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가 감염병을 비롯한 국가재난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망자 안치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인천광역시는 사망자 저온안치실을 현재 400구에서 57구 늘어난 457구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가족공원 내 승화원 저온안치실이 3개소, 총 42구가 늘어나고, 관내 4개 장례식장에는 15구의 안치냉장고가 추가 설치된다. 저온안치실은 장례를 마친 시신을 화장을 위해 임시로 보관하는 시설이다. 지난 3월 환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급속한 증가로 올해 2월 1일부터 3월 13일 까지 인천시 화장 건수는 2천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68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은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화장시설 예약이 조기에 마감됨은 물론, 화장시설을 구하지 못한 유족들이 4~7일 장으로 장례기간을 늘리는 사례가 잦아졌다. 그러자 타시도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안치냉장고 밖에 시신을 두는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코로나19 등 전염병을 비롯한 국가재난사망자의 급속한 증가에 대비해 장사시설 재정비 등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가족센터와 주안나누리병원은 최근 지역 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언어적 어려움으로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안나누리병원은 남동구가족센터에 협력기관 혜택으로 건강검진, 외래, 수술 시 비급여 할인 혜택, 독감 접종 시 이벤트 가격으로 제공하며, 교통사고 진료, 재활 입원, 협력 병원 연계, 국가 및 민간지원제도 연계 무료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동구가족센터는 올 초부터 양성한 의료전문통번역사를 파견해 결혼 이민자, 외국인 주민의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안성(안성천)에서 10월 17일 포획한 야생조류(흰뺨검둥오리)를 환경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야생조류 포획개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강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1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08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8,651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308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297명, 타지역주소 2명, 감염취약시설 9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0일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548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08명, 구미 284명, 경주 155명, 경산 146명, 안동 127명, 김천 84명, 영주 69명, 영천 51명, 칠곡 51명, 문경 47명, 상주 45명, 예천 44명, 울진 30명, 의성 21명, 봉화 20명, 고령 16명, 청송 13명, 청도 12명, 영덕 9명, 군위 8명, 성주 6명, 영양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63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376.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가을작물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구는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좌안)과 안양천 농촌풍경길(가산동 340-2 우안)에 총 900㎡ 규모로 고구마, 벼, 토란, 울금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천구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고구마 순 따기, 벼 추수·탈곡, 토란·울금 캐기 등 다양한 가을작물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10월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회차별 일정 및 장소, 참여 인원 등 추진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이번 가을작물 수확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현장학습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스마트 교육(소프트웨어 코딩 분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하늘을 나는 물고기’, ‘자율주행’, ‘자율주행 전기차 제작’, ‘배틀 미로’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소프트웨어 코딩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참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금천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한 관심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스마트 교육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2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11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상(具常) 시인은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대한민국 대표 문학예술인 중 한 인물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초토의 시(1956)’로, 1999년과 2000년 연속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구상한강백일장’은 구상 시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시인의 예술사적 명맥을 잇는 지역 문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구상 선생 시비 주변인 진성나루 앞에서 진행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또래 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24일 24시까지 구상한강백일장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주제에 맞게 시와 산문(수필 또는 미니픽션)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등포구가 아동‧청소년 등 구민들을 위한 영등포 대표 교육 축제, ‘포포페스타’를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찾아온 이번 포포페스타는 구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포페스타는 영등포의 ‘포’와 네(four)가지 행사를 뜻하는 ‘포(four)’를 합쳐 ‘포포’라는 이름을 붙인 축제로, ‘청소년자치‧진로·과학·책’ 네 가지 분야의 교육 축제를 하나로 결합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등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영등포공원 곳곳에서 100여 개의 전시‧체험부스와 20여 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60여 개 청소년 동아리, 21개 교육‧청소년기관, 5개 혁신교육지구 분과 등 100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부스 운영에 참여해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존의 부스를 살펴보면 ▲ 미래과학기술체험(자율주행차와 드론 조종) ▲ 테마별 북큐레이션 ▲ 식용곤충체험 ▲ 창의력경진대회 ▲다문화·장애인식개선 부스 ▲나만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는 10월 28일 양천공원에서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 진로·미래 축제 ‘스위치 ON&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7개월간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을 주도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직업·진로 체험 부스, 자치활동단 및 청소년동아리 운영부스, 초청공연, 장기자랑, 전시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미래직업·진로 체험부스에서는 ▲VR/AR 가상터치 ▲소리인식 보행로봇 제작 ▲DNA 지문기법 체험 ▲스스로 가는 자율주행자동차 ▲MBTI로 알아보는 진로 ▲ESG 가치 체험부스 등을 진행하며 직업의 미래를 탐색하고 진로 관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치활동단 운영부스에서는 이색포토존을 비롯해 유기동물 캠페인&키링체험, 미니게임 오락실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에서 또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뷰티아트, 드론체험, 한국-인도네시아 문화체험 부스도 기대해봄 직하다. 또한 노래, 댄스 등 청소년의 끼와 흥을 펼치는 장기자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질병관리청,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22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콘퍼런스)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270여 명이 참석하며, 생물안전관리분야 모범이 된 개인에게는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 △병원체 국가관리제도 안내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생물안전 관리자,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도 진행된다. 학술대회(콘퍼런스) 첫날에는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김종헌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 연구성과인 “대량 배양 생물
농장 4단계 소독 요령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약 9천 8백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10월 10일 충남 천안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처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금 사육농가는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현실화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두 달 넘게 감소세를 보이다 닷새 연속 늘어나고 있고, 3개월만에 일주일 전보다 2배 증가하는 현상(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2022년 40주차(9월25일~10월1일) 독감 의사환자(의심 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 중 의심환자 수)은 7.1명을 기록했고, 39주차(9월18일~24일)의 4.9명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특히 1~6세 영유아 의사환자 분율은 12.1명으로 전주 7.9명에 비해 53.1% 급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9월21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6개월~만13세), 임신부, 만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일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5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진군은 10월 1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350명에 대한 등록을 시작했다. IoT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 서비스는 오·벽지 주민 모두에게 건강 형평성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군, 허약군, 전허약군이 결정된 대상자는 “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매일 걷기”,“제때 약 복용하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받고 6개월 동안 부여받은 개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건강관리를 받는 것이 익숙지 않았는데 담당 간호사가 반복하여 설명해주고 사용 설명서도 만들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관리 서비스 여건을 개선 시키고 감동주는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작물 생육은 물론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며 병해충 발생 시기가 예전과 달라지거나 평년에 발생하지 않던 돌발 병해충, 외래 병해충 및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마늘의 경우 파종 이후 예년과 달리 생육 한계온도를 웃도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뿌리 부패, 발육 불량, 잎마름 증상 등 피해가 나타났다. 반면 농업 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굳어진 병해충 방제시기 만을 고수해 방제의 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월동채소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선제적 대응 기반 조성을 위해 ‘병해충 예찰조사’에 나선다. 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 작목별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예찰로 적기 방제체계를 확립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늘 등 월동채소 6작물 180필지를 대상으로 매월 2회(1일, 16일) 병해충 발생 정도, 피해율, 발생면적 등 현황을 조사한다. 예찰 조사 지점은 지난해 재배면적에 근거해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포장을 선정한다. 병해충 예찰은 전문지도사를 배치하고 발생 추정면적 산출기준에 의거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현황을 확인한 뒤 실시간 보고해 병해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