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7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0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8,863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03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48명, 타 지역 주소자 2명, 해외입국자 2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6월 27일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34명, 국외감염 6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3명, 안동 43명, 구미 35명, 경산 33명, 경주 18명, 김천 14명, 울진 13명, 영천 12명, 칠곡 12명, 영주 8명, 성주 7명, 상주 6명, 의성 5명, 예천 5명, 문경 4명, 영덕 4명, 봉화 4명, 군위 3명, 청송 3명, 청도 3명, 고령 3명, 영양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5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50.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전체 3천135개소를 대상으로 10월까지 감염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이천·의정부·파주·포천병원, 성남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장기요양시설과 요양병원 3천135개소 전체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집합교육, 현장 컨설팅,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시설 관리자 중심의 집합교육은 총 20회 마련했으며, 지난 4월 18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용인·성남지역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회(316명) 열렸다. 시설 종사자 위주의 현장 컨설팅은 총 80회 이뤄지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시설 맞춤형 교육(현장 상황에 따른 격리구역 및 동선 설계, 청결·오염 구역분류,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이 어려운 시설·인원을 위해 오는 8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내 화상 학습 과정을 개설해 ▲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지난 6.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위기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충북도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첫 확진자가 해외 입국시 검역대를 통과 후 자진신고를 통해 확인된 만큼 검역단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충북에는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사항으로 오는 7.22일부터 국제선 취항 예정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를 검역소에 요청하고 유기적 협조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복지국장을 방역관으로 감염병관리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4개팀 25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도, 시․군 역학조사반 29개반 128명도 함께 운영한다. 방역대책반 4개팀은 상황대응, 일일상황보고, 역학조사, 확진자 발생현황, 접촉자 관리, 병상확보, 진단검사, 백신 및 치료제 동향 관리 등 분야별로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기에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현재도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해 인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원숭이두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권 주변에 시민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아름다운 녹색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사업을 지난 4월에 사업 착수하여 최종 완료하였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던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사업은 마을 공공시설 내 유휴토지를 활용하여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7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성산읍 수산2리 마을회관 외 1개소에 조성을 완료하였다.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지에는 교·관목 느티나무 외 5종, 1,640주를 식재하였고,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조성된 미니정원(마을숲)은 마을과 협력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주민 의견 청취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암꽃·수꽃 발생량과 수정 상황을 조사한 결과 종자 결실량이 매우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암꽃(암구화서)은 구상나무 한 그루당 평균 120.2개가 달렸으며, 수꽃(수구화서)도 많고 개화기 기온변화 등이 발생하지 않아 수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구상나무 암꽃은 왕관릉 일대에서 평균 234.8개, 큰두레왓 일대 163.2개, 윗세오름 일대 120.6개로 평균 이상으로 양호한 반면 성판악 등산로 일대 46.5개, 영실 일대 94.6개, 백록샘 일대 98개로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구상나무의 25.6%는 생육불량과 수세약화 등의 원인으로 개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한라산 구상나무의 개체 수 및 면적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구상나무의 종자 결실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지난 수 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의 종자결실은 매우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상나무의 종자 결실량이 개화기 기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 관리강화를 위해 7~9월 야간과 주말에 악취민원 다발지역 및 악취관리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2022년 취약시기 축산악취 특별 합동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도내 259개 양돈농가 가운데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는 농가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를 우선 선별하고 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행정시·보건환경연구원·제주악취관리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현장지도부터 악취 포집 및 분석까지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7~9월 점검 결과에 따라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 농가에 대해 개선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취약시간대 민원이 잇따르는농가를 중점 단속해 주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현장 중심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의 지역 환경보건 기반 구축과 정책 지원사업 실행에 따라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또는 석면, 가습기살균제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사전 감시하고,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환경보건센터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제주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성질환 및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및 건강영향 모니터링 △생체시료 활용 화학물질 노출평가 사업 등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 환경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제주지역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건강영향조사 및 청원처리 지원 △제주지역 환경보건 빅테이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환경부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가습기살균제 