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9월 24~25일 양일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안양시민축제와 연계하여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동안치매안심센터 채널추가, 주관적기억감퇴설문(SMCQ), 치매파트너 및 인지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는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기념식 및 치매 상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도군은 9월 20일 금천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2022 찾아가는 위드코로나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위한 코로나-19 증상 및 전파방법, 감염경로, 대처방법에 대하여 배우고 올바른 자가키트 사용법, LEVEL D 방호복 착용을 체험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일상속 방역지침 생활화를 위한 예방접종 완료, 손 씻기등 개인생활수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교육받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로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많겠지만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코로나-19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녕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15일부터 30일을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민·관 협력기관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3일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민간협력단체인 ‘창녕사람모여라’ 온라인 카페에서 운영하는 프리마켓에 참가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창녕군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및 직원 1000여 명은 각 사업장에서 치매안심센터에서 배부한 치매극복 홍보 배지와 마스크, 티셔츠를 착용해 생활 속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옥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우리동네 치매등대지기를 찾아라~!!’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는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조속히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민간업체를 지정하는 사업이며 군내 4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이 2022년도 한의약 생애주기별 사업으로 ‘한의약으로 관리하는 청소년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 청소년건강교실은 관내 청소년 대상 순창고등학교와 순창제일고등학교 2개교에서 거북목 증후군, 여성 생리통 해소를 위한 침, 이침, 돌뜸, 한방약 등 한의약적 관리를 각 6회씩 운영하여 증상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치료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거북목증후군은 청소년기에 잘 나타나는 질병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자주 사용하는 10대나 20대의 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한, 여자 중고등학생의 50~90%가 생리통을 경험하며, 10~20%의 학생이 매우 심한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 군은 통증 완화를 위한 건강관리와 교육 등을 통해 학교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관리를 돕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 활동을 통제받고 핸드폰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의약 진료 서비스 제공으로 통증 완화와 교육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통증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의약 생애주기별 사업은 신체단련과 심신안정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량이 충분해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7월 20일부터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9월 30일부로 종료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에는 10월부터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이라도 9월 30일까지 입고된 자가검사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같이 약국과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온라인 쇼핑몰, 의료기기 판매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그동안 국민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때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주신 제조·유통업체, 편의점협회, 약사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자가검사키트를 사용·구매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탄소중립의 중요 이슈인‘자원순환’을 목표로‘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 전역 총 56개소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이미 선구적인 입지1)이며 2023년 운영될 ‘행복 나눔 재활용 장터 도움센터’는 수리센터 운영, 나눔장터 개최, 재활용 교육 등 재활용 촉진 사업 특화시설로 시민 생활 속 재활용을 우선하는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분리배출 의무화된 투명페트병 수집활동에 전국 최초 자원봉사 인증제를 도입함은 물론 올해부터 직접 원스톱 수집·처리2)를 실시하여 260톤 1억 4000만 원('22. 8월 현재)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활용 데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빈병보증금 환불제 등 시민 편의 시책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저감책, 어린이 대상 분리배출 교육 등을 추진하여 시민 참여 속 자원순환사회로의 발걸음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을 보듬기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세마 빌리지 페스티벌’을 세마 근린 공원에서 500여명 주민들의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마 기타 동호회의 주관으로 울림우리가락, 전통마을&흙동이, 세교꿈두레마을정원,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토랑씨랑 응원단, 우키통키 재능나눔 등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한 신나는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인근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 시민은 “이런 작지만 알찬 문화행사들이 우리시 곳곳에서 더욱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오산시에서는 19개의 마을공동체가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마을공동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더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에서 지난 24일 관객 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 교육극 ‘모차르트의 매직 바이올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 내용은 무엇이든 사고 파는 만물상을 배경으로 마법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이다.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타악기(드럼, 글로켄슈필, 뻐꾸기휘슬, 라쳇 등) 연주로 모차르트 협주곡,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등 12개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곡으로 연주했다. 피아노 요정, 바이올린 요정, 타악기 요정이 등장하여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이중창’과 ‘작은별 변주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면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낯선 음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에서 시작된 클래식 음악 시리즈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다음에 더 나은 클래식 공연으로 찾아뵙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겨울철 재유행 대비 필요성과 2가 백신 연구 결과,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해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추가 접종엔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2가 백신(BA.1 mRNA)이 활용된다. 