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은 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된 '코로나19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 마음을 심(心)는 이야기들' 공모전에서 대상 1편(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총 3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 분야 충청권 공공 정신의료기관으로서 정신질환·감염병 복합 입원병동 운영, 대국민 심리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코로나19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어난 일상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수필, 수기 등 총 22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외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고, 대상 1명은 보건복지부장관상, 그 외 우수상 4명과 장려상 6명은 국립공주병원장상을 수여받는다. 대상작인 ‘코로나를 이긴 아빠의 힘’(김선규님 작(作), 수필 분야)은 지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빠의 딸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코로나 시기의 국민의 삶을 조명했다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설치·운영하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국내 최초로 국가 표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생물자원은행 운영기관(KS J ISO 20387:2018)으로 인정받았다. 생물자원은행 운영의 일반 요구사항인 KS J ISO 20387:2018 운영 규정은, 생물자원은행 운영의 신뢰 촉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원은행의 품질관리 요구사항과 자원은행의 적격성, 공평성 및 일관된 운영 등에 관한 일반적인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규격으로,생물자원 및 관련 정보와 데이터의 수집, 준비, 보존, 시험, 분석, 분양과 관련된 활동 전체 과정이 포함됐다. 병원체자원의 국가 책임기관인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국내외 병원체자원은행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관리, 분양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병원체자원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2년 현재, 병원체자원전문은행 수집 네트워크는 10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분양 가능 자원은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 6,077주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보건의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2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북토크 '두 번째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올해 안산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기억 에리어’의 결과물로, 지역 커뮤니티인 ‘사동지역사모임’과 함께 꾸며진다. 북토크의 제목이자, 올해 안산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출간되는 책 '두 번째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는 현재는 사라진 ‘사리포구’의 기억을 주제로 집필됐다. ‘사동지역사모임’은 사리포구와 관련된 인물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흩어졌던 자료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이번 책은 ‘사동지역사모임’에서 사리포구를 주제로 출판하는 두 번째 서적으로, 책을 통해 사리포구에서 실제로 살았던 거주민의 삶과 포구의 여성들, 현재는 흔적 없이 사라진 공동체에 관해 초점을 맞춰 다양한 시선들과 그에 담긴 이야기들을 엮어냈다. 북토크 행사는 책을 집필하며 만났던 관련 인터뷰 대상자들이 직접 패널로 출연하여 부제인 ‘고향, 다시 기억하고 말하다’에 걸맞은 끊어진 뱃길과 포구의 기억을 소환한다. 북토크는 책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96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6,954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296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282명, 타지역주소 6명, 감염취약시설 21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는 지역주민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20일 양천문화회관과 해누리타운 사잇길 광장에서 ‘생명이음ZO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명이음ZONE’ 캠페인은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생명이음’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와 이벤트를 통해 구민 참여도를 높여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운영될 부스는 ▲자살 인식 개선을 위한 O/X 퀴즈를 풀어보는 ‘생명이음부스’ ▲우울선별검사(PHQ-9), 자살경향성척도(SBQ-R) 등 전문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마음이음부스’ ▲이음스티커 활용해 개성 넘치는 에코백을 제작하는 ‘가치이음부스’ 등 체험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구는 부스 외에도 희망엽서에 편지를 써 1년 후의 나에게 전송하는 ‘이음우체통’과 에어볼 추첨기를 활용한 기프티콘 뽑기 등 유쾌한 이벤트를 병행해 ‘생명이음ZONE’ 캠페인에 대한 구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돌이켜보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문화‧체육활동을 체험하는 힐링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20일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에서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제19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증진을 위한 자리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고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져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난타, 어르신 태권도를 시작으로 어울림 활동 및 각종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어울림 활동으로는 ▲기체조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투구하여 승패를 가르는 생활체육인 ‘한궁 경기’ ▲시각장애인 윷놀이 ▲강서알기 O, X 퀴즈가 마련됐다. 