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는 시각적 표현 감성이 강점인 한국의 대표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그림자와 영상기술의 섬세한 표현이 강점인 일본의 대표 인형극단 ‘카카시좌’가 만나 5년 동안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창작한 인형극'루루섬의 비밀'이 7월 안산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인형극'루루섬의 비밀'은 주인공 소녀 ‘하루’와 신비한 검은 고양이 ‘마루’가 현실과 판타지를 경계 없이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비언어극이자 이미지 중심의 인형극으로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고 인형, 그림자, 영상, 움직임을 녹여내 시각적 무대 언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인형극'루루섬의 비밀'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며 인터파크 및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결제 금액 일부를 안산시 지역화폐(다온)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6월 22일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79명, 국외감염 9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5명, 구미 69명, 경산 30명, 경주 28명, 안동 28명, 칠곡 25명, 김천 18명, 예천 15명, 영주 12명, 영천 11명, 울진 9명, 상주 8명, 성주 7명, 문경 6명, 군위 3명, 청송 3명, 청도 3명, 봉화 3명, 의성 2명, 영양 1명, 영덕 1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3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91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 검사항목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추가해 신종 변이 감시 및 재유행 조기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6월 24일부터 기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8종에‘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항목’을 추가해 9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신종 변이 및 재유행 감시체계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연구원은 매년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도내 협력 병원에 내원한 호흡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이번‘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9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람간 접촉 기회가 증가하면서 호흡기 질환의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조기 감지하여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협력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검체 채취를 독려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6월 22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화 도약을 위한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받았고, 올해 6월부터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 생산인력 370명과 국내인력 140명, 총 510명에 대해 총 3가지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 학계, 백신 기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먼저 4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전문가와 기업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이강호 단장이 “한국의 글로벌 백신허브화와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전략”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가 “백신개발 과정에서 바이오 인력의 중요성” 세계보건기구(WHO) 파스칼(Launois Pascal) 열대성 질병 연구과장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알렸다.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으며,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하여,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하여 의사환자로 분류, 현재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금일 위기평가회의(의장 :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 금번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은 위기경보단계 ‘주의’를 발령하였으며,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로 격상하여,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또한,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2일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긴급 지시를 했다. 이번 사례는 감염 환자가 인천공항 입국 후 의심신고를 하였고, 검역당국은 환자를 공항에서 격리 후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여 검사·치료 실시중에 있어 지역사회 내 이동과 접촉은 최소화된 것으로 판단되나, 추가전파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관계부처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 했다. 보건복지부차관(장관 공석)과 질병관리청장은 환자 격리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환자의 이동 및 접촉경로, 접촉자 등에 대한 추적조사 등 역학조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진행하여 추가 확산을 차단할 것,정해진 매뉴얼(원숭이두창 확진시 대응체계)을 철저히 이행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의심사례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할 것,방역 진행상황 등 관련 정보를 국민 여러분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불안감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설치・운영에 대한 절차 및 방법과 관련한'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6월 22일에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시・도지사가 지원단의 운영을 위탁하려는 경우 위탁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의 종류와 위탁 절차 및 방법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서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업무 규정 신설(시행규칙 제19조의2제1항) (업무종류) 시・도 및 시・군・구 실행계획 수립ㆍ시행 지원, 관할 지역 내 건강증진사업 수행에 대한 기술지원, 민ㆍ관 건강증진 협력 사업 수행,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 관리 지원, 그 밖에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소관 업무로 규정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대상기관 및 위탁 시 절차 규정 신설(시행규칙 제19조의2제2항부터 제5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법무부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보임(10명) 및 전보(23명) 인사를 6. 27일자로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고검장 등 다수의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 공석으로 인한 지휘부의 공백 해소, 선거·민생침해 사건 등 산적한 주요 현안 사건 처리 등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실력과 공정에 대한 의지, 리더십, 전문성, 그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체제를 신속히 갖추고자 한다.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과거 어느 때보다 실질적으로 협의하여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였고, 검찰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절차를 최대한 존중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송 강 (宋 岡) 現 청주지검 차장검사 반부패·강력부장 신 봉 수 (申奉洙) 現 서울고검 검사 형사부장 황 병 주 (黃秉柱) 現 서울고검 검사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단장) 공판송무부장 김 선 화 (金仙花) 現 제주지검 차장검사 과학수사부장 정 진 우 (鄭鎭宇) 現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 ▣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차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 갈매3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했다.