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시작된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나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2순위 접종 대상자인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의 접종 권고 대상자와 3순위 인 18~48살 건강한 성인에 대한 접종 계획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단,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의 기초접종(1‧2차 접종) 이상 완료자도 10월부터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난 이들에게 권고한다. 시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 참여기관 선정과 백신 초도 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4월부터 10월 28일까지 4주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22년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19세 이상 성인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 두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 측정항목은 심폐지구력, 상대악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이며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순발력 대신 협응력으로 대체한다.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9위까지로 선정한다. 다이어트 챌린지 신청 및 사전측정기간은 9월 26일 ~ 9월 30일 까지 1주간 이루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력왕에게는 상장·상패 및 기념상품을, 다이어트 챌린지 1∼9위까지 순위자에게는 소정의 기념상품을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시민들의 신체 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운동처방으로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운동법을 실천함으로서 면역력이 떨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가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의회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김진숙 위원장, 이지화 부위원장, 박태순, 김재국, 박은정, 최진호, 김유숙 위원 등 의원들과 주민자치협의회 이문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개정된 바 있는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보완과 관련해 개정안 수립 방식과 발의 주체가 논의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활동한 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이 주민자치회 활성화 관련해 연구한 내용을 주민자치협의회 측과 공유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이 사안에 대해 처음으로 협의를 진행했다는 점을 평가하고, 추후 진행 과정에서 소통의 밀도를 높여 논의를 진척시키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진숙 위원장은 “주민자치회의 전면 확대 운영으로 현장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 및 대비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건강취약계층 등에 대한 두터운 보호와 건강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한 자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감염취약시설,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다만, 18~59세 일반국민 중에서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9월 27일부터 시행하며, 예약접종 및 당일접종은 10월 11일부터 진행된다. 접종백신 종류는 BA.1 기반 2가백신이며, 해당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기존 백신 대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엔 1.22배, 오미크론(BA.1) 바이러스엔 1.75배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인 것으로 발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실정인 만큼,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주최로 지난 2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22 강화 청년의 날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300여 명의 청년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배준영 국회의원, 이태산 강화부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청책과 일자리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의‘자문위원 위촉식’, 강화군 청년대표의‘청년선언문 낭독’, ‘현장면접 및 채용’, ‘부대프로그램’등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힙합댄스팀 아너브레이커즈의 공연과 유명 래퍼 정민혁(아미)의 비트박스 랩 공연으로 시작됐다. 부대행사로는 ▶MBTI 검사로 진로적성 찾기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좌우명 ▶인생네컷으로 추억만들기 ▶타로로 알아보는 직업진로 ▶이력서사진 촬영▶면접메이크업 등이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모아직업재활시설, ㈜케이지프레시, 호세요양원, 해빙펀컴퍼니가 현장 면접을 실시했고, 지역 내 21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2명이 채용됐다. 특히,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자문위원 24명이 직접 4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제26회 노인의 날(10월 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노인복지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장,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과 어르신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립여성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소개,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축사, 초청가수 신성과 이지요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범어르신 16명, 어르신복지기여자 12명, 모범경로당 17곳이 표창장을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효 사상이 고취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누구든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구로G페스티벌’에서 국내․외 자매도시의 참여가 빛났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양천에서 개최된 구로G페스티벌에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충북 단양군,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등 다수의 자매도시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는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사라왁주 부총리, 남쿠칭시 시장이 직접 참석해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매도시 간 상호 우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협의했다. 다토 스리 프로페서 닥터 심쿠이히안 부총리, 다토 위홍셍 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축제 기간 중 유한공업고등학교, 천왕산책쉼터 등을 견학했으며, 구로구보건소를 방문해 국내 공공보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단은 구로G페스티벌 개막 전날인 9월 22일 오류역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프랑스문화축제’에도 직접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자매도시 대표단은 방문을 마치며 “구로구의 우수한 행정사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