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숭이두창(Monkeypox)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방역대책반은 총 5개반(△감염병 관리팀 △감시·조사팀 △감염병 예방지원팀 △의료자원관리팀 △행정지원팀)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자 감시·조사 등 역학조사, 모니터링, 의료자원관리, 접촉자 관리, 물품 및 예방활동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의료기관 등을 통해 의심사례나 의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내용을 공유하고 사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격리 입원 조치 후 검체를 채취한다. 확진환자 발생 시 증상 발생 21일 전부터 역학조사가 진행되며, 국가지정 경리병상에 입원 조치된다. 유증상자나 접촉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피부 병변의 가피(딱지)가 떨어져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격리되며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의심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의사협회 등과 동향을 공유하며 10명 이내의 자문단도 구성한다. 환자의 조기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의심환자 진료 및 확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2년 6월 23일(목요일) 13시 30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정영기)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와 함께 기증희망등록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홍보를 위해'제7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위촉식을 개최하였다.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는 생명나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지닌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에 제1대'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홍수환(전 권투 세계챔피언)을 시작으로 최근 제6대 홍보대사로는 ‘브레이브걸스’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지난 2020년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통해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였으며, 의사 및 방송인으로서 장기기증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MBC(엠비씨) ‘라디오 스타’, 유튜브 ‘비온뒤’ 채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였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대국민 홍보 포스터와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희망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위해 이용객이 많은 시 도서관 5개소(수양, 옥포, 아주, 장평, 하청)와 함께“마음 바캉스”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마음 바캉스”는 중학생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힐링음료(커피)도 쿠폰으로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마음건강검진 키트가 비치되어 있는 수양·옥포·아주·장평·하청도서관을 방문하여 자가우울검사와 스트레스 척도 검사지를 작성한 후 키트함에 넣으면 된다. 결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고위험지수 시민에게는 유선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양·옥포·아주·장평·하청도서관은 “우리동네 마음챙김 도서관”으로써 마음건강검사를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우울·스트레스검사를 할 수 있으며,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결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반명국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은 시민들에게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여 마음건강을 치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는 22일 2022년 제6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료급여심의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의료보장 체계와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의료급여 구상금 결손처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성 고시 질환 380일과 기타 질환 400일이 초과된 182건의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을 승인했다. 광명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광명시장을 포함한 5명으로 3명의 당연직 공무원과 위촉직 2명으로 구성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의료급여일수의 연장 승인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총 6회의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통해 619건의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 과 275건의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을 승인했다. 한편, 광명시는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의료급여 제도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지원,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저녁부터 24일까지 강풍과 함께 산지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한 폭우 예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국지성 호우로 저지대와 해안도로 등의 침수가 우려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 첫 장마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상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조기 가동하고 인명·재산 피해예방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강풍, 호우 등에 대비해 기상전망을 수시로 확인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 등이 강풍·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계곡에서는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므로 야영 등 캠핑 이용자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고 한라산 둘레길, 오름, 올레길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관광객과 낚시객들은 해안가 및 방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내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확인되며 방역당국이 지난 22일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자 김해시가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료 시 주의사항과 신고방법이 담긴 ‘원숭이두창 의료진 안내서’를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안내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잠복기는 5~21일이며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피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긴다. 감염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등이 피부 상처 또는 점막을 통해 직간접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 아프리카 등 발생지역에서 설치류, 영장류, 동물 사체 접촉을 금지하고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기, 원숭이두창 (의심)환자와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김해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상담 문의하면 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미국 임상 2상 시험용 의약품의 조제를 지원하여 IND 승인을 받았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21년부터 대웅제약의 먹는(경구용) 폐섬유증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임상(FDA 임상2상)의 IND를 확보하는데 지원을 하게 되었다. 대웅제약에서 개발 중인 섬유증 신약인 ‘DWN12088’은 세계 최초(First-in-class)로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을 저해하는 섬유증 치료제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합성의약품이다. 