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하천 대상 공모를 받아 실시하는 평가 사업이다. 2010년부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 ▲자연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 ▲치수기능확보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구리시 갈매3천이 가지고 있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유로의 이설 ▲재이용수를 이용한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하천수 ▲넓은 하천단면을 적용하여 안전한 하천 조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하천 ▲산책로, 운동시설, 쉼터 등 다양한 친수시설 확보 등의 특색을 바탕으로, 갈매3천은 전국에서 선정된 14개 소하천 중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인정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갈매3천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의 노력과 구리시민의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 되었기 때문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에 대해 바로알기’ 치매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양산시 치매안심센터 6층 대강당에서 치매 진단자 및 치매 진단자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52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경상남도립노인병원 신경과장 김욱년 교수를 초빙해 치매의 뜻, 뇌의 기능, 치매의 원인과 종류, 치매의 증상, 치매의 진단과 치료, 치매의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이 외에도 특강 참석자 52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및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에 대해서도 홍보를 실시했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예방을 위해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보건소 치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1일 국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5개팀 45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지난달 31일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것으로,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주요기능은 의심환자 모니터링, 역학조사, 검사·치료, 협업체계 유지 등이다. 원숭이두창 환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응체계와 유사하게 대응하며, 의사환자는 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배정한다. 현재 아산충무병원에 1개 병상을 지정했으며, 의사환자 확산 시 추가 지정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마쳤다. 확진 판정을 받으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후 병변 가피 탈락 시까지 격리치료 한다. 도는 방역대책반 구성과 함께 도 의사회와 의료기관장을 대상으로 의심·확진환자 진료 시 신고·보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주일 내에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도민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은 지난 15일 기준 42개국 2103명(세계보건기구, WHO)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가 어르신 치아건강 관리를 위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손을 잡았다. 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진과 함께 한울촌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살폈다.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일컬어질 정도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노인 구강건강관리 프로젝트’는 구강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정확한 구강건강 검사와 진단을 제공해 체계적인 구강 관리를 돕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구는 한울촌 요양원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여부 진단, 보철상태 확인) ▲구강건강검사(구강 수분측정 검사, 저작력 평가, 치석 지수 측정) ▲치과전문의 1:1 맞춤형 구강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임상검사(혈액검사), 골대사, 염증검사 등 간단한 전신건강조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종합적인 건강검진도 병행했다. 또한 칫솔과 틀니세정제, 치간칫솔 등 대상자별 필요한 구강위생용품을 지급하고,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이후에도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칫솔질 교습과 틀니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하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안군은 최근 도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도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5∼6월부터 감염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해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활어회·어패류 등을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섭취시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 이후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조리할 때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 처리할 것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고위험군에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내외로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홍보관 운영 등 캠페인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알렸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 중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8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을 통해 신약 · 백신설계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포항공과대학교내 세포막단백질연구소가 맡았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외에 포항가속기연구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을지대, 충남대 연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을 나누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약 · 백신개발을 위해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충족 연구 공백 충족을 위한 국내 신약개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설계부 구조분석팀 홍은미 팀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연길 박사팀과 함께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백신과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하고, 단백질-약물 결합 구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우도 특산작물인 땅콩에 총채벌레가 발생해 피해를 입히고 있어 철저한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예년에는 피해가 없거나 미미했던 병해충이 예기치 않게 확산되고 있다. 올해 5월 기상현황(성산기상대)을 보면 평균온도 18.5℃로 전년 18.4℃, 평년 17.5℃ 보다 다소 높으며, 강수량은 20.2㎜로 전년 154.1㎜ 대비 13.1%, 평년 179.5㎜ 대비 11.3%로 역대 두 번째로 적었고 강수일수도 3.5일로 가장 적었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는 총채벌레를 비롯한 해충 발생에 좋은 조건으로 작용한다. 우도 땅콩은 재배면적 133ha으로 5월 상순에 파종하는 1모작 재배 40%, 맥주보리 후작으로 5월 하순 ~ 6월 상순에 파종하는 2 모작 재배 60%로 추산하고 있다. 우도 땅콩은 우도 특산작물로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크기가 작고 떫은맛이 적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해져 재배면적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우도 땅콩 병해충 예찰 결과, 5월 상순 파종한 땅콩에서 발생한 총채벌레가 신초에 피해를 입혀 생육에 지장을 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