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3회 영월동강 붉은메밀 축제’가 1일부터 16일까지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구장 11개 면적(약 25,000평)으로 이루어진 붉은 메밀꽃밭은 10월 8일 개화절정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공연행사 및 전시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먹거리부스, 농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붉은 메밀꽃밭은 2019년부터 동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시범적으로 조성을 시작해 2020년 제1회 붉은 메밀 축제를 통해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2021년 제2회 붉은 메밀 축제는 한국관광공사 10월‘이달의 여행지역’에 선정돼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붉은메밀 축제를 시작으로 영월군 내의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차별화된 관광 축제를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과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등)부터 우선 시행된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될 예정이며, 시는 4천여 명 분의 초도불량을 확보한 상태다. 접종기관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73개소이며, 자세한 위치는 안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일접종은 18세 이상 일반 성인이면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후에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유선 연락을 이용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코로나로 인한 중증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등의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 판촉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행사기간 동안 안산쌀 최대 1만원 할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회원 대상 경기도내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등 특별판매 행사가 실시되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장보기 체험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를 받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우수한 관내 농산물 등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동참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 정식 개장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와~스타디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까지 결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모더나 BA.1)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가백신(모더나 BA.1)은 임상시험에서 기존 백신보다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1.22배, BA.1에는 1.75배 더 높은 바이러스 무력화 능력이 확인됐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 4개월 후 또는 코로나19 확진된 날로부터 4개월 이후에 받을 것을 권고한다. 접종 1순위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 1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 원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33-737-2075)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18세 이상 성인을 비롯한 2·3순위 대상자의 경우에는 잔여 백신 당일 접종 방식을 통해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잔여 백신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끼와 재능으로 충만한 강서구의 트로트 스타를 모십니다.“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2022 가을밤의 페스티벌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롯가요제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구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에 이어 김 구청장이 기획한 두 번째 문화행사 프로젝트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결성해 참가 가능하다. 예선 참가자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문화체육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트롯가요제를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심사는 15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 1층 우장홀(강서구 우장산로 66)에서 열리며 이날 본선에 진출할 12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자는 18일 강서구청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로도 연락한다. 대망의 본선은 22일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120여명이 함께하는 '영·호남 보건환경 분야 연구과제 공동 워크숍'을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주요 연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환경 분야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기관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품종별 국내산 헴프씨드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 등 8편의 우수 연구논문 등을 발표했다. 또 유행성 감염병, 식·의약품 신종 유해물질, 실·내외 대기환경, 수질감시 등 오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건·환경 분야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화합 및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워크숍은 최신 분석기술, 연구정책개발 및 연구기술협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소통하고 단합하며, 새로운 힘을 얻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분야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7일 0시 기준 21개 시·군(시 10, 군 11)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280명, 국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60명, 구미 203명, 경산 153명, 경주 140명, 안동 82명, 영주 63명, 김천 60명, 칠곡 58명, 상주 54명, 문경 43명, 영천 41명, 의성 18명, 성주 18명, 예천 17명, 봉화 15명, 영덕 14명, 고령 14명, 울진 11명, 군위 10명, 청도 7명, 영양 4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909(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272.7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지역 정신건강증진 기관·시설,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이제는 마음건강에도 투자하세요'를 슬로건으로 ▲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시상 ▲ 지역사회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정신건강의 날 릴레이 인터뷰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주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정신건강박람회’는 올해 기념식과 분리해 진행된다. ‘정신건강박람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릴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10월 한 달간 ‘제4회 독산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화합, 어울림, 조화를 뜻하는 ‘하모니(Harmony)’로, ‘금천하모니축제’가 열리는 금천구 축제 주간(10.8.~16.)과 연계해 금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주제를 담은 산문 형식의 글을 원고지 기준 초등부 6매 이상, 중‧고등부 9매 이상, 일반부 12매 이상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7일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천구청장상인 대상을 포함해 총 2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별도의 시상식을 공연 형식으로 계획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글을 쓸 때 관련 주제의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글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독산백일장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고, 다채로운 작품도 완성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는 10월 15일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에서 자녀의 자연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제9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관내 6개소(신정산우렁바위, 계남, 매봉산, 갈산, 지양산, 용왕산)에 유아숲체험원(이하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배출 없는 ‘제로숲-제로웨이스트 숲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실내 활동에 익숙한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 체험원만의 특색을 반영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꼬마논을 관찰하는 ‘땅꼬마 논으로 놀러오세요‘ ▲생태연못 속 생물 관찰 및 낚시놀이 체험 ’깊은 산속 옹달샘‘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곤충액자 제작 체험 ’커피향 머금은 숲속곤충들‘ ▲룰렛을 돌려 탄소중립 실천방법 배우는 ’지구사랑 룰렛 돌리기‘ ▲씨앗을 관찰하는 ’숲속동화극장‘ ▲해먹그네, 거미줄 놀이 등을 즐기는 ’숲속밧줄놀이터‘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구는 아동을 위한 행사인 만큼 더욱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6일 자로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前) 문체부 제1차관(1956년생)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 신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김장실 신임 사장은 문체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역임했으며,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도력(리더십)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평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한류(케이) 콘텐츠와 동행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사장이 축적해 온 문화관광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이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관광매력국가로 재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하여 만성질환자와 건강한 국민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총 12개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시범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케어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도 함께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인증을 통해 날로 관심이 높아지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하여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검증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제4차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22.6월)” 및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설명회(’22.6월)” 등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라,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인증제 본사업(’24.