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1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날 안산시행복예절관과 안산시도시정보센터,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공사 현장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과 관련 현안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먼저 안산시행복예절관을 찾아서는 시설 현황 및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예절관 관련 이해를 높였다. 예절관은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현실 적용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08년에 개관된 곳이며, 이날 현장활동에서는 정문 이전 등 시설 개선 문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인력 확충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안산시도시정보센터로 이동한 위원들은 방범 CCTV 운영 현황과 지능형 교통체계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사업 등 센터의 주요 사업을 보고 받은 뒤, 관제실을 둘러봤다. 지난 2007년 교통정보센터로 준공된 이 센터는 2019년부터 도시정보센터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영상정보팀과 교통정보팀 등 2개팀으로 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계양 스포츠클럽이 18일에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제4대 계양 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김재학 계양구 체육회장, 인천광역시 곽희상 사무처장, 클럽 임직원,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4대 계양 스포츠클럽 회장으로 황인호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황인호 회장은 취임식에서 “스포츠클럽이 단순히 운동하는 장소를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운동을 통해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히고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주민들이 스포츠 복지 혜택을 더욱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 클럽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이 생활체육 수용에 부응하면서 지역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배출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8월말 옹진군 관내 도서 중 가장 넓은 면적(총면적 51.22㎢)이면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백령도 지역의 유일했던 약국이 약사의 개인사정으로 폐업했다. 당장 약국이 없어지자 정기적으로 약을 구입했었던 현지 주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타이레놀 품귀현상이 발생했던 기간 동안에도 주민들은 간단한 해열제, 일반상비의약품을 구하기가 어렵고 유일한 의료기관인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비와 약품 값까지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군부대와 어린자녀들이 많은 백령도의 경우 기본상비약의 수요가 다른 면보다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민간약국 지원 조례 방안을 마련하여 민간약국 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약국이 없는 도서지역에 약국을 개설할 경우, 약국운영비 중 약국 임대료와 약사 주거비용을 지원하여 약국 개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줌으로써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전국적인 사례가 없는 민간약국 운영비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도서지역의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건의료서비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성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만12세 이상 여아와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지원되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현재 지원되지 않는 남성 청소년에게도 선제적으로 접종 지원을 하기로 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HPV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매우 흔한 감염이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성경험 이전 접종을 권고하고, 예방접종의 효과가 높기 때문에 대상자 확대를 통한 예방접종이 적극 필요하다. 이에 옹진군은 '옹진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내년부터옹진군에 주소를 둔 관내 만12세~ 만17세 남성청소년 및 만18세~26세 저소득층 남성에게 첫 접종시기에 따른 2~3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 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자라나는 사춘기 남성청소년에게 선제적으로 접종 지원을 함으로써 성매개 감염을 적극 예방하고, 인구 3만을 향해 변화 하는 옹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같이 먹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반찬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탕류, 찌개류 등 다수가 함께 덜어 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관내 면적 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을 우선으로 100여 개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15만 원 상당의 덜어 먹는 개인 접시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각종 음식문화 개선 홍보물도 배부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오산시 관내에 영업신고(지위승계 신고포함)를 하고 6개월이 지난 업소로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연계된 집게, 개인별 소형 용기, 1인 반상(쟁반) 등 실천음식점,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시정시책 참여업소는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7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받는다. 또한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영업신고증, 신분증,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반찬 덜어먹기 용품 지원사업 통해 덜어먹기 문화가 정착되어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7회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와 『제2회 여주선비장터축제』장 일원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지역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축제를 찾는 많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사업 안내 부스를 운영하면서 치매관리사업의 중요성, 치매조기검사와 예방,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인식개선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치매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성군이 동절기를 대비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은 건강이 취약한 주민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 이용, 종사자 ▲60세 이상 주민 등이 우선접종을 받는다. 기존에 면역저하자로 확인되어 접종받은 이력이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병원에 전화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주민은 콜센터,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 받는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하면 가족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잔여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의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및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하면 된다. 장성군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도 진행 중이다. 방문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대리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 겨울, 다시 코로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는 (사)부산광역시 정신건강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 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정신장애인 및 가족, 후원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희망나눔 문화예술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2일(토)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할로윈 축제 ‘오싹한 Bomb’을 개최한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할로윈 분장 청소년 선발,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꼴뚜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꼴뚜기 게임’에서는 단체 줄다리기와 색깔판 뒤집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보드게임 체험 △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 할로윈 양초&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할로윈 존에서는 △ 할로윈 휴카페 △ 할로윈 포토존 △ 청소년 전용공간 아지트 ‘위트’ △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 △ 방 탈출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청소년센터 지하 1층을 ‘귀신의 집’으로 꾸며. 청소년들이 직접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 또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 청과물 생생투어’의 일환으로 어린이,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민‧관 협치 사업으로 선정된 ‘영등포 청과물 생생투어’는 영등포구와 영등포청과시장 상인회, 일반 주민들이 협력해 시장 고유의 가치와 개성을 살려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인회와 주민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구는 이를 사업에 반영하고 사업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관 협치를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집, 가족,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심 속 과일 체험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하는 청과시장 과일 체험’과 ‘지역 주민의 수제청 만들기’로 구성되며 총 60회, 6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우선, ‘아이와 함께하는 청과시장 과일 체험’은 ‘어린이집 대상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어린이집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서구의 트롯왕 자리를 놓고 12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서 ‘2022 가을밤의 페스티벌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이번 트롯가요제는 구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트롯가요제 예선에는 총 93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총 12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기만 KBS 아나운서와 배우 노현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망의 본선 무대는 수많은 구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2개 팀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뽐내며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구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5개 팀을 시상하고 앞으로 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특별 공연팀으로 우선 섭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대세 가수 찬또배기 ‘이찬원’과 팬텀싱어,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세자전거’ 등을 특별가수로 초청해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병무청은 18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과 병역명문가 우대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과의이번 협약 체결은 3대( )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병역명문가의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9,447 가문의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이 진료비와종합검진비 등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그동안 200여 개 지자체의 조례제정과 1,200여개의 국‧공립및 민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이용료 감면 등 우대혜택을 병역명문가에게 제공하는 등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노력해 왔다.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함께하게 되어기쁘고, 앞으로도 성실한 병역이행자에 대한 예우와 병역의무자들의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양 기관의 병역명문가 우대협약에 동참해 준한양대학교병원에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성실하게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2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마다 세심하게 검토하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18일 오후 12시 코리아나호텔에서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했다. 조규홍 장관은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보건의약단체의 협조와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보건의약단체는 방역과 의료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의 중인'필수의료 종합대책'이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정부는 이를 반영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치료 및 예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이를 위한 ▴전달체계 개선 ▴인프라 구축 ▴효과적인 보상방안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국민이 언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8일 자로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에 하종대(1965년생)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0월 18일부터 2025년 10월 17일까지 3년이다. 한국정책방송원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에게 행정·재정상 자율성을 부여해 성과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는 ‘책임운영기관’이다. 이번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을 거쳐 이루어졌다. 신임 원장은 채널에이(A) 보도본부 선임기자,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활동 등 방송·언론 분야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있다. 이에 급변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한국정책방송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원장이 그간 국내외 언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정책방송원이 정부와 국민을 잇는 정책소통 채널로서 도약하고 혁신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