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에서 최근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아토피 힐링데이’는 지난 2018년부터 피에르파브르 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중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토피피부염으로 지쳐있는 환아 가족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한 도내 일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참여 보건소에서 아토피 힐링 키트를 추가로 지원해 전체 행사에 총 880가정이 참여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50가정, 성남시 수정구보건소가 100가정, 파주시 보건소가 80가정, 의정부시 보건소가 100가정, 광주시 보건소가 100가정, 광명시 보건소가 200가정, 양평군 보건소가 150가정, 가평군 보건소가 100가정을 지원했다. 올해 아토피 힐링데이 행사는 지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웨비나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의 ‘올바른 보습제/스테로이드제 바르기’ 강연을 시작으로 아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0월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노인강령 강독 ▲모범 어르신 표창 ▲문화예술 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내용의 노인강령을 강독하고,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25명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한다. 2부 문화예술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하모니의 사회로 마술‧탭댄스‧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아울러, 영등포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경로당과 노인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선보이는 ‘백세 청춘의 열정! 어르신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공예작품, 손뜨개, 캘리그라피, 인생사진, 원예작품 등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이 깃든 100여 점 이상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엑스포 내 반입되는 위해우려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한다. 연구원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엑스포 개막일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6일 폐막식까지 17일간 충북도에서 운영하는'식중독 예방 기동단속반'과 협조해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 16종에 대한 신속 검사를 통해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통상 수일 걸리는 식중독균 검사와 달리, 신속 검사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을 이용해 4시간 이내로 유전자 분석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번 검사는 행사장 내 식음시설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등을 대상으로 당일 조리된 음식의 신속한 식중독균 검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엑스포를 찾아주시는 관람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들도 엑스포를 건강하게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확보해 도민 불안감을 해소시켜 나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개월간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관은 도·동물위생시험소·제주시·서귀포시 4개 기관이며 축협 등 생산자 단체는 협조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모든 방역기관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항만에서 반입금지 가축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타 시도 입도객·반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나간다. 타 시도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동물과 그 동물의 생산물(고기 등)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밀집지역 주요지역 도로변 등에 11개소의 거점‧통제 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축산농장으로 바이러스 등 원인체의 유입을 차단해 나가는 한편, 소·돼지·가금 등 축산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방역 3요소'통제·소독·백신'이행 여부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농가 교육과 라디오 홍보 등을 통해 농가의 차단방역 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염지하수의 실제 이용량을 파악하는 염지하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연구·조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염지하수 이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고, 염지하수를 이용하는 양식장 등 353개소·1098공에 측정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염지하수 이용량 모니터링 시스템은 염지하수를 이용하는 관정에 모터 가동시간을 측정하는 전력량계를 설치하고, 이용량을 산정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전력량계 설치 후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관계기관, 전문가, 관련부서 등으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염지하수 사용량에 대한 정확도를 검증하게 된다. 염지하수는 바닷물이 지하로 유입돼 형성된 지하수로 일부 담지하수와 혼합돼 있으며,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염지하수의 이용량 자료를 확보하면 담지하수와의 연관관계, 담지하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염지하수의 이용량을 직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만큼 지하수 환경변화 등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경상남도 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위원회는 응급의료 정책결정, 실행방안 제시 등 민관 협치(거버넌스)형 자문기구로 위원장인 도 복지복건국장과 응급의료센터장,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119종합상황실장 등 응급의료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계획’ 수립 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 도민 인식개선 사업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 응급환자 불수용사례 개선방안 ▲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국립중앙의료원 소속)가 함께 참여해 앞으로 추진되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응급의료 현장상황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에 기대를 표하고, 세부 추진 방안들에 대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도내 응급의료 여건과 실정에 맞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77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를 열어 제278회 제1차 정례회를 내달 4일 개회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날 시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개최된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정례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 등이 담긴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의결됐다. 이에 따르면 제1차 정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실시된다. 본회의는 4일과 27일, 28일 등 3차례, 상임위원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5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5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부의안건은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대표 발의 의원 박태순)과 ‘안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의원 현옥순)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해 총 23건이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주재한 박은경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202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말까지 30개 주요 등산로와 산악사고 빈발지역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23일까지 도내 주요 등산로 주변 간이구급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과 산악안전지도 업데이트 등을 마쳤으며, 특히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설악산의 3개소 외설악, 내설악, 남설악에 대해서는 10월 한 달 동안 총 16명의 구조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사고현장으로의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도 강화한다. 최근 3년간 도내 발생한 총 4,256건의 산악사고 중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33.8%인 1,440건이 집중 발생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처음 맞는 올해의 단풍철에는 방문객의 폭증이 예상된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객이 지켜야 할 대표적 안전수칙은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등산을 한다 음주, 단독 산행을 삼가고, 기상악화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등산 전 비상식량, 여벌의 옷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한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위험한 곳은 피한다. 