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여 년 간 제주도민을 위해 희생해온 봉개동 주민의 숙원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10시 봉개복지회관에서 봉개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봉개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약속된 협약기간까지 원활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제주도와 주민대책위원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봉개동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양철우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도청 및 시청 관련 부서장 및 주민대책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주도민과 제주시민을 위해 헌신해주신 봉개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당면한 문제를 푸는 것 못지않게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에도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봉개지역 주민들과 협약한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과 지연사항, 계획 중인 부분을 면밀하게 살펴 협약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는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2건 및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기금전출금 610억원과 배상금등 97억원을 각각 감액하고 내부유보금 707억원을 증액했으며, 예산안 총 8,474억원으로 수정가결 했으며,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부결됐다. 조례안은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중 2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20건의 동의안은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조미선, 이상복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다음 회기인 제272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월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 실시 결과, 난방비 34%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은 빗물 및 용출수가 품은 열(자연에너지)을 활용*해 하우스 온도를 높여 난방비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설치한 4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전‧후 분석결과, 시설 감귤 및 만감류 재배 시 난방비 절감율 19~57.5%로 평균 34%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가온작형별로는 조기가온 시 절감율 30.4%, 후기가온 시 평균절감율 24%로 조기가온 난방비 절감율이 6.4%p 높게 나타났다. 조기가온 시 전년부터 난방을 시작하기 때문에 난방기간이 길고 최저기온이 낮은 기간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열원은 빗물보다 용출수 이용 시 절감 효과가 컸다. 용출수는 빗물과 달리 축열 과정 없이 물이 지닌 10~15℃의 온도를 히트펌프가 흡수하는 방식으로 효율이 높았다. 2022년은 전년보다 1 ~ 5월 기간 동안 평균기온, 평균최고기온, 평균최저기온이 각각 0.7℃, 0.8℃, 0.5℃ 낮아 난방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9월 28일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영도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플라스틱 제로 영도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각종 사업 추진실적 및 정책 방향 공유, 아이디어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플라스틱 제로 영도 범구민추진위원회는 영도구와 민간단체, 환경 전문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관협력체로서 관련 사업에 관한 자문, 심의, 지원 역할을 하기 위해 2021년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플라스틱 제로 관련 각종 사업 성과 및 올해를 기점으로 달라지는 1회용품 사용 규제대상 확대 등 정책변경 내용을 공유했으며 민관이 함께 협동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1회용품 사용량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을 위해 각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정남 민간위원장은 “사소한 실천들이 모이면 지구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생각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이는 방법을 홍보하고 친환경 영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28일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과 실험실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효율적인 감염병 감시 및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염병 유행 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한 ▲기술, 정보, 인프라 활용 등 적극적 교류 ▲지역사회 급·만성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협력 ▲공동연구 추진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양 기관은 포스트 오미크론 선제적 대응방안 및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위한 호남권역 협의체 구성에 관한 논의 등 협력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안전 증진 등 현안에 대해 두 기관의 공동 대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상호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래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연구 수행 등 감염병 공동대응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장은 28일 공자탄생 2573주년을 맞아 부평향교 추기석전대제를 참관했다.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제수 등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를 포함한 헌작례와 분헌례, 음복례, 그리고 축문을 태워 없애는 망료례를 끝으로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를 재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으로, 부평향교에서는 매년 양력 5월 11일(공자 서거일)과 9월 28일(공자 탄신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조양희 의장은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석전대제를 통해 유교 정신을 본받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전통이 계승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4%), 10대 4명(15%), 20대 1명(4%), 30대 1명(4%), 40대 1명(4%), 50대 7명(27%), 60세 이상 11명(42%)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9명, 면 지역 6명, 타 지역 주소자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스크 착용은 바이러스가 있는 호흡기 침방울의 배출과 흡입을 줄여 감염전파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힌다”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실외에서도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 드리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은 오는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해 내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에 따른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엔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된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나, 10월에는 동절기 접종 1순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이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50대 또는 기저질환자 등 2순위와 일반 성인 등 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10월부터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최종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순창군은 온라인 예약이 불편한 고령층 등을 위해 상시 코로나19 예약접종 콜센터 운영으로 접종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전예약 등 예방접종 문의는 보건의료원 콜센터로 문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홍천군이 2022년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25명을 모집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조장 1명씩을 포함해 산림과 15명과 10개 읍·면 각 10명 총 115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홍천군에 주민등록 및 거주하며, 산불진화를 위한 최소한의 체력검정을 통과한 해당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 주요임무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과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잔불정리·뒷불감시(야간산불 포함) 및 산불장비의 사용·관리, 기타 산림보호 관련 업무추진 등이다. 