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해남군보건소는 국내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22일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 감염병 위기 단계가‘관심’에서‘주의’로 격상됐다. 원숭이두창의 감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손 씻기 등) 준수,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방문할 경우 개인 보호구 사용▲야생 동물과의 접촉 자제, 야생고기 취급·섭취에 주의 ▲ 발생 지역에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전 문의하면 된다. 의심 사례로 접수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국립목포병원으로 신속히 대상자를 이송 후, 검체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해외입국자의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연중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 바우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제공기관 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수혜자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타 바우처를 이용하지 않는 가구에 신체 수발·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등 사전 절차 적정 점검여부 △서비스 제공 사실 및 품질관리 적정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서비스 제공시간과 이용자 권익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12명이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은 올해 5084만 4000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시가 인권침해로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의료현장에서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다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나경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경태)가 28일 ‘보건의료 인력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자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의 정신건강 ‧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적극적 기관연계 ▲상담 ‧ 교육 ‧ 자문 지원 ▲인권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협력 등 공동사업 진행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보건의료인력이 환자, 보호자, 상급자 및 동료의 폭언, 폭행, 성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피해를 입고 우울, 자살생각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상호 상담서비스를 연계하며 협력하게 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장기화된 코로나 재난 상황도 견뎌낸 의료계 종사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한 일상 회복과 활동량 저하로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되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사전 체성분 검사와 혈액검사,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 분석을 통하여 대면으로 실시된 비만 관리 교실은 총 20회 운영으로 필라테스 요가를 주3회 월·수·금 실시하고, 근력 강화 운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한의사의 개인별 검사 분석을 통한 비만 약 처방,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가 제공됐다. 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되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에게 매우 긍적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무리하게 굶거나 열량을 제한하지 않고 건강한 식단 조율과 체력에 맞는 근력운동을 제공해 매년 평균 5~10kg 감량과 함께 허리둘레, 체지방율, 체지방량, 내장지방 면적이 확연하게 감소되는 사실을 분석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비만 관리 교실에서 이처럼 성과를 거둔 것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대상자들의 노력과 운동 강사, 담당자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도 개인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등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오음챔버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음악협회 정회원으로 구성된 오음챔버오케스트라는 개인 연주 활동과 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등 관현악 악기와 피아노, 타악기로 구성되었다. ‘오음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창단연주회는 총 세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카르멘 서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캉캉’ 등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으며 영화음악으로 구성된 두 번째 스테이지는 ‘바다가 보이는 마을’,‘I will follow him’, ‘Nella Fantasia’ 등 대중에게 보다 친숙한 곡을 연주했다. 세 번째 스테이지는 ‘희망’을 주제로 ‘태극기 휘날리며 OST’와 ‘아리랑 랩소디’를 연주하였다. 이 날 연주에서는 세 명의 소프라노가 협연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주회가 진행됐다. 공연 관계자는 "소리울도서관과 오음챔버오케스트라가 앞으로 오산시의 공연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을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환경부 소관 국고보조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23년 신규 사업으로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 소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지난‘20년부터 시작된 국고보조사업으로 도시 내의 단절·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여 도시 생태계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비 42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년에 걸쳐 현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업으로 토지매수 중인 삼매봉 공원 내 경작지 및 농가용 창고 등이 입지된 구간 중 면적 89,000㎡에 대하여 생태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생태탐방로 조성, 식생복원 및 자연 생태학습장 조성 등으로 2023년(6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54억원) 완료할 예정으로 도심속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하여 산림휴양치유 및 웰니스 관광 연계를 통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도시공원이 되도록 노력해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진단부터 치료 지원까지, 통합(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선별검사(인지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로 진행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된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으로 분류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협약병원 의뢰를 통해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제공, 저소득층 대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치매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3일,24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 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건강교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에 따라 임신부들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변화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복 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건강교실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산전 