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 서구가 각종 감염병의 선제 대응과 지역 특화사업인 의료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민·관 의료협의체를 꾸려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서구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구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17개 민·관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공공부문에서는 서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서부경찰서, 중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보건교사회 등이, 민간부문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서구 의료인단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바른병원, 삼성의원, 의료기기유통협회 등이 참여했다. 서구가 지역 유관 기관단체를 망라한 민·관 의료협의체 운영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 대응체계를 확립해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서구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는 또 서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에서 8번째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되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소아 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 응급실과 의료진, 소아 연령에 맞는 의료장비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해 왔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차병원, 천안순천향대병원(이상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 세브란스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기존 7개 소아전문 응급의료시설 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소아응급환자 전용 10병상 등 연령별 장비와 기구를 구비하고 6명의 소아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센터에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 진료를 수행할 계획이다.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기관으로 역할을 하며, 소아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하고, 다른 병원에서 이송되어 온 소아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안정적인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료기관을 10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방문요양 위주 재가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인의 복합적 욕구를 고려한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 마련의 일환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1~2등급 우선)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댁으로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의사 월 1회·간호사 월 2회의 가정 방문,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1년(’22.12~’23.11월)이며, 기존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수가에 재택의료기본료(장기요양보험) 등을 더하여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선도기관 시범운영을 위해 10월 11일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선도기관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2개 기관(중구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기관장과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민·관 협력 운영을 위한 상호 협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음료나 생수 페트병을 타 재활용품과 분리, 별도 배출하는 제도로서 2020년 12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여 2021년 12월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중구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2개 기관을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선도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주민교육과 홍보 등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은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로,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 평소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위해 지역시설과 협력하여 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총 2,507대)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2021년 7월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업무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시작했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의 후원금(년(年) 4억 원) 지원을 받아 2024년까지 매년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며 통신비(2년)도 전액 지원하게 된다. 올해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감지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배회감지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보급하게 된다. 배회감지기를 보급받은 어르신들은 해당 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돌봄서비스와도 연계되어 치매와 관련된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수색·수사를 통해 치매 환자가 신속히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자원봉사 시스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외교부 인사 [국장급 인사 (4명)] 조정기획관 황 소 진 (현 인사운영팀장) 의전기획관 임 주 성 (현 주독일 공사 겸 총영사) 아프리카중동국장 김 은 정 (현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김 장 현 (현 아프리카중동국장) [심의관(급) 인사 (4명) ]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정 광 용 (전 주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운영지원담당관 김 홍 기 (현 주나고야 부총영사) 재외공관담당관 문 인 석 (전 국가안보실 파견) 국제기구국 협력관 이 철 (현 개발전략과장) [팀장급 인사 (2명) 인사기획관실 인사운영팀장 송 용 민 (현 혁신행정담당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상황실 팀장 김 지 연 (현 국민외교팀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157만 회분에 대해 10월 11일 국가출하승인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참고로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스파이크박스2주’ 157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과 동절기를 대비해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모더나 2가 백신’ 위주로 먼저 시행하며,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가 대상이다. 이 중 1순위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어르신,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의료기관 유선예약을 통한 잔여백신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인 트윈데믹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남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코로나 콜센터(☎031-590-4395(진접, 오남, 별내), ☎031-590-1306(그 외 지역))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1일 오전 9시 동대문구보건소 2층 접종실에서 동절기 코로나19 개량백신을 추가접종 받았다. 이 구청장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60세 이상 연령층에 해당해 백신을 우선 접종받았으며,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개량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를 기반으로만 개발된 기존백신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의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해 11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이 지난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사전예약은 누리집, 1339 콜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10.11일~)과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10.12일 16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카카오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2일 16시 이후 가능하므로, 이전 당일접종을 원하는 분들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적극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별도 절차없이 사전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지난 9일 의왕시 갈미한글공원에서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2022년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날 한글축제에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기리기 위해 400여명의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제는 행사 기획부터 추진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식전행사로 이하루 작가의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한글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또한 한글 겨루기, 자음모음 보물찾기, 순우리말 문제 풀이 등 한글을 주제로 한 현장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빛그림자 놀이, 태권도 공연, 세종대왕과 사진 찍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승연 갈미축제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글 사랑실천을 위해 방문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터넷 신조어와 은어가 남발하는 요즘이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을 두루두루 널리 사용해 한글의 우수한 명맥이 우리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시 북부무한돌봄센터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은 11일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수해복구 마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어 학습 기자재 및 센터 내외부가 파손돼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 최문기 병원장은 성금 500만원을 지원, 책상, 책장 등 학습 기자재를 구입했으며 북부무한돌봄센터에서는 추가 후원 물품 지원 및 도움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재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한논숙 퇴촌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장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의 긴급지원과 북부무한돌봄센터의 관심에 힘입어 운영 재개가 보다 빨리 이뤄져 지역 아동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은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량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학습지원 등을 위해 매년 1천만원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1일 오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소방청장배 제4회 전국소방체전 개회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의 축하와 함께 강원도를 방문한 전국 소방가족에게 환영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진태 도지사는 취임일 새벽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강원도소방본부였음을 회상하며, 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에게 감동을 받았고, 향후 예정된 강릉 소방심신수련원사업과 강원도소방본부 신청사 건축,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 등 소방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흥교 소방청장과 권혁열 도의회의장,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영숙 횡성군의회의장, 김인규 하이트진로대표이사 등 여러 내빈과 함께 2,500여명의 참가선수가 함께했으며, 본 대회는 소방청을 비롯한 19개 소방본부가 출전한 가운데 7개 종목을 12일까지 횡성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개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를 통해 모두가 단합하시길 바란다.” 라고 하면서, “이제 답답한 마스크도 풀었으니, 업무도 잊고 마음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임승관)은 지난 9월 30일, 도내 최초로 의료통역봉사회를 발족하고 10월중순부터 병원에서 통역서비스(8개 국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 의료통역봉사회는 안성·평택시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몽골어 등 총 8개국어를 지원한다. 임승관 원장은 “다국어 구사 능력이 있는 분들이 외국인환자를 돕기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선한동기에 감동받았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언어소통 문제로 병원 방문을 꺼리셨던 외국인분들과 미등록 이주아동이 안성병원에서 만큼은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자 모집을 위해 도움을 주신 안성·평택가족센터와 평택 아가페 국제교회에 고마움을 나타냈고, 특히 안성시 가족센터 소속 봉사자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임선희 센터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성시 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주민과 외국인분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공공병원인 안성병원에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제13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심뇌사업지원단 등 지역사회 9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학생의 신체활동이 줄고 체중이 늘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였고,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즐겨먹는 음료의 설탕 함유량 알기, 패스트푸드 지방(포화지방, 불포화지방) 알기, 내 복부둘레 알기, 훌라후프 돌리기, 비만예방 퀴즈 이벤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스킨폴드캘리퍼(뱃살·피하지방 측정기), 복부 측정용 줄자 등을 증정품으로 제작·배포해 평소 자신의 체지방 및 복부둘레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이 축적된 상태로,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