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청주 육계농장(55,000마리 사육)과 육용오리 농장(13,200마리 사육), 그리고 전북 순창 산란계 농장(154,800마리 사육)에서 총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및 해당 계열업체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전국 가금농장 일제 정밀검사를 11월 9일까지 실시하고 403개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외국인 고용농장 등 취약농장에 대해 11월 11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가금농장의 방역 의식 제고를 위해 가금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농장전담관을 통해 전국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 사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는 본부장 주재로 11.5일 오전 11시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심리지원 현황 및 장례지원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부상자 치료와 유가족 등에 대한 심리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11.5)로 국가 애도 기간은 마무리되지만, 이후에도 중상자를 포함한 부상자가 충분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및 그 가족, 목격자 등 사고와 직접 연관된 분들 뿐 아니라 전 국민의 트라우마 관리도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함께 세심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중상자를 위한 전담 직원을 파견, 정부 지원사항 및 절차 안내, 현장의견 청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상자들이 치료에 전념하도록 치료에 소요된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설치될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부상자 치료와 심리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유가족과 부상자, 현장 목격자 등 일반 국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민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을 1DAY 진로독서캠프’참가자를 7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로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8월 여름방학 동안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진로독서캠프는 11월 19일 토요일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직업을 테마로 한 ‘진로캠프 팀빌딩’ ▲요리와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요리사·도예가 직업 체험’ ▲나의 기질을 알아보기 위한 ‘나의 MBTI 이해’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캠프 접수는 11월 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앱)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의 안전한 약수터 이용을 위해 야생 멧돼지 출몰 예상지점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했다. 대상 지역은 관내 약수터 10개소이며, 기피제를 약수터 진입로 주변에 살포해 멧돼지의 후각을 자극하고 음식물 섭취 시 불쾌감을 유발시켜 멧돼지를 퇴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피제는 천연소재로 사람과 작물에 안전하고 토양에 잔류하지 않으며, 한번 뿌려두면 2~3개월 동안 유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생 멧돼지의 출몰로 인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간구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0월 말에 감염병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3대를 배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차량의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서 차량외부로 바이러스가 누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구급차를 말한다. 일반환자와 달리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심신고를 받고 구급차량이 현장에 출동했을 경우 감염병의 확산방지에 필요한 여러 안전조치들로 인해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소요 시간이 길어져 업무강도가 높아진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음압구급차량이 배치되어 119구급대의 현장활동 시간을 단축시켜 구급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감염병 환자의 이송에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관련해 4,842명의 의심환자와 4,676명의 확진환자를 이송했으며, 이번에 음압구급차량이 배치된 곳은 춘천소방서 대룡119안전센터, 원주소방서 우산119안전센터, 그리고 영동지역에 강릉소방서 포남119안전센터이다.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권역별 음압구급차의 배치로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태세를 갖추게 됐다”며“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3일 명예환경 감시원들과 함께 가장산업단지 아모레퍼시픽 제1공장을 방문, 폐수처리시설 등 악취배출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본격적인 세교2지구 입주 전 가장산업단지 업체들의 악취 배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산업단지 최대 규모인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해 악취 배출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밀착 점검 및 향후 가장산업단지 악취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 명예환경감시원은 “이제까지는 사업장 밖에서 감시활동을 했지만 이번 현장방문을 기회로 앞으로 가장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들의 악취 배출시설 현황을 좀 더 밀착 감시하여 세교2지구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환경과장은 “공무원들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 및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밀착 감시활동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악취 감시활동을 추진하여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13년부터 활동해온 오산 명예환경 감시단은 누읍동 공업지역 악취개선을 시작으로 오산시 전역에 대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감시 등 환경 전반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미니어처빌리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니어처 모형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주제로 인형의 집을 만드는 정금숙 작가를 초청한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참여자가 직접 개관 1주년 기념 케이크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일 오후 1시부터 3일간 매시 정각과 30분에 운영한다. 기간 중 정금숙 작가가 직접 미니어처 음식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 및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라! 미니도어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명작 동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하는 문(Door)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니도어(Mini Door)를 찾고 그 안에 숨겨진 퀴즈를 풀어보는 미션형 참여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시관 곳곳을 누비며 발견한 문의 주인을 찾아보고 관찰하며 미니어처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미니 하우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2명으로 각각 필리핀, 태국 방문 후 확진된 사례이다.