체험부스에서는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 ‘슐런’ ▲파크골프 ▲장애인 네일아트 ▲우울증 검사 등을 운영,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장애인 밴드가 멋진 공연을 펼치며 장애인이 주인공인 행사의 취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방역과 안전을 위해 참가자는 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14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460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96명, 구미 247명, 경산 201명, 경주 131명, 안동 100명, 영주 78명, 김천 63명, 상주 49명, 칠곡 48명, 영천 44명, 문경 42명, 예천 33명, 울진 23명, 의성 21명, 고령 20명, 영덕 17명, 청송 11명, 청도 11명, 성주 9명, 군위 6명, 봉화 6명, 영양 3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044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149.1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클래식 타악 콘서트 공연 ‘공감공명’을 10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에서 기획한 ‘틱톡(Tik Tok): 나래 한 바퀴’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공연 이름인 ‘공감공명’은 타악기의 울림과 내 마음의 두근거림이 공명하는 감명 깊은 콘서트라는 뜻을 담았다. 연주를 선보이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창단됐으며, 수십 회의 정기 연주를 비롯해 국내외 음악가와 협연,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 타악기 앙상블이다. 바로크 시대 음악인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영화 OST ‘캐리비안의 해적’, 뮤지컬 넘버 ‘맘마미아’ 등 익숙한 멜로디의 음악을 타악기로 연주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곡(공연 시작 때 연주하는 기악곡)으로 연주하는 ‘아프리칸 심포니’는 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드럼 세트의 톰톰과 콩가 소리로 표현하고, 탬버린과 팀파니 등 여러 악기가 차례로 등장하면서 관객을 웅장한 아프리카 밀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구민의 날을 맞이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금천구청 로비에서 과거 구로공단의 생활상을 추억할 수 있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2015년 구로공단 보도 사진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금천구는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주제로 1960~80년대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소소한 행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전시 외에도 추억의 포토존, 디폼블럭 만들기 체험 전시, 1960~80년대 구로공단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금천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구민 인터뷰 영상 등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가상현실(VR) 전시도 함께 진행해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 연령대 구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숨겨둔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제1회 무지개 음악회’를 이달 15일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무지개 음악회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문화의 생산자이자 향유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열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무지개 음악회는 다드림문화복합센터의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구에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고양해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사회성도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지개 음악회는 10월 15일 오전 11시에 YDP미래평생학습관 YDP홀에서 개최되며, 열정 가득한 스트릿댄스를 시작으로 감미로운 기타 연주,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드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축하공연과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전문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무지개 음악회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2개월이 연기됐지만, 그간 청소년들의 구슬땀이 한층 짙어진 만큼 더욱 멋지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1회 2022 제주IUCN 리더스포럼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손잡고‘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Nature Province Partnership)’을 출범했다. 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은 구(區), 도(道), 지역당국, 연방 주들을 포함해 지방정부로 분류되는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들의 네트워크다. 생물다양성 상실과 기후변화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환경 보호와 보존을 위한 정보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통된 목소리로 지구촌 생태 가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파트너십 첫해인 만큼 네트워크 구성 및 신규 회원 유치, 지자체 차원의 성공사례 공유, 공동 주제·활동 개발 등을 중점 논의할 방침이다. 이 같은 논의는 제주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세션 2에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 미래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을 논의하며 보다 구체화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3층 한라홀에서 진행된 이날 세션은‘자연을 위한 지방과 지역: 새로운 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생물다양성 상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 해결책을 논의하고 변화를 이끌어갈 네트워크를 만들며,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의 장이 제주에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초대를 받은 세계 각국의 리더들은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 경제·사회 구축’을 주제로 분야별·행동주체별로 수행할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네이처 포지티브는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에 이어 환경 분야의 주요 주제로 다뤄지기 시작한 개념이다. 