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21일 거창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군청과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은희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과장이 강사로 함께하여 ‘지역사회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방안’을 주제로 만성질환의 개념·특성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운동·영양 등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제도,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 개인정보 보호 제도 교육을 이어서 진행하는 등 담당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2년 의료급여사업평가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업무교육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대상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다빈도 복합상병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의 밀착상담 및 관리, 지역사회 보건복지자원 연계지원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의료급여사례관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 규격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연구원, 시, 구・군 합동으로 지역 내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16개소에서 수거한 제빙기 얼음 16건, 빙과류 5건, 커피 3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검사 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특정시기에 소비가 급증하는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및 자연감염에 대한 항체양성률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체양성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이 항원 [S(spike)항원: 감염 및 백신 유도 항체 검출, N(nucleopotein)항원:감염 후 항체 검출]에 결합하는 항체를 보유한 비율을 말한다. 조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요원 중에서 백신접종자, 확진자, 미감염자 등 검사 희망자에 한해 총2회에 걸쳐 진행하며 항체 보유여부 및 감소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2회차 검사는 1차 검사후 3~4개월 후에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코로나19 재유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4차 접종의 확대나 거리두기 등 대전 지역 방역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사회 내 자연감염의 규모를 명확히 파악하고 추후 계절적 상황 등으로 인한 재유행의 가능성에 대비한 이번 항체 조사는 대전 지역 방역 요원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이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시는 21일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안순기)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권국주)가 지역 완결형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정신건강분야 공공보건의료지표 구축을 위한 연계 및 협력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청년층 정신건강 주요 문제 등의 내용 공유를 통해 장기적으로 자살 및 정신건강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추후 데이터 기반의 근거중심 자살예방사업 제시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관련 주요 자료들을 수집·분석하여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시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추진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8,314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89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86명, 타 지역 주소자는 1명, 해외입국자는 2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서해수산연구소는 21-22일 이틀간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 운영은 여름철마다 반복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어류 질병에 의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진료항목은 세균, 기생충 등 질병이며, 현장진단을 통해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및 어류 관리 요령 등도 전파했다. 김칠봉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철저한 어장예찰 및 신속한 질병진단으로 천수만 일대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수산생물 질병관리 체계 구축으로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심리적 정서 안정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 ‘한뼘 초보 농부-반려식물 미나리 키우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뼘 초보 농부-반려식물 미나리 키우기’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미나리 식물을 제공하고 흙과 식물을 만지고 키우면서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돌보는 즐거움을 느끼며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게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증가시켜 병원과 약물 등 의료 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7일 병원 다빈도 이용자, 복합질환, 우울 및 경증 인지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미나리 식물을 제공하고 3개월 동안 ▲식물 이름짓기 ▲물주며 대화하기 ▲생활습관 및 약물 복용법 확인 ▲질환 관리에 대한 이해 넓히기 ▲식물과 음식의 효능 알아보기 ▲미나리 수확하여 간단 요리해보기 등을 진행하며 주 1회 밀착 상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참여자 김 ○○은 “미나리 이름을 남편 이름인 성호(가명)라고 지었다. 젊은 시절 인기 많았는데 나이 들고 병들어 아무도 안 불러 주는 이름을 나라도 불러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천시는 21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지원 내용,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급여일수 관리, 이용 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찾아가는 순회교육 형태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궁금한 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여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긴 코로나19 유행으로 우울 위험도가 높아진 취약층을 위해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당신이 몰랐던 코로나 블루’, ‘생명배달’ 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영천시는 개별상담, 건강강좌, 보건·복지 자원 연계, 특화사업 형태로 대상자별 밀착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는 사는 곳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발 빠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영리병원 1호인 녹지국제병원과 관련해 허가요건 미충족으로 22일 개설허가를 재취소할 방침이다. 이는 '도 보건의료 특례 등에 관한 조례'제17조에 따라 ‘개설 허가요건 미충족’으로 재취소하는 사항이다. 녹지국제병원은 지난 2018년 12월 5일 조건부 개설 허가 후 3개월 이내 진료 미개시로 2019년 4월 17일 개설 허가가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 측과의 소송에서 대법원이 녹지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개설 허가가 유효해졌다. 