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궐동에 소재한 궐리사에서 지난 22일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 의식이다. 성균관 및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궐리사에서도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봉행되고 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에는 오산시 김능식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오산시 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곡부공씨 종중회원 및 궐리사 성균관유도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전봉행은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를 시작으로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가 차례로 진행되고 난 뒤, 초헌관이 음복위에서 음복 잔을 마시는 음복례가 진행됐다. 이후 제기와 희생을 치우고 난 뒤, 초헌관이 폐백과 축문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료례를 마지막으로 추기 석전봉행이 마무리됐다. 한편 궐리사는 종중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흥5동 별장길에서 골목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별장길 레트로게임, 별장길 역사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계탑 제막식과 거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2020년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된 별장길은 ‘아름다운 별장거리’라는 이름으로 변화 중이며, 골목길 곳곳에 옛이야기들이 숨어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뜻깊은 장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별장길 주민협의체 및 상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골목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용인(청미천)에서 9월 21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9월에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저병원성(H5N3)으로 확인됐으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6일에 최초로 검출됐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이번에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은 ①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②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강화, ③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유럽과 북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철새 초기 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증평 좌구산휴양림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과 여행을 결합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2022 웰니스관광 기초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시·군 웰니스 담당 공무원 및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산림치유를 체험하고 웰니스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충북도는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인 추세로 현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는 등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충북 전지역을 웰니스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희 도 관광항공과장은“웰니스관광을 충북의 산과 호수 등 아름다운 자연을 연계하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한 축으로 육성하고 시군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충북을 치유와 힐링의 웰니스관광 메카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특히 일교차가 큰 요즘,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접종 전‧후 돌봄 서비스’를 10월 7일부터 제공한다. ‘광진형 플러스 돌봄SOS사업’과 연계해 지원되는 이 서비스는 ▲접종을 위한 외출 동행 지원 ▲접종 후 가정 방문을 통한 건강 확인, 돌봄 및 생활실태 정비(일시 재가서비스) ▲식사 지원 ▲주거 편의 ▲단기시설 입소 ▲안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돌봄SOS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대상은 가족의 빈자리로 돌봄이 필요한 만 14세 이상 건강취약자와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이 130% 이내여야 하고, 기저질환 등의 건강 상태나 생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비스가 지원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돌봄 수요에 대한 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면적당 비료 소비량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제주에서 지하수와 토양의 오염을 막기 위해 미생물농업 활용으로 화학비료·화학농약을 절감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제주지역은 2, 3모작을 하는 농업환경 특성상 작물의 비료 요구와 연평균 강수량이 많아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 주최로 23일 오후 제주 오리엔탈호텔 연회장에서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화학비료 ‧ 화학농약 절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단체 및 관련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주토양의 오염실태와 농업인의 역할을 고찰하고, 미생물 활용사례를 통한 화학비료, 화학농약 절감 효과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김덕문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영훈 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의 축사, 국내·외 전문 강사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토양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해외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시대 요구에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제주도정은 화학비료 절감을 위해 기술 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은 제271회 임시회에서 7분발언을 통해 8월22일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민선7기 재정분석 및 민선8기 재정 전망’을 주제로 한 발언을 통해 현 집행부의 재정파탄과 전망에 상당부분 착오와 편견을 밝혔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집행부에서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소통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한 채 2022년 2차 추경예산(안)에 1,3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송진영의원은 이를 통해 269회 임시회에서 자신의 7분 발언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했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는 동료 의원님들과 예결특위에서 보다 심도 있게 다룰 것이며 이 자리에서는 큰 틀에서 잘못된 부분 몇 가지만 언급하겠다고 제시하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액은 기정 예산액 대비 17.8%증가한 8,474억원으로 무려 1,278억원을 편성했고 1차추경까지 합하면 1,500억이 편성된 것이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는 재정이 파탄됐다고 언급한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기여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23일 14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와 5개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 5개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충남대학교병원이 후원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손愛, 손 잡고’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박명화 교수의 ‘치매, 불안을 안심으로’를 주제로 특별 건강강좌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치매 유관기관의 체험형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대전시 지용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사례관리, 치료비지원, 환자 가족지원, 예방교육, 치매안심마을 사업 등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국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 이래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토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26일부터는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이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수단인 만큼 유증상자와 고위험군에게 실외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임만규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주요 지표(위중증·사망·확진자) 등을 분석한 결과 전남에선 최근 재유행 정점을 찍은 이후 안정화 추세로 들어섰다”며 “개개인의 실천방역이 중요해진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겨울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47건(’21.11.~’22.4.)