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8일 민원해결을 위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오산시 관내 주요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조미선(국민의힘)의원, 전예슬(더불어민주당)의원과 관계 부서 공무원이 함께했으며, 오산도시계획시설(소로2-366호선외 1개 노선)개설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가장교차로 서부우회도로, 세교2지구 택지개발공사 3공구, 남부대로 가감차로 현장 순서로 방문했다. 또한 문제점으로 교통체증 개선방안 및 중분대 철거 후 좌회전차로 설치 적법성, 가감차로 확보 적법성 검토 등을 지적하고, 참석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길용 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을 찾아 듣고,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점에 대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마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 2개의 항원을 만들어내는 백신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모더나BA.1·화이자BA.1·화이자 BA.4/5 백신 등 3가지 백신 중 2가백신 하나를 선택하는데 기존 백신보다 2가 개량백신을 접종 권고하고 있다. 화이자 BA.4/5 기반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과 함께 당일접종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회의와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관련부서 간담회 개최, 감염취약시설 자체접종 독려 등 접종에 차질 없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도내 시군 중 광양시보건소는 사전예약 전담팀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경로당 방문이용자 1천 2백 명을 사전예약하고, 접종안내 문구가 기재된 홍보용 마스크 1천 6백 장을 배부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했다. 담양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접종 어르신 중 동절기 추가 접종 효과성·안전성을 홍보하면서 496명의 사전예약을 이끌어내 전주 대비 33% 접종률이 늘었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령군은 지난 9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2022년 의령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개최했으며, 걷기 코스는 정동제방 둑길 왕복 3㎞로 진행됐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마을에서 진행하고 용덕면 건강위원회가 함께 하여 더 의미가 있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치매 예방에도 걷기가 좋다는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들이 걷기 생활화를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는 최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 가상 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 훈련,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실무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광주시, 보건소, 재난의료지원팀(DMAT)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이 하는 역할과 유기적인 재난 대응 협력체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재난 발생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재난 의료대응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8일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센터장 이태재)와 현장진단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2021년 중순부터 현장 분자 진단 기술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보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에서는 소형 모듈을 이용한 핵산 추출 및 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체외 현장 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의료기기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홍장의)에서 보유한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을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적용하여 분자진단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이용한 신속한 현장 체외진단 기술개발이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활용도 높은 세계적 수준의 체외 진단 기술이 완성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외 진단 기술을 양자간 협력을 통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30건을 자체 수거해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을 매년 검사하고 있으나, 내년 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및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다.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30건에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의 방사능 감시체계는 식약처, 대구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50건,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52건 총 167건을 검사해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의 유통 농수산물 등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안군이 3일 무안읍 철소재길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치매안심센터와 공립무안군노인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캠페인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안경찰서에서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를 담당했고, 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걷기행사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 출발해 철소재 길을 따라 성동 저수지를 경유 철소재 마을숲 정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70% 이상 참여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산 군수는 “올바른 걷기는 건강의 첫걸음으로 이번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는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등 공공의료서비스 전반의 역량 강화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지역주민, 행정기관, 의료 공급 및 수요자, 관계 전문가 대표가 참여하는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8.16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관련 분야 대표가 함께 정책을 심의하고 자원을 협력 조정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11.9일 제1차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하며, 회의에서는 향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운영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 및 논의를 한다. 위원회는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주민대표, 의료 수요자·공급자 대표 및 관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 한다. 우영석 도 보건체육국장은 강원도 공공의료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의 지정,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육성, 강원도의료원 지원 및 의료자원 활용 방안 마련에 있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공보건의료의 질을 높여가는 정책에 대한 지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익산시는 이태원 사고 관련 대응을 위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이달 한달간 운영한다. 이번 특별상담실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현장을 목격했거나, 사고에서 생존한 청소년들과 간접외상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대면 상담시 대기 없이 바로 상담하며, 1388 청소년전화를 통해 발견된 피해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긴급 연계되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피해를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검사 및 특별지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지역 내 경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관련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파악하고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시험분석숙련도평가(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한 결과 ‘적합’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시험분석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 분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FAPAS 프로그램 중 2분야 9항목에 참여했으며 능력 평가 기준에서 전 항목 ‘적합’ 평가를 받아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평가에 참여하여 식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식품분야를 포함하여 전 분야 시험검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천시는 3일 관내 정신질환자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바울의 가시(나는 조현병 환자다)’의 저자이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관형 강사를 초청하여 ‘투병과 마음 회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환자의 치료와 회복까지의 역할을 하는 가족들에게 정신 질환에 대한 지식 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 본인의 조현병 투병과 회복기,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10가지 원리 등 전달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완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천시는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 별빛소반, 카페모람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위생등급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지정받아 8일 해당 음식점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현판식은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장, 남상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라인선 영천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등급을 신청한 대구·경북지역 음식점 36개소 중 ‘매우 우수’ 지정 사업소는 19개소로 영천시 별빛소반, 카페모람이 선정됐다.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평가를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종사자 및 시니어클럽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별빛소반과 카페모람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음식과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지정 업소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2022 화개정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화개정원축제는 지난 1일 문을 연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페스티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유천호 군수의 축제 개막선언에 맞춰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설하윤, 발라드 여제 박기영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화개정원 곳곳에서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13일에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또 만나요’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화개정원에서의 추억을 소창 손수건에 담아 갈 수 있는 ‘소창에 꽃 피운 정원’과 스탬프 체험, 추억의 달고나 뽑기, 5색(色) 정원 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화개정원축제는 ‘인천시 지역 특화 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든 가을 화개정원의 경치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청천동 68-24 일원)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시·구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은 청천공단 주변 산림 훼손지역을 대상으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한 녹색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시비 2억5천만 원 지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면적 9천389㎡에 소나무 등 27종 3만여 주를 심고, 조경석 쌓기와 야자매트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또한 맑은내공원 조성 계속비(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반시설인 주차장, 산책로 데크 등을 시공 완료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심 내 바람생성숲을 조성해 산림문화 휴양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천문화숲은 물론 부평 생활권 주변 도시숲 및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 노력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고, 지정요건을 충족하면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최종 지정 승인을 받은 후에 현판을 전달받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치매 정보 제공, 치매 인식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광양시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경우 더 많은 건강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