특히 올해 1월 19일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은 병원 건물과 토지의 소유권을 국내법인(디아나서울)에 넘겨 ‘외국인 투자 비율 100분의 50 이상’을 갖추지 못했고, 방사선장치 등 의료장비 및 설비도 모두 멸실됐다. 제주도는 이번 허가 취소를 앞두고 지난 4월 12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외국의료기관(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에 대해 참석한 위원 전원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한 바 있다. 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 진행과정에서 녹지 측은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이 없는 개설 허가 시 외국인 투자비율을 허가 기준에 맞춰 원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올해 상반기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참여농가(산란계 10호)를 대상으로 제1종 전염병인 뉴캣슬병 등 주요 가금 질병 9종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분석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시작된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은 도내 양계 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자문단과 연계해 행정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험소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관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뉴캣슬병 등 9종의 가금질병에 대해서 항원·항체 검사를 연 5회 이상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질병 및 사양관리 지도를 통해 가금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10농가를 대상으로 2회(3월, 5월)에 걸쳐 진행한 뉴캣슬병 등의 항원검사(96건)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항체검사(1,740건) 결과 백신항체 보유 역가가 대부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금농가 및 컨설팅 자문단과긴밀한 업무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가금질병 검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및 지진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청년마음쉼표, 색(色)다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MZ세대의 우울지수가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게 나왔으나, 중·장년층에 비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MZ세대들의 높은 스트레스와 우울·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포항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컬러 테라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컬러 테라피’란 컬러가 가진 고유의 물리적 파동과 시각적 자극을 통해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심신의 조화를 이루도록 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심리치료 요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컬러테라피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진행했으며, △심리검사 △재난심리교육을 통한 ‘나를 마주하다’ 프로그램과 △컬러테라피 체험 △나의 컬러 알아보기 △상황별 컬러 케어 방법 등 컬러를 이용한 ‘힐링 컬러 테라피’ 프로그램, △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남부대학교(총장 서범석)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21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정규교과과정에 치매 교육을 개설하고,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해서 교육을 시행할 경우 지정된다. 남부대는 앞으로 광산구가 추진하는 치매예방활동,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캠페인,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문제로, 청년세대의 관심과 도움이 중요하다“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앞서 호남대학교와 광주여자대학교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층 수준 높은 신약 및 의료기기 평가지원을 위해 비인간영장류의 반입 후 30일간의 검역을 완료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실험용 원숭이 사육시설을 완비하였으며 현재 46마리의 원숭이를 사육 가능하다. 실험동물전임수의사에 의한 검역이 완료된 원숭이는 국제적인 실험동물 복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사육관리되고 있다. 도입된 게잡이 원숭이 3마리는 임상지표 예측을 위한 약동력학 실험에 참여될 예정이며, 올해 말 추가 도입을 통해 특수 감각기관계의 약물 전달 평가 실험이 예정되어 있다. 원숭이는 사람과 해부학적, 생리학적인 유사성 때문에 생물, 의학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실험동물 종이다. 인간과의 유사성 때문에 원숭이를 신약과 의료기기의 비임상시험 통과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마지막 열쇠라 보기도 한다. 특히 COVID-19 사태 이후 원숭이의 사람의 감염성 질병에 대한 높은 감수성 때문에 원숭이 연구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017년 붉은털원숭이를 활용하여 뇌신경 신호를 실시간으로 해석해 생각만으로 로봇이나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및 등록자 12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이심전심’ 프로그램을 4회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한 심적 고충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1회기) 올바른 정신건강정보 전달과 보건복지 서비스 안내와 격자지지대 활용 식물심기 △(2회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연계 산림치유 프로그램 △(3회기) 소시지빵 만들기 체험 △(4회기) 가족사진 촬영으로, 회기별 운영을 통해 참여자간의 친밀도 향상 및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사회적 지지체계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으나 사망 등 전환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정부의 평가에 따라, 현행 7일의 격리의무를 4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포스트 오미크론 계획 이행을 위한 격리의무 전환 검토 결과 격리의무를 지속하되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하여 6월 20일 더 연장할지 여부를 발표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최종적으로 4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사망자 수와 치명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현재 유행 상황이 지속 호전되고 있으나 전환기준 지표 달성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며, 격리의무 해제 시 7월부터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면 유지 시에는 9월까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감소세가 안정화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상 속 감염차단을 위해 손 씻기, 환기·소독, 실내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일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일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하여 종사자 선제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