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올해 4번째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혈액 수급 상황의 악화가 우려되는 시기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헌혈의 달을 지정해 단체헌혈을 확대실시하고, 공직자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공가 사용 장려 및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긴급한 상황에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헌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대구·경북의 혈액보유량은 관심단계인 4.8일분(22년 9월 기준)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7일 후, 확진자는 완치 후 4주가 지나면 헌혈을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치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의회는 26일 제28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례회 기간 중 13일부터 9일간 운영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왕시 41개 부서와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왕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등 9개의 조례안과 '의왕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개의 동의안은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의왕시 지역정보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정보화위원회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위원의 임기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 했다. 또한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철회 동의안이 제출되어 의결했다. 김학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등 숨 가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과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빠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9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명(13%), 10대 4명(11%), 20대 2명(5%), 30대 5명(13%), 40대 2명(5%), 50대 6명(16%), 60세 이상 14명(37%)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0명, 면 지역 7명, 타 지역 주소자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확진자 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변이의 출현과 최근 기온 감소 등으로 인해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다가올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증상발생 시 바로 진료와 검사를 받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19일 연천읍 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능력 향상 및 상호 간 화합을 위한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을 비롯해 행사 진행을 위한 소방공무원들과 각 읍·면 남·여 의용소방대 13개대 등 3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또한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장을 초청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의용소방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1부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수관연장방수자세 등의 소방기술경연이 진행됐고, 2부 개회식에는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진 오찬 행사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선영 서장은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재난의 대처와 대군민 봉사활동에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LH공단 산하 임실이도주공아파트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통합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이도주공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결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과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웃음치료 △원예치료 △요리치료(초콜릿 공예) △교육 및 우울증 사후검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LH 임실이도 주공아파트 간의 업무협약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롱코비드 증상 등 사회적‧정서적 단절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불안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하며 어르신들의 정서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년의 삶을 돌아보며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들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청수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제주다움을 복원하고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다움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수리 제주다움 복원사업은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주민주도형의 공모사업으로‘20년부터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사업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23년 3월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 곶자왈 탐방객을 위한 생태탐방로 정비, ▲ 곶자왈 생태 보존을 위한 백서향 군락지 복원, ▲ 부모와 아이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주말 농원 조성 등 지역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반딧불 축제를 연계한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 도모에 기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시작하고 있는 만큼,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주다움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 ‘패션’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 금천구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을 재조명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 경쟁부문 44편 △ 공식 초청작 14편 △ 개막작 3편을 포함해 총 61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부대행사로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해 LED 야외 상영관, 앙드레김옴므에서 진행하는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11월 4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 정윤철 감독의 ‘아빠의 검–디 오리지널’ △ 장 레코안트르 감독의 ‘세련된 왕국’ △ 게리 프리드먼 감독의 ‘잭’ 등 3편을 개막작으로 만난다. 영화제 관람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상영 30분 전까지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경쟁작 지난해 대비 2배 접수, 치열한 경쟁 뚫은 본선 진출작 44편 한자리에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에는 총 912편의 패션 관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아산병원 출장검진으로 진행된 ‘어르신 무료 건강검진’은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금강아산병원 소재 이촌 1동과 인근 지역인 이촌2동, 한강로동, 서빙고동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다. 검진 당일 어르신 87명이 참여했다. 검진 항목은 기본, 갑상선, 종양표지자 등 총 15개로 1인당 검진비용은 10만원 상당이다. 출장검진 당일 현장을 찾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금강아산병원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술 고도화에 따른 의약품 개발 전략 및 사후관리’를 주제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미국약물정보학회 워크숍’을 11월 17일에서 18일까지 스카이31 컨벤션(서울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의약품 규제 현황과 개발 사례를 공유하여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품질 고도화를 이용한 의약품 전주기 관리 ▲제제화 신기술이 적용된 제네릭의약품 개발 전략 ▲계량약리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실사용 근거를 활용한 의약품 전주기 관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 FDA, 유럽 EMA 등 해외 규제기관의 심사자와 국내‧외 업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약품 규제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11월 17일은 품질 고도화, 제네릭 개발 전략 세션이 진행된다. (품질 고도화) 새로운 제조방식 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위험기반 품질 관리 동향에 대해 일본, 아일랜드 규제기관 심사자의 경험을 공유한다. (제네릭 개발 전략) 새로운 제제화 기술이 적용된 제네릭의약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1일 제6회 통하는 공감음악회를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남촌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문화강좌 수강생과 오산 통기타 연합회 동아리 재능기부를 통해 공연이 진행됐다. 이천우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감 음악회는 주민자치회 회원 모두 합심하여 통기타,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선율과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퓨전민요, 용마특공무술, 장구난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가족과 즐겁게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방문한 모든 분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아름다운 오산천을 배경으로 공감음악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남촌동만의 특색있는 무대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남촌동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42회 자유 수호 합동위령제가 지난 25일 오산시 수청동 현충탑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위령제는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시의원 등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넋을 기리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위령제는 변영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장의 추념사, 이권재 오산시장의 추도사, 학생대표의 조시, 유가족 및 각 단체·기관장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영령들을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며, “오랜 세월 깊은 아픔을 가슴에 안고 고통을 견뎌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과정’에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선정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26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해 이를 각 지역에 맞는 사업으로 발전·적용시켜 주민의 건강증진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이날 전국 시군구 보건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의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 유일한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노후된 시설과 장비를 재정비 후 개소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사회 협력기반 만성질환자 토탈케어 ▲주민 주도적 건강활동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실천환경 조성 ▲대덕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지역사회 기반 민관협력 건강거버넌스 구축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건강증진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선정(일차의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홍성군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가 2021년 32.3명으로, 2020년 47.2명에 비해 14.9명으로 줄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군이 추진한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의 성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 중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2012년 시작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하는 장수사업이다. 매년 26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지정하여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 참여자 조사 결과 우울지수가 44%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 보였다. 특히 홍성군은 초고령사회에 진입에 따라 19년부터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등 안부, 말벗, 정서 지원 등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농촌지역 노인의 경우 충동적으로 주변에 있는 농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군은 농약 음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지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22일 선부광장에서 최신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T Festival’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부1동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선부리’ 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IT 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드론, VR, 3D펜, 3D프린팅, 코딩 등 다양한 IT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0월 25일 오후 6시 10분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화이자사(社) 선진국시장 총괄 글로벌 부회장 제닌 스몰(Janine Small)과 향후 백신 공급과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이자사(社) 제닌 스몰 선진국시장 총괄 글로벌 부회장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공동 대응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한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를 계기로 면담이 성사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면담에서 그동안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과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공급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백신과 치료제 공급을 위해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이자사(社)가 암, 희귀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중증질환 치료영역에서 혁신적인 의약품과 백신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서 화이자사(社)의 2가 백신(개량백신)의 신속한 도입절차 등의 진행을 통해 국내 예방접종에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