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원시는 여름철 장마·혹서기를 대비하여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6월부터 운영해오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금년도 6월부터 9월말까지를 하절기 가축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방역 차단에 힘을 쓸 예정이다. 금번 하절기 가축방역에는 소독차량 4대와 공중방역수의사 및 가축방역 담당자, 공수의사 7명을 적극 활용하여 혹서기·장마철에 방역·사양관리에 대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읍면동을 통하여 환축 발견시 조치요령을 지도 할 계획이다. 최근 강원도 홍천군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이 되면서 양돈농장 및 악취발생이 많은 민가 근처 축산농가, 다중 축산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추진 예정이고, 특히 수해 발생시에는 소독차량을 고정배치하여 2차적인 질병 발생을 차단한다. 시관계자는 “최근 농장에서 발생한 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각 농가에서는 소독시설 점검 및 축산농가의 외부차량·사람 출입통제와 농장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월부터 4주간 진행된 기억안심 행복마을 인지강화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마을 주민 중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 치매예방교육, 공예수업, 미술수업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뇌활동 촉진과 손 소근육 자극을 위한 다양한 공예·미술수업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김산 군수는 “많은 어르신들이 양질의 인지기능 강화 서비스를 받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안군은 6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남악·오룡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갱년기 극복! 행복건강교실’과 ‘청춘 한방!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매주 월·수요일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갱년기 극복! 행복건강교실은 갱년기 극복 건강체조, 골밀도 강화운동,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화·목요일 만성질환 유소견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춘 한방! 건강교실은 건강체조, 근력강화운동, 심폐기능 향상운동과 보건소 한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기본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통한 체력 향상도를 평가하고 운동법과 질환관리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자의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은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며“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대 암의 경우 국가 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단,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관련 없이 검진 가능하고, 이중 건강보험 하위 50%인 대상자는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군 관내 검진기관은 신·속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성은효요양병원, 거창종합내과의원, 거창삼성내과의원, 의료법인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박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거창적십자병원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 암검진을 통해 6대 암의 조기발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2022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가 6월 16일 오전 10시, 온라인 강의로 개최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아동 청소년에게 끼친 직·간접적인 영향을 알아보는 한편,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는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정신건강 강좌이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아동 청소년의 다양한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좌를 주최해왔고, 부모 및 교사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정보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좌신청은 사전예약 필수로 전화 및 문자, 홍보물의 QR코드 인증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평구가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등 총 410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구는 원활한 평가를 위해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0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했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등급으로 구분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마다 위생관리 등급표를 배부하며 영업소는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최우수(녹색등급)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하고, 표지판 배부 및 홈페이지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 5개 의료원 병원 정상 가동 경주 강원도 코로나 확진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강원도 5개 의료원(원주ㆍ강릉ㆍ속초ㆍ삼척ㆍ영월)이 코로나 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5개 의료원 경영진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조직정비, 기능보강, 의료인력 보강 등으로 병원 정상화 경영계획 수립과 지역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운영 효율화 등 병원의 진료 정상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으로, 기존 코로나 전담 병상 일부를 일반 환자 병상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외래진료, 입원치료, 응급실운영, 건강증진센터, 중환자실, 호흡기 전담클리닉, 호스피스 병동, 간호간병통합 병동 등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원치료가 어려웠던 일반 병상이 재가동에 들어가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을 대비해, 5개 의료원에서는 고객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의료원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없앨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특히, 의료원별로 그간 코로나 19로 더디게 진행되었던 병원 기능보강사업(증축 및 장비보강)과 공공임상교수제 시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2년 6월 22일(수)부터 보호대상아동은 본인 의사에 따라 25세에 달할 때까지(만 24세까지)로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충분히 자립을 준비한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동양육시설 등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아동은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8세에 달하면 자립준비 정도와 무관하게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이른 나이에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 살던 곳을 떠나 혼자 살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사유를 불문하고, 아동의 의사에 따라 25세에 달할 때까지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이 지난해 개정(‘21.12.21 공포, ’22.6.22. 시행)된 바 있으며, 6월 14일(화) 국무회의에서 개정된 아동복지법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현행 제도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른 시기에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겪었던 보호대상아동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2022년 6월 22일(수)부터 시행(제44조제2항제1호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6월 1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2022.6.22.)에 따라 자산형성지원 대상에 추가되는 ‘청년’을 ‘'청년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청년으로서 기준 중위소득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구체화한다(안 제21조의2). 장기 해외체류 수급자에 대한 급여 중지 기준을 ‘최근 6개월간 통산하여 90일 초과 외국 체류하고 있는 사람’에서 ‘조사일부터 180일간 역산하여 60일 초과 외국 체류했거나 체류 중인 사람’으로 강화한다(안 제2조제2항제2호). 이번 개정안 중, 자산형성지원 대상인 청년을 구체화하는 규정은 공포즉시 시행되고, 장기 해외체류 수급자 급여 중지 기준 강화 규정은 변경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복지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산형성지원 대상이 되는 청년들을 두텁게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게 규정을 악용하여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부적정 수급 사례를 방지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이용 안내 ▲치매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과 조기검진의 필요성 적극 홍보 ▲치매 바로 알기 리플릿과 홍보물품(손소독제, 물티슈 등) 배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치매파트너 모집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노인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세대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이다”며, “지역 주민분들이 치매예방에 관한 정보를 얻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일부 개정령안이 6월 1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로 규정되어 있던 장기요양보험 급여 본인 부담비율을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본인 부담비율을 종전 법률과 동일하게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 수준으로 시행령에 정하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 백형기 요양보험제도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향후 통합재가급여 등 새로운 서비스 도입 시 수급자의 등급, 장기요양급여의 종류 및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 수준을 달리하는 등 제도설계의 유연성 확보와 제도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장기요양 서비스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치매검사를 받지 못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1차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돼 추가 검진이 필요하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가구를 직접 찾아가 신경인지검사를 시행하는 등 치매 조기발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상담, 협력병원 정밀검진을 연계하고 있으며, 검진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들이 조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 예방 등으로 중증화 억제와 증상이 호전될 확률이 높은 만큼,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 개입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제선 항공 정상화로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라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예방주의를 당부하였다. 뎅기열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서식지 확대로 전 세계 약 100여 개 국가에서 매년 1억 명 이상 감염 중이며,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붙임2' 참고) 뎅기열 매개모기 중 흰줄숲모기는 국내 전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모기가 뎅기열 환자를 흡혈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다른 모기나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으므로 전파 차단 및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한 감시 및 대응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뎅기열은 200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자체 발생은 없으나, 매년 해외 유입으로 지속 발생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이 어려워진 이후 국내 뎅기열 환자 발생수는 급격히 감소했으나, 올해 해외여행 재개로 환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최근 5년간(’17~‘21년) 신고된 뎅기열 환자는 필리핀을 방문한 후 감염된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베트남, 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에서 지난 8일 다시 문을 연 ‘강화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관심 속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스크린 1개, 좌석수 87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 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다. 2019년도에만 9만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지난 8일 다시 문을 연 ‘강화작은영화관’은 ‘쥬라기월드:도미니언’과 ‘브로커’로 개봉 첫날부터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2주차인 15일부터는 ‘마녀2’와 ‘버즈 라이트이어’를 선보여 ‘군민 문화 공간 1번지’로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4회 상영한다. 관람요금은 2D영화는 6천 원, 3D영화는 8천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강화읍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그토록 기다리던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서 인기 있는 작품들을 많이 상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헤아림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교류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해 돌봄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바로알기, 돌보는 지혜, 스트레스 관리 등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며,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의 지혜를 얻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