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매년 10명 내외로 해외유입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해외 방문 감소로 환자 발생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 다시 발생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모기에 의한 감염 외에도 성접촉, 수혈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에게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모기가 많이 있는 풀숲 및 산속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대상 하반기 아토피 용품 만들기 교실 운영을 위한 교육을 3일 실시했다. 참가자는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거나 아토피에 관심이 있는 군민으로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오일, 자외선차단크림, 연고, 로션바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가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과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아토피 개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토피는 가려움증,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항생제 사용 증가, 서구화된 생활방식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많이 발생한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 이번 아토피 용품 만들기 교실로 인해 아토피피부염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아토피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본부장(국무총리 한덕수)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 계획* ▲겨울철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점검 및 향후 계획 ▲출입국 정상화 현황 및 방역 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로부터‘겨울철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9일에 중증화에 가장 취약한 소아를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래 진료기관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확진자와 일반환자 간 시간 또는 공간 분리 원칙을 폐지*하고, 감염관리 매뉴얼 배포를 통해 자체 방역관리를 활성화하는 등 의료기관의 진료를 정상화했다. 둘째,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일반격리병상 입원을 원활히 연계하도록 지역 내 병상 정보 공유를 활성화했다. 셋째,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응급실에 진입하도록 先 진료 後 검사를 실시하고, 신속검사 활용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4일 오전 서장실에서 최근 화재 초기 진압에 큰 기여를 한 김신영 소방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천소방서 전곡119안전센터 소속 김신영 소방사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경 고양시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옥상 외벽과 철골 벽체 사이에서 올라오는 불길을 목격했다. 119에 신고를 한 후 불이 난 곳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쇼핑몰 관계자와 시민들과 함께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후에도 현장에 남아 옥상 수도 호스를 이용, 소방력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조치를 이어갔다.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자칫하면 큰 화재가 발생 될 수 있는 상황을 막은 것은 지난해 5월에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 김신영의 빛나는 활약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선영 서장은 김신영 소방사에 “비번(휴무)일에도 소방관의 사명을 갖고 위급한 상황에서 훌륭한 대처를 보여준 것은 모든 소방공무원의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군의회는 지난 1일 고대산 치유숲길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3일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 사업까지 2일간 관내 주요사업장 17개소를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확인은 2022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추진 경과 및 추진 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필요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각종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며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내실있는 활용방안 등을 주문했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서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현장 중심의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주민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아빠는 교동도 나들이,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는 강화소리와 교과서 민요, 지역별 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 2회(낮 11시, 낮 2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용두레 소리 ▲배치기 소리 ▲모찧는 소리 ▲모내기 소리 ▲시선 뱃노래 등 강화소리를 배우며 국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북부문화센터‘는 양사면 인화리에 사업비 18억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2㎡,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에 준공했다.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 군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실, 다목적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 공연장에서는 영화 상영, 전통소리 공연·전수 등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인근 지역을 전통소리 마을로 조성해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강화소리’를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가꾸고 있다.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업무상 질병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제주시 전 부서 현업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며, 조사방법은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대한 현장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작업환경개선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유해요인조사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서 근로자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문기관의 인간공학 분석 전문가 2명을 지정하여 현장 조사 전문성도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환경미화 등 12개 분야의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통해 근로자 휴게공간 등 35건을 개선했으며,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의 날’을 운영하여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관리 방법에 관한 전문 운동 요법과 근육테이핑을 제공하여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무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부담 작업에 취약한 작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의 작업환경 개선계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가축분뇨 관리방안 등에 대한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3일 실시했다. 축산농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축산악취 발생원의 효율적인 관리·저감방안에 대한 축산농가 이해도를 높이고, 자구 노력을 고취했다. 축산 냄새·축산분뇨 등을 다루는 축산환경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악취·가축분뇨 관리 방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축산사업장(양돈장) 폐업 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