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21일 파주시 소재 동화힐링캠프에서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선영 서장을 비롯하여 당일 출동부서를 제외하고 내·외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했다. 또한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을 연사로 초빙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일정은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사항 공유 ▲윤종영 경기도의원 초청 특강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환경정화 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이선영 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동부지역에 축산차량 전용'동부 거점소독센터'를 10월 31일부터 연중 운영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운영되는 '동부거점소독센터'는 202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8억 6백만원(국비 2억8천8백, 도비 5억천8백만원)이 투입된 세척·소독시설, 대인소독실 등 최첨단 시설이 제주시 동부지역에 신규 설치됨으로써 2020년 4월부터 운영중인'제주거점소독센터(한림 금악리)'와 함께 제주시 전역을 아우르는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이 구축됐다. 특히, 구좌읍은 매년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검출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성이 매우 큰 지역인 만큼 더욱 효과적인 차단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새 도래 및 AI 위기대응 단계 격상(주의→심각)과 타시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임에 따라, “악성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하여 축산관계차량 운행 시에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필증을 발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금년 예산 59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정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정비 대상은 관정, 저수조, 제어반 등으로 마을로부터 정비 요청을 받은 대상이나 자체 조사를 통하여 교체 추진하고 있다.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위하여 ▲저수조 3곳 증설 ▲관정 47공, 관로 88km 관로망 조사 ▲노후제어반 5면 교체 ▲상부보호공 10개소 설치 ▲가압모터 3개소 설치했으며, 이와 함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관로 9.7km 교체‧정비 ▲관로누수탐사 54곳 확인하여 영농활동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농가 영농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영농활동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노후관로 교체, 관정주변시설 정비 등 총 53건, 38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악취관리지역 축산농가 84개소 중, 상반기 점검을 마친 농가를 제외한 42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 중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가축분뇨 배출실태와 악취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단속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①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및 미준공 시설 운영 여부 ②가축분뇨 무단투기 및 공공수역으로 유출하는 행위 ③가축분뇨 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④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⑤퇴·액비 적정관리 등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⑥축사 내·외 청결 상태 등을 집중점검 하게 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 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 강력 조치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전자인계관리시스템 등 가축분뇨 처리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가축분뇨 유출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민원 다발 농가에 대해서는 합동 지도점검을 정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하며,“농가마다 가축분뇨 관련 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악취관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가을 숲에서 자연과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노루랑 가을 숲 체험 어린이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루생태관찰원 내 거친오름 등 숲에서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10시~12시)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숲속식물 및 곤충 등을 주제로 ▲가을 숲에서 놀아요 ▲곤충들아 놀자 ▲알록달록 가을 숲 ▲자연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로 숲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관찰할 수 있는 공간놀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루생태관찰원은 52ha의 산림과 각종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생물자원보전시설로,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며,‘노루 만들기’및‘노루 먹이주기’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09:00~16:00 운영되며, 체험료는 노루 만들기 3,000원, 노루 먹이 주기는 1,000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을을 맞아 변화해 가는 자연을 느끼고, 자연 사랑의 마음을 함양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는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장애ㆍ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조성과정에서 아동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장애회전놀이대, 바구니그네, 누워서 타는 시소, 물결실로폰 등 장애여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이번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은 도심권 내 활동공간이 부족했던 장애ㆍ비장애아동 및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놀이시설 활동공간 검사 완료 후 오는 10월 23일에 놀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하촌은행나무 어린이공원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촌은행나무 어린이공원은 수령 600년 된 남동구 지정 보호수 하촌은행나무가 위치한 곳으로, 바닥 데크 부식 등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공원 일부를 폐쇄해 왔다. 