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포함 총7억4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부터 관내 병원 2곳에서 어린이를 중점대상으로 '로봇보조 보행재활훈련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입되는 보행재활 로봇은 국내와 FDA, CE 승인을 완료한 의료기기로 첨단 IOT와 VR기술을 접목했고 어린이 및 성인 모두 맞춤형으로 재활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다. 동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학/연/병/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했으며, 병원/기업/성남시가 협력하여 혁신형 의료기기를 대형병원에 실증보급하는 성과와 함께 성남 시민을 대상으로 보행재활 치료 효과를 높이는 2가지 정책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보급 후 실증기간 3년간, 병원/기업/성남시와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보행재활 치료 프로토콜 개발 ▲임상 데이터 축적 및 활용지원 ▲성남형 의료데이터 플랫폼과 연계 ▲기존 의료기기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분관)화도노인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김종규 관장)은 지난 14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소외ㆍ취약계층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과목은 ‘한방과’와 ‘치과’로, 한방과는 개인별 건강상태 문진, 혈압‧당뇨‧빈혈 등의 기초검사, 한의사 상담, 침‧뜸 등의 치료, 약 처방 및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과는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치과 이동차량에서 충치 치료, 시린 이 치료, 스케일링 등의 전문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하성호 병원장은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종규 관장은“이번 사업을 수행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 진료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개정(‘21.12.)으로 30개의 노인복지관을 새롭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22.5.)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노인복지관은 6월 15일부터 상담사 교육 이수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에 관한 의사를 밝힌 문서를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등록기관 방문 및 상담을 통해 작성 가능하며, 언제든지 의향서의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은 분기별 연 4차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지정된 기관은 필수 교육 이수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지원·등록 업무가 가능하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건수는 전체 작성자의 77.9%*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대상 전문상담과 연계하여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이며 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경북 의성노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7일자로 예술의전당 사장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장형준(1962년생) 교수를 임명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17일부터 2025년 6월 16일까지 3년이다. 장형준 신임 사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정상급 교향악단과의 협연, 독주, 실내악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전개해온 뛰어난 음악가로서 클리블랜드, 더블린, 본 베토벤 등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높은 안목을 지니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컬처(한국문화)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예술의전당은 ‘예술 한류’와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기관”이라며, “신임 사장은 40여 년 가까이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서 그 관록과 지도력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예술의전당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주시는 박춘식 소장이 15일 오후 제37대 육군 제28보병사단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건작 6군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양순종 동두천시 재향 군인회장과 내빈, 부대장병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명령낭독, 군기 이양, 열병 순으로 진행됐다. 박춘식 사단장은 1993년에 육사 49기로 임관해 수기사 1기보여단장, 7공수여단장, 육군본부 군사기획차장 등 야전 지휘관과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춘식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어떠한 적의 도발도 현장에서 분쇄할 수 있는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와 능력을 확립하고, 이를 위해 자발적인 성과위주의 교육훈련 기풍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 권 소장은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계획 ▲2022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방역관리 대책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아플 때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아프면 쉴 권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2020년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협약이 체결되면서 상병수당 도입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시작되었다. 7월 4일에 시작되는 시범사업은 상병수당을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6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6개 지역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상병수당 시범사업 모형을 적용하고, 모형별로 지원 대상자의 규모, 소요재정과 정책 효과를 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곡성군이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사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후 평가는 ‘오늘건강’ 앱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활동량계, 혈압계, 당뇨측정기 등)를 활용해 6개월 동안 건강관리를 완수한 1기 참여자 1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를 통해 곡성군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 측정해 사업 전 측정치와 비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해 상담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평가가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하면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사업에 참여한 곡성읍 J(86세) 씨는 “나이가 많아서 처음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웠는데 자꾸 하다보니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참여 과정에서 중간중간 다양한 미션들이 있었는데 성공적으로 달성하다보니 건강에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혈압계 등을 휴대폰 앱과 연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6월 8~9일로 예정된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를 22일부터 23일까지 변경해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경남 밀양시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일부는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 특별 지시사항으로 6월 2~19일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되면서 방제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됐다. 