하반기 계획) 추진 이전 사전 단계로서 인증체계 및 평가지표의 적절성 등을 검증하고, 참여기업 및 이용자로부터 제도 보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 중(’22.6월~’24.6월)이다. 이에 시범 인증을 신청한 총 31개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대상으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9.27일부터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10.11일부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10.6일 0시 기준, 60세 이상은 사전예약에 27.2만 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2.4%이다(대상자 산출시 확진이력 미반영).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 접종대상별 접종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일반국민) 60세 이상 고령층은 온라인, 1339 콜센터 등 전화,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SNS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10.11일 0시부터 가능하며, 네이버·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0.12일 16시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추진단은, 12일 16시 이전 당일접종을 원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올해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 추진 결과, 수확량은 늘고 병해충 방제 노력은 줄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안전성 확보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화학적 방법 외에 효과적인 병해충 관리 방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딸기는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 하순까지 수확 기간이 길고 대부분 생식으로 먹기 때문에 안전성에 더욱 민감한 작물로, 농업 현장에서는 병해충 방제에 대한 애로가 크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작목반 및 개별농업인 등 4개소 20농가를 대상으로 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지역 딸기 시설재배 시 발생빈도가 높고 피해가 많은 주요 해충은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 목화진딧물 등으로,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주요 천적 7종을 투입했다. 해충별 천적은 ▲응애류는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진딧물은 콜레마니진디벌, 무당벌레 ▲총채벌레는 오리이리응애, 애꽃노린재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의왕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교통혁명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수소트램 구축을 통한 의왕의 100년 먹거리와 도시발전계획을 구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내에 소재한 청계산, 바라산, 모락산, 백운산 등 산과 왕송호수, 백운호수 등을 관광산업과 친환경 트램을 개발, 연계하여 수도권 최대 힐링 명소로 의왕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한 의원은 “의왕시에 소재한 현대로템은 2009년부터 수소전기트램 개발에 나서 2019년 수소트램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관내 기업과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수소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의왕시 발전을 앞당기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100일 동안 활동에 대해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는 등 노력 중”이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을 뜨겁게 달군 ‘2025 울산공업축제’가 나흘 내내 비가 오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2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AI)’를 집중 조명하며,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를 비롯해 야외공연장, 강동 몽돌해변, 강동중앙공원, 울산박물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졌다. 22개 연계행사와 182개 전시·체험·참여 공간(부스)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6일 오후 2시, 공업도시의 상징인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달동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총 1.6km 구간에서 120분간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행진 구간을 기존 시청 사거리에서 신정사거리까지 400m를 연장,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통과 문화의 도시 남원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故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19일 요천변 수경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악인들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수준 높은 기량을 겨뤘으며, 각자의 가락과 색채에 농악 본연의 흥겨움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 상금 1,77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은 전북 정읍시립농악단 이동헌이 차지하여 남원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고, 청소년부 대상은 전남 여수시에서 온 굴렁쇠놀이패팀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이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악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공동체의 흥과 정을 하나로 묶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원농악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미래 세대에게 활발히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한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야행은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명승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33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저녁이 깊어질수록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 경관조명이 광한루원을 수놓으며,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밤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 단위와 젊은 세대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이들은 ‘인턴 달토끼’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워했고, 청춘들은 빛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추억을 남겼다. 남원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등 날리기’ 역시 많은 이들의 참여 속에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현장을 찾은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달토끼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광한루원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남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의 대표 가을 축제 제33회 흥부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직업 체험 ▲짚풀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 ▲흥부 콜라주 과자 만들기 체험 ▲미꾸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다문화 먹거리 존에서는 각국의 음식이 선보여 남원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연일 열기를 더했다. 첫날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진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빛의 향연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댄스·밴드 경연, 흥부와 놀부 명랑 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 드론·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남원시 공동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하늘과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산업, 문화, 체험, 교육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로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는 4일간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며 남원 전역이 활기를 띠었다. 드론·로봇 스포츠대회, 산업전시, 청소년 체험, 가족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행사장 주변 상권과 숙박시설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국토부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에 20여개국 50여명이 참가했으며, G-PRC 드론로봇대전과 시민참여형 드론 수색·방제대회는 현장형 기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드론·로봇 전시관에는 국내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자율비행, 배송, 영상촬영,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관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