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안산시 보육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힐링문화공연 ‘별이 빛나는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교직원들은 뮤지컬과 스포츠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관람 후 경품추첨 등 다양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은 안산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늘 혼자이던 고등학생이 상록구청 농구단을 들어가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명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보육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보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안산국제아트쇼’ 제2부 전시와 경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안산국제아트쇼는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영구) 주최·주관으로 지난 24일까지 1부 전시전이 열렸으며, 이달 30일까지 2부 전시전이 개최된다. 아트쇼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민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2부에는 102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27일 오후 2시부터 소장 가치가 있는 25점의 미술품 경매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영구 지부장은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이 좋은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아트쇼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서예·도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 기간 총 5번의 작가 토크쇼를 통해 미술·예술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팔곡당산 산신당(상록구 팔곡일동 산58)에서 시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팔곡당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개최되는 팔곡당산 산신제는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22호로 팔곡동 인근 마을사람들이 모여 천신(天神)과 팔곡산의 산신(山神)에 제사를 드리는 마을 공동제사로 안산 고유의 산신제의 모습이 잘 보존되고 있다. 의식은 산신제의 역사 및 유래 설명을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음복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역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향토 문화재의 계승과 보존 관리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이달 29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안산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제4회 한국전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의 백미인 ‘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로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인 49재 가운데 하나다. 1973년에는 국가주요무형문화재 50호로, 200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로도 지정됐다. 영산재와 함께 국악 실내악·가요, 뮤지컬 넘버, 통기타, 성악 등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힐링음악회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함께 준비된 힐링음악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7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68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94명, 구미 368명, 경산 219명, 안동 161명, 경주 140명, 김천 118명, 영천 91명, 칠곡 74명, 문경 66명, 상주 56명, 영주 54명, 예천 50명, 의성 48명, 울진 26명, 청도 18명, 고령 17명, 영덕 14명, 봉화 14명, 청송 13명, 군위 12명, 영양 11명, 성주 4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046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78.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9일(토) 2시 구청 광장에서 2022년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이번 축제는 금천구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체험 부스 및 포토존 운영, 다문화 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다문화 관련 단체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주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다문화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에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금천구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6개 나라(네팔, 태국, 미국, 필리핀, 몽골,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중국,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다문화 의상체험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더불어 살아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22! 시민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며 부산지역의 대학·전문병원,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의료·보건 22개 기관(단체)이 참여하는 공익 건강 박람회다. 폭넓은 건강·의료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인식개선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는 ▲ 최신 의료·건강 정보와 ▲ 정신건강·중독·구강·암·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박람회 ▲ 척추 관절 전문의들의 메디컬 토크쇼 ▲ 시니어 건강체조 경연대회 ▲ 어린이를 위한 의료직업체험 ▲ 인공지능(AI) 기반의 근감소 측정과 운동 추천 등 전시·체험·토크쇼·경연이 결합된 고품격 종합 메디컬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료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부산지역의 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같은 기간 ▲'2022 지역의료분권포럼'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2)'도 동시 개최된다. 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접종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하고, 접종백신은 기존 모더나 2가백신(BA.1기반)과 화이자 2가백신 2종(BA.1기반 및 BA.4/5기반)을 추가해 접종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0월 27일부터 기존 60대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및 면역저하자에서 기초접종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된다. 접종 권고대상자는 50대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이며, 18~49세 성인도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도내 보건소 및 40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백신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다. 예약 가능한 2가백신은 모더나 BA.1기반, 화이자 BA.1기반 및 화이자 BA4/5기반 백신으로 총 3종이다. 