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의왕시 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SNS북크닉’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의왕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후 책 읽는 사진(한줄 서평 포함)을 개인 SNS를 통해 게시한 후 이벤트 인증 접수페이지(네이버 폼 또는 QR코드 사용)에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6일 50명을 선정해 발표하며,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고, 지속적인 온라인 소통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퇴행성 질환과 관절염 등의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에는 표층열, 저주파, 자기장, 초음파, 견인 치료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물리치료를 통해 각종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회복 등 건강 기능 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올해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하기도 했다.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바탕으로 물리치료사는 더욱 효과적으로 개인 맞춤형 물리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곡성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고령 지역이다. 따라서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퇴행성질환, 급성 및 만성 근골격계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염좌 등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점심시간 12시~1시, 공휴일 주말 제외) 재활의학과 진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활한 물리 치료를 위해 사전 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사업의 일환으로 11월 8일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주간재활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횡성시네마’에서 영화 관람 후 키오스크 매장을 이용해보는 내용으로,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직접 활용하고 체험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6일 진행됐던 지역사회 적응훈련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의 연장선으로 이전에 습득한 내용을 복습해보고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보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경험을 제공하여 중증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사회적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해 곰팡이독소인 오크라톡신 A에 대한 하반기 안전성 집중검사를 10월 4일부터 한 달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 식품은 도내에서 유통 중인 고춧가루 9건, 커피 41건으로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크라톡신 A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저장곡류, 커피와 같은 식품유형에서 흔히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일반적인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고 신장독성, 면역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국민 다소비 식품인 곡류, 장류, 농·수산가공식품류에 대한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으로 곰팡이독소 8종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검사는 기획검사로 곰팡이독소인 오크라톡신 A에 취약한 고춧가루, 커피 품목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크라톡신 A 생성을 방지하려면 가정에서 대체로 장기간 보관하면서 섭취되는 저장곡류 보관 시 습기와 햇빛을 피해 가급적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라며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집중검사를 확대해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행정혁신연구회가 11월 7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추윤구 의장과 의원연구단체 위원, 지방자치연구센터의 차승연 대표와 황선화 부대표가 참석했다. ‘행정혁신연구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의 역할이 중시되며 책임성이 제고되는 시점에 운영방식 개선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장길천 의원을 대표 연구위원으로 서민우(간사), 김미영, 고양석, 이동길, 허은 의원이 타 지방 의회와 광진구의회의 의정활동 운영 현황을 비교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진구의회의 의정활동 활성화 및 지원체계에 대한 정책대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장길천 대표 연구위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이번 연구가 안정적이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정혁신연구회’는 광진구의회의 현황을 진단하고 타 지방의회와 비교 연구하는 방법으로 광진구 의회의 기능강화 및 운영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7일 구좌읍 김녕리에 신축되어 운영중인 동부거점소독시설과 하도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현장 방역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관련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에서는 최근 강원, 경기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지속발생과 충북, 경북 등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밀집지역과 주요 이동경로에 설치․운영중인 거점소독시설 5개소와 항만,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등 철저한 차단방역체계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농작물 초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 10월 평균 강수량은 19.6㎜로 평년 91.6㎜의 21.4% 수준에 그친 상황이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이후 제주 전역 강수량은 48.3㎜로 평년(202.6㎜)보다 154.3㎜ 적게 내려 토양 건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농작물 가뭄대책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제주도와 행정시에 농작물 가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피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과 양수기, 물빽 등 농가에 급수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자체 관리 저수지를 점검한 뒤 저수지(9개소)와 관정 정비를 농가에 전면 개방했다. 가뭄 확산에 대비해 각 행정시별로 예비비 소요액에 수요조사도 긴급히 파악 중이다. 