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가 감염병을 비롯한 국가재난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망자 안치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인천광역시는 사망자 저온안치실을 현재 400구에서 57구 늘어난 457구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가족공원 내 승화원 저온안치실이 3개소, 총 42구가 늘어나고, 관내 4개 장례식장에는 15구의 안치냉장고가 추가 설치된다. 저온안치실은 장례를 마친 시신을 화장을 위해 임시로 보관하는 시설이다. 지난 3월 환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급속한 증가로 올해 2월 1일부터 3월 13일 까지 인천시 화장 건수는 2천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68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은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화장시설 예약이 조기에 마감됨은 물론, 화장시설을 구하지 못한 유족들이 4~7일 장으로 장례기간을 늘리는 사례가 잦아졌다. 그러자 타시도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안치냉장고 밖에 시신을 두는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코로나19 등 전염병을 비롯한 국가재난사망자의 급속한 증가에 대비해 장사시설 재정비 등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가족센터와 주안나누리병원은 최근 지역 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언어적 어려움으로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안나누리병원은 남동구가족센터에 협력기관 혜택으로 건강검진, 외래, 수술 시 비급여 할인 혜택, 독감 접종 시 이벤트 가격으로 제공하며, 교통사고 진료, 재활 입원, 협력 병원 연계, 국가 및 민간지원제도 연계 무료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동구가족센터는 올 초부터 양성한 의료전문통번역사를 파견해 결혼 이민자, 외국인 주민의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안성(안성천)에서 10월 17일 포획한 야생조류(흰뺨검둥오리)를 환경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야생조류 포획개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강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08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8,651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308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297명, 타지역주소 2명, 감염취약시설 9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0일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548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08명, 구미 284명, 경주 155명, 경산 146명, 안동 127명, 김천 84명, 영주 69명, 영천 51명, 칠곡 51명, 문경 47명, 상주 45명, 예천 44명, 울진 30명, 의성 21명, 봉화 20명, 고령 16명, 청송 13명, 청도 12명, 영덕 9명, 군위 8명, 성주 6명, 영양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63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376.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가을작물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구는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좌안)과 안양천 농촌풍경길(가산동 340-2 우안)에 총 900㎡ 규모로 고구마, 벼, 토란, 울금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천구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고구마 순 따기, 벼 추수·탈곡, 토란·울금 캐기 등 다양한 가을작물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10월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회차별 일정 및 장소, 참여 인원 등 추진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이번 가을작물 수확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현장학습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스마트 교육(소프트웨어 코딩 분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하늘을 나는 물고기’, ‘자율주행’, ‘자율주행 전기차 제작’, ‘배틀 미로’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소프트웨어 코딩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참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금천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한 관심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스마트 교육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2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11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상(具常) 시인은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대한민국 대표 문학예술인 중 한 인물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초토의 시(1956)’로, 1999년과 2000년 연속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구상한강백일장’은 구상 시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시인의 예술사적 명맥을 잇는 지역 문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구상 선생 시비 주변인 진성나루 앞에서 진행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또래 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24일 24시까지 구상한강백일장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주제에 맞게 시와 산문(수필 또는 미니픽션)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가 아동‧청소년 등 구민들을 위한 영등포 대표 교육 축제, ‘포포페스타’를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찾아온 이번 포포페스타는 구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포페스타는 영등포의 ‘포’와 네(four)가지 행사를 뜻하는 ‘포(four)’를 합쳐 ‘포포’라는 이름을 붙인 축제로, ‘청소년자치‧진로·과학·책’ 네 가지 분야의 교육 축제를 하나로 결합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등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영등포공원 곳곳에서 100여 개의 전시‧체험부스와 20여 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60여 개 청소년 동아리, 21개 교육‧청소년기관, 5개 혁신교육지구 분과 등 100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부스 운영에 참여해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존의 부스를 살펴보면 ▲ 미래과학기술체험(자율주행차와 드론 조종) ▲ 테마별 북큐레이션 ▲ 식용곤충체험 ▲ 창의력경진대회 ▲다문화·장애인식개선 부스 ▲나만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는 10월 28일 양천공원에서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 진로·미래 축제 ‘스위치 ON&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7개월간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을 주도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직업·진로 체험 부스, 자치활동단 및 청소년동아리 운영부스, 초청공연, 장기자랑, 전시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미래직업·진로 체험부스에서는 ▲VR/AR 가상터치 ▲소리인식 보행로봇 제작 ▲DNA 지문기법 체험 ▲스스로 가는 자율주행자동차 ▲MBTI로 알아보는 진로 ▲ESG 가치 체험부스 등을 진행하며 직업의 미래를 탐색하고 진로 관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치활동단 운영부스에서는 이색포토존을 비롯해 유기동물 캠페인&키링체험, 미니게임 오락실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에서 또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뷰티아트, 드론체험, 한국-인도네시아 문화체험 부스도 기대해봄 직하다. 또한 노래, 댄스 등 청소년의 끼와 흥을 펼치는 장기자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질병관리청,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22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콘퍼런스)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270여 명이 참석하며, 생물안전관리분야 모범이 된 개인에게는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 △병원체 국가관리제도 안내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생물안전 관리자,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도 진행된다. 학술대회(콘퍼런스) 첫날에는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김종헌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 연구성과인 “대량 배양 생물
