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내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의료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와 국내 병원을 연결하고 동반자들의 체류‧관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오는 18일까지 도내 다문화가정 이주민, 결혼이민자, 의료코디네이터 분야 취업희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경기도 의료코디네이터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70명으로 이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저센터에서 ‘신규 의료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신규양성 교육 전체 일정을 소화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아울러 도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어, 몽골어, 중국어 의료코디네이터 5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기존 의료코디네이터 교육’도 진행한다. 이는 향후 감염병 대비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추진 방향과 현장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도내 의료코디네이터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규 의료코디네이터 양성 교육’과 ‘기존 의료코디네이터 교육’ 모두 참여 희망자는 전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10월 5일 경상북도 김천시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강원도와 경기도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차관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일선 방역 관계자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해 빠짐없이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문경, 영주 등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멧돼지 포획을 추진하고, 농장 뒷문 폐쇄, 소독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관내의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농가의 미흡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5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통합정신건강사업 확대를 통해 정신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 모든 시군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구축하고, 2021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시범 운영을 한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스마트폰 정신건강관리 앱‘터치마인드’개발․지원 ▲섬주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무의도서 정신건강 행복선’ 운영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생명사랑 사업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단 운영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따른 도민의 불안감과 우울감 회복에 힘쓰고 있다. 정신장애인 인식 개선 및 화합을 위해 열린 정신건강의날 기념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연합박람회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등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의 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5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69회 정례회를 위해 동료의원들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다양한 자료 수집 등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 온 걸로 안다.”며, “제9대 성동구의회가 수행하는 첫 번째 정례회인만큼 건전한 비판과 생산적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 성동구민이 희망을 갖고 구민 중심의 비전과 희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정교진 의원이 성동문화재단 운영체계와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말했다. 성동문화재단은 문화본부와 복지본부로 조직개편을 했지만, 본부장으로 민간 전문가가 아닌 퇴직 간부 공무원의 채용에 의문을 표하며, 향후 좀 더 책임감 있는 인사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주복중 의원으로 변경하고,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간에 걸쳐 실시한 2021년 성동구 예산 약 8,777억원 규모의 결산검사에 대해 보고했다. 그리고 세출예산 집행잔액과 연도말 예산집행 집중현상에 대한 최소화, 예산지출 및 예산낭비가 발생하기 쉬운 예산 전용 및 변경 지양, 퇴직급여 충당부채 등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20개 산업단지 내 44개 업체에 대한 무허가 위험물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13개 업체에서 총 25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위험물의 저장과 취급 중 화재와 폭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단지에 대해 6개조 18명의 광역단속반을 편성하고,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하여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을 사용함에 있어 시설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무허가 위험물을 사용하는 사례는 없었으나, 44개 소 중 13개 소에서 총 25건의 불량사례가 발견됐다. 소방본부는 불량사항에 대하여 위험물 예방행정 처리규정 제1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처분과 시정명령 조치하고, 기한 내 보완될 수 있도록 했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향후 위반사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예방행정으로 위험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5일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검사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도심형 안전관리망’ 구축을 위해 만든 ‘아토피 클러스터’ 연계 사업 중 하나다.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질환 정도를 조사해 체계적으로 사례 관리를 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소속 간호사가 학생들의 피부를 검사해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하고, 소아과 전문의인 아토피센터 부센터장이 아토피피부염 증증도(SCORAD)를 평가했다. 측정 결과는 건강 카드에 기재해 안내문과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이날 아토피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상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행한 2번의 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해 학생 개인별로 피부 장벽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피부 관리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아토피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도록 돕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경시는 10월 5일에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문경제일병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 7항에 따라 지정됐으며, 협약을 맺은 병원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 자문에 협조한다. 또한 학대 피해 및 위기 의심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백설매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협조해주신 문경제일병원장님과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아동의 상처를 보듬어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문경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헌 문경제일병원장은 “문경제일병원은 다양한 진료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센터를 기반으로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초기 문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속하게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2년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2022년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인 K-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아세안사무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아세안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을 기획했다.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연수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첫 번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국내 보건인력개발의 선두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아세안 10개국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역내 보건위기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아세안 10개국 보건·방역당국 감염병 정책 담당 고위급 공무원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총 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연수와 초청연수 및 국제컨퍼런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임상 평가지표와 유연한 임상설계 방법을 안내하는 ‘경증․중등증 대상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발간·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난 8월 11일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 임상 지원 플랫폼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경증,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치료제 임상시험 시 새로운 임상 평가지표를 추가한 것으로 ▲시험대상자 선정 ▲임상적 치료효과 평가 방법 ▲유효성 평가 및 임상 설계·수행 시 고려사항 등도 포함됐다. 기존 임상 평가지표는 중증예방 효과였으나 백신 추가 접종 등으로 중증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현황에 맞는 새로운 지표 설정이 불가피해 증상개선 효과를 새로운 평가지표로 추가했다. 새로운 평가지표 추가로 임상시험 대상자 빠른 모집 등 임상시험 진행이 용이해져 신속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상시험계획서 마련 시 중간 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지난 9월 14일 이후 강수량이 매우 적어 토양 건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비 예보가 없어 농작물 생육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가을 가뭄에 따른 농작물 지도계획’을 발표하고 작물별 적정관리를 당부했다.