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 등을 불법·부당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10월 17일부터 특별점검하고,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기억력, 집중력 증가’ 표현, ‘총명탕(한약처방명 등)’ 명칭 사용 등 부당·불법 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누리집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품은 ‘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표현하거나 총명탕, 공진단 등 한약처방명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해서 광고할 수 없고, 의약품은 온라인상에서 판매할 수 없다. 지난해에는 수험생 대상으로 일반식품에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긴장완화 유도제’ 등으로 광고한 게시물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올해 주요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품) 한약처방명인 ‘총명탕’, ‘경옥고’를 사용한 경우, ‘건망증 예방’, ‘수험생 집중력 향상’ 등 특정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일반 식품을 ‘면역력’, ‘기억력 개선’ 등 인정받은 기능성이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관내 소‧염소 대상으로 11월 11일까지 관내 소․염소(406농가․2만1천두)에 대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접종은 농가 자가접종이 원칙이나 사육 규모가 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노령 농가에 대해서는 제주시 공수의사 등 6개 접종반을 편성하여 백신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축종별 특성을 감안 소·염소는 연2회(4월, 10월), 돼지는 생애주기에 맞춰 연중 상시접종, 사슴은 마취 등의 문제로 제각, 출산시기에 맞춰 연 1회 자율접종을 추진한다. 백신접종 실시여부 확인을 위해 접종 4주 후 백신항체 양성률(SP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보강접종 등 항체양성률(소 80%, 염소 60% 이상)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구제역은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가축전염병으로 소·염소 사육농가에서는 일제 접종 기간, 전 두수가 접종될 수 있게 동참하여 주시고 정확한 백신접종 용법 및 용량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와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8회에 걸쳐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2년 대구시 모이소 재난교육’을 실시했다. 모이소 재난교육은 지역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보건소·응급의료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임시의료소 운영 및 재난응급의료비상대응매뉴얼 등 이론교육,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도상훈련, 가상 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 실습, 현장응급의료소 반별 역할 수행 등 재난대응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훈련은 고속도로에서의 다중 추돌사고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는 소방 구급대,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대구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모바일 상황실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원활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대형재난 발생 시 초기 단계에서의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갖추고 신속하게 대응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단백질 음료‧과자 등 3세대 단백질 식품 함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품 4건이 ‘함량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온라인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3세대 단백질 식품 50건을 수거해 표기된 단백질 함량의 80%에 미달하는 제품 4건(전체 8%)을 적발했다. 3세대 단백질 식품은 근육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따로 챙겨 먹는 파우더 형태의 1세대 단백질, 닭가슴살 원물과 같은 2세대 단백질을 넘어 맛을 더한 단백질 식품을 말한다. 일상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빵, 단백질 커피 같은 제품이 3세대 단백질 식품에 해당한다. 함량 미달 제품 4건 모두 온라인 판매 제품인 가운데 A 단백질 빵은 제품 용량 대비 단백질량이 20.0%로 표기됐는데, 실제 측정 결과 10.1%에 불과했다. 표기된 단백질 함량 대비 실제 함량이 50.5%에 불과한 셈이다. 이외 소시지 등 어육가공품류 3건도 표기 함량 대비 실제 함량이 최소 39.7%로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먹기 쉽고 맛이 좋은 3세대 단백질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단백질 식품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접종은 국가가 무료로 지원하는 대상자와는 별개로 서산시 자체적으로 추가지원 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총 예방접종 대상자는 약 6만 명이며, 그중 서산시가 추가로 지원하는 대상자는 약 1만 2900명이다.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 이상 만 13세 미만 어린이, 임신부 등으로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중 어르신은 읍․면에 있는 보건지소에서도 할 수 있다. 단,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다. 서산시가 확대 지원하는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부터 64세의 어르신과 만 14세부터 54세까지의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으로 10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서산시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주소지 인근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는 어린이와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17일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70세 이상 노인은 별도의 사전예약절차 없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65-69세는 오는 20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사업기간에 맞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며, 동시 접종 시 왼팔에 코로나19 백신, 오른팔에 독감 백신을 맞는 식으로 접종 부위를 달리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이 좋다. 앞서 도는 대상자 편의를 위해 1413개(어린이 338개, 임신부 233개, 어르신 842개) 의료기관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역별 지정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된 만큼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와 노인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비만예방의 날(10.11)을 기념하여 국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고자 10월을 시작으로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는 표어(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추진하며 이는 일상에서 휴식과 같이 편하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과도한 나트륨, 당, 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의미이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홍보·캠페인 관련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먼저 10월 26일에는 비만 정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공동의 