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 3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형제제의 품질관리 과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총 1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교육 내용은 ▲무균의약품 제조공정의 이해 ▲완제의약품 생산 장비의 이해 ▲품질관리(무균시험 분석장비의 원리 및 활용) ▲품질관리(미생물시험)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로부터 수탁받아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에 따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반기 1회, 하반기 4회 총 5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의약품 허가․심사자들의 전문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실무실습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의약품 안전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관내 7개면 지역 중 민간 병(의)원이 없고 노인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덕적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진료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25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세종병원과(이사장 박진식)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덕적면은 노인인구 비중이 43%로 옹진군 7개면 지역 중 고령화율이 가장 높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세종병원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옹진군과 함께 2년간 4차례에 걸쳐 65세 이상 노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내과 및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무료 진료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덕적면 뿐만 아니라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민간병원의 무료진료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도서지역-육지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 도서지역 내 약국 유치 확대 등 옹진군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각 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암환자, 만성질환자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지역주민 29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보듬이’ 비대면 운동처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막이완법·자세교정법 등 다양한 운동지식을 습득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습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운동관리사(강사 강영훈)의 지도하에 폼롤러, 마사지볼 밴드 등을 이용하여 초급, 중급, 고급 순으로 10월 18일 부터 주 2회씩(화,목/21:00∼) 4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운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이용하여 거창한 건강혈관 네이버 밴드 가입 후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한 참여자는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에서 편하고 손쉽게 운동을 따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5일 인천세종병원, 옹진군과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와 병원선이 운영 중이나 진료과목이 한정(내과, 치과, 한의과)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등 고령에 따른 심장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심장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인천세종병원과 이번 협약을 체결해 심장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현지를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첫 진료지역으로 도서지역 중 노인인구비율이 43%로 가장 높은 덕적면이 예정돼 있다. 진료과목은 심장내과와 정형외과로 총 100명에 대해 사전 예약제로 심장초음파 검사 및 간이 심전도 검사, 골․관절검사 등을 지원한다.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7명 등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이 방문 예정이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서는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인천세종병원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25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2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돼 있는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개최되는 무속행사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안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성황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전통 민속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24일 양사초등학교에서 관내 50명 이하 초중학교장 및 관련 단체 회원과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을 위한 사랑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방간담회는 강화 지역의 학생 수 50명 미만 작은 학교의 학생 유입방안과 지역별 학교 특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현재, 강화지역 20개 초등학교(분교 제외) 중 9개 학교의 학생 수가 50명 미만이며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1년간 전체 학생 수가 93명 감소하고 있는 현장의 상황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사초등학교장(최형목) 및 연구 두레 회원들은 강화·인천시 교육청 및 군청, 시청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특화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작은 학교 지역 마을 공부방 마련 및 초·중 학령기 전입 가족 지원 등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에 의원들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도·농간 문화공간 및 교육여건 등의 차이가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도시 학교들과 견줄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죽미 3x3농구장에서 ‘제2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오산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관내 9개 중학생 선수들과 학생 축하공연팀, 농구협회와 자원봉사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제2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은 22개 팀이 조별리그를 통해 조별 1,2위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 가운데 슈팅 콘테스트(자유투를 통해 오산농구협회 후원기념품 증정)와 세마중 치어리딩팀 헤스티아, 대호중·운천중 댄스팀 축하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대갈통쓰팀(세마중·문시중)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오산청년회의소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 2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준우승팀은 문화상품권 10만원, 공동3위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각각 획득했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 “교내에서 스포츠클럽 지도와 관리에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오산시와 후원사에 감사드린다”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대회를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제19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4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이순국 경기일보사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한 가운데 마라톤 종목은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독산성 일원을 달리는 하프코스 그리고 오산천 일원을 달리는 10㎞, 건강달리기 4.8㎞, 3개 코스로 진행됐다.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 12분 12초를 기록한 김회묵씨, 여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 22분 15초를 기록한 류승화씨가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10㎞ 코스는 조영옥씨가 35분 37초의 기록했으며 같은 코스 여자부는 이금복씨가 42분 2초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강달리기 코스인 4.8km에서는 남자부는 스텔리 아드리앙 마르셀씨(14분 47초), 여자부는 나선정씨(20분18초)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마라톤 외에도 대회장 내에 테이핑서비스, 페이스페이팅, 안마, 수지침 체험, 전통차 시음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체험장 마련,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제8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번째로 진행된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의왕시 청소년 행복 싹쓰리!’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선에서 바라보는 정책제안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의 행복을 찾는 자리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합격한 6팀에 대해 진행한 특강과 팀별 컨설팅, 3회에 걸친 멘토링 교육 등 본선에서 보다 명확한 정책 전달을 위해 준비한 6개월간의 성과가 발표됐다. 이 날 정책제안대회에서는 ▲‘키.보.드팀’의 세대가 함께 보고 듣는 디지털 게시판 설치 ▲‘S.N.S.T팀’의 청소년을 위한 이동형 문화의 집 운영 ▲‘그린나래팀’의 태양광 펀쿨핫 버스 정류장 ▲‘담비팀’의 의왕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그린마일리지 ▲‘꿈참시팀’의 학교 밖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나비물팀’의 흡연감지신호등 설치 총 6개팀의 정책제안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의 총 4명 심사위원이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 논리성, 발표력 등을 토대로 최종심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2022년 가막들공원 온가족 텃밭교실’이 지난 22일 팜파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16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토요일 2∼3회씩 총 14회에 걸쳐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텃밭교실은 시기별 작물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 가족 미니정원 꾸미기, 반려식물 기르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22일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음악 연주, 장기 자랑, 텃밭 소감발표, 작물수확 등 문화와 함께하는 팜파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며 기쁨을 느끼고 가족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졌다”며 “오랫동안 한동네에 살면서도 마주할 수 없었던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철 도시농업 과장은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알찬 온가족 텃밭교실을 계획해 텃밭이 가족과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 속의 영화음악과 팝송 여행’ 공연을 오는 29일(금) 오후 4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울림합창단이 출연해 ‘Don’t cry for me Algentina(울지말아요 아르헨티나여)’, ‘Moon 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 ‘Besame Mucho(뜨겁게 키스해줘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팝송을 지휘자의 이야기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양평군 청운면에서 새마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직상호간 결속을 다져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김용란 의왕시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단체별 장기자랑 등 행사가 이어졌다. 김용란 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새마을회의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회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새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2022년 의왕영어테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환상 이야기(Fantastic Tales)'를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영어를 체험하고 싶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 생존하기 ▲'비밀의 화원' 나만의 컵가든 만들기 ▲'깊은 밤 부엌에서' 나만의 주방 세팅하기 ▲글로벌 놀이 문화 체험 등 15가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스탬프로 동화상점에서 기념품을 교환하는 이벤트와 특별공연으로 영어매직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축제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우리시 어린이들이 세계의 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성주군은 25일부터 관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소 및 각 면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목표 대상은 1,000명이다. 단, 군 자율접종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는 국가 무료접종대상에 해당하므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난 10월 12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10월 22일 옹진군 백령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인천시는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우선 옹진군 백령면 시료(매 폐사체) 채취지점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통행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8호, 1,914수)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일제검사와 예찰강화 및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 전 지역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군·구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3대) 및 소독방제차량(11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가금농가, 농가 주변 소하천 및 저수지, 농장 진입로, 도축장 등을 집중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을 투입해 빈틈없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동방제단 운영, 거점소독시설 및 축산시설 소독 지원, 예찰검사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에 백령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