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13일부터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특별전시 ‘포레스트리(Forest, 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나래아트홀 갤러리가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체험형 특별전시다. 코로나19로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 회복(Green recovery)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시대를 반영해 자연을 소재로 해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치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관람객의 오감을 활용해 감상하는 체험형 전시로,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의 사운드 아트(청각)를 비롯해 나무, 비를 직접 만져보고(촉각), 나무 향을 맡을 수 있는(후각)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숲’을 주제로 △ 움 △ 흐름 △ 모여서 숲이 된다 △ 사람과 숲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 ‘움(풀이나 나무에서 돋아나오는 싹)’은 갖가지 생명이 움트는 장소이자 거대한 생명체로 숲을 바라보고, 깊은 숲속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관객은 조성된 언덕에 누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새를 바라보며 자연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흐름’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식물이 쓰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는 20일부터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9988(99세까지 88하게)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앱인 ‘워크온’과 제휴하여 스탬프 투어로 진행했다. 챌린지에는 ▲구리토평도서관 ▲인창도서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인창온누리약국 ▲인창푸른약국 ▲CU편의점(교문도서관점, 갈매공원점, 구리클래씨아점) 등 8개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이 참여하며 참가자가 해당 지점에 도착하면 스탬프가 누적이 되고, 총 4곳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으면 챌린지 성공으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를 달성한 시민들 중 500명을 추첨하여 넥밴드 유형 선풍기를 지급한다. 해당 지점들에는 배너를 설치하여, 챌린지를 진행하며 단체 및 가맹점의 역할 및 의의를 홍보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챌린지에 많은 치매극복단체와 가맹점이 치매 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함께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치매인식 개선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령 제18조에 따른 보건신기술로 인증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이후 연장심사 시 조건(상용화 후 1년 이내)을 상용화 후 인증기간의 연장이 필요한 기술로 완화함으로써, 보건신기술 인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인증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상용화가 되지 않은 기술 또는 상용화가 된 지 1년 이내인 기술만이 연장심사 대상이었으나, 상용화 기간 제한 없이 인증기간 연장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 연장심사 자격을 부여하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이다. 또한, 보건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신청 시 인증 이후 기술이나 제품 성능의 향상도를 고려하여 기간의 연장 여부와 기간을 결정하도록 하였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건신기술 인증혜택을 받기 위해 상용화를 지연시켜 온 기업들이 상용화 여부와 관계없이 보건신기술 인증 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약사회 소속 약사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약국사업 참여를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지난 19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 1천 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지역사회 접근성과 의약 전문성을 지닌 약사가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점을 활용해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2021년 도내 약국 271개소가 참여하기 시작해 2022년 현재 323개소를 운영 중이다. 생명지킴이가 된 약사는 ▲마음 건강상담 후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자살위험약물 복용관리 등 중재와 인식개선 활동에 나서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써 도민의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 건강생활의 최일선에서 있는 약사들의 생명지킴이 참여로 촘촘한 안전망이 확보됐다”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바짝 다가가는 생명사랑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남도약사회, 전남도의사회, 전남도이통장연합회 등과 함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마을어장 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갯녹음어장 복원을 위해 해조생육 블록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시험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해녀의 주 조업어장인 마을어장은 기후변화 및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해조류가 사라져가는 갯녹음 현상이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7m 범위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돼 어업인 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마을어장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성해양과 해조류 조성용 블록을 공동 개발하고 수중시설 후 약 4개월간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해조생육 블록은 길이 40㎝, 높이 35㎝, 무게 85~90㎏이며, 시설 안정성을 고려한 정육각형 모양으로 해조류의 생장 촉진 유도를 위해 블록 내부에 영양염(시비재)을 충전했다. 개발한 해조생육 블록의 효과성 실증시험을 위해 지난해 11월 구좌읍 평대리 마을어장(수심 5~6m)에 블록 33개를 투석하여 약 4개월간 수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시설물의 안정성, 소형 저서생물의 서식처 제공, 해조류 부착기질의 역할 등을 확인했다. 특히 블록 내의 시비재 잔존 기간이 4개월 이상 유지돼 일반 마대 시비제 살포 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17일 ICT·로봇 핵심 전략산업의 장을 마련하였다. ‘2022 DGFEZ 로봇·ICT 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주최 및 5개 기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북자동자임베디드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금번 스케일업 세미나는 ICT·로봇 산업을 중점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8개 지구가 연합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동향/산업 트렌드에 대한 주제발표, 경자구역 주관 기관들 간의 MOU 체결, 입주기업간 기술공유 및 협력연계를 위한 기업교류회를 추진하였다. 로봇산업에 관련하여 △다관절로봇의 확산에 필요한 것-ICT적 해법, △바이오닉 인터페이스 : 기초연구에서 상용화까지,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 , △다가온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대, △로봇 세대 Human relationship(인간관계) 에 대해 논의되었다. 또한, 대구경북경제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마다 많은 휴양객들이 찾아오는 강원도 동해안 해양환경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오염에 의한 감염병 발생위험 감소를 위해 연중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오염도 조사 대상지역은 동해안 6개 시군(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의 6개 항구 18개 지점이며, 검체 채수는 각 항구 당 해수 2개 지점(외항, 내항)과 기수 1개 지점(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에서 이뤄진다. 모니터링은 월 1회, 수온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이 급증하는 7~9월에는 월 2회로 강화하여 실시한다. 조사대상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콜레라균(Vibrio cholerae),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3종이다. 