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0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8,760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50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48명, 해외입국자 2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린 제235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9건, 예산안 1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으로 총 15건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인천광역시 계양구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인천광역시 계양구 아이사랑꿈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6,905억 9,722만 원에 대해 원안 가결하여 구민들을 위한 사업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김유순 의장은 “제8대 계양구의회의 마지막인 제235회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구민들의 생활 여건 향상과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하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부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청년 정책 전담조직을 설치한 9개 부처(기재·교육·행안·문체·복지·고용·국토·중기부, 금융위)에 대선 당시 제시한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고 ▲`2030 자문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청년보좌역’은 각 부처·위원회의 장관실에 배치되어 독립적으로 근무하며, 청년세대의 인식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보좌역’은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별정직 5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대목으로, 전문임기제 등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될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점을 우려해 ‘별정직 5급’으로 채용한다. 아울러, ‘2030 자문단’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의견을 청년보좌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30 자문단’의 경우, 만 19세 ~ 만 39세 MZ세대를 중심으로 청년보좌역 포함 20명 이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6월 26일 19개 시·군(시 9, 군 10)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0명, 국외감염 1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4명, 포항 50명, 경주 26명, 경산 13명, 울진 10명, 영주 8명, 칠곡 8명, 영천 6명, 안동 5명, 성주 4명, 김천 3명, 예천 3명, 상주 2명, 영양 2명, 영덕 2명, 의성 1명, 청송 1명, 봉화 1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54.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립재활원은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매우 불편한 노인, 돌봄자를 위한 돌봄로봇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6월 28일 13:00~18:00 국립재활원에서 개최한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돌봄자에게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하이테크기술의 접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기술을 활용한 돌봄“의 관점에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이 유럽, 일본, 미국 등에서 시도되고 있다. 국립재활원에서는 돌봄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돌봄로봇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돌봄 환경 개선 등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돌봄로봇에 대한 서비스 모델 개발, 중개 연구, 제도 연계를 고려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4개의 세션과 패널토의로 구성되며, 국내 돌봄 관련 제도,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를 연계하여 돌봄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업단 정책 추진 현황을 다루며 고려대학교 이완정 교수가 ‘돌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 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모체(母體, 어미)로부터 전달된 항체에 의한 백신효과 간섭현상을 극복하는 ‘면역강화 백신 항원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 이번 연구로 구제역 백신의 기술적 한계점을 극복함으로써,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 및 방역 정책 개선과 다른 동물감염병의 백신 개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또한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적 우수성을 인증받아 국제학술지인 ‘NPJ Vaccines(네이처 자매지)’ 온라인 최신판에 6월 중 게재될 예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면역강화 백신 항원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NPJ Vaccines1)) 온라인 최신판에 6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한 ‘면역강화 백신 항원 생산 플랫폼’은 구제역 백신 접종 시 면역 항체 생산을 담당하는 세포 기능 강화를 통해 강력한 적응성 면역2)을 유도하여 모체(母體, 어미)로부터 유래된 항체(모체이행항체3))에 의한 백신효과 간섭현상4)을 극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어린 돼지(2개월령 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선소방서는 26일 남면 민둥산 운동장에서 정선군수 및 전흥표 군의장, 정선소방서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능력 및 소방기술 향상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관내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우호증진은 물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개인 및 팀별 전술을 맘껏 발휘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끌기, 수관볼링, 심폐소생술, 족구 등 남자 4종목과 소방호스끌기, 수관볼링, 심폐소생술, 부목고정응급처치 등 여자 4종목,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착용릴레이 등 남·여 혼합 2종목이 진행됐다. 또한 경연대회에 참석한 소방대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방상식 OX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선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소방기술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6월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 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22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신고되었으나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 최근 해외입국자가 증가하고, 입국자 관리가 완화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위험성도 커진 상황이다. 그간 부산시는 해외 신규감염병 유입에 대비해 신종감염병 대응 역학조사반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자, 시는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자체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자문 교수로 위촉해 ▲원숭이두창 역학적 특성 ▲공동 대응 요령 등 구·군 감염병 담당자 교육을 시행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갖춰 왔다. 