조사·판정 사업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 문을 연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분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6개 유역의 대수층별 지하수 수질을 관측하기 위한 수질전용측정망을 확대하고, 오염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제주도는 2018년 16개 유역·총 32개소(유역별 2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전용측정망 설치 계획을 수립했으나 지역적으로 편중된 오염 실태와 수질 변화 추세 등을 감안해 16개 유역·총 67개소에 수질전용측정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는 지하수가 1~2개의 대수층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지표에 가까운 상부 대수층은 오염에 취약한 반면, 땅속 깊은 지하수는 수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인다. 2017년 가축분뇨 무단배출 사고가 발생한 한림읍 지역의 지하수 오염조사 결과, 상·하부 대수층의 수질 상태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하수 수질전용측정망은 각각의 대수층을 구분해 관측하는 수질측정 시설로 수질 상태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부지역에 집중된 오염 실태와 조천·구좌 지역의 수질 악화 추세를 반영해 수질전용측정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2018년 수립된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계획은 지역별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보건소장과 역학조사관 및 감염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대응 방역요원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최 일선에서 감염병 위기 대응에 헌신한 방역요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가을철 재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위기 극복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주요대응 상황과 일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의 향후 전망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초 복지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와 12개 군 지역에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드라이브스루 검진 등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이뤄졌던 방역관리 현장을 시군 보건소장과 역학조사관을 통해 생생하게 들었다. 또 지역에 맞는 새로운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애쓴 손태종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이관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민간역학조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한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박지혁 교수에 대해 공로패도 수여했다. 한편, 도는 6월부터 가을철 재확산을 대비해 감염병 확산 대응체계를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하절기를 맞아 7월부터 22개 시군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수계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냉각탑수, 온수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증상은 가벼운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50세 이상 고령자,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대한 전수 검사 및 고위험시설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고위험시설은 노인인구 재원시설, 면역저하자 재원시설, 다중이용시설, 노후시설 등이다. 주요 검사 시설은 병원, 목욕탕, 숙박시설, 마트 등 다중시설이며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급수시설 등 환경수계시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103건의 검사 중 26건(검출률 2.4%)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새로운 기전을 가진 뇌종양 및 비알콜성간염 치료제 개발 기술을 24일 기업에 이전하고 업무협약식을 함께 맺었다. 케이메디허브는 뇌종양 및 비알콜성 간염 치료 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여 ㈜메디픽(대표이사 유승준)에 기술 이전 했다. 케이메디허브와 ㈜메디픽은 함께 ‘스테롤조절요소 부착인자1(SREBP1) 표적 단백질 분해 기전’을 가진 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 성과는 복지부, 과기부, 산자부가 공동으로 지원한 원스톱 지원사업의 결과로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진정욱 책임연구원팀의 주도로 메디픽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여 창출한 것이다. ㈜메디픽은 해당 물질의 케이메디허브의 지분을 양도받아 뇌종양 치료제 및 비알콜성 간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당 물질은 암줄기세포 대사를 제어하는 기전을 가지며 약물 자체의 뇌혈관장벽(이하 BBB)투과율이 높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큰 뇌종양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뇌종양 환자는 8만여명이고 시장규모는 2028년도에 5조 2천억원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개발된 약물은 B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2년 미국 환경자원 협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7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갖춘 분석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된 시험·검사기관의 환경분야 시험능력 향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 확보를 위해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20여 개 먹는물·수질·토양 시험분석 전문기관이 참가했으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년부터 매년 참여해 왔다. 평가항목으로는 먹는물(WS309) 분야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등 15개 항목, 수질(WP327) 분야 COD, BOD, 시안, 페놀, 중금속 등 22개 항목, 토양(SOIL118) 분야 벤조피렌, 중금속 등 12개 항목으로 총 49개 항목에 대해 평가 결과 모두 ‘만족’(표준점수 : Z값 2.0이하)을 받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도주양 대구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오종숙)는 6.27일 공단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김도균)와‘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 김도균 지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종숙 지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지원금을 꼭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이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서산·태안지역 공공의료 역량강화 협력모델 개발사업’을 통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주 교수가 파견·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산·태안지역 공공의료 역량강화 협력모델 개발사업은 서부발전이 지역사회 미충족 의료영역 보완 및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서산의료원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병원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지속되는 본 사업으로 지역 내 미충족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파견으로 서·태안 지역 내 정신질환 의료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충남 서부북 유일의 공공거점병원으로써 지역 내 미충족 의료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부발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