비브리오균은 생육환경에서 염분을 필요로 하는 호염성균으로 4~5월에 검출되기 시작하여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7~9월)에 가장 많이 증식하며,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의 섭취 및 해양환경의 접촉으로 사람에게 식중독이나 패혈증 등의 감염병을 일으킨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중 콜레라에 의한 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의 수질을 조사한다. 연구원은 9월까지 도내 8개 해수욕장(군산1, 고창 2, 부안 5)의 장염 등 수인성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해수욕장은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와 동호, 부안 격포‧고사포‧ 모항‧변산‧위도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과 폐장 후인 9월에는 월 1회, 개장기간인 7월과 8월에는 2주에 1회씩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개장 전 해수욕장 수질이 부적합할 경우 재검사 후 개장 여부를 결정하고 개장기간 중에는 입욕금지 방송, 표지판 설치 및 오염원과 오염현황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원은 수질조사 결과를 시·군에 제공하고, 해수욕장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 누리집에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 도내 해수욕장 모두 수질기준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호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내 위생관리 및 관련 예방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22년 24주(6.5.~6.11.)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총 142명,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103명으로, 4월 넷째 주(4.17.~4.23.) 이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4주에 신고된 환자 중 0~6세 비율이 높은 상황으로,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나,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이 증가하며,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아와 소아에서의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연중 발생한다. 주 증상으로 수양성 설사가 8~12일간 지속되며, 미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31일까지 관내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동물병원, 동물약국 등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정은 관내 유통․판매중인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서, 항생치료약제 17종․ 일반화학제제 13종을 수거 후, 유효성분의 함량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며, 동물약사 감시의 일환으로, 동물용의약품 판매시설 적합여부․수의사 및 관리약사의 약품 관리실태 점검․무허가 및 유효기간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등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수거검사하여 문제 발생한 품목이 적발된 경우, 폐기처분하여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확보 및 오남용을 방지하고,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한 확인서 징구 및 관련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 대상으로 축산식품 내 동물용의약품 잔류방지를 연중 홍보하여, 공중 보건 위해요소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및 급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급수계통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올 여름철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급격한 급수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고지대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급수민원 신속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3개반 11명)을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하였으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이며,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배·급수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단수 사고 등 각종 급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급수불량 지역에 대해서는 급수지원차량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 김홍도미술관(구.단원미술관)이 오는 2022년 6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추상미술의 거장 故장성순 화백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전시를 개최한다. 故장성순 화백은 1927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1960년대 전후 한국추상미술의 탄생과 전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장성순 화백은 어릴 적 앓았던 중병으로 한쪽의 청력을 잃었지만, 그가 이루어낸 추상의 독특한 표현과 미학적 성취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그는 1990년 안산에 정착하여 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원로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21년 7월 29일 향년 94세의 나이로 작고하였다. [안산시 기증 작품 200여 점과 1950~70년대 작품이 한자리에] 《추상, 무한의 자유》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1주기 추모전은 故장성순 화백이 작업 활동을 시작한 1950년대부터 2012년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김홍도미술관에서 그동안 진행된 故장성순 화백의 전시는 안산시에 기증된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작품 위주였으나,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6월20일부터 25일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위해 읍면동별 순회 채혈을 실시한다. 6월17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혈액검사는 지역별로 정해진 검사일에 남원의료원 순회 채혈팀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각 지역 정해진 장소 47개소로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을 시행 할 예정이며, 이때 검사를 시행하지 못한 미수검자는 7월14일부터 7일간 남원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하여 채혈을 시행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치매환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농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에서 착안하여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하여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사전 발견하는 검사이다. 한용재 센터장은 “검사 후 검사자 전원 결과 상담을 시행하고 치매예방 실천의 습관화를 위해 치매예방교육용'기억하리'모바일 앱으로 지속적인 자율인지학습을 하도록 하는 등 내실있는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평구의회는 지난 20일 부평구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된 전문인력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등 의원의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시행과 함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게 되었다.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부평구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4명으로 부평구의회는 2023년까지 5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하여 의원정수(18명)의 1/2에 해당하는 총 9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에 관심이 있는 만19 ~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2022년 청년 서포터즈 ‘Dream Wings’를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 ‘Dream Wings’는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센터에서 주관하는 청년 사업과 관련된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서포터즈가 센터 전반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게 하고, 팀미션을 제시하여 팀원들 간의 소통 및 협력으로 소속감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평소 정신건강증진에 관심이 있던 청년(만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