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택시에서는 최근 영유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및 가정의 위생관리 및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중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이며, 감염 후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3일간 지속되는 낮은 발열,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아와 소아에서의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연중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양성 설사가 8~12일간 지속되며 미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의 섭취를 통해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하여 소독이 권장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개 분야 모두 4년 연속(2019년 ~ 2022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분야 22개, 먹는물 17개, 토양 12개 등 51개 항목 모두에서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2019년‘국제숙련도 시험’에 처음 참가해 3개 분야 모두 ‘만족’ 평가를 받은 후, 올해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4년 연속(2019년~2022년) 최우수 분석기관 국제인증서를 획득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국제숙련도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되면서 측정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다. 앞으로도 철저한 정도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해남군은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해남군청 민원봉사실, 보건소 등 2개소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 본인의 정신감정을 스스로 검진할 수 있는 시설로, 사생활 노출 위험이 없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24시간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검진이 끝나는 대로 검사 결과 확인과 출력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주의 및 위험군으로 나온 주민에게는 본인이 희망 시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치료 연계 등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무인 정신건강검진기로 주민들에게 부담없는 정신건강 검진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 정신건강의 안녕을 위한 심리검사, 임상자문의 상담, 이동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문의 전화는 주간에는 해남군보건소, 야간·주말·공휴일에는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북한에 의해 피격된 공무원 사건을 보고받은 서욱 당시 국방부 장관은 ‘월북 가능성을 열어두라’고 군에 첫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0년 9월 24일 국회 국방위 회의록에 따르면 서욱 전 장관은 '첫 지시가 무엇이었냐'는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월북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잘 봐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지침을 줬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대식 의원은 “표류되어 갔었다, 이래 북으로 갔다면 살기 위해서라도 그냥 월북 의사를 밝힐 수도 있었을 것 아닌가” 반문했지만, 서욱 전 장관은 “저희들이 내린 결론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월북’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욱 전 장관은 이 지시가 적절한 지시였는지, 일반적인 상식에 맞는 지시였는지, 왜 그런 지시가 내려졌는지 이제라도 상세히 해명해야 한다. 실종 보고를 받는다면 국방부 장관으로서 우선적으로 군에게 내려야 할 지시는 당연히 수색과 구조이다. 보통 서해에 표류 중인 국민이 월북할 것이라는 생각보다 바다에 빠져 생명이 위험한 상황일 것이라는 추론을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서욱 전 장관은 기상환경 등 여러 과학적 접근을 무시한 채, 월북에 초점을 두고 지시를 내렸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22일 오전 10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의원 당선자들에게 의회 기본 현황과 회의운영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시의회 직원과의 상견례를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당선자들은 이날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과 원구성 일정 등을 안내받고, 의사진행, 의안발의 방법 등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하나씩 점검했다. 또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로부터 기초의원의 역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의원 당선인들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오늘 가진 마음을 잃지 않고 의왕시 발전과 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인들은 오는 1일 오전 9시 제285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4일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왕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9대 의왕시의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택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 조치 및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법인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서울으뜸소아청소년과의원, 평택사랑외과의원 등 3개소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이들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 검사 및 치료를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해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는 물론 아동학대 예방에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의 치료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으로 사용량이 증가하는 종이컵, 젓가락, 물티슈 등 개인 위생용품에 대해 7월부터 8월까지 품질규격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다소비 품목인 종이컵, 빨대, 물티슈, 젓가락·숟가락, 냅킨, 화장지 등의 위생용품이며, 검사 항목은 위생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비소, 납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즉시 관할 지자체와 식약처에 통보해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른 회수·폐기 등 행정처분이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위생용품은 개인의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식품과 식기류에 사용되는 세제를 포함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컵, 숟가락, 화장지 등 19개 품목을 ‘위생용품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은 위생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사용 시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른 표시사항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용도에 맞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인숙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9대 연천군의회 의원 7명을 초청,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연천군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당선인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선인, 사무과 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일반현황, 의정활동 관련 각종 제도, 법령, 사무과 조직, 담당업무, 개원식, 원구성 등 향후 의사일정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졌다. 연천군의회는 다음달 1일 첫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주연 의회사무과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제9대 연천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가정복지과는 ‘2022년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전수점검 계획’에 따라 6월 21일부터 ~ 23일까지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어린이집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급식위생 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내 전체 88개 어린이집 중 급식 인원 50인 미만인 소규모 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육지도팀 주무관과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담당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하여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등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리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 예정이며, 급식위생 점검과 병행하여 안전⬝방역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와 개선명령 등 아동들이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재숙 가정복지과장은“어린이집 급식·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장마철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장 자율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에 공업단지와 농공단지,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세차시설 등 주요 사업장 129개소를 대상으로 주기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방제장비 확보 등 자체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나간다. 특히 계절성 집중호우로 인한 예상치 못한 시설물 파손이나 기계 고장 등에 미리 대비토록 안내하고, 우수에 의한 사업장 내 오․폐수 유출로 주변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관련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자율점검 독려기간을 운영한 후에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금액은 기존 수수료 대비 82~89%가 인상되며, 클린하우스를 통해 배출되는 가정 배출 음식물류 폐기물은 kg당 30원에서 55원, 전용용기 배출 음식점은 kg당 51원에서 95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4인 가구 기준 부담액이 월평균 990원에서 1,802원으로 810원 증가하며, 전용용기 보급 음식점의 부담액은 월평균 20,655원에서 38,475원으로 17,800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량배출사업장은 자체처리시설 가동으로 수수료 인상에 따른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세입액이 작년 대비 6억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편의를 위한 신용카드 겸용 종량기(RFID)와 감량을 위한 감량기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 5월 말까지 복권기금 25억원을 투입해 1,198대의 신용카드 결제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설치했으며, 6월 말까지 335대를 추가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통영시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5월31일부터 6월 10일까지 11일간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통영시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하였다. 전 시민 대상 관내 사업장 및 학교, 시청사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였고 관내 대형마트에서 구강보건의 날행사와 연계하여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흡연의 폐해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1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금연인식 제고를 위하여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최우수작은 진남초 3-1반 홍수현 학생이 수상하였다. 본 작품은 2023년 통영시 전역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공원에 금연표지판 정비 시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연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금연의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야간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운동 장소는 ▲청송군민운동장 ▲진보문화체육공원 이며, 주 2회로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전문 강사와 함께하며, 운동교실 전·후 체질량 측정으로 자신의 신체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전화신청 및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장소에 따라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다르므로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의료원 체력단련실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특히 야외 신체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활기를 찾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진주시는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에 대한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 식품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판매·사용 여부, 달걀 취급업체 선별포장 적정처리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위생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약수데이케어센터(평창읍)와 오손도손요양원(용평면) 2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2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속적인 치매관련 정보 제공 및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을 원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고, 지정 요건이 충족되면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강원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승인을 받게 된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원할 경우, 평창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