산불감시원은 홍천읍·내촌면·남면 각 12명, 서석면·영귀미면·서면·북방면 각 11명, 화촌면·두촌면·내면 각 10명씩 총 110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근무할 읍·면 소재지에 거주하고 있는 운전면허 및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고 기동력을 갖춘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 주요임무는 산불감시 및 산불발생 신고와 진화, 입산자의 산림 내에서의 화기 취급행위 예방 단속, 산림 내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단속,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박준형 개인전 《사이의 풍경》을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2관에서 개최한다. 《사이의 풍경》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2021년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박준형 개인전이다.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 이후에는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기획전시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제를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형(b.1982)은 도시와 자연이 교차된 풍경을 그린다. 획일화된 건물과 도로 사이로 빛, 물, 구름, 숲 등 자연이 있는 풍경은 어떤 구체적인 사건이나 장소를 드러내지 않으며 익숙한 듯 낯설게 다가온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친 도시의 모습에 자연을 형상화하여 실제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은 생경한 풍경으로 현대인의 삶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자연의 조우(遭遇)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설치류 등에 의한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에 주의를 당부했다. 발열성 감염병은 주로 매개감염병에 의한 것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같은 ‘진드기매개’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에 의한 ‘설치류 매개’ 등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 질환이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1~3주 잠복기 후 발열·두통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약 1cm의 딱지가 생긴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므로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6~10월에 많이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오심·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예방 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하여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73,734가구(8월 말 기준) 중 17,476가구에 2억894만원을 지급한다. 제주시는 11,261가구에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1억4,180만원, 탐나는전으로 6,164가구에 6,67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51가구의 인센티브 41만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영 결과, 23,576가구가 11,067천k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고 총 5,37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81만5천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10월 중 재활용도움센터 59개소에 폐의약품 및 폐식용유 전용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폐의약품과 폐식용유는 잘못 배출되면 토양과 하수처리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던 바, 그동안 폐의약품은 약국으로만, 폐식용유는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로만 배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시민들의 배출 편의와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폐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59개소에 폐의약품과 폐식용유 전용수거함을 설치하여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잘못 배출되면 토양 및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폐의약품과 재활용가능 자원인 폐식용유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분리배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진 폐의약품은 소각 처분하고, 폐식용유는 공업 원료 및 바이오 디젤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 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증진 및 공익기능 향상을 위해 사업비 2억5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애월읍 어음리 산25외 6개소 140ha에 대하여 솎아베기, 형질불량목 및 고사목 제거 등을 통해 입목의 적절한 밀도를 유지하여 우량한 산림의 기능을 증대시키고 산불예방과 더불어 목재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등 다양한 숲의 기능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2023~2032년)을 통해 국유림 내 조림사업 및 임도 신설, 숲가꾸기 등 체계적으로 산림사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탄소흡수원 기능 증진을 위해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만들어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가 최대한 발휘되도록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양군은 27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했다. 보건소와 연계한 이번 노인건강진단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약 1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대상자가 작성한 문진표를 꼼꼼히 분석한 진료상담과 흉부X선 촬영, 혈액검사, 요검사, 치과검사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했다. 추후 검진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이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년기 어르신들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여기고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데 우리군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적극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건강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읍·면사무소에서 적극 발굴하여 진단하게 함으로써,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서울 중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취업지름길 중부로'’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고, 마포구를 비롯한 용산·동작·영등포 등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박람회 소개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 기념촬영, 박람회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오랜 시간 우리 사회와 가정을 든든하게 지탱해 온 버팀목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마포구는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알차게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체험관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밀양시 거주 여성 30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여성의 자기 계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여성성에 대한 고찰과 성인지적 관점,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해 여성 교육의 특성을 살렸으며, ‘우리 지역 알기’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의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는 22일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녹색지킴이 양성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학 성분이 아닌 한방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피부에 안전하고 수질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천연 샴푸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양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품 수집 활동, 자투리 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줍깅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밀양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은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복지거점 역할을 할 새로운 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가곡동 709-66번지 일원(현 장애인복지관 옆)으로,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늘푸른도서관, 강당, 소강당, 카페, 푸드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