농장 4단계 소독 요령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약 9천 8백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10월 10일 충남 천안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처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금 사육농가는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현실화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두 달 넘게 감소세를 보이다 닷새 연속 늘어나고 있고, 3개월만에 일주일 전보다 2배 증가하는 현상(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2022년 40주차(9월25일~10월1일) 독감 의사환자(의심 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 중 의심환자 수)은 7.1명을 기록했고, 39주차(9월18일~24일)의 4.9명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특히 1~6세 영유아 의사환자 분율은 12.1명으로 전주 7.9명에 비해 53.1% 급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9월21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6개월~만13세), 임신부, 만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일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5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진군은 10월 1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350명에 대한 등록을 시작했다. IoT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 서비스는 오·벽지 주민 모두에게 건강 형평성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군, 허약군, 전허약군이 결정된 대상자는 “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매일 걷기”,“제때 약 복용하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받고 6개월 동안 부여받은 개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건강관리를 받는 것이 익숙지 않았는데 담당 간호사가 반복하여 설명해주고 사용 설명서도 만들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관리 서비스 여건을 개선 시키고 감동주는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작물 생육은 물론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며 병해충 발생 시기가 예전과 달라지거나 평년에 발생하지 않던 돌발 병해충, 외래 병해충 및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마늘의 경우 파종 이후 예년과 달리 생육 한계온도를 웃도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뿌리 부패, 발육 불량, 잎마름 증상 등 피해가 나타났다. 반면 농업 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굳어진 병해충 방제시기 만을 고수해 방제의 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월동채소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선제적 대응 기반 조성을 위해 ‘병해충 예찰조사’에 나선다. 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 작목별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예찰로 적기 방제체계를 확립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늘 등 월동채소 6작물 180필지를 대상으로 매월 2회(1일, 16일) 병해충 발생 정도, 피해율, 발생면적 등 현황을 조사한다. 예찰 조사 지점은 지난해 재배면적에 근거해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포장을 선정한다. 병해충 예찰은 전문지도사를 배치하고 발생 추정면적 산출기준에 의거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현황을 확인한 뒤 실시간 보고해 병해충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흥선동-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시작으로 ▲2024년 ‘의정부동-구도심 상권의 새흐름으로 풍성한 지역가치의 시작’ ▲2025년 ‘호원동-건강한 도시 리듬 찾기, 걷고 머무는 망월로’로 3년 연속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2023년에 선정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첫 번째 준공지역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 성공사례다.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으로, 호원동 일대 지역 잠재 자연자원을 활용해 건강문화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4월 조성계획을 수립해 6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에 총 12억5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웰니스 거점공간 운영 ▲망월로 스포츠 크루 활성화 ▲건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부용초, 회룡초, 의정부서초)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Genieverse)’를 활용해 총 9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시 주소관리팀 소속 공무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주소정보시설의 분류 ▲건물번호 부여체계 이해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찾기 실습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아바타를 조작해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도로명주소 개념과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도로명주소의 사회적 역할과 안전 기능도 함께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도로명주소가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스스로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6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후원마당’을 열고, 지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250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물품 바자회 ▲식사 판매 ▲티켓 판매 ▲후원금 접수 등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와 구매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정책과 후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후원마당이 장애인가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에 기여한 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의정부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사람이며, 동장 또는 각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는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추천서(공적조서)와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여성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시청사 건물과 회의실 이름을 시민들이 한눈에 알기 쉬운 방식으로 일괄 변경한다. 이는 기존 ‘본관·신관·별관’ 체계에 시청 외부에 있는 ‘주차관리과 별관’까지 운용해 청사 동별 명칭이 혼란스럽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향후 증축 수요에도 대처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건물 이름을 ▲별관→제1별관 ▲신관→제2별관 ▲주차관리과 별관→제3별관으로 변경하고, 복지 정책을 반영해 ▲다목적이용시설→모두의 운동장으로 바꾼다. 이와 함께 청사 내 회의실 명칭은 태조 이성계가 환궁 시 대신들과 정사를 논의했던 ‘의정부’ 지명 유래를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기존 회의실 명칭이 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으로 쓰여 참석자들이 찾아가기 어렵다는 의견도 함께 반영했다. 회의실은 ▲대강당→태조홀 ▲상황실→의정홀 ▲중회의실→회룡홀 ▲소회의실→직곡홀 ▲별관 회의실→망월정으로 공간별 특성과 의미를 부여해 새 단장한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하반기 조직개편(7월 1일자) 사인물 정비에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