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은 다음달 3일 개천절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4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고증한 제례의식으로 진행된다. 초헌관은 유천호 군수, 아헌관은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종헌관은 강화교육지원청 유선식 교육장이 맡았다. 경전, 제기, 복식, 음악, 무용, 성화채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한민족 개국정신의 정기를 받은 성화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인계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마니산 참성단 문화재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행사 시간에는 관계자 외 참성단의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 강화군은 매년 개천절에 참성단에서 민족의 발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쌓은 제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다.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쌓은 하단(下壇)과 네모반듯하게 쌓은 상단(上壇)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둥근 하단은 하늘, 네모난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의 공연예술부의 신항섭 차장이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예회관인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죄,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했다. 매해 이 자리에서 우수 문예회관과 문예회관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신항섭 차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무대감독을 수행하고 있는 신항섭 차장은 지난 2005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입사 이후 공연장의 주요 대형 공연들을 담당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안전사고가 없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재)안산문화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술단체들에게는 더욱 친화적이며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공간으로 계속해서 품격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관내 어르신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건강회복을 위한‘기억 튼튼, 뇌 건강 UP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기억 튼튼, 뇌 건강 UP 치매예방교실’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상반기에 2개월 간 운영되어 많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오전 10시 매탄2동 산남어린이공원에서 실시되며 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치매예방체조, 공놀이 등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신체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올 봄에 치매예방교실이 진행되어 열심히 참여했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야외에서 다 같이 운동을 하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아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병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치매예방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봉화군은 제26회 봉화송이축제 개최에 따른 먹거리장터 참여 음식점 7개소에 대해 26일 위생교육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위생교육은 △조리시설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조리도구 관리 △영업장 내 방역수칙 준수 △식중독 예방수칙 등이었으며, 위생 점검 및 식중독균 검사(ATP)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대형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지난 은어축제는 봉화군과 영업자가 원활하게 협조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송이축제에서도 친절하고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봉화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주시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587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91명, 타 지역 확진자는 10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9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38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9세 이하 7명 △10대 15명 △20대 7명 △30대 2명 △40대 4명 △50대 5명 △60대 8명 △70세 이상 9명을 기록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94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194)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5~14일까지 관내 거주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임산부 가정의 출산 전·후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정신건강교육:산전·후 여성편) 수료 후 보건소에 수료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300명(상록수보건소 150, 단원보건소 150)에게 신생아 D-DAY 달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록수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임산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해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을 기리기 위해 제9회 상록수문화제를 오는 10월 1일 상록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상록수문화제는 최용신(崔容信, 1909~1935)의 상록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올해는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과거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기획전시, 체험,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샘골음악극장 공연에서는 창작 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 갈라콘서트를 비롯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합창단, 빅바이올린플레이어, 싱어송라이터 강백수, 팝페라 ‘라스페란자’ 등 샘골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음악이 가을밤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안산디자인문화고의 프라이데이밴드 등 지역 청소년 공연팀도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샘골사람들을 추억하는 샘골도예, 팝아트, 메타버스 체험 등으로 구성된 샘골꿈놀이터도 즐길 수 있다. 또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 특별기획전시 ‘샘골에서 상록수로’는 100년 전 최용신과 샘골강습소 모습을 옛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최용신의 역사이야기, 안산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이 10월 22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는 고인이 된 국민MC 송해의 뒤를 이어 개그우면 김신영이 맡으며 진성, 현숙, 이혜리, 신유,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되며, 1차는 무반주로 진행하고 1차 심사 통과자는 2차로 노래방 반주에 맞춰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 해야 하며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하지 못할 경우 예심 당일인 10월 19일 오후 12~1시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안산시는 본선 녹화를 위해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잔디밭에 3천석 규모의 의자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일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인천시청 앞 인천애(愛)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과 정신장애인 직업박람회, 시민 문화공연 등 정신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2개의 단체와 개인 7명으로,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유신에코 △이혜진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 △임양진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 △박신영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 △허수진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원 △오은주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 △글로리병원 하태성 진료부장 △마음동네 심리상담상담센터 김명숙 센터장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정신장애인 직업박람회’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비롯해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장애인가족협회 인천지회, 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 22개 기관이 참여해 직업 상담과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15개 장애유형 중 최하위로, 시는 이번 정신장애인 직업박람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자살률이 전년보다 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5.9명으로 2020년 26.5명보다 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전국 자살률 26.0명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년(25.7명)보다 전국 자살률이 증가한 상황에 거둔 의미있는 성과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시는 14위를 기록해, 2020년 10위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낮아졌으며, 8개 특·광역시 중에는 6위를 기록해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인천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 동안 인천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심리지원 상담 등 도움 체계를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한 ‘내일도 맑음’ 힐링콘서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전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삼척시가 지난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2023년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된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감염취약시설,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단,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18~59세 일반 시민 등)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3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2,976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334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313명, 타 지역 주소자는 16명, 해외입국자는 1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4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9월 29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523명, 국외감염 9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34명, 구미 275명, 경산 155명, 경주 130명, 안동 112명, 김천 84명, 칠곡 84명, 영주 57명, 영천 55명, 문경 47명, 의성 35명, 상주 34명, 영덕 23명, 예천 22명, 청도 20명, 성주 13명, 울진 12명, 고령 10명, 봉화 10명, 청송 9명, 영양 6명, 군위 4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736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33.7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월 28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 철원군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9월 28일 17시 00분부터 9월 30일 17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와 인천광역시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부한 태양광과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2050 글로벌 탄소중립 도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전환을 모색하는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의 개회식이 28일 오후 1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신재생에너지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4년 창립한 신재생에너지학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제주를 탄소중립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만들고 에너지 혁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며 “제주의 성공모델이 대한민국과 글로벌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그린수소를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해 수소경제를 선점하고 ‘2050 글로벌 탄소중립 도시 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