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계양경찰서(서장 이재홍)는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이 부평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재홍 계양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등을 위하여 캠페인에 참가했으며, 특히 매일 아침 봉사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아이들을 위해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계양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내 신호기, 무인단속장비, 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시설물을 보강했으며,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 및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홍보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계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 구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66.7% 감소했다.”고 밝히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해 교통시설 점검·확충, 단속강화 및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하면서 시민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숨바꼭질 씨어터'를 5월부터 안산의 다양한 실내·외 공간을 무대로 다장르의 공연을 펼쳐왔다. 안산의 여러 장소를 돌아 마지막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연극 '도시잠망경_안산'을 공연한다. 연극 '도시잠망경_안산'은 잠망경을 통해 안산의 이곳 저곳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자료조사와 마을산책을 토대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에피소드 방식의 연극이다. 이번 공연의 작/연출로 참여하는 김연민 연출은 안산문화재단의 제1회 ASAC창작희곡공모로 선정된 연극 '염전 이야기'의 극작가 겸 연출가로 2017년 '연꽃정원', 2020년 '이카이노의 눈', 그리고 최근 ‘릴레이스토리 안산’에서 선보인 '능길삼촌' 등 다양한 작품들로 관람객을 만나왔다. 더불어 이현호, 최솔희, 김보나, 박세정, 이섬, 정환, 김세환, 박희정이 배우로 함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하여 김연민 연출은 “이야기는 현재를 거쳐 미래까지의 안산의 모습을 다룹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거친 안산의 사소하지만 우리 주위에 일어났던 소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37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40,464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437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417명, 타지역주소 6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취약시설 1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소아 계절독감(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대응하고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을 선제 차단하고자 어린이(6개월~만 13세)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현재(올해 42주 기준)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6.2명이지만, 소아(만 1~6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7.2명으로 높은 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이 소아를 대상으로 집중할 우려가 있다. 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6개월~만 13세)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예방접종은 부산시 16개 구·군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 또는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상세한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처음 접종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아야 하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등 만 18세 이하의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릉시는 26일, 27일 양일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 악화 등의 폐해 예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며,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홍제동 LH미디어촌5단지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26일 오후 2시, 성덕동 입암3주공아파트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7일 오후 2시에 각각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약물의존도가 높고 약물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질환자에게 안전한 약물복용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급여기관 이용방법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 내용을 안내한다. 의료급여수급자는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현재 강릉시에는 7,712명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교육 및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하여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27일 오후 1시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 주최, 한국역학회 주관으로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 열리는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다. 도내에는 도 역학조사관 10명, 시·군역학조사관 126명 등 총 136명이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역학회를 통해 역학조사관 지도·컨설팅, 교육 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운영 등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우선 1부 ‘역학조사관 역량강화’를 주제로 신혜경 질병관리청 위기대응역량개발담당관이 역학조사관 교육·훈련과정 개정 및 수료 규정에 대한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건희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이 경기도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 계획과 감염병 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2부 ‘역학조사 사례공유’ 주제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3차 예방 접종력에 따른 역학적 특성 및 질병경과 분석 ▲E형간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사례공유 ▲2017~2022년 C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6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362명, 국외감염 7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37명, 구미 414명, 경산 270명, 경주 242명, 안동 169명, 김천 133명, 영천 104명, 영주 100명, 칠곡 74명, 상주 66명, 문경 62명, 예천 56명, 의성 52명, 울진 36명, 영덕 30명, 봉화 25명, 성주 23명, 청송 21명, 고령 17명, 청도 16명, 영양 11명, 군위 9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046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78.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9일(토) 금천구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족 캠프 ‘우리 가족 행복 레시피’를 개최한다. 가족 간 비폭력, 소통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가족 캠프는 가족 구성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뿐 아니라, 서로 협력해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다. 총 32가족 70여 명이 줌(ZOOM)을 통해 ‘압화액자 만들기’, ‘또띠아 피자 만들기’ 2가지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사전에 배송된 물품 키트로 작품을 완성하고, 서로의 완성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모-자녀 간 칭찬과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체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정영기)은 10월 25일 오후 2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제대혈 기증 홍보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제대혈 기증 홍보 UCC 공모전'은 저출산에 따른 제대혈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을 앞둔 산모의 제대혈 기증을 장려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대혈 기증홍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22.8.19~9.18(30일간))에는 총 13건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내부 평가위원 및 제대혈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작 9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입상 6건)을 선정했다. 