자연의 손실을 멈추고 생물다양성이 증대되는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지구와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포럼 본회의에 해당되는 리더스 대화(Leaders dialogue)는 3일에 걸쳐 총 6회 진행되며, 자연과 생물다양성뿐만 아니라, 경제, 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최근 감귤에 큰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가 전년 1.8마리보다 11.3마리 증가한 13.1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볼록총채벌레는 9월 상순부터 10월 상순까지 밀도가 증가하며 감귤 배꼽 부위에 흑갈색 상처를 입히고, 수확기 열매는 검붉게 그을린 증상이 나타나게 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제주에서는 2007년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 수확기 감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노지감귤 병해충 예찰결과, 볼록총채벌레는 13.1마리로 2주 전 조사 때보다 5.5마리, 전년보다 11.3마리가 더 포획됐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 16일 노지감귤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4일 기준, 제주 3.4마리, 서귀포 12.7마리, 동부 5.4마리, 서부 27.6마리, 평균 13.1마리로 전년 1.8마리 대비 11.3마리가 증가했다. 볼록총채벌레는 기온이 높아지거나 날씨가 건조해지면 밀도가 급증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감귤 착색기 이전에 철저한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서귀포 지역에서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13일 11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사이클 관련 다양한 기관·단체와 향후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앞으로 제주형 업사이클 기반시설로서 거듭나기 위한 역할과 방향 등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병삼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가 추구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신 여러 좋은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편리함과 이익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소재 봉강천에서 포획(10.10.)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10.12.)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은 올해 3월 24일(강원도 고성) 이후 7개월여만이며, 지난해 최초 검출일인 10월 26일(충남 천안)과 비교하면 2주일 정도 빠른 시기이다. 금년도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발생이 급증했으며, 본격적인 철새 시기를 맞아 야생철새에서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우려되는 실정이다. 여기에 지난 12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신속히 설치하고 ▲주요 가금 축종에 대한 검사 빈도를 상향*하고 가금 전 축종에 대한 출하 전 검사 실시 및 이동승인서 발급 ▲전국 가금 사육농가 방사 사육 금지(행정명령 시행) ▲오리농장 및 전통시장 거래농장(계류장 포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흥선동-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시작으로 ▲2024년 ‘의정부동-구도심 상권의 새흐름으로 풍성한 지역가치의 시작’ ▲2025년 ‘호원동-건강한 도시 리듬 찾기, 걷고 머무는 망월로’로 3년 연속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2023년에 선정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첫 번째 준공지역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 성공사례다.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으로, 호원동 일대 지역 잠재 자연자원을 활용해 건강문화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4월 조성계획을 수립해 6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에 총 12억5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웰니스 거점공간 운영 ▲망월로 스포츠 크루 활성화 ▲건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부용초, 회룡초, 의정부서초)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Genieverse)’를 활용해 총 9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시 주소관리팀 소속 공무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주소정보시설의 분류 ▲건물번호 부여체계 이해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찾기 실습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아바타를 조작해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도로명주소 개념과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도로명주소의 사회적 역할과 안전 기능도 함께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도로명주소가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스스로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6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후원마당’을 열고, 지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250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물품 바자회 ▲식사 판매 ▲티켓 판매 ▲후원금 접수 등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와 구매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정책과 후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후원마당이 장애인가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에 기여한 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의정부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사람이며, 동장 또는 각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는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추천서(공적조서)와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여성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시청사 건물과 회의실 이름을 시민들이 한눈에 알기 쉬운 방식으로 일괄 변경한다. 이는 기존 ‘본관·신관·별관’ 체계에 시청 외부에 있는 ‘주차관리과 별관’까지 운용해 청사 동별 명칭이 혼란스럽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향후 증축 수요에도 대처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건물 이름을 ▲별관→제1별관 ▲신관→제2별관 ▲주차관리과 별관→제3별관으로 변경하고, 복지 정책을 반영해 ▲다목적이용시설→모두의 운동장으로 바꾼다. 이와 함께 청사 내 회의실 명칭은 태조 이성계가 환궁 시 대신들과 정사를 논의했던 ‘의정부’ 지명 유래를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기존 회의실 명칭이 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으로 쓰여 참석자들이 찾아가기 어렵다는 의견도 함께 반영했다. 회의실은 ▲대강당→태조홀 ▲상황실→의정홀 ▲중회의실→회룡홀 ▲소회의실→직곡홀 ▲별관 회의실→망월정으로 공간별 특성과 의미를 부여해 새 단장한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하반기 조직개편(7월 1일자) 사인물 정비에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