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개최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와 항일 독립투쟁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제6회 고려아리랑’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와 대한고려인협회, 사단법인 ‘너머’와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와 종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려인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재능경연대회 ‘비스타 2022’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란 동포 지원을 위한 ‘피스 마켓’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란 동포를 위로하는 ‘평화 톡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많은 고려인 동포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며, 피난 온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1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BA.1 변이기반 ‘모더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되고,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는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나, 오는 10월에는 동절기 접종 1순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순위(50대 또는 기저질환자), 3순위(일반 성인 등)의 기초접종 완료자도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과 유행변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 번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의 기초접종 완료, 고령층 및 소아청소년 등 고위험군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호스피스의 날’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0회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를 널리 알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6개 기관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환자 등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여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이 날 행사에서는‘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에 따른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쿠기와 커피 등을 제공했다.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고통을 완화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품위를 지킬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2년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 에게 연말까지 수검을 당부했다. 연말에는 건강검진 대상자들이 몰리는 만큼 미리미리 검진을 받아 줄 것도 덧붙였다. 인천시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 일반건강검진은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 대상이고,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의 대상자는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 검진 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인천시 의료급여건강검진 수검률은 30.4%로 건강보험가입자의 수검률 69.8%에 비해 약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21년도 수검률 또한 36.7%로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20~64세)은 11개 항목(키·몸무게,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며,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66세 이상)은 6개 항목(키·몸무게, 골밀도, 인지기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39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4,527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339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322명, 타지역주소 12명, 해외입국자 3명, 감염취약시설 2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소년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 마곡중앙광장에서 ‘2022 강서혁신 교육지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참여, 혁신교육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혁신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교실과 온라인 공간을 벗어난 현장 체험활동 및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혁신교육지구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나가는 사업이다. ‘놀GO 꿈 찾GO 행복 찾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공연마당에서는 공항중 풍물반, 등명중 라온댄스부, 마곡중 블루트, 방화중 에이플러스 등 10개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댄스, 밴드 연주, 치어리딩 등 각양각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체험마당은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인 방송 체험, 전통놀이 체험, 창의사고력 보드게임, 선인장 나무액자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3D 펜과 코딩 로봇 체험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이색 체험은 참여자들의 관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치과진료(Digital Dentistry)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VR(AR), XR 등 메타버스 기술을 치과진료 분야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 시니어 구강관리 사업 소개 ▷고령사회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기술의 치과 진료의 적용 ▷메타버스와 AR 글라스 시장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치아스캐너 ▷디지털 치과진료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와 관련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박은영 영남대의료원 치과 교수는 “다가온 고령사회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구강건강이 필수적이나, 노년층의 치과 의료 환경은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소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구강 스캐너, AR 글라스 등 디지털 장비로 구강 진단 정보를 수집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거점 의료기관으로 원격 전송하는 디지털 구강 관리 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음, 정복영 연세대 치과병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5일 0시 기준 21개 시·군(시 10, 군 11)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598명, 국외감염 6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39명, 구미 274명, 경산 166명, 경주 130명, 안동 116명, 문경 84명, 김천 78명, 상주 74명, 영천 70명, 칠곡 59명, 영주 49명, 의성 27명, 예천 27명, 성주 21명, 봉화 17명, 군위 14명, 고령 14명, 울진 14명, 청송 12명, 청도 11명, 영덕 8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70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24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15일(토) 11시부터 금천구청 앞 광장과 로비에서 ‘2022 금천구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는 금천구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동과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붓글씨 체험, 보드게임, 팔찌 만들기 등을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기타와 색소폰 등 다양한 연주가 진행되는 공연존, 인물화와 캘리그라피 등 성과물을 전시하는 전시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축제의 사전 행사로 김상욱 교수와 김영하 작가가 참여하는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먼저 10월 7일 오후 4시에는 금천구 문일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알쓸신잡’에 출연한 경희대 김상욱 교수가 ‘떨림과 울림-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 세상, 인간’을 주제로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10월 14일 오후 4시에는 최근 ‘작별인사’라는 신작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영하 작가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제는 금천구민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안양천 벚꽃길 약 150m 일대에서 ‘제1회 영등포 지등 불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영등포 지등 불빛 축제는 안양천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문화지대를 구축하고 구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안양천 일대에 5만7천㎡ 규모의 ‘양평 누리 체육공원’을 조성, 많은 이들이 도심 속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찾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메카’로 부상시킨 바 있다. 