노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비만학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비만 예방관리정책 공개토론회(10.26)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국가 비만 관리 종합대책(2018~2022)의 성과와 제2차 종합대책 수립 방향을 검토하고, 비만 예방 관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도서민을 위하여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지난 15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305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1993년까지 시도분교였던 폐교부지를 활용하여 주민 및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푸드랩(카페테리아) 건물 신축, 시도분교 리모델링 및 증축, 배후지 경관조성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연면적 약 257㎡의 지상2층 규모로 건축된 푸드랩 건물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 및 주민소득 창출의 공간으로, 연면적 약 783㎡의 지상2층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된 시도분교건물은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 및 문화공방 운영 등 주민 및 이용객의 문화체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이번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옹진군수는 이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수원시가 14일 팔달구 수원 아노가 요양원에서 ‘2022년 의료급여 유관 기관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의료급여 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 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의료급여팀장을 비롯한 공직자, 의료급여기관(요양원) 대표·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의료급여 현황 ▲의료급여 제도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의료급여 부정 수급 방지·적정 의료이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질 높은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재가(在家) 서비스 제공, 시설 입소 연계 등 지역사회 복귀를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의료급여 대상자가 질병·부상·출산 등으로 병·의원에서 진료받았을 때 국가가 의료비를 병·의원에 지급한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입원 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불필요한 장기입원자, 외래 진료가 가능한 자 등 대상자를 선정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70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7,224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270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259명, 타지역주소 7명, 감염취약시설 4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기념행사에서는 그간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인식개선 등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하여 근정포장(1점) 대통령 표창(3점)과 국무총리 표창(3점), 장관 표창(100점)이 수여된다. 올해 근정포장 수상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석준 교수이다. 윤 교수는 정신의료기관 실태조사 등을 통하여 낙후된 정신질환자의 입원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커 근정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풀꽃문학관 나태주 시인,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상훈 팀장, 해인정신건강상담센터 강덕규 시설장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나태주 시인은, 수년간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수의 영상 및 대국민 토크쇼 등에 적극 출연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2일부터 16일까지 구남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탄소중립캠페인’을 개최한다. 15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BTS콘서트 라이브 플레이’를 전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세계 방문객에게 전하는 한편 깨끗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행사다. 구남로에 설치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캠페인 부스에서 봉투를 받아 거리의 쓰레기를 담아 가면 BTS 굿즈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12~14일 사흘동안 부산시민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와 BTS콘서트를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린다. 15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는 가로 15m, 높이 8m 대형스크린이 설치되며, 별도의 인증이나 예매 없이 오후 5시부터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2천 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질서를 지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는 14일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민병종 단원구 노인지회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날로,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유공자 표창, 축하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오늘날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에게 힘이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가 14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역 각계 전문가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7명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020년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치되는 위원회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의회는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열린 의정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부터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미생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국제미생물학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미생물학회는 지난 2021년부터 ‘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JBV)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상을 저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 이지은 연구사(제 1저자)는 이번 연구 논문에서 2020년 5월 코로나19 환자의 다양한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해 지자체 최초로 원인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했다. 또한, 객담 등 ‘하기도 검체’보다는 인후도찰물 등 ‘상기도 검체’가 바이러스 분리에 더 적합하다는 것을 밝히고, 검체 내 바이러스 양에 따른 분리 한계점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분리된 바이러스와 환자 검체로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전장유전체를 분석해 중국 ‘우한분리주’와 비교해 21개의 아미노산 변이와 1개의 손실 정보를 확인한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인플루엔자공유기구(GISAID)에 등록하고 2021년 9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