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주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왕송호수 가을음악축제’가 의왕시 부곡동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이해 경기도와 의왕시가 주최하고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왕송호수 가을음악축제는 가을을 한껏 머금은 왕송호수와 잔디광장을 배경으로 장명근 지휘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팝소프라노 아리현, 테너 김재빈의 성악 공연으로 채워졌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가진 명곡들을 함께 선곡했으며, 연주회 중간에 주민들이 함께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승재 부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와 수해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청량한 가을공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갈미한글공원에서 ‘2022년 제9회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각 현장에서 따로 진행됐던 갈미한글축제는 긴 기다림 끝에 올해는 대면 행사로 개최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의 장을 펼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4년에 시작해 9회째를 맞는 갈미한글축제는 ‘예술·마을·한글’을 테마로 관내 대안학교, 작은도서관, 학습마을, 마을공방, 생협 등 19개 단체가 연합해 축제 전 과정을 주민 참여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축제는 ‘하늘을 담다 하늘을 닮다’를 주제로 한글날인 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자음모음 보물찾기 ▲움직이는 퍼포먼스 ▲책돗자리 ▲한글이름 의왕마을 ▲호패 만들기 ▲한글주제 그림그리기 ▲한글겨루기 ▲빛그림극장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지난해 축제 당시 반응이 뜨거웠던 이하루 작가의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식전 행사로 펼쳐지고, 이와 별도로 들락날락사무소(의왕시 안양판교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4일 강화문예회관에서'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16개 분야 30명의 창업·일자리 관련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센터의 사업에 필요한 정책의 자문 및 대안의 개발, 전문 취·창업 교육·컨설팅 지원, 센터 사업에 관한 연구·조사·자료수집,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센터 사업 제반사항 등에 협력하며 강화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한 자문위원은 강덕봉 박사, 강진규 위원, 김기봉 박사, 김상대 박사, 김영대 박사, 김창 교수, 문정석 교수, 박상우 박사, 복윤경 박사, 서덕화 교수, 성예종 소장, 안성만 박사, 오승연 교수, 윤민진 박사, 윤승배 교수, 윤영돈 소장, 이호 박사, 이경종 박사(, 이영환 박사, 이용규 교수, 이태경 교수, 이홍열 박사, 전종현 교수, 조연환 박사, 조용호 원장, 조종현 박사, 최양애 박사, 한경준 위원, 한만용 교수, 홍웅식 원장 등 30명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자문위원을 통해 강화 청년의 창업・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창업·일자리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 영양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4개소에서 1회 차 289명, 2회 차 325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건강을 위해 골고루 먹기, 달고 짜게 먹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인형극으로 설명했다. 김은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양·위생 관련 인형극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올바른 식습관 및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달 30일 강화군의회 의원사무실에서 농협 및 관련단체와 함께 ‘쌀 값 하락 대책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쌀값이 최근 세 차례의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올해 신곡 가격 불안요소 작용으로 쌀 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쌀 수급정책 전반에 대해 농협·농업단체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군 농정과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자와 공급자의 다양한 입장을 청취하며, 현재 강화군의 강화섬쌀 관련 지원사업과 쌀 재배 품종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2개 농협장은 농협에서 수매한 쌀은 올해 쌀값 폭락으로 인해 지역 농협에 상당한 손실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신곡에 대한 시장가격보다 일방적인 높은 가격 수매는 전체 조합원의 손실로 이어져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강화군 쌀작목연합회장은 시장격리곡의 최저가 입찰 방식으로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쌀값 폭락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쌀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긍지가 많이 사라지고, 생산비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위기에 놓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남동구새마을협의회는 최근 장수천 상류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장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장수천이 자연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를 기대하며 미꾸라지 1만 마리를 방사하고 EM흙공 1천 개를 투척했다. 전영선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이 장수천 수질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장수천을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천시는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위생관리 매뉴얼 300부를 제작, 학교,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2019~2021) 평균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5,319명(324건)의 환자 중 학교에서 1,335명(44건), 학교 외 집단급식소에서 1,422명(67건)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발생 건의 51% 수준이다.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은 총 7장 46쪽 분량으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구입·보관 단계 안전관리, 조리 단계 안전관리 등 각 단계별로 반드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주요사항이 담겨있으며, 조리종사자가 직접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주요 체크리스트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그림이나 사진을 상세히 수록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풀어 써서 조리종사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이번에 배포하는 위생관리 매뉴얼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원·초평·남촌동)이 대표발의한 ‘오산시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예슬 의원을 비롯해 4명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기반하여 제정됐으며, 오산시가 잘 정돈된 정원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담겼다. 주요내용으로는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진흥 사업의 계획수립 및 추진, ▲정원문화 발굴 및 보급, ▲시민 정원사 운용,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진흥 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다. 해당 조례는 10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오산천 및 맑음터공원과 마을정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제정된 것이어서 행사 이후에도 정원문화 확산 및 오산천 국가정원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예슬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정원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나아가 시민 정원사를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로 가꿔진 오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제10회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9일)을 맞아 ‘호스피스의 날’을 알리고 연명의료에 대해 환자의 결정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명의료결정법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정하고 있는 ‘호스피스의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 호스피스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시는 7일까지 ‘이별의 시간이 아니라 삶의 순간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협업해 홍보물품과 호스피스 안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배포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환자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 요가 교실'프로그램 참여자를 10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선착순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센터에 방문하여 신체측정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 시간은 주 2회, 회당 60분이며,10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신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이완 기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원주시 및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시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이 10월부터는 학교당국의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5학년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비스에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방안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 관리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학교건강검진과 연계·협력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이 사업에 사전신청한 초등학교의 5학년 어린이들만 무료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관내 초등학교의 참여(신청)율이 저조(45%)하자, 학교의 사전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5학년 어린이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한 것이다. 학생 또는 학무모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통해서문진표 작성하고,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하므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2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4,188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224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211명, 타지역주소 4명, 해외입국자 3명, 감염취약시설 6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4일 0시 기준 21개 시·군(시 10, 군 11)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901명, 국외감염 8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24명, 구미 122명, 경산 119명, 경주 73명, 안동 66명, 칠곡 57명, 김천 41명, 영주 41명, 영천 39명, 상주 37명, 문경 16명, 의성 15명, 군위 12명, 청도 11명, 예천 9명, 울진 8명, 영덕 5명, 봉화 5명, 청송 4명, 성주 4명, 영양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113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301.9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아산시가 질병관리청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 발표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모더나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BA.1 기반으로 개발된 백신이다.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 2차)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로부터 4개월 경과 후 접종이 권고된다. 현재 우선 접종 대상자인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 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2·3순위 대상자는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추가접종이 중요하다.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추후 화이자의 BA.1 기반 2가 백신도 도입할 예정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으로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등 단백질 재조합 방식의 백신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2022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수원화성으로 떠났던 정조의 여정을 재현하는 행사다.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 중 정조대왕 능행차 시흥행궁 구간은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부터 시흥행궁터까지 약 1.8㎞이며, 총인원 200명, 말 20필이 동원돼 거대한 거리 퍼레이드가 연출된다. 능행차 행렬은 10월 8일(토) 오후 4시 50분경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를 출발해 오후 5시에 시흥사거리, 오후 5시 20분경 시흥행궁 행사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능행차가 시흥행궁에 도착하는 오후 5시 5분경 시흥사거리에서는 시흥현령이 주민환영위원회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을 맞이하는 ‘정조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어 시흥5동 은행나무로에서는 정조대왕이 금천현에서 시흥현으로 개칭을 명하는 ‘정조의 교서선포’와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격쟁 상황극’이 연출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상황극에서 시흥현령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