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3명(12%), 20대 2명(8%), 30대 2명(8%), 40대 4명(17%), 50대 4명(17%), 60세 이상 9명(38%)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9명, 면 지역 4명, 타 지역 주소자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어 실내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지자체사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를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경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병의원(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6개소, 위탁의료기관6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해 독감 유행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독감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독감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에서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공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사업 공모』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 기관 715개소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이 최대 밀집 되어있는 영구임대아파트 1곳에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높은 수준의 음주문제와 우울감을 발견했다. 이에, 아파트 내 “마음틔움센터”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독문제 대상자 선별, 예방, 치료, 재활 등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중독문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대희 센터장은 “정신건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좋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사업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박광택 원장, 이하 ‘인재원’)은 10월 13일 국내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추진과 운영 준비 단계에서 현장에 필요한 교육운영에 대한 협력, 4차 산업혁명 등 의료산업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양 기관이 운영 중인 교육상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 물적 교류 활성화, ▲ `25년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활용한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운영을 위한 협력, ▲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의 취업 등의 후속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속에서 교육과정의 고도화 및 교육환경 제고 등에 대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강한 인력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마음을 담다’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1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가족이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진행됐다.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작품 26점이 접수됐으며, 의미성, 전달성, 창의성 등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4점(가족소중상 1, 가족공유상 3, 가족치유상 10)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된 수상작품은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시 남원시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본 상을 수상한 000 가족은 “정신질환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치료와 회복이 힘들어 가족의 시간적·심리적 관심과 돌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가족 사진공모전이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 간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주(’22년 41주)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 동향을 발표하며,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2022년 41주(10.2.~10.8.)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전년 동기간 1.0명)으로 40주(7.1명) 대비 감소했으나,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급성호흡기감염증 병원체의 종류별 감시 결과에 따르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증가세(38주 24.8% → 41주 38.4%)가 확인됐으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낮은 수준(38주 1.3% → 41주 1.0%)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그간 통상 봄~여름에 발생이 증가했으나,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고, 호흡기 비말을 통한 직접전파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 간접전파를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2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중장년 17명과 함께 전통장 만들기 체험과 용인 호박등불마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나들이를 인솔한 동 보장협의체 위원 6명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추억을 공유하는 대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나들이로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은 것 같고, 옛 농기구와 등잔 전시품들을 보니 어린시절로 되돌아간 듯 하다”며 “동 협의체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 너무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선 위원장은 “오늘 함께 한 어르신들께서 만들어 가신 고추장이 잘 숙성되어 깊은 맛이 나듯,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도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의 마음도 잘 익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13일 설봉공원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기념식을 진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코로나19 재난심리지원 상담,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운영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 “이천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마음이 우울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에 불을 켜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마음안심버스 운행에 격려를 보냈다. 정성민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이천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운영기념 소감을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정신건강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4일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균열 및 침하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호안옹벽 복구공사 구간은 지난해 강한파도와 노후된 옹벽기초 세굴로 인해 벽체 균열과 도로가 일부 침하되어 안전사고 및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해안도로 구간이었다. 서귀포시는 도로 침하가 발생한 즉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응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임시조치를 완료했으며, 시설물 항구복구를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정밀안점검용역을 시행한 후 총 3억원을 투자하여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L=36.7m)에 대하여 기존 도로굴착을 최소화하여 주변 주택가 주민 및 올레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여 공사를 진행한 후 이번에 복구공사를 마무리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재시설 정비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신속히 복구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 ES리조트에서 산림 및 관광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산림치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2 제주 산림치유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사)한국산림치유포럼, (사)웰니스더제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산림 및 관광업계 전문가의 강연과 주제 발표 그리고 주제별로 펼쳐지는 활발한 토론의 장을 통해 폭넓고 수준 높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제도에 대한 인식향상과 산림치유의 역할 정립 및 확대’,‘제주 웰니스 관광산업과 산림치유 연계 방안 모색으로 산림복지전문가 일자리 확대’ 등 제주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의 시작은 이종우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현재 (사)한국산림 치유포럼 대표인 신원섭 이사(전산림청장)의 환영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과, 박호형 도의원의 축사, 이어서 ‘숲이 희망이다.’, 기조 강연과 특별 강연으로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건우 박사가‘치유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환경관리 방안 연구 서귀포 치유의 숲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포럼 2부 순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2022년도 제주학생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하며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50 탄소중립 및 제주환경에 대한 자유 주제이며, 산문 또는 시를 작성하여 10월 15일부터 10월 25일 18시까지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38점을 선정하여 11월 5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및 올바른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정비사업은 평소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시민불편 민원 처리와 수목의 생육을 고려한 주기적인 지주목 교체를 위하여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가로수 정비사업은 산림청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및 국제수목관리협회 '수목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로수의 생장에 방해가 되지 않고, 건강한 생육환경 향상을 위한 전정 및 지주목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연삼로 등 68개 노선에 식재된 느티나무 등 12종 2,729그루에 대하여 사업비 340백만원을 투입하여 12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장은“주요 도로변에서 작업하기에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을 초래할 수 밖에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가로수에 대한 주기적인 정비작업 시행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가로수 수목 생장을 위한 관리 업무에 앞으로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13일 신도림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온(溫)마음 행사’를 열었다. 구로구와 구로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도림테크노마트 분수대 통로에서는 아동학대 현황과 신고절차, 올바른 양육법 등을 안내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다목적홀에서는 전자현악팀 오드아이의 공연과 함께 민법상 자녀 징계권 폐지, 긍정양육 129원칙에 관한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긍정양육 129 다짐문구를 작성하고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온마음 저장소도 구민의 관심을 끌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아동이 더 이상 학대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소식지 11월호에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의 칼럼과 아동학대에 관한 구민 궁금증 5문 5답 등을 게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주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66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76명, 타 지역 확진자는 2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21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5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3명 △10대 10명 △20대 10명 △30대 6명 △40대 5명 △50대 8명 △60대 19명 △70세 이상 17명을 기록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95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295)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개발지원을 위한 사전검토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사전검토 자료의 범위를 확대·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제품 사전검토 운영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0월 14일 행정예고하고 11월 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산업상 가치가 있는 희소·혁신 의료기기 등에 대해 사전검토 제도를 확대·활성화함으로써 허가·심사 시 제출자료 미흡 등으로 인한 허가 지연을 줄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고로 이번 제도개선은 식약처 내부 끝장토론, 산업계·협회·학계 등과 간담회·토론회를 거쳐 8월 11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의 일환이다. 그간 신개발 의료기기·희소 의료기기에 한정해 사전검토 제도를 운영하던 것을 앞으로는 ▲개발 중인 신개발 의료기기·희소 의료기기 ▲임상시험(임상적 성능시험 포함) 자료 제출이 필요한 의료기기(임상시험용 의료기기 포함) ▲혁신 의료기기까지 확대한다. 현행 사전검토 자료의 범위는 제품화 단계에서 품목허가(인증) 신청 시 제출하는 ‘기술문서 등에 관한 자료’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허가 신청 전 단계인 임상시험 실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