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담양군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나섰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존의 차수 중심이 아닌 시기 중심의 접종으로 전환된다.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 권고하며,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시설 등 △고령층은 바로 접종가능하며, 11월,12월에는 2순위인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12월에는 3순위인 △18~49세 성인 대상으로 접종확대 실시 예정이다. 다만,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2‧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백신으로, 모더나 BA.1기반 2가백신이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mRNA백신 접종 금기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 재조합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누리집 또는 전화예약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찰병원 분원 하동군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범군민추진위는 정구용·조유행·윤상기 전 군수 3명과 박성곤 등 전 군의회 의장 8명을 고문으로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진교면 이장, 군민 등 총 124명으로 구성됐다. 범군민추진위는 이날 진교면 김우열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5만인 서명운동과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범군민추진위는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복지, 국가재난 대응,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경찰병원 분원 설립목적을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호남의 교통요충지인 하동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위험이 높은 경찰관의 치료와 의료복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임을 명백히 밝혔다. 또한 전 국민 36%, 경찰공무원 38%가 거주하는 남부권에 경찰병원이 건립돼야 하며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하동이 최적지임을 알리고 하동군민과 한마음으로 경찰병원 분원을 유치해 살고 싶은 명품도시 하동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하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주시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656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74명, 타 지역 확진자는 3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3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6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2명 △10대 14명 △20대 6명 △30대 11명 △40대 11명 △50대 7명 △60대 9명 △70세 이상 17명을 기록했다. 한편 1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69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269)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을 맞아 인문학 마당 강연 ‘오선지 위의 인문학’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쥴리정 예술감독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시대를 이끈 대가의 철학과 시대를 바꾼 명작을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팟캐스트 ‘클래식피크닉’ 진행자로 유명한 쥴리정 예술감독은 현재 중앙대학교 작곡실기 지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작곡가회 상임이사직도 맡고 있다. 강연 접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이달 15~20일까지 6일간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은 지난 2020년 7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10월 첫 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 대회는 15일 남·녀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남·여 22개팀(남 16, 여 6)에서 총 186명(남 151, 여 35)이 우승을 위해 열전을 벌이며 경기는 MBS SPORTS+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16~19일에는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단체전이 열리며 20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특히 20일 여자부 경기에서는 올해 설날장사 씨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에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가 찾아온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 15일과 12월 3일 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풍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게 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10월 15일과 12월 3일 오후 3시 강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0월 15일 공연에서는 부채로 아름다운 꽃을 만들며 자연의 섭리를 표현하는 은하예술단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우리소리 예술단의 ‘판소리 수궁가’, 현무용단의 ‘흥지무’ 등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흥을 돋운다. 또한 강서풍물단이 충청, 영남, 호남 우도의 3대 가락을 모아 하나의 악곡으로 편성한 ‘삼도사물놀이’를 펼치며 관객들을 우리소리에 빠져들게 한다. 12월 3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김민희예술단의 ‘가야금병창’을 시작으로 진솔무용단의 ‘허튼살풀이’, 박옥초소리예술단의 ‘경기민요’, 인간배우와 인형배우가 티격태격하며 재담을 주고받는 ‘박탈춘향전’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은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만든 문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개최되는 ACFM은 전 세계의 영화, 영상 콘텐츠를 거래하는 종합 콘텐츠 시장이다. 국내외 영화, 영상산업 관련 종사업체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전문 행사로, 올해는 49개국 1,102개 업체, 2,465명의 산업관계자가 참가했다. ACFM 내 부산의료관광 홍보관에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의료관광객으로 유치하고자, 한방·미용·성형·검진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우수한 의료기술 및 주력 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의료체험 및 전문상담,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부스 내에서 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20여 건의 진료 예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전시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SNS채널 팔로우 이벤트 및 부산관광지 선호도 조사,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원장 권용구)과 '혈액관리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혈액수급에 숨통이 트인 상황이다. 