또한 ‘DWN12088’은 2019년에 美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개발 및 허가전반에 걸친 우선권과 승인 후 7년간의 독점권을 확보하여 현재 FDA의 임상 2상 IND를 4월 신청 후 임상을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 10월을 시작으로 신속히 해당 의약품 생산 지원업무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23일 제9대 군의회를 이끌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인사와 함께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치 하며 성공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 당선인 소개 및 인사, 의회사무과 주요 업무 보고, 제9대 개원 일정 안내, 의정활동에 대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호룡 前의장이 ‘군민이 원하는 의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원 겸직금지 등의 윤리 강령과 규범, 의원 신분에 관한 법령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9대 강화군의회는 가선거구 박승한(국민의힘/3선), 한승희(국민의 힘), 오현식(더불어민주당/재선), 나선거구 배충원(국민의힘), 박흥열(더불어민주당) 최중찬(국민의힘) 6명과 비례대표 고복숙 당선인 1명을 합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4일에는 제279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강화군의회를 대표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원 구성을 시작으로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특허청은 국내 백신 및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분야 특허출원을 6월 23일(목)부터 1년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여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선심사 대상 지정은 신종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 또는 코로나19 풍토병화엔데믹) 등에 대비하여 백신 주권·보건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국내에서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백신·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을 신속하게 심사하여 해당 기업들의 빠른 특허획득을 지원한다. 우선심사 대상은 ➊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특허출원과 ➋국내에서 코로나 19 백신·치료제를 생산하거나 임상·허가 등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특허출원이다. 특허청은 지난해 6월 23일 코로나19 등의 긴급상황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우선심사제도를 개선(특허법 등 개정)하여 코로나19 백신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공고한 바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코로나19 백신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재지정(2차)하고, 코로나19 치료제 분야는 새롭게 지정(1차)하여 우선심사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정부 연구개발(R·D) 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6월 20부터∼7월 15일까지 4주간 29개 전 보건기관 내 54개 마을에 ‘금빛인생 기억e음 치매예방교실’의 프로그램 중 웃음과 노래가 있는 건강웃음교실을 시작했다. ‘하하 호호! 건강웃음교실’은 웃음 효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노래 부르며 치매예방 손동작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미있는 입담을 곁들이는 등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에게 웃음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웃음치료강사 9명은 프로그램 운영 전에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자들의 눈높이에서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건강웃음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창군보건소에서 우리들을 위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비롯한 재미있는 웃음교실을 열어주어서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었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건강웃음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치매예방과 건강문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르신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폐막식은 한복 패션쇼로 시작됐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보대사 김환희를 비롯해 박소이 등 배우와 감독,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초청 가수 DKZ의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 펼쳐졌다. 폐막행사는 SBS 특별편성으로 녹화방송된다. ‘어린이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108개국 2,253편의 작품이 출품돼 47개국 157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57편의 경쟁작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구키프 공헌상 부문 프로듀서상은 정상민 대표, 감독상은 전승배 감독, 어린이상은 박소이 배우가 수상했다. 장편 키즈비전 부문 비전상은 ‘파도 위의 소년’(감독 마틴 로버트슨), 감독상은 ‘이웃들’(감독 마노 카릴), 배우상은 ‘리슨’(배우 메이지 슬라이)과 ‘우리 사이의 우주’(배우 콜야 칠리마 버디슨)가, 장편 키즈포커스 부문 포커스상은 ‘태일이’(감독 홍준표), 감독상은 ‘스프린터’(감독 최승연), 배우상은 ‘거래완료’(배우 임승민)와 ‘스프린터’(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성군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인지·건강 통합재활프로그램을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정신·지적 장애인의 인지감각 자극 활동과 건강 교육 등을 통해 질병 이차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활동성을 높이고자 한다. 인지·건강 통합재활프로그램에는 감각활동으로 아로마테라피, 원예교실 도마야 놀자, 비즈팔찌 만들기와 같은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장애인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만성질환관리 및 구강관리교육 등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재활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사회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 지역의 한 공사 현장에서는 600여 명이 도시락을 배달받아 섭취한 후 식중독 환자 100여 명이 발생했고, 환자에게서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이 검출됐다. 광양시보건소는 이를 고려해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워 공사 현장 등에 도시락 등 음식을 대량 배달하는 업소는 음식물 조리·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신속히 섭취하거나 식혀서 바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가열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spore)’가 깨어나 증식해 발생할 수 있다. 대규모 도시락 배달이 필요한 경우는 가급적 HACCP 제조업체의 도시락을 구매하는 것이 좋고, 수백 명분의 도시락이 필요한 경우는 조리시간이 많이 걸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수량을 나눠 주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점에서는 차가운 음식과 더운 음식을 따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제시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 및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역대급 폭염과 함께 찾아오는 장마 소식에,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등은 식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이며 식중독 발생 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인 식중독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는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인 환경 등 위생취약사항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요령 △주의해야 할 행동 습관 등에 관하여 현장에서 쉽게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에 식단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사회복지시설의 급식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배 시장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 종사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식중독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녕군은 만성질환자 및 장애인 등 구강관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잇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잇몸 만들기’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잇몸마사지, 올바른 칫솔질, 잇몸치료 등을 진행하며 구강상태를 검진하고 자가 구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치주질환은 만성이 될 때까지 증상이 없어 치아상실의 주요 원인이 되며 만성질환으로 진행된 잇몸병은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워 조기예방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 증상으로는 구취, 치석, 피 또는 고름 발생, 치아 흔들림 등이며 해당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 심각한 만성 치주질환은 당뇨병‧심장질환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군은 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와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주질환이 심할 경우 치아 상실의 원인이 된다. 건강한 잇몸만들기 사업을 통해 잇몸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이밖에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