당선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상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대표 수상작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최우수상 : 생애 첫 발돋움 제대혈 (황다영님, 개인) - 출생 시에만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은 난치성 치료에 활용되는 설명과 함께 제대혈 기증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0월 25일 오후 5시 30분 워커힐호텔에서 사우디 압둘아지즈 알라마히(Abdulaziz bin Hamad bin Saleh Al-Ramaih) 보건부 기획개발차관이 만나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양국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오늘 면담은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과 함께, 양국 간 실질적인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압둘아지즈 알라마히 사우디 보건부 차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지난 2016년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의료인 연수, 환자 유치 등으로 협력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양국 산업부 등이 함께 포함된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 내 보건 및 생명과학 분과를 통해 보건의료 협력을 다각화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 공통 관심사인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환자 및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한국과 사우디 모두가 직면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한국은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천시는 25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현)와 함께 대통령실, 국회, 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시민의 염원이 담긴 ‘8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서명운동을 전개해, 참여자가 한 달 만에 목표치 8만을 달성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적극적으로 온라인 서명 링크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2022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삼한의초록길 전국민 걷기 대행진 등 지역 안팎을 불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서명을 받아, 당초 계획했던 기간 보다 일주일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최명현 추진위원장은 “21일 집계기준 서명자수가 84,871명으로 제천시민, 인접시군 거주민들 등 많은 분들께서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에 공감하며 호응해주셔서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이뤄질 수 있게 반드시 제천에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11월 2일 14시 문화회관에서 경찰분원 제천유치를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해 13만 제천시민의 확고한 의지를 알릴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경북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5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시군과 유관기관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검출된 이후 7일만인 19일 가금농가에선 전국 최초로 경북 예천 종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가금농장 2건, 야생조류 4건으로 총 6건이 발생했다. 전남지역은 아직 청정상태다. 이같은 발생상황은 지난해보다 야생조류는 16일, 가금농장은 22일 빠른 것이다. 여기에 겨울철새도 늘고 있다. 10월 현재 겨울 철새는 전국 200개소에 112종 83만 5천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선 35개소에 76종 6만 2천 마리가 확인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어난 규모다. 이처럼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소 사육과 겸업 농장의 방역 강화, 거점소독시설 운영,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농장 진입로 소독 지원, 농장주의 핵심 차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공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열성질환의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채집돼 야외활동 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야외활동이 많아진 가을철을 맞아 광주지역 2만㎡ 이상의 도심 공원 30곳에 대해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9개 공원에서 참진드기가 채집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잔디와 수풀이 잘 정비된 산책로, 잔디밭 등이 아닌 정비되지 않은 일부 공원 주변의 수풀과 야산에서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집된 참진드기를 대상으로 열성질환 병원체 11종을 확인한 결과, 3개 공원 참진드기에서 발열, 오한 증상을 유발하는 라임병, 홍반열의 원인체가 검출돼 공원 이용 시 정해진 산책로가 아닌 곳을 출입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백혈구·혈소판 감소 증상과 중증 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텃밭 작업, 등산, 나물채취 등 직업적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경우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으며, 극히 일부 참진드기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SUMA 액션위크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를 10월 29일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지난 22일 수원시립미술관 《우리가 마주한 찰나》 전시장 내부에서 '비포 선라이즈' 1회차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전시관 내부에서 명상해 볼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어렵게 생각했던 명상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었고, 편안한 진행과 깊은 진동이 느껴지는 싱잉볼 소리가 인상 깊이 남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된 '비포 선라이즈'는 스포츠와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미술관 관람 방식을 제시하는 문화행사다. 전시실 내에서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사업으로 크리스탈 싱잉볼 연주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0월 29일 오전 11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찬란하게 울리는》 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는 프로그램은 싱잉볼 연주가이자 명상 강사인 ‘힐러 혜랑’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안동의료원 대강당에서 '경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아이온(ON)’'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박성수 복지건강국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김대일 도의원, 권광택 도의원, 김대진 도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난임센터는 총사업비 13억2500만원을 들여 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 2층 산부인과에 배양실, 난자채취실, 정자채취실, 배아보관실 등 34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최적의 배양시설 환경과 장비로 성공적인 임신을 위한 진단에서 시술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난임 시술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 및 20년 이상 경력의 박사급 배아연구원이 있어 난임 부부를 위한 도내 공공의료기관 난임센터로서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동의료원 난임센터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공수정 시술 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8월에는 체외수정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3개월 만에 인공수정 시술로 첫 임신에 성공했다.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3번째로 개소하게 된 안동의료원 난임센터는 그간 난임 시술 지정기관 부재로 경북 북부지역 난임 부부가 원거리 병원을 수차례 방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