대상지역은 제주시 아라동, 오라동, 노형동, 연동 일부지역과 서귀포시 영남동, 안덕면 상천리 일부지역으로 한라산국립공원 경계 일원 소나무림 800ha에 항공방제가 이뤄진다. 방제에 이용될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헬기이며, 1회 비행 시 40ha(2,000ℓ)의 면적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3개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사업장 28개소를 적발하고 법에 따라 조치했다.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단속의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허가(신고) 내용 일치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방지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 점검대상 사업장 43개소 중 28개소에서 7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분야별 주요 위반 사항으로 ▲(대기 분야)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미이행 등 ▲(수질(폐수) 분야) 미신고 시설 운영, 변경신고 미이행, 측정기기 미부착 등 ▲(폐기물 분야) 폐기물의 부적정 관리,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제주도는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인상은 2017년 이후 5년 만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에 대한 제주도의 재정 부담 악화에 대응하고 폐기물 배출자 부담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음식물류 폐기물 주민부담률의 전국 평균은 52.9%이나 제주도의 경우 2019년 기준 18.8%로 전국 최하위에 속하며, 2015년 이후 5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로 603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제주도 물가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결과 올 2월 ‘제주특별자치도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수료 인상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계량 장비를 통해 배출되는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리터당 30원에서 55원, 전용용기배출 소형 음식점은 51원에서 95원이 된다. 제주도는 4인 기준 1가구 당 음식물류 폐기에 월 평균 810원 정도를 더 지출하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가을 재유행 등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학교를 개설하고,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감염병관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감염병 예방학교는 대전시가 지난달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 147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해 종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감염병 전문 교육을 확대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1단계로 구청, 교육청 등 감염병관리공무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오는 6월말부터 8월까지는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실시간 영상교육(4시간)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는 2단계로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으로 시작하는 감염병예방학교는 충남대 남해성 교수,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전충청지부, 역학조사관 등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관리와 확진자 발생 시 대처방법, 훈련 등 감염병에 대응 가능한 실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전문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 속 현장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인대회’기념행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인의 노고를 포상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 유공자의 업적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근로자 등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 재무회계팀 윤새봄 팀장은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계약법률 준수,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적극 시행 외에도 개인 사회공헌활동, △대외협력 등에 기여하여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번 수상은 중소기업이 아닌 공공기관 직원이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속적으로 공공구매에 관심을 갖고 중소기업성장사다리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재무회계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달성 96%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독려와 재단 내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녹색제품 구매 우수 성과로 기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역 의료기업의 판로개척과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7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최로 ㈜엑스코, 케이메디허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한 의료산업의 최신 정보와 최상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디지털 헬스케어와 함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의료산업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과 의료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2)’과 함께 ‘제16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1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2022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5개 행사를 1,0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 마리면 원말흘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고령,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방, 조기발견, 치료연계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 정신건강 사업이다. 이날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캡슐뽑기 / OX퀴즈), 노인우울척도검사,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 물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심박수의 변이도 측정은 자율신경 상태 및 균형정도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평소 본인도 몰랐던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전문적 상담까지 연계되어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노인우울척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지속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 많은 취약계층 군민들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양질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신청사 건립을 추진중인 강원도 소방본부는 6월 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은데 이어, 6월 15일 10시에 신청사 건립 건축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297억 원, 부지면적 15,000㎡, 연면적 6,350㎡ 규모로 신축될 예정인 강원도소방본부 청사는 6개월간의 건축기획용역을 거처 22년 12월 본 설계를 발주하고, 23년 착공, 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청에 함께 입주하고 있는 소방본부가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면 현 도청사의 부족한 사무공간해소와 더불어, 도청 신청사 건립추진 시 확보 필요 면적이 줄어드는 연쇄 효과와 더불어 119종합상황실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영상과 빅데이터등을 결합한 첨단기능의 재난신고 및 대응시스템이 구축을 통해 도민 안전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