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8일 민원해결을 위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오산시 관내 주요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조미선(국민의힘)의원, 전예슬(더불어민주당)의원과 관계 부서 공무원이 함께했으며, 오산도시계획시설(소로2-366호선외 1개 노선)개설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가장교차로 서부우회도로, 세교2지구 택지개발공사 3공구, 남부대로 가감차로 현장 순서로 방문했다. 또한 문제점으로 교통체증 개선방안 및 중분대 철거 후 좌회전차로 설치 적법성, 가감차로 확보 적법성 검토 등을 지적하고, 참석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길용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을 찾아 듣고,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점에 대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마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 2개의 항원을 만들어내는 백신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모더나BA.1·화이자BA.1·화이자 BA.4/5 백신 등 3가지 백신 중 2가백신 하나를 선택하는데 기존 백신보다 2가 개량백신을 접종 권고하고 있다. 화이자 BA.4/5 기반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과 함께 당일접종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회의와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관련부서 간담회 개최, 감염취약시설 자체접종 독려 등 접종에 차질 없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도내 시군 중 광양시보건소는 사전예약 전담팀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경로당 방문이용자 1천 2백 명을 사전예약하고, 접종안내 문구가 기재된 홍보용 마스크 1천 6백 장을 배부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했다. 담양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접종 어르신 중 동절기 추가 접종 효과성·안전성을 홍보하면서 496명의 사전예약을 이끌어내 전주 대비 33% 접종률이 늘었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령군은 지난 9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2022년 의령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개최했으며, 걷기 코스는 정동제방 둑길 왕복 3㎞로 진행됐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마을에서 진행하고 용덕면 건강위원회가 함께 하여 더 의미가 있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치매 예방에도 걷기가 좋다는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들이 걷기 생활화를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는 최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 가상 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 훈련,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실무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광주시, 보건소, 재난의료지원팀(DMAT)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이 하는 역할과 유기적인 재난 대응 협력체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재난 발생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재난 의료대응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8일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센터장 이태재)와 현장진단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2021년 중순부터 현장 분자 진단 기술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보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에서는 소형 모듈을 이용한 핵산 추출 및 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체외 현장 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의료기기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홍장의)에서 보유한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을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적용하여 분자진단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이용한 신속한 현장 체외진단 기술개발이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활용도 높은 세계적 수준의 체외 진단 기술이 완성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외 진단 기술을 양자간 협력을 통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30건을 자체 수거해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을 매년 검사하고 있으나, 내년 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및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다.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30건에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의 방사능 감시체계는 식약처, 대구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50건,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52건 총 167건을 검사해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의 유통 농수산물 등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안군이 3일 무안읍 철소재길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치매안심센터와 공립무안군노인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캠페인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안경찰서에서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를 담당했고, 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걷기행사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 출발해 철소재 길을 따라 성동 저수지를 경유 철소재 마을숲 정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70% 이상 참여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산 군수는 “올바른 걷기는 건강의 첫걸음으로 이번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는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등 공공의료서비스 전반의 역량 강화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지역주민, 행정기관, 의료 공급 및 수요자, 관계 전문가 대표가 참여하는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8.16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관련 분야 대표가 함께 정책을 심의하고 자원을 협력 조정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11.9일 제1차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하며, 회의에서는 향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운영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 및 논의를 한다. 위원회는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주민대표, 의료 수요자·공급자 대표 및 관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 한다. 우영석 도 보건체육국장은 강원도 공공의료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의 지정,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육성, 강원도의료원 지원 및 의료자원 활용 방안 마련에 있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공보건의료의 질을 높여가는 정책에 대한 지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익산시는 이태원 사고 관련 대응을 위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이달 한달간 운영한다. 이번 특별상담실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현장을 목격했거나, 사고에서 생존한 청소년들과 간접외상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대면 상담시 대기 없이 바로 상담하며, 1388 청소년전화를 통해 발견된 피해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긴급 연계되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피해를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검사 및 특별지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지역 내 경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관련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파악하고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시험분석숙련도평가(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한 결과 ‘적합’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시험분석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 분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FAPAS 프로그램 중 2분야 9항목에 참여했으며 능력 평가 기준에서 전 항목 ‘적합’ 평가를 받아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평가에 참여하여 식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식품분야를 포함하여 전 분야 시험검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천시는 3일 관내 정신질환자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바울의 가시(나는 조현병 환자다)’의 저자이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관형 강사를 초청하여 ‘투병과 마음 회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환자의 치료와 회복까지의 역할을 하는 가족들에게 정신 질환에 대한 지식 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 본인의 조현병 투병과 회복기,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10가지 원리 등 전달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완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천시는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 별빛소반, 카페모람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위생등급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지정받아 8일 해당 음식점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현판식은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장, 남상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라인선 영천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등급을 신청한 대구·경북지역 음식점 36개소 중 ‘매우 우수’ 지정 사업소는 19개소로 영천시 별빛소반, 카페모람이 선정됐다.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평가를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종사자 및 시니어클럽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별빛소반과 카페모람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음식과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지정 업소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2022 화개정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화개정원축제는 지난 1일 문을 연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페스티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유천호 군수의 축제 개막선언에 맞춰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설하윤, 발라드 여제 박기영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화개정원 곳곳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13일에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또 만나요’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화개정원에서의 추억을 소창 손수건에 담아 갈 수 있는 ‘소창에 꽃 피운 정원’과 스탬프 체험, 추억의 달고나 뽑기, 5색(色) 정원 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화개정원축제는 ‘인천시 지역 특화 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든 가을 화개정원의 경치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청천동 68-24 일원)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시·구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은 청천공단 주변 산림 훼손지역을 대상으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한 녹색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시비 2억5천만 원 지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면적 9천389㎡에 소나무 등 27종 3만여 주를 심고, 조경석 쌓기와 야자매트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또한 맑은내공원 조성 계속비(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반시설인 주차장, 산책로 데크 등을 시공 완료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심 내 바람생성숲을 조성해 산림문화 휴양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천문화숲은 물론 부평 생활권 주변 도시숲 및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 노력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고, 지정요건을 충족하면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을 받은 후에 현판을 전달받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치매 정보 제공, 치매 인식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광양시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경우 더 많은 건강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