이에 구는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은행나무 주변에 식물 재배를 위한 시설인 ‘플랜터’와 휴게시설, 운동기구 3종을 설치한 데 이어 산철쭉 등 관목 4종 800주 맥문동, 잔디 등을 심고 경계에 안전 펜스를 둘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하촌은행나무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을 통해 원도심 공원의 노후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 산뜻해진 공원에서 은행나무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지난 21일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주최한 경기도 문화의 날 ‘조선풍류’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사)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가 주관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꿈누리국악예술단은 국악연희 타야컬처스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꿈누리국악예술단은 판소리 심청가 中 ‘섯던 자리에’를 시작으로 국악 동요 ‘나는 가야금이 될거야’, ‘판소리 한마당 벌려보자’와 함께 앉은반 사물놀이와 판굿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이번 경기도 문화의날 운영을 위해 전남순 예술감독과 박성희 트레이너가 주축이 되어 공연을 선보이고, 공연에 앞서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가야금과 사물놀이 체험을 준비해 일상 속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늘 선보인 꿈누리국악예술단의 공연이 시민여러분들에게 국악의 멋과 흥을 알리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의회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의 기간 중에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불편사례, 예산절감방안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고 제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의 일부 계약 독점 지양 ▲시설공사 시 불필요한 설계변경 최소화 ▲대규모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과 철저한 감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사업계획 수립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 철저와 도시공사 인사규정에 근거한 조직운영 등이다. 한편 금년 8월 기록적 폭우로 입은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창수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전 의원 모두 오직 시민들만 생각한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불합리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는 등 열의를 다했다. 모든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왕시의회 시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청소년들의 음악 축제인 ‘제26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지난 22일 의왕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제에는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에 총 12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의왕시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작년까지 온라인 경연을 해오다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참석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대회 결과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피아노 부문(백운초2 곽윤재, 의왕덕성초3 이제하, 백운초6 김용혜, 의왕중2 나예담) 및 성악 부문(부곡중2 진화랑) 총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 피아노 부문(백운초2 김다민 등 5명) ▲우수상 피아노 부문(의왕초4 이종문 등 4명, 4핸즈 1팀), 관현악 부문(내동초2 전민규) ▲금상 피아노 부문(의왕덕성초2 김나현 등 5명) ▲은상 피아노 부문(의왕초2 이다연 등 5명) ▲동상 피아노 부문(부곡초2 조유빈 등 5명) 등이 수상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청소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2일 두발로 Day 행사가 열린 고천체육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운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시민이 참여한 두발로 Day 행사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농협은행 관계자, 의왕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00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신고테마: 산악사고, 산불, 도로·보행 위험)’에 대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및 시민체험단 모집 등을 안내하고,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방법 등 안전문화운동을 위한 다양한 안내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무용의왕 리케이댄스 '6개의 태양'’공연을 개최한다. 현대무용가 이경은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김진선, 김미리, 김영은, 김현주, 정범관 5명의 안무 겸 출연으로 펼쳐지는 이번공연은 리케이댄스의 춤 이야기를 보고, 듣고, 경험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관객들은 오감으로 공연을 느낄 수 있다. 2022 부산국제춤마켓 비담 포커스 '몸의 기억', 대한민국 청춤챌린지 '태어나시겠습니까?' 2개의 레퍼토리 외에 특히 '력2', '어항', '자리를 지켜줘!' 3개의 초연 작품이 의왕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편, 이번공연을 선보이는 리케이댄스(Lee K-Dance)는 춤으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2002년에 창단한 현대무용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일본 등 세계무대에서 공연하는 이들은 2018 서울무용제‘우수상’, ‘안무상’ 등 창단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저명한 무용상을 휩쓴 걸출한 무용단이다. 2021 국립현대무용단 초청으로 선보인 '브레이킹 BreAking'은 관객과 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가 ‘2022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 화성시, 시흥시, 경남 김해시 등 모두 3개 지자체로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지난해도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감염병 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시는 외국인과 요양병원 수가 많고 영세사업장 비율이 높아 결핵환자 수가 매년 전국 지자체 5%에 기록될 정도로 많고 민간공공협력 전담 의료기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해 결핵환자 신고율과 치료 성공률을 높여 결핵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국가결핵관리 우수기관 선정이 있기까지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화랑유원지 단원각 앞에서 2022년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쌓이는 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피해자로 구성된 5개 동아리와 안산 및 인근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19개 단체 등 총 24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안산 고유의 이야기, 생태, 관계, 다양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움직임을 펼치는 단체들이 시민과 만나는 장으로 구성됐으며, 24개 부스와 함께 2개의 시민참여프로그램, 네트워크 파티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 안에서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새로운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도내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시군 보건소, 소방・경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개 의료원 등) 35개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종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대유행 상황을 가정해 실무중심의 훈련으로 기관별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먼저, 토론기반 훈련으로 AI 인체 감염증 확진사례 발생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간 토론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분명히 정립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소통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실행기반 훈련으로 AI 고위험군에 대한 감시체계 확보와 의심환자에 대한 초동대응으로 전화응대, 현장충돌, 역학조사, 환자조치, 검체운송 등 상황 연출을 통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끝으로, 감염병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숙지하고, AI 감염 환자 및 접촉자로부터 감염병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에 참여한 전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