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발표된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보다 우울 위험군, 자살 생각률 등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시민들이 예전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코로나 우울’을 신속하게 치유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에도 나타났듯이 그동안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활동제한 등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 지원이 필요하며, 부산시에서도 다양한 시민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해양 치유 프로그램’(부산해양치유.kr)으로 부산시 해수욕장 7곳과 수영강, 아미르공원 등에서 노르딕워킹, 싱잉볼 명상·요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사)부산장애인부모회와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휴식을 위한 여행경비 지원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위원장 이흥철)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월요일은 월대산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월대산 내 상습 쓰레기 방치 구간에 꽃을 심어 꽃길을 만들고, 월대산 등산길 조성을 위해 등산로 안내 표지판을 제작 중이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다. 월대산 걷기 행사는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10시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운동처방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후 월대산 걷기를 시작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꾸준한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자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보유자 지표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6월 19일 20개 시·군(시 10, 군 10)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22명, 국외감염 6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9명, 포항 51명, 경주 23명, 경산 18명, 영천 14명, 영주 12명, 칠곡 9명, 김천 8명, 상주 6명, 청도 6명, 안동 5명, 울진 4명, 문경 2명, 군위 2명, 의성 2명, 영덕 2명, 봉화 2명, 청송 1명, 성주 1명, 예천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30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471.9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2일(토)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구민과 배우가 함께 출연하는 참여형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17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0대 이상의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교육부터 공연까지 배워보는 금천뮤지컬센터 특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은빛스테이지’의 결과발표회다.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17세’는 베스트셀러 소설 ‘17세’(이근미 저)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주민과 배우들이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누구나 겪는 17세의 꿈과 찬란했던 순간을 다룬다. 엄마가 풀어내는 자신의 17세 때 이야기를 통해 현재 딸이 가진 아픔과 고민을 공감하고 소원해졌던 가족관계를 사랑으로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로 참여하는 금천구민 17명은 지난 3월에 열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전문예술단체 (사)하늘에(단장 나숙경)의 지도를 아래 3개월간 노래, 안무, 장면별 세부 작업 등의 교육을 배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람료는 전 석 무료이며,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6월 20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오디션 단계부터 결과발표 공연까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무더위 등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의 방역 및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상청은 올여름(6~8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6월 하순 장마와 7월 하순~8월 집중호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도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축종별 질병에 대한 관리요령,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예방, 산란계농장 닭 진드기 방제 및 계란 살충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여름철 발생하는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곰팡이 중독 등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피해예방을 위해 운동장 등에는 차광막, 축사벽·지붕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강제 환기 등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가축의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 공급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미네랄)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시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을 살포해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특히 여름철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돼지 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산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시민면역력 검사 무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두된 시민 면역력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시민면역력 검사는 체내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 활성도를 검사한다. 이 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암세포 등 유해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검사는 1ml 소량의 혈액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2주 내로 검사 결과를 통해 본인의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약 1700건의 검사를 시행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어 광산구는 올해 사업량을 3000건으로 늘려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 서비스는 만 20세 이상 광산구민 누구나 광산구보건소 1층 민원대에 접수하면 받을 수 있다.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오전에는 10시부터 11시, 오후에는 1시부터 5시까지 검사를 실시한다. 