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건강과 무병장수를 꿈꾼 선조들의 지혜를 구민들과 공유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내년 3월 19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곁으로 온 역사의 향기' 신소장품 특별전 2017~202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허준박물관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유물 총 452건 1,281점 가운데 선조들의 의학 지식이 담긴 각종 의서, 의약기, 자수십장생도 등 엄선된 유물 100여 점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선보여 주목받았다. 전시는 ▲프롤로그 ▲1부 전의감, 의약과 관련된 일을 하다 ▲2부 병의 치유를 염원하다 ▲3부 건강과 장수를 바라다 ▲4부 기증, 역사를 공유하다로 구성됐다. 문을 열면 2018년에 구입한 유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구암 허준의 ‘동의보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 각종 전의감과 관련된 교지, 약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의약기, 일제강점기 이후 치료약, 건강과 장수의 의미가 담긴 백수백복도, 자수십장생도 등 다양한 유물이 비치, 선조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열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알아보기 쉬운 설명문과 시각을 자극하는 영상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4일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61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82명, 포항 126명, 경주 112명, 영주 63명, 경산 48명, 김천 43명, 영천 42명, 안동 41명, 칠곡 35명, 문경 27명, 상주 26명, 영덕 20명, 울진 20명, 청도 19명, 의성 18명, 예천 14명, 청송 11명, 고령 5명, 성주 5명, 봉화 3명, 군위 1명, 영양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122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446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26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9,628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26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13명, 타 지역 주소자는 6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7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세척제 제품 50건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건의 pH(수소이온 농도) 부적합과 1건의 표시기준 위반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마켓과 도내 유통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세척제 중 과일·채소용 세척제 40건,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0건을 수거해 pH,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 등의 안전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제품 50건 모두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식품용 기구·용기용 세척제 1건에서 pH가 기준범위(6.0~10.5) 미만으로 나타났다. 과일·채소용 세척제 중 고체비누 1건은 세척제의 사용 기준‧방법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실생활과 밀착된 세척제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세척제의 특성상 피부의 보호를 위해 맨손 사용은 줄이고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1월 4일(금) 금하마을 빛 축제 ‘빛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하마을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1월 4일 오후 3시부터 독산동 금하마을의 상징인 금하숲길(독산동 1094번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약 330m 길이의 금하숲길을 과거, 현재, 미래 3구간으로 나눠 조명을 설치한다. 과거 구간에는 한지를 활용한 청사초롱을, 현재 구간에는 주민들이 제작에 참여한 재활용 등(燈)을 설치하고, 미래 구간에는 LED, 네온 위주로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체험, 먹거리 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빛 점등식’은 오후 6시 20분경 실시되며, 금하숲 빛길 관람은 다음날인 11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금하마을은 ‘함께하는 자생마을’, ‘에너지 자립마을’, ‘즐거운 생태마을’, ‘편안한 안전 마을’의 네 가지 주제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이다. 그동안 주민주도하에 △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 △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 녹지환경 개선 △ 마을 진ㆍ출입로 확장 사업 등이 추진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마음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1년 운영 결과, 참여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더불어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의 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계측 결과와 신체활동 및 식생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비만군율이 감소했고, 신체활동이 증가했으며 식생활 습관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비만군율 감소)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은 기존 33.3%에서 사업 참여 후 30.5%로 약 2.8%p 감소했으며, 특히 해당 사업에 12회 이상 참여한 아동의 경우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5.6%에서 사업 참여 후 31.2%로 약 4.4%p 감소했다. (신체활동 행태 개선) 사업 참여 후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은 6.9%p 증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 유입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위기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원숭이두창 양성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도 확진되는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한다. 훈련에는 시와 5개 자치구의 감염병관리부서 및 재난관리부서,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감염병전담병원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원숭이두창 역학적 특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강의 ▲감염병 취약시설 대응사례 발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의 역학조사, 확진자 관리 등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대응 관련 역할극 및 퀴즈 등 실행기반 훈련 ▲개인보호복 착·탈의 훈련 등 실습 등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코로나19와 같이 국가 간 경계가 없어 특정지역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며 “시민과 모든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해 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2일 10시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 의왕시지부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농협의 ESG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왕시와 NH농협 의왕시지부의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1주년 기념식과 아이쿱 의왕생협의 ‘플라스틱 줄이기’, NH농협의‘61억 걸음 걷기’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과 백운산 솔밭길 구간을 지나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으며 에코플로깅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농협 관계자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차량 대신 걸어 다니는 습관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구 100바퀴 도는데 필요한 61억 걸음을 달성해 내년에 6만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늘리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발로 Day가 의왕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2일, 경북 예천군 소재 육용종계 농장(약 32,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월 21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수평 전파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북도) 및 해당 계열업체(마니커)의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금) 22시부터 10월 23일(일) 2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시행 중이며, 해당기간 동안 중앙점검반을 구성(14개 반 28명)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농가가 축사 외부에서 장화를 갈아신지 않고 내부로 들어갈 경우 오염원이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농장주는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예천 종오리 발생농장의 방역대 내 위치하며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하여,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및 해당 계열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0월 21일 22시부터 10월 23일 2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상북도 및 마니커(계열사)의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4개반, 28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농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1만5천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 공개녹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에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된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진성, 현숙, 윙크, 신유, 양지원 등 인기 초대가수들은 신명나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은 고인이 된 국민MC 송해의 뒤를 이어 개그우면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연일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은 KBS 1TV에서 내년 1월 29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10월 20일 구립 계산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지원사들을 대상으로'시니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고혈압, 당뇨 및 합병증 예방관리'를 주제로 인천의료원과 함께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홍보영상을 통한 금연 치료 안내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생활 지원사는 “앞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과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 외에도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보건소 건강강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운영을 안내하고, 심뇌혈관질환 9대 관리 수칙과 함께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고혈압, 당뇨병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고 적극 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당진시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계, 학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확립을 위해 감염병 민관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감염병 전문가 등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체계를 마련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감염병 관리 민‧관 위원회는 위원장인 당진시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당연직 8명, 위촉직 12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관리 위원의 주요 역할은 시의 ▲감염병 예방 향상과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제시 및 자문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방역물품 공급의 분배 우선순위 및 분배기준 제시▲필수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접종에 필요한 사항의 결정 등 으로 감염병 문제해결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내년도 감염병 관리 종합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역학조사 전문인력을 추가 양성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시 현장 통제, 긴급조치, 역학조사 등 반별 업무를 적시 대응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1일 금천 도시농업체험장(광명시 하안동 332)에서 ‘알타리 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산1동,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와 독산2동 엄마손봉사단, 시흥2동 화평봉사단 등 금천구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에 체험장에 도착해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수확한 알타리로 김치를 담그고, 도시농업체험장 투어를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마무리하고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수확한 상추를 넣은 비빔밥과 갓 담근 알타리김치를 곁들여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농촌풍경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셨길 바란다”라며, “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부안 계화(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도내 정읍 동진강에 이어 부안 조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상황으로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조류일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을 비롯한 방역당국에 바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