또한 가뭄이 전 지역으로 확산될 것에 대비해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관정, 양수장비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4일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구좌읍 일대를 방문해 농업용수 급수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주말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도내 쯔쯔가무시증이 급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50대 이상, 농업인, 텃밭 작업을 하는 사람,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 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가며 작업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으면서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입었던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는 “보건소 및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예방교육 및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쯔쯔가무시증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1가구 1인 심폐소생술’교육 추진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며“최소한의 조치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1가구 1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용소방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겨울철 재난·재해를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정 시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민선 8기 조직개편과 함께 진행될 인사이동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민선 8기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화성시는 7일과 8일 양일간 ‘화성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주제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보건복지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푸르미르 호텔에서 150여명의 국내외 정신건강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화를 위한 법 제정, 전문인력 확보, 재정 마련, 선도사업 지자체 컨설팅, 집중 점검 및 지원 등 지역 통합돌봄사업의 지속 및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진아 박사와 아주대학교 정책대학원 하경희 교수가 통합돌봄의 성과 및 당사자의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주거지원사업과 센터형 클럽하우스 운영, 집중 사례관리 등의 성공적인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서 우리시가 정신질환자 통합돌봄모델사업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회복지원사업으로의 성공적인 확산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운영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 농장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주 강동면에서 채취한 야생철새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어 시는 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포항시가 포함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일반인의 접근통제와 폐사체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또한 관련 철새 출현지 및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자 발송으로 각 농장별 차단방역을 홍보했다. 특히, 방역대(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0㎞)내에 위치한 41개 농장의 1,185여 마리의 닭 등 가금류의 이상징후 발생에 대해 확인하는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 2월까지인 AI특별방역기간에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지원받아 가금류 사육농장,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 대해 철새도래지와 농장 방문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중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2년도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학술발표회(The Korean Society for Marine Biotechnology Annual Meeting & Symposium 2022)에 참가했다. 재단은 11월4일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학술발표회에서 ‘해양생명공학과 바이오메디컬’이라는 주제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신화희 선임연구원, 김성민 연구원, 김민성 연구원 및 인하대 양윤정 교수, 부경대 송강일 교수의 강연으로 최신 연구를 각각 소개했다. 진단의료기기팀 신화희 선임연구원은 홍합유래 접착단백질로 다중장기 맞춤형 생체접착패치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이 밖에도 케이메디허브 연구원들의 프린팅기술을 이용한 3D구조체 개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발굴 플랫폼 등의 다양한 연구활동도 다뤘다.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학술회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 약 20여명의 학회회원들이 참석하여 해양생명공학과 의료기기 분야 접목방안을 활발히 논의했으며 연구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75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활짝 열린 소방도로, 활짝 웃는 국민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군민적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주요 공공청사 불조심 플래카드 게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운영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이 있다. 아울러 군내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2년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5일까지 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영 서장은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겨울철을 앞둔 만큼 화재예방에 군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과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국비(환경부)를 지원받아 시범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지원 사업이 수질 개선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지원 사업은 옥내급수관 교체 시 세대당 최대 230만 원과 공사비의 95% 중 낮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100% 중 연면적 85㎡이하, 2000년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이다. 시는 사업을 완료한 33세대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81.8%가 사업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45.4%), 만족(36.4%), 보통(9.09%), 불만족(9.09%), 매우 불만족(0%) 순으로 조사됐으며, 불만족 사유로는 지원금액이 적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21세대의 사업 전후 세대 내 수돗물에 대한 현장 수질검사 결과 탁도 항목이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 전에는 0.06~2.02 NTU에서 0.01~0.35 NTU로 평균 66.7% 수질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사업에 참여한 세대 대부분이 노후 된 아연도 강관 재질의 옥내급수관을 교체함으로써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시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송군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지소를 코로나19 임시접종센터로 활용한 순회접종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보건지소 6개소에서 시행한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에 적합한 백신으로, 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 중 마지막 접종일/코로나19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 경과자이다. 군은 고령층 어르신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접종 전담팀을 구성하여 순회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2가 백신을 통해 겨울철 재유행에 적극 대비함으로써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전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