시는 5팀, 총 14명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의심사례 발생 시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관내 대학병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의심사례 신고 시 격리 및 접촉자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향후 전담의료기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라는 슬로건 아래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회고사,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하여 헌신한 호국, 안보단체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상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경제적 번영은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분들과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값진 공훈 속에 이루어진 것임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사진전시회’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으며, 25일에는 6·25전쟁 기념식장인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어 6일간의 사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방역대책반을 구성, 비상 방역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방역대책반은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6팀 38명으로 구성했다. 환자 역학조사, 격리병원 지정 및 병상관리, 진단검사, 접촉자 관리 등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나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국립목포병원을 지정 의료기관으로 정하고 4병상을 확보했다. 앞으로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 시 해외 입국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입원 병상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 의심사례가 신고되면 도·시군 합동역학조사반이 사례 분류 후 의사환자로 판단 시 국립목포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입원치료하게 된다. 이후 국립목포병원에 입원한 의사환자 검체는 질병관리청에서 검사해 양성으로 확인되면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적 연관성 조사를 실시, 확진환자는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있는 감염자와 혈액, 체액 등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비대증 등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울산 관내 해수욕장에 대하여 개장 전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환경기준 이내로 ‘안전’한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관내 대표 해수욕장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2곳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도 및 모래백사장의 중금속 오염도를 검사했다. 검사는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수질에서의 장구균과 대장균 2항목, 모래백사장에서의 비소 등 중금속 5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수질의 미생물 2개 항목은 기준치 미만이었으며, 모래백사장의 수은과 6가크롬, 비소 3개 항목은 불검출, 나머지 납, 카드뮴도 기준치 미만으로 나타나 모두 환경관리기준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7월 예정된 개장일 이전에 수질 및 모래백사장의 오염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며, 개장 이후에도 월 2회씩 수질상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되어 위생적 환경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 목적으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 5천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조기 폐차 지원 550대 /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대 /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46대를 선착순 신청 접수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6월 기준, 전체 보조금의 37% 지원을 완료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최대 3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5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차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입하는 경우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5인승 이하 승용차가 아닌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20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는 지자체, 각 지역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관련 정부지정센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의 주요 정책 실무자 20명으로 이날 첫 결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는 경남 기관별 지역 특색에 맞게 시행 중인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공유하며,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 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책임성 제고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 방안 ▲ 지역공공병원의 장애인 건강에 대한 책무성 강조 ▲ 필수보건의료 강화 핵심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 ▲ 2022년 도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이다. 그간 경남도는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운영으로 국립대학교 중심 책임성을 강화한 공공의료정책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진주권 공공병원 설립과 통영·거창권 적십자병원 2개소는 이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오후 4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 코로나19 실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감염병 전문가들이 “이르면 여름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국내 첫 환자 발생’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까지 약 2년 6개월간의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시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도출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은 ▲코로나19 진료․검사, 처방, 대면․비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팀 구성․운영▲고위험군 및 60세 이상 4차 접종률 제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감염병 대응 능력 제고 등이다. 시는 연찬회에서 논의한 대응방안을 착오없이 준비하여 시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지난 3월 1일 최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민선 6・7기 당진시를 이끌어 온 김홍장 당진시장이 24일 시청 당진홀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김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2014년 민선 6기 취임 시 당진을 ‘명실상부한 도‧농 복합도시, 살맛나는 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이 담보된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지난 8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위상을 당당히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보면 지난 8년은 수많은 위기도 있었지만, 위대한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며 우리시의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갔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기후 위기,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 속에서 풀어야 할 숙제 또한 산적해 있다”며 “민선 8기에도 서로 화합하고 보듬으며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로 당진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분들이 지혜를 모아 당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남겼다. 그는 끝으로 “저의 영원한 고향인 당진의 빛나는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그동안 받은 넘치는 사랑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