폭우나 기상 이변시에는 등산을 하지 않는다. 이다. 윤상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휴대용 전자기기 보급확대로 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의 사용과 보관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에서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사례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와 과충전으로 인해 다수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는 전기차량, 전동킥보드 등으로 대표 되고 있다. 그러나 휴대폰, 청소기, 미용기구, 전동드릴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형 충전용 기기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화재사례 원인분석 결과 리튬이온 배터리는 습기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바닥에 떨어뜨리고 외력이 가해졌을 때 배터리팩 자체의 방수성능이 저하되어 수분이 팩 내부로 침투할 수 있고, 이때 내부 구성 물질과의 화학반응을 통해 화재로 이어졌다. 최근 서울과 광주광역시 등에서는 주택의 출입구 근처에서 충전 중이던 킥보드의 화재로 인해 대피로가 막혀 거주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한 안타까운 화재사례도 있었다. 박순걸 화재대응조사과장은 무엇보다 관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피로에 충전을 피하고, ▸과충전과 사람이 없는 상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는 27일 예산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가금농가와 방역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철새 도래를 앞두고 가금농가가 주체적인 방역 의식을 갖고 기본 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동향 △방역 대책 △농장 차단 방역 방안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가금 전문 수의사를 초청, 농가에서 꼭 알아야 할 방역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올해는 동절기 철새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여느 해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겨울철 방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거점 세척 소독 시설 확대 운영, 취약 지역 통제 초소 설치, 철새 도래지 축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6일까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이름은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의 약자를 따 ‘감자’ 서포터즈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9개월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홍보,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경로당, 유치원 등) 방문 봉사 등 광산구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봉사 시간, 활동비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입법란과 광산구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보건·의료분야에 관심 있고, 시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실하게 활동할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가축질병 위험시기인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가축질병 신고를 접수하고, 양촌읍 누산리 소재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으로 연장하며, 자체 순회 방역차량을 4대로 확대운영 하는 등 방역 기반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김포시에 질병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 질병별로 특별방역기간 세부 방역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ASF 예방을 위하여 김포시의 모든 양돈농장에 법정 8대 방역시설을 완비한 상태이며, 돼지 출하 및 입식 전 수의사 임상검사·혈액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질병 유입여부를 상시 관찰한다. 2020~2021년 동절기 발생했던 AI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하여 시설 보완 후 농림축산검역본부·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방역취약 산란계농장 9개소에 대하여 통제초소를 운영, 농장 알 반출입 시 소독현황을 확인한다. 또한, 야생조수가 농장에 접근하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원숭이를 추가로 도입해 의료제품의 유효성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4수, 하반기 10수의 원숭이를 추가 도입 예정이며, 원숭이를 활용한 신약 및 의료기기의 유효성 평가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의료연구에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지원하며 설치류, 토끼, 개, 돼지뿐만 아니라 원숭이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4월, 원숭이 연구를 재개했고 현재 엑소좀 약동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난청치료제의 전달 평가와 뇌졸중 동물 모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숭이는 다른 동물보다 고등동물이기 때문에 사육관리와 비임상시험이 매우 까다롭지만 사람과의 유사성 때문에 신약과 의료기기를 평가하기 위한 최적의 동물이다. 뇌질환 관련 연구에서 사람과 가장 유사한 실험 동물인 원숭이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재단에서 보유한 128채널 컴퓨터단층촬영(CT)장비와 3.0T 자기공명영상(MRI)장비를 활용하여 원숭이 뇌 영상 데이터를 축적하여 뇌질환 연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 철새 유입이 본격화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 전용 전화 운영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 및 소독 ▲가금 농장 및 방역취약지역 정밀진단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번 동절기부터는 H9 항원에 대해 새롭게 개발된 실시간 유전자 검사법(rRT-PCR)을 적용해 더욱 신속하게 감별 진단을 실시한다. 올해는 유럽·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전년 대비 2배 정도 많아 국내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차단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가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7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4명(11%), 10대 3명(8%), 20대 2명(6%), 40대 4명(11%), 50대 6명(17%), 60세 이상 17명(47%)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7명, 면 지역 5명, 타 지역 주소자 4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바른 손 씻기, 실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연령대별 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서울 중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취업지름길 중부로'’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고, 마포구를 비롯한 용산·동작·영등포 등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박람회 소개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 기념촬영, 박람회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오랜 시간 우리 사회와 가정을 든든하게 지탱해 온 버팀목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마포구는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알차게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체험관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밀양시 거주 여성 30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여성의 자기 계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여성성에 대한 고찰과 성인지적 관점,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해 여성 교육의 특성을 살렸으며, ‘우리 지역 알기’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의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는 22일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녹색지킴이 양성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학 성분이 아닌 한방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피부에 안전하고 수질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천연 샴푸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양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품 수집 활동, 자투리 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줍깅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밀양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은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복지거점 역할을 할 새로운 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가곡동 709-66번지 일원(현 장애인복지관 옆)으로,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늘푸른도서관, 강당, 소강당, 카페, 푸드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