이번 축제는 풍요와 염원의 의미가 담긴 지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클래식, 전통악기 연주, 판소리, 창작 무용,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가을밤의 운치를 더하며 펼쳐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그땐 그랬지’란 주제로 미니 미술관이 마련돼 축제를 찾는 누구나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소원 지등 달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영등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등 불빛 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에 안양천 오목교~목동교 벚꽃길 약 150m 구간(영등포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청소, 교통 등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 장관을 보기 위해 매년 약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마지막 개최 이후 중단됐던 축제가 올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많은 관람객이 여의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구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구는 행정지원 총괄반을 중심으로 △청소지원반 △가로정비반 △교통질서반 △홍보반 등을 구성, 총 337명의 인원을 투입해 행사 안내, 각종 사고, 민원사항 발생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 주력한다. 행사 전후 환경공무관 118명을 투입해 여의도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방문객 스스로 쓰레기 분리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행사장 진입 불법 노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당진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과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1일부터 당진시 32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존의 차수 접종이 아니라 시기 중심 접종으로 만 18세 이상 1, 2차 기초접종 완료자와 3, 4차 추가접종자가 최종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된다. 접종 시행일인 11일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한 1순위 우선 접종대상자인 건강 취약계층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접종이 가능한 2순위 대상자는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군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이며, 건강한 18~49세 성인은 3순위로 12월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1순위 대상자와 2·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오는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mRNA 2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제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대학교병원과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는 표준화된 양질의 데이터 생산‧결합 체계 구축과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응기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과 제주대학교병원 김영리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충청북도에서 추진한 충북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컨소시엄 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이 충청북도에서 전국최초 특허출원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그 동안 빅데이터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 데이터 접근성 어려움 및 복잡한 제공 절차 △ 비표준화, 누락된 자료가 많은 저품질 데이터 등을 중점적으로 보완‧해결하고자 비즈니모델을 반영해 개발했다. 또한, 기존의 공급자 중심 데이터 구축에서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생산‧제공 체계 도입으로 미래 정밀의료 실현에 씨앗인 바이오 헬스 데이터가 표준화된 양질의 고품질 데이터 형태로 신약개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0월 4일에 공포한다고 발표했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감염병 진단분석 정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 감염병 진단분석 종합계획 및 감염병 진단검사 대응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감염병 진단분석 전문위원회’가 신설된다(시행령 제7조). 둘째,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예방접종의 효과와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장·단기적 영향 조사 등을 질병관리청장이 인정하는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된다(시행령 제32조). 동 시행령은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산림청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협력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협의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 기간 준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했다.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고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공고문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2개 기업을 선정하며,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 심사, 현장 실태조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군민의 일자리 창출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6월 30일 월요일 출시한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위치해 있어 방문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 및 출입 신고가 필수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의 접근성과 출입 통제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앱을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앱을 통해 기존에 현장에서 수기로 진행하던 출입 신고 절차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통일전망대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앱을 설치해 언제든 출입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후 출입신고소에 방문하여 이용료 결제와 안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앱에서는 방문 전 사전 예약과 운영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3시간이었던 관광 가능 시간도 4시간으로 연장되어 관광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출입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26일 의흥면 이지2리 경로당에서 군위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에 대해 알렸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들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주민들과 함께 모기기피제를 만들며 이웃주민과 소통했다. 주민들은 “최근 더워진 날씨 때문에 모기가 기승을 부려 모기기피제가 필요했는데 통합사례관리 위원들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이웃과 함께하는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6.27일 소보면 보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보건소, 보현2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현장대피 및 구호활동까지 실전처럼 진행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은 지정 대피소인 보현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것으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산사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26일 사업지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현장확인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3명과 군위군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지난 13일 제1차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 중 군위전통시장 등 대상지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현장확인 사업을 포함하여 1차 회의에서 선정된 군 참여형 사업에 대한 토론 및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에서 15개 사업(7억 5,400만원)을 7월초 예정된 주민투표 및 위원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최종선정 사업은, 위원회 회의에서 정해진 사업 우선순위(60%)와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하여 고득점 순위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중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