하지만,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해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부산시민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동참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이유로 불안정한 혈액수급 상황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정착해 혈액관리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과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헌혈자 예우 및 지원 ▲혈액수급 ▲부산시 및 소속 산하기관 직원의 헌혈 참여 확대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 등 혈액관리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시는 분기마다 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하는 등 혈액관리 안정화를 위해 부산혈액원과 협력체계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진행한 2022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만족’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주관으로 민간 및 법정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의약품, 위생용품 분야 5개 성분에 대한 1차 숙련도 평가를 수행했으며, 시험 결과는 통계적 분석에 따라 만족(양호), 의심(주의), 불만족(미흡) 3단계로 평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외에 질병관리청,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와 국제 숙련도 등 국내·외의 정도 관리평가 참여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검사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이라며 “지속적으로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신뢰성 있는 법정검사 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13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693명, 국외감염 7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40명, 구미 278명, 경주 165명, 경산 161명, 안동 107명, 김천 101명, 영주 77명, 문경 74명, 상주 57명, 칠곡 55명, 영천 50명, 울진 42명, 예천 40명, 의성 39명, 영덕 25명, 봉화 24명, 고령 19명, 청송 12명, 성주 11명, 청도 8명, 군위 7명, 영양 7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864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123.4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금천구 생활문화축제 ‘엄청 나: 활기’를 개최한다. 금천하모니축제 개최 주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구민들의 생활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공연과 전시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자들에게는 활기를,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축제 기간동안 총 24개의 금천구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 공예, 퀼트 등을 전시하고, 댄스, 수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금천구 탑골로 22) 1층에서 열린다. 평상시 주차장으로 사용했던 공간을 가벽과 조명을 설치한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금빛노을인형극단, 보아매듭, 썬플라워 등 9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드로잉과 매듭공예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은 16일 오후 2시부터 금나래중앙공원 특설무대(금천구 시흥대로 79길 53)에서 열린다. 총 15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30을 위한 청년페스티벌’을 금천구청 일대와 청춘삘딩에서 개최한다. 축제 기간동안 △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청년커뮤니티 축제 ‘SAME DIFFERENCE’ △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 ‘청춘삘딩 쉬는날’ △ 평범하지만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내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2030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청년커뮤니티 축제 ‘SAME DIFFERENCE’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와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청년,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독립출판 북마켓, 원데이클래스, 문화 다양성 이야기마당 등 서로의 다양한 일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춘삘딩 쉬는날’은 10월 15일 12시부터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삘딩에서 열린다. 청년문화예술 프리랜서 지원사업인 재능 마켓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쉼을 즐기는 방법을 체험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경복 군수는 민선8기 출범100일을 맞아 12일 군청 6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추진할 중점 사업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문군수는 “7월1일 취임 이후 한번도 연착이나 결항없이, 7개면 23개 유인도서를 다니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주민들을 한분한분 뵙고나니, 현장에 생활민원이야말로 가장 빨리 예산을 투입하여 즉시 해결할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옹진군 구석 곳곳이 현장에서 느끼고 깨달은 바, 면소재지만큼 자도(굴업,울도,백아,지도,문갑,소청,소연평 등)에 대하여 복지 및 편의시설(노인회관,복지관,상수도시설,공원시설 등)의 확충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경복 옹진군수의 1문1답이다. 문갑도 둘레길 조성에 대하여,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우려가 된다. 옹진군에서 덕적 자도를 인천에서 바로가는 254석을 구비한 배를 직접 진수하여 건조에 착수하게 될 것이며, 내년에 준공예정이다. 문갑에는 오래전 독을 굽는 자리가 발견되어 문화재 가치가 크며, 하루산의 전경이 매우 뛰어나 둘레길을 미리 조성하면 볼거리와 걸을길이 있어 매력적인 힐링여행이 될 수 있다. 홍보의 중요성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청은 대형 물류창고나 냉동창고 등의 건설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 의무화를 추진하여 지난해 11월 관련 법이 공포됐다. 12월 1일 이후 신축 등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건설현장으로 연면적 1만 5천㎡ 이상, 연면적 5천㎡ 이상인 현장 중 지하 2층 이하 또는 지상 11층 이상 또는 냉동창고・냉장창고・냉동 냉장겸용 창고가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이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시공자는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며,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한국소방안전원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계획서 작성,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감독, ▸공사진행 단계별 피난로 등의 확보와 관리, ▸작업자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화기취급 감독, 화재위험작업의 허가 및 관리, ▸초기대응 체계의 구성과 운영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건설현장 소방안전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인프라 구축과 규제개선을 통한 ‘대한민국 제1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협의체 출범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적정 에너지 저장원별 구성, 분산에너지 사업자 수익성 분석 및 전력시장 개념 설계를 통한 구체적인 특례조항 등을 논의했다.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 전력거래 특례제도, 신산업 육성 등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동시에, 분산에너지 전국 확산모델을 도출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날 「제주형 가치보상체계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제주도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고 총 사회적 비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넥스트(대표 김승완)는 “에너지저장장치, 동기조상기*,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P2H: Po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