요가, 임신부 구강 관리, 임신부 영양 관리, 임신·출산 지원시책 안내, 골약건강증진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 소개 등 체감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임신 후 변화된 신체 변화에 대해 불안감이 있었는데 건강교실 참여를 통해 나의 신체적 변화를 인지하고 사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6월 개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관리, 임신부 건강관리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인천문화재단 주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 '예술로돌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찾아가는 뮤지컬 인형극 ‘애기똥풀’ 공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뮤지컬 인형극 '애기똥풀'은 그리스 설화 제비이야기를 응용, 공연의 주인공인 하늘이의 성장드리마로 부모님의 조건 없는 헌신적인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국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시키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이야기들로 극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엿장수, 닭싸움 등 추억의 직업과 놀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소환의 공감과 진한 여운을 남기고, 아이들에게는 감동과 웃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에 대한 교훈적 메시지를 선사한다. 임경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및 향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빈부격차를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 옹진군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제9대 옹진군의회 의원 당선자 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례회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개시되는 제9대 의회 개원에 앞서 당선자 간 상견례를 하고, 의원 당선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실무에 관한 사항들을 안내하며 원만한 개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례회 주요 내용은 당선자 간 상견례, 의정활동 안내, 의회 일반현황 및 군정현황 안내, 의회 주요업무 안내 등이다. 이날 교례회에는 여야 당선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9대 군의회는 국민의 힘 3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1석을 각각 차지했으며, 지역구 당선자는 6명, 비례대표 당선자는 1명이다. 한편, 옹진군의회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임시회를 개최하고 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유입차단을 위해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양돈농가의 방역시설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화된 방역시설은 8대 방역시설로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입·출하대, 물품반입창고, 방충·방조시설, 폐기물보관시설로 구분하며 군은 농가별 필요 시설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ASF는 경기 파주 발생 이후 경북 상주까지 전파되어 올해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에는 경남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군은 오는 9월 이전까지 모든 농가에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여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SF는 구제역과 달리 백신이 없어 병원체의 원천적인 차단만이 질병을 방지할 수 있다”며 “돼지 폐사율이 100%에 이르러 축산업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질병이므로 농가의 방역수칙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늘솔길근린공원과 남동문화근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지역 아이들이 가까운 도심 내 숲 체험을 통해 자연 친화적 정서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늘솔길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 부근에 설치해 기존의 양떼목장과 더불어 공원 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미추홀도서관 뒤에 있는 남동문화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전재울근린공원을 비롯해 모두 7개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으며, 위탁운영 사업을 병행해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 역시 위탁교육을 할 예정이며, 지역 아동들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 청년이룸에서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먼저 패션스타일리스트과의 작품은 지난 13일 모델반 학생과 함께 오프닝 쇼인 패션쇼로 전시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부터 해방이라는 자유 콘셉트를 주제로 강력한 색상의 에너지와 ‘일탈 또는 광복’을 표현했다. 학생들이 패션디자인, 패턴, 메이킹, 액세서리, 쇼핑백까지 직접 제작했으며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콘텐츠디자인과의 작품 전시는 ‘12간지’에 맞춰 구성됐다.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보드, 피규어, 개인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 작품 등을 통해 현 세대의 문화와 생활을 표현했다. 학생들이 각각 1~3개의 동물을 지정해 ‘1등과 마지막’, ‘인묘진월’, ‘3000년 기다림의 끝’, ‘뱀의 이야기’, ‘양 사이에 말과 원숭이’, ‘꼬꼬가 마당에서 나온 이유’, ‘개’라는 작품 활동을 펼친다. 전시회는 내달 9일까지 청년이룸 아트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물놀이하고 싶다면 안양천으로, 공원으로 오세요!” 구로구가 7월 5일 안양천과 관내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관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며 “이는 코로나19로 물놀이장 운영이 중단된 지 3년 만이다”고 28일 밝혔다. 오금교 아래 둔치에 위치한 안양천 물놀이장은 6,975㎡ 규모로 0.2m 0.4m 0.6m 0.75m 등 수심이 다른 풀장 4개와 분수시설, 워터슬라이드를 갖췄다. 풀장 주위에는 그늘막 50개, 노천샤워기 6개, 임시탈의실 2개, 캠핑데크 18대, 푸드트럭 4대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8월 26일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성수기인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며 비가 오는 경우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갈고 수조와 그 주변을 청소하며 2주에 1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요원도 배치한다. 관내 공원 내 물놀이장도 7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문을 연다. 고척동에 위치한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으로 비대면 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플랫폼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센터에서 등록 관리 중인 당뇨환자 1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교육 시작 전 각각 편리한 시간에 공단으로 방문해 밴드가입은 물론 영상 시청방법, 교육자료를 배부받는 등 사전교육을 먼저 받았다. 이후 네이버밴드에 접속해 각자 알맞은 시간대에 자유롭게 전문강사진이 당뇨병의 이해, 당뇨식사관리, 당뇨와 운동, 합병증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영상을 시청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내용 실천 및 사례 나눔 형식의 자조모임도 구성할 계획이다. 참가자 A 씨는 “교육전에는 약물 복용을 소홀히 했었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규칙적으로 약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양 모 씨는 “한가한 틈을 타서 한 번뿐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는 형식의 교육 진행 방식이 좋았고 혈당 측정 방법부터 란셋 관리 등 사소하지만 세밀한 부분까지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당뇨질환자들의 올바른 지식습득 및 자가건강관리 역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