서비스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사업량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NK세포 검사를 통해 쉽게 자신의 면역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검사 결과로 얻어진 기초 자료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6월 20일 12시에 구청 맞은편 금천M타워 광장에서 ‘금빛음악축제’ 브런치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금빛음악축제는 시흥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시흥1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관객 호응도가 높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두 해를 넘기고 일상으로 돌아와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그동안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에는 △ 금천 앙상블 챔버 오케스트라의 Under the Sea(인어공주 OST) △ 라인댄스 팀(KCM) △ 성악가 손정윤 △ 난타 팀(시행착오) △ 금빛소리샘의 색소폰 연주 총 5개 팀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정란희 작가의 ‘5월의 주먹밥’ 원화 21점과 도서를 전시해 공연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에도 쉼 없이 달려온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시흥1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2015년부터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이달 20일부터 재개될 예정으로, 경로당 130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및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치매 전문강사 및 전문인력이 치매 예방수칙 교육 시, 치매 관련 사업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검사나 치료에 쉽게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매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치매를 발견하고 예방·관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경시는 6월 17일 문경시 불정동 에 재난형 가축질병의 유입방지와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탁대학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 기관장 및 농 ․ 축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사업비 13억원 들여 부지 2,154㎡에 건축면적 250㎡ 규모로 차량소독실, 대인소독실, 기계실, 사무실, 통제실, GPS 차량인식기 등으로 구성되고 소독필증은 자동 발급 된다. 특히, 실내소독과 시설 내․외부에 차량동선에 열선처리로 동절기 사용이 원활하고, 폐수 정화시설까지 갖추어 수질오염까지 완벽하게 대비하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으로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차단 방역 조치와 질병 확산 방지는 물론 상시 방역 체계 구축으로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했으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야생동물 접근 차단 등 농장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성군은 정부의 방역 수칙 조정사항 발표에 따라 6월 20일부터 노인요양원도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등 일상을 회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과 4차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노인요양시설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하는 등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크게 완화했다. 먼저 종사자에게 주 2회 PCR, 주 2회 RAT 실시하던 선제 검사는 주 1회 PCR 검사로 완화했고 RAT 검사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자율 적용하며 4차 접종 후 2주 경과자, 2차 이상 예방접종과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면제하기로 했다. 신규 입소자 선제 검사는 입소 시 2회 PCR 검사와 4일 격리하던 조치는 입소 시 1회 PCR 검사 후 음성 확인 시까지 격리하는 것으로 완화됐다. 요양시설 면회 자격 기준을 폐지하는 대신 면회객 인원 제한은 시설 상황에 따라 결정에 맡기는 것으로 완화하지만 면회 사전예약제, PCR 또는 RAT 음성 확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은 그대로 지켜야 한다. 백신 예방 미접종자도 면회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안군은 17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전 읍‧면 의료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의료급여 업무 추진과 의료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2022년 의료급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2년 의료급여사업 추가 변경사항 △빈도가 높은 민원별 사례 공유 및 민원응대를 위한 상담기법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퇴원 후 자원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의료급여 개별 사례 공유 및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를 통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를 적극 지원하고, 의료급여 사업 운영 내실화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기간 현행 7일을 4주간 연장하고,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조치는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유행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격리 의무 해제 시 유행이 반등하고, 8월 말 전국 14만 명까지 확진자가 늘 것으로 예측돼 격리 의무기간 유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4주 단위로 재평가해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를 개편했다. 종사자 선제검사는 종사자의 피로감과 낮은 양성율(0.1%) 등을 고려, 현행 주 2회 실시한 유전자증폭(PCR)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주 1회 유전자증폭검사로 축소한다. 신규 입원·입소 선제검사는 첫째 날과 셋째 날, 2회 유전자증폭검사를 하고 4일간 격리토록 했으나, 앞으로는 입원 시 1회 검사하고, 음성으로 확인되면 바로 입원·입소할 수 있다. 대면 접촉면회는 예방 접종자와 확진 이력이 있는 자로 면회를 제한했으나, 앞으로 별도 제한 없이 면회할 수 있다. 면회객 수는 기존 4인 한도였으나 기관 상황에 따라 결정토록 했다. 다만, 안전한 면회가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전곡읍 한탄강교통랜드 및 연천소방서 본서 차고 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천소방서 119구조대원 ▲연천군청 안전총괄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연천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하여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 및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구명환 ․ 드로우백을 사용한 인명구조훈련 ▲심폐소생술을 활용한 익수자 응급소생 훈련 ▲수난사고 현장 안전수칙 및 수난장비 사용법 숙달훈련 ▲낙상 등 부상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연천군은 크고 작은 강과 계곡 등이 많아 물놀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전문능력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울릉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25명과 교사 10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향상,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기반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소년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기 자해와 자살 행동에 대한 이해, 개입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어려워하지 말고 언제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0일부터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의 접촉 면회가 전면 허용되는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종사자 선제 검사의 낮은 양성률, 피로감 누적, 입소자의 높은 접종률, 지역사회 확산세 감소 등 안정적 방역상황을 고려한 정부의 조치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4주 연장한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종사자 및 신규 입원·입소자 선제검사 완화 ▲접촉면회, 외출·외박, 외부프로그램 허용 등이며 김해시는 개편 방역수칙 안착을 위해 사전안내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 감염취약시설은 총 120개소로 요양병원 30개소, 정신병원 4개소, 요양시설 86개소이다. 김해시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4차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가을·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취약시설 관리자 등에 대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시는 감염취약시설 관련 부서 간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개팀 11명의 전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