대면 행사 기념식에서는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이 시상자로 참석해 ▲ 치매예방관리 분야 4명과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3개 기관의 ‘복지부 장관 표창’과 ▲ 치매 사업 유공 4명의 ‘도지사 표창’ 수여 ▲ 치매 관련 작품 공모전 ‘기억 MORE’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비대면 행사로는 ▲ 치매인식개선 홍보 동영상 ‘그들도 우리처럼’을 유튜브 게재, ▲‘치매! 나도 예외일 수 없다’를 주제로 한 연극 ‘기억해줄래요?’가 지역 케이블 방송사(서경방송, LG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10월의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클래식과 인문학,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지향, 지휘 지수한)의 슬기로운 음악생활을 선보인다. 가수 홍경민, 바리톤 고성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힐링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는다.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슬기로운 음악생활’은 위로가 필요한 우리의 일상에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힐링 콘서트다. 51인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이 대중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 위로, 희망, 친밀함”으로 관객에게 새 힘을 주는 진정한 음악의 힘을 전한다. 클래식과 인문학과의 만남을 보여주는 1부 슬기로운 음악생활은 '감각적이고 이국적인 오페라에 빠진 니체'라는 부제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으로 행해진 일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명언을 관통하는 작품 '카르멘'은 사랑을 선과 악으로 노래하는 대표적인 오페라이다. 니체의 사랑에 관한 사상을 돌아보며,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궈 줄 집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 체계의 지역거점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한 치매안심센터는 전남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지역 주민의 치매관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광역치매센터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 주민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치매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에 힘쓰고 있다. 치매는 치료법과 약이 없는 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초기단계에 빨리 치료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4개 시군이 선정돼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매 친화환경 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시의 치매관리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고,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해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매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지원, 연구,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가 이뤄졌으며, 서면평가와 함께 평가위원단이 방문하는 현지평가도 진행됐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활용 현황조사, 종사자 교육요구도 조사 등 연구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수행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해운대구는 환경부 주관 ‘2022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한국폐기물협회와 함께 전국 226개 지자체 중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거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전반에 대한 성과를 확인, 검증했다. 해운대구는 공동주택에 생물학적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급하고,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개최, 전자태그칩(RFID) 기기 전수 점검, 지속적인 구민 교육 등을 시행해 전년 대비 구민 1인당 2%를 감량해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현장 캠페인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다양한 교육 영상을 제작해 지역방송에 방영하는 등 구민 의식 전환을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를 위한 교육 영상을 만들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포하는 등 미래 세대의 자원순환․환경보호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펼쳤다. 김성수 구청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구민의 높은 의식 수준과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게놈․바이오 엑스포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주관으로 진행된다. ‘게놈에서 노화까지 : 한국인 만명 게놈 사업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한국인 만 명 게놈 사업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중심의 최신 게놈 연구 성과 공유, 유전체 연구의 상용화와 산업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인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 유공자 시장, ▲ 게놈․바이오산업의 미래 이상(비전) 발표, ▲ 개막 공연, ▲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일자별 다르게 진행되는 행사로는 1~2일차에는 노화와 질병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위한 국제적 석학들의 ‘국제 게놈 학술토론회(심포지엄)’, 2일차에는 관련 기업들과 투자사 간 ‘투자 상담회’를 마련한다. 3일차에는 ‘과학과 과학이 주는 기회’에 대한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해 오늘(2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와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며, ▲기념식과 ▲주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은 21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리며,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유공 표창 ▲우수 현장실천사례 시상 ▲우수 현장실천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간행사로 워크온(걷기) 앱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가 21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 주간 동안 치매극복을 위한 걸음을 누적 5만 보 이상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9월 21일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520명, 국외감염 17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72명, 경산 430명, 구미 355명, 경주 237명, 안동 147명, 김천 137명, 영주 115명, 칠곡 110, 영천 100명, 상주 69명, 성주 52명, 영양 43명, 문경 42명, 울진 38명, 의성 34명, 청도 30명, 예천 29명, 영덕 28명, 군위 20명, 봉화 20명, 고령 16명, 청송 1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069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581.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관 및 설명회를 열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대상 60여 건의 상담과 총 11건의 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관(의료MICE)’은 ‘2022 베트남 제약 및 헬스케어 박람회(Pharmed&Healthcare Vietnam)’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시는 전시관 운영뿐만 아니라 부산의료관광 설명회, 비즈니스상담회, 의료기술 세미나, 세일즈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하여 베트남 시장공략에 나섰다. 부산시와 호치민은 1995년부터 자매도시로 협약 체결하여 27년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 베트남 보건국 관계자와 함께 참석하여 양 도시의 의료기술 교류 등 적극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경증 환자 타깃 국가인 베트남은 최근 한류로 뷰티, 미용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진 점을 감안, 4일간의 부산특별관 운영을 통해 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5일 제29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왔다. 1946년 9월 28일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영등포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열어 구민 건강 증진은 물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 영등포구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함께 개회식을 갖고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이르는 왕복 약 5km 구간을 걷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하천변 보행로로,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회는 건강한 체력을 가진 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도 계획대로 진행된다.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무심코 지나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하남의 매력으로 물들이는 이색 홍보를 펼쳐 화제다. 서울 도심과 여의도를 잇는 지하철 5호선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하남선 객차를 감성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번 홍보는 출퇴근 시간대를 넘어 지하철이 운행되는 온종일 시민들과 만나는 ‘생활밀착형’ 홍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종로(CBD)와 여의도(YBD) 등 서울의 심장부를 향하는 직장인은 물론, 일상적인 이동을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은 승객들에게 하남의 미래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움직이는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남선 열차 4편성(32량)의 객실 내에는 총 512개의 액자 광고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시는 단순히 정책 정보를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량당 16개의 다채로운 테마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마치 이동하는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객실 우측은 문화도시, 청년의 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하남이 그리는 내일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 홍보 이미지로 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도시의 품격은 가장 약한 곳을 어떻게 보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2025년 하남시는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형식적 행정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한민국 복지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하남시는 26일, 올 한 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며, 장애인 가족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숙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중한 세금, 꼭 필요한 곳에”… 현장이 바꾼 기적, 부정수급 87.5% ‘뚝’ 복지 예산은 ‘마르지 않는 샘’이 아니라 시민들의 땀방울이 모인 소중한 자원이다. 하남시는 장애인 복지 예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부터 바로잡는 정공법을 택했다. 단순히 감시하고 처벌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시청 담당 팀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활동지원사들에게 올바른 예산 사용법과 윤리 의식을 심어주는 ‘소통형 교육’으로 해법을 찾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노인대학은 지난 24일 서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료생과 내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22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면노인대학 최수홍 학장은 “지난 1년동안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삶의 활력을 찾았길 바란다”며 “소중한 배움을 기억하며 내년을 기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희 서면장은 “1년동안 꾸준하게 서면노인대학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내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이 시행될 예정으로 서면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모바일 가입을 도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4시부터 16시까지 노래교실, 특강, 건강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 ‘남해학숙’의 2026년도 입사생을 내년 1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이며, 이 중 신입생 남 1명, 여 2명을 필수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보호자 모두 1년 이상 계속해서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심사항목은 생활정도, 성적, 거주기간(학생), 가산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다자녀 이상 가구) 4개 항목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청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학숙은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특별시가 19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입사생은 월 이용료 12만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군 심한장애인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및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는 남해군 내 심한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심한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