또한,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및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일정은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되, 백신마다 접종일은 다르다. BA.1기반 모더나와 화이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는 11월 1일 계남근린공원 내 신정산둘레길(2.7㎞)에서 무장애숲길 조성을 기념해 보행약자와 동행하는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walking)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약자 없는 포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관내 장애관련 단체와 직접 무장애숲길을 걸어보고 모니터링하며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연장선인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 함께 신정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모두를 위한 양천주민 네트워킹(walking) 걷기대회’는 11월 1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출발해 유아숲체험원, 남명초등학교, 다락골약수터를 지나 계남 야외무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계남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걷기대회와 더불어 ▲유니버셜 디자인1) 제품 체험 부스 ▲퀴즈로 장애에 대해 한 걸음 다가서는 ‘장애퀴즈 온 더 블록 - 이거시장애’ ▲환경개선 캠페인 ‘기후위기대응 제로로(Zeroro)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관내 무장애숲길과 유니버셜 디자인 관련 OX퀴즈를 레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동절기 재유행 대비 필요성, 국내 2가백신 도입 일정 구체화 등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확대계획'을 10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계획은 지난 9월 21일에 발표한 시행계획을 토대로, 최근 허가된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백신 도입일정 등을 고려하여 세부적인 접종대상 및 일정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동 확대계획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10월 17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10월 21일)를 거쳐 결정됐다. 동절기 접종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2가백신(Bivalent Vaccine)이 활용된다. 2가백신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유행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먼저,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활용한 2가백신은 모더나(9.8일)와 화이자(10.7일) 모두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모더나 백신은 10.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금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마약류의 최신 규제 현황과 연구 동향을 담은 ‘2022년 마약류 과학 정보지(SIDA, The Scientific Information on Drug Abuse)’를 10월 26일 발간·배포했다. 정보지의 주요 내용은 ▲제65차 UN 마약위원회 회의 결과 신규 지정된 마약류 정보 ▲임시마약류를 법정 마약류로 지정하기 위한 금단증상 평가 방법 ▲국내 신종마약류 최근 검출 동향 ▲GHB(Gamma-hydrobutyric acid)와 알코올의 상호작용 등이다. 특히 실험동물의 금단증상을 관찰하여 신체적 의존성 유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법과 최근 성범죄에 이용되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GHB와 알코올 병용 시 영향을 소개했다. 식약처는 관련 정보를 대검찰청, 관세청, 국과수와 공유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오남용 예방과 중독 재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지가 최신정보 제공을 통한 마약류 오남용 사전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심장 초음파 특화 핸즈온(Hands-on) 교육을 12월에 진행한다. 교육은 중산메디컬동물병원 권해운 심장센터원장과 협업하여 국내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6명으로 이루어진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도 대구시 수의사회,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주최하여 임상 수의사를 대상으로 복부초음파와 심장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시연하는 많은 기회를 가져서, 임상 실전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수술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교육 문의는 재단 전임상센터로 하면 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사, 간호사, 수의사, 비임상 연구자 등 모든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뢰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지원하고 있다. 임상 분야와 협업하여 질환동물모델을 활용한 유효성 평가계 확립을 포함한 전임상 분야 기술 지원도 계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심장초음파 특화 핸즈온 교육은 의료계 전반적 의료수준을 제고하고 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발생하는 정신과적, 내과적 응급환자의 위기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심포지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겸임 인력으로 의사 2명, 전담인력으로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2명, 연구원 1명으로 사업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보건의료 협력 사업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으로 4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중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은 2022년 신규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즉각적인 대응과 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협의체 운영,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실시간 정보 공유, 가이드라인 제작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구의료원에서는 대구소방안전본부 119구급대원 50여 명, 원내 실무자 20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5일 센터 사업 홍보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자살예방 도움기관 안내를 위한 장터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장터홍보는 한글시장을 찾은 300명의 여주시민에게 일상생활 활용가능한 홍보물품 배부를 통하여 자살예방사업과 노인 우울 사업을 홍보하고, 자살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등 기관 정보를 안내했으며 리플릿을 활용한 어르신 우울 자가 체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시장에서 홍보를 진행하니 좋았고, 다음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여주시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홍보를 해줘서 고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장터홍보를 통해 여주시민들이 우울 및 자살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해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는 11월 16일 여주시 가남시장, 12월 5일 한글시장을 찾아가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장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여수에서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권역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천·목포시의료원이 공동 주관했다. 시군 보건소와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전남권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전남도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기관 간 연계·협력 사례, 보건의료 통계 매뉴얼 및 활용방안, 자기조절역량(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활용하기) 강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역 완결형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및 지역 주민의 의료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에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연계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