이 발생했으며, 올해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전년 대비 82.1%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유럽과 우리나라 철새가 주요 번식지인 시베리아 등에서 교차 감염된 이후 겨울철에 국내에 도래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많으면 우리나라에도 발생하는 경향성이 있고, 올해 유럽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늘어난 점을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올 겨울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고 축산차량·사람 등으로 전파되므로, ①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법'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9월 24일에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은 잃어버렸거나 훼손된 헌혈증서의 재발급 절차를 마련하는 등 현행 헌혈증서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9월 24일(토)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헌혈증서는 재발급 대상이 되며, 재발급은 헌혈증서당 1회만 가능하다.(제15조의2) 신규 헌혈증서는 기존 파란색이 아닌 노란색 바탕으로 발급되며, 분실 및 훼손으로 재발급받는 경우 이전 헌혈증서는 사용할 수 없다. 헌혈증서의 재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기관은 수혈비용 보상 청구를 위해 수혈자가 헌혈증서를 제출하는 경우, 제출된 헌혈증서(노란색)가 재발급되어 사용할 수 없는 헌혈증서가 아닌지 확인하여야 한다.(제16조제2항) 또한 헌혈증서 서식 개정 및 재발급신청서 서식을 마련하여, 헌혈증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명확히 하고, 헌혈증서에 재발급 시 유의사항을 포함했다. 헌혈증서를 재발급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 또는 헌혈의집(헌혈카페)에서 모두 가능하며, 신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장급 전보 ▲ 소프트웨어정책관 오용수 (吳容守, 방송진흥정책관) ▲ 방송진흥정책관 김정렬 (金正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9. 26.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24일부터 매장 내에서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및 업종별 준수사항 강화’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에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새로 추가되어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현재 대규모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비닐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대규모점포에서 우산 비닐 사용도 제한되고,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1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플라스틱 저감 정책의 핵심이며,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안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시는 23일 60세 이상 취약계층 및 만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눈 건강 교육 및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 다빈도 안질환, 눈 건강 관리법 및 황반변성 자가 검진법 등을 교육하고 개별 시력검사를 통해 저시력 위험군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검사 시 저시력 위험군으로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개별 상담 후 재활훈련을 실시하고 저시력 기구(확대경 등) 대여 등도 지원했다. 특히, 실명예방재단에서는 실명 예방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사시 등의 안과적 수술비(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 치료 포함) 등을 지원하고 있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눈 관리법을 개선하고 실명 예방을 위해 노인성 안질환의 조기 검진 및 진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4등급)’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되는 제품은 흉복부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오는 분지 혈관의 연결에 특화된 의료기기 스텐트다.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시 분지 혈관에 삽입해 새로운 통로를 확보하고, 질환으로 늘어난 대동맥류에 혈류를 차단해 대동맥류의 팽창이나 파열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번 신규 지정 의료기기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회’(7.18), 보험 등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10월 초부터 공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환자가 공급을 신청하는 경우 제조 형태와 통관 상황에 따라 1∼3개월 후 공급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질병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지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가 필요한 때에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말초혈관용그라프트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KPGA 투어 출전 선수 명단이 19일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확정됐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선수는 36인이 나선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을 비롯해 2위 이태훈(35.캐나다), 3위 김백준(24.속초아이), 4위 최진호(41.COWELL), 5위 배용준(25.CJ),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 7위 최승빈(24.CJ), 8위 신용구(34.금강주택), 9위 송민혁(21.CJ), 10위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과 36위 정한밀(34.경희), 37위 김동민(27.NH농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최승빈 인터뷰 1R : 이븐파 72타 (버디 3개, 보기 3개) T67 2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3 F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첫 우승을 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지난주 PGA투어 큐스쿨 1차전을 통과했는데 다녀와서 이번주에 우승까지 해 정말 기분이 좋다. - 월요일 귀국을 하고 대회에 나섰다. 시차 적응이 힘들기도 했었을텐데?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에 귀국을 했다. 시차 적응에 초점을 두고 컨디션 관리를 했다. 대회 1라운드에는 적응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기는 했다. 이후 하루가 지나갈 때 마다 괜찮아졌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승부처를 꼽아 본다면? 일단은 스코어를 확인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 14번홀(파4)에 들어서면서 리더보드를 봤다. 같은 조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이 공영관광지로는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제주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갖춘 회의․행사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행사 참가자들이 제주의 풍경과 문화, 역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돌문화공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광상품 개발과 글로벌 회의 유치에 나선다. 특히 공영관광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점은 마이스(MICE) 행사 장소로서 돌문화공원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에 전시․조경․건축이 어우러져 제주 고유의 문화정신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렇듯 공원의 강점은 단순한 행사장이 아닌 ‘제주의 정체성을 체험하는 장소’로서 다른 유니크 베뉴와 차별화된다는 점이다. 제주시․서귀포시와 중산간 지역을 잇는 교통거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공간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실내외 고품격 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재배 전략, 내년도 감귤 산업 전망과 준비사항 등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운영 분야 만족도는 노지감귤 94.9%, 만감류 93.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강사 만족도는 97.9%, 96.9%로 교육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지감귤과 만감류 교육생 모두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67.9%, 63.4%), 60대 이상이 다수(65.8%, 59.2%)를 차지했다. 감귤 산업의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이달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사진단체 ‘제주낭만가객’의 단체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낭만가객은 2021년 5월 창립된 도내 사진 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자는 뜻을 함께하는 사진작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자연을 잠시 빌려 쓰는 손님’이라는 마음으로 제주의 사계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윤정하의 ‘시간의 미학’, 양연심의 ‘흔적 그리고 숨 고르기’, 변승만의 ‘세상 속 시간을 담다’, 양윤수의 ‘포토 이야기’, 강평관의 ‘고요의 시간’ 등 5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제주 자연의 순간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찰나의 한 컷을 기다리고, 오랜 시간의 노출 속에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도전의 시간이 관람객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촉박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찰나의 미학인 사진을 통해 제주 자연 속에 담긴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