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평균기온은 23.5℃로 평년보다 1.2℃ 높았다. 토양 수분은 9월 14일까지는 태풍 시 강우로 충분한 상황이었으나 그 후 강수량이 1.4㎜로 평년 123.6㎜보다 122.2㎜ 적었다. 또한, 기상청 예보에서도 10월 중순까지 비 예보가 없어 제주 전 지역으로 가뭄이 확대될 우려가 크다. 현재 토양수분 조사결과, 32개소 중 5개소에서 101~500kPa(키로파스칼)로 토양수분이 부족(초기가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습 17개소(30 kPa이하), 적습 7개소(31~50 kPa이하), 조금 부족 3개소(51~100 kPa이하), 부족 5개소(101~500 kPa이하)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강정동 ‧ 위미리 ‧ 중문동, 조천읍 신촌리, 표선면 세화리에서 토양수분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수분 증발이 적은 저녁과 아침 사이를 이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4일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복지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케이메디허브페스타’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이 수교를 맺은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협약을 위해 10월 첫 주를 ‘도미니카 위크’로 지정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미니카 위크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의료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 국가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하고자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아메리카 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관계자가 방문하는 날에 맞춰, 기업 홍보 행사인 케이메디허브페스타를 개최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주한 도미니카대사관 페데리코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Federico Alberto Cuello Camilo) 주한대사 등 10명이 방문했다. 4일 도미니카 공화국 고위 공무원 7명과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 3명이 케이메디허브를 찾았다. 이들은 3일 대한민국에 도착, 4일 이른 새벽 서울을 출발해 오전 10시경 케이메디허브에 도착했다. 수출투자진흥청 자노니 세베리노(Za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0월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 광견병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지역 내 지정된 동물병원 37개소에서 실시한다. 고양시는 올해 총 5,000마리 분의 백신을 지원한다. 고양시민 소유의 생후 3개월 이상의 동물등록이 되어있는 개라면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아직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진행하면 시에서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백신 소진 시 원래 일정보다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광견병 백신 무료접종을 통해 개 물림사고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에 총 6만 2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축제 며칠 전부터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행사장을 환하게 밝힌 ‘1593 승리의 빛’은 고즈넉한 가을 저녁,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지역 행사에 유명 가수를 초청하는 빅 공연 대신 6개 행정동 주민이 참여하는‘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예선전을 거쳐 행정동 별 2명의 대표 가수를 선발하여 2일 본선무대를 가졌는데 본선 무대 출연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로 행사장 상설무대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대상은 강치욱씨(신장동), 우수상 이선영씨(원동), 인기상은 고점순씨(남촌동)가 수상했다. ‘독산성마을’은 6개 행정동 체험 프로그램 중 3개 체험 프로그램 경험 후 스탬프를 받아 선물과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독산성 과거시험’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조선시대 과거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산독산성문화제 고정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창작 인큐베이팅 뮤지컬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스케치를 10월 6일 오후 3시에 오산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산문화재단 경기시민 예술학교 ‘오산 설화 속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 뮤지컬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오산 설화 속 예술’은 오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산천과 독산성을 스토리텔링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설화를 뮤지컬로 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장수왕 63년(475년)시절 고구려가 오산지역을 점령하고 매홀군으로 개칭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오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제작 및 공연 기획사인 ㈜제이스타컴퍼니의 곽유림 대표 및 뮤지컬 전문가들이 대본 창작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들과 함께 뮤지컬 대본 창작과정 중에 주요 인물은 물론 아이디어 주제 확장단계인 시놉시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과 더불어 삼각관계를 이루게 될 토착귀족 청년 등 주요 배역 3인의 캐릭터를 형상화하고, 완성된 시놉시스에 맞춰 인물을 입체화시키는 단계로 분장, 의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예산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백신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추가 접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1순위 접종대상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실시한다.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 중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자와 18∼49세 건강한 성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한편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 9월 21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10월 12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17일부터는 70세 이상, 10월 20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14∼64세 대상 전 군민 무료접종은 11월 1일부터 보건기관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려면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고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공고문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2개 기업을 선정하며,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 심사, 현장 실태조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군민의 일자리 창출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6월 30일 월요일 출시한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위치해 있어 방문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 및 출입 신고가 필수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의 접근성과 출입 통제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앱을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앱을 통해 기존에 현장에서 수기로 진행하던 출입 신고 절차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통일전망대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앱을 설치해 언제든 출입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후 출입신고소에 방문하여 이용료 결제와 안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앱에서는 방문 전 사전 예약과 운영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3시간이었던 관광 가능 시간도 4시간으로 연장되어 관광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출입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26일 의흥면 이지2리 경로당에서 군위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에 대해 알렸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들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주민들과 함께 모기기피제를 만들며 이웃주민과 소통했다. 주민들은 “최근 더워진 날씨 때문에 모기가 기승을 부려 모기기피제가 필요했는데 통합사례관리 위원들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이웃과 함께하는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6.27일 소보면 보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보건소, 보현2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현장대피 및 구호활동까지 실전처럼 진행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은 지정 대피소인 보현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것으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산사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26일 사업지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현장확인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3명과 군위군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지난 13일 제1차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 중 군위전통시장 등 대상지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현장확인 사업을 포함하여 1차 회의에서 선정된 군 참여형 사업에 대한 토론 및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에서 15개 사업(7억 5,400만원)을 7월초 예정된 주민투표 및 위원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최종선정 사업은, 위원회 회의에서 정해진 사업 우선순위(60%)와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하여 고득점 순위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중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