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광양용강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은 접근성이 좋은 공공도서관에 치매 관련도서와 간행물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는 것이다. 광양중앙도서관이 2018년에 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지정된 광양용강도서관에서는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치매신간도서와 치매센터 간행물 등을 비치해 치매극복을 선도할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동참하게 된다. 용강도서관에서는 지정요건에 맞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고, 2층 종합자료실 내부에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마련해 치매극복 관련도서 30여 권과 큰 글자 도서 90여 권, 치매센터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이 치매 관련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가까운 도서관을 통해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을 개최했다. 본 강좌는 2004년부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COVID-19가 우리 사회에 나타난 지 2년이 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방역과 거리두기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또래 관계를 갖지 못하였다. 디지털 시대는 더욱 가속화되었고, 앞으로 비대면 사회에서의 대면과 온라인 Hybrid 형태의 교육 및 사회 환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비대면 사회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주게 될 것인가? 28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도서관 다목적홀 4층에서 총 2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제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에서 COVID-19가 아이들의 정신건강 및 여러 정서와 인지 발달에 끼친 영향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 보았고, '제2강 코로나 시기 슬기롭게 대처하기'에서 비대면 상황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에게 제공하는 도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평구의회는 6월 28일 부평구의회 3층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당선의원 1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부평구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지방의회 운영과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부평구의회 일반현황과 제250회 부평구의회 의사 일정, 제9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원구성 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한편, 제9대 부평구의회는 다음달 6일 열리는 제250회 임시회에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사업으로 ‘내 손안의 피아노 칼림바랑’, ‘코딩으로 내 꿈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을 6월 18일 개강하였다. 위 프로그램은 8월까지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고르게 선정되었다. 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경숙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강화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 상시프로그램 필라테스 진행 중이며,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관내 오리사육 농가 20호를 대상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역시설 우수농장인 신전면 김희성씨 농가에 모여서 고정식 차량소독기, 전실, 축사마당 소독시설을 둘러보고 농장주들의 방역 비결을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 000씨는 “눈으로 직접 보고 설명 들으니 훨씬 와닿았다.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사육시설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여 방역시설을 수리, 보완하고 방역 실천 능력을 높여 금년 겨울에도 고병원성 AI 없는 강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27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같이, 같이~ 노래한마당’을 개최했다. 부곡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의왕신협 △(주)우성후렘 △우성꽃화원 후원으로 장애인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획단 단원들을 비롯한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왕시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주부밴드 맘마미아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 15명의 노래와 공연, 레크레이션, 시상 순 으로 진행됐으며, 관객과 참가들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참가자별 무대 특색에 따라 이름을 붙인 불타는열정상, 찡하다상 등 참가자 전원에게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이 수여됐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그간 활동제약에 따른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행사를 준비해준 부곡동 마을복지계획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곡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단체 회원, 일반주민 등 27명의 단원으로 구성,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앙즈로 산후조리원에서 7월 4일부터 월 2회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과 우울 검사, 상담을 추진한다. 산전·후 임산부들의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행복한 엄마, 아이를 위한 마음건강교육’은 임산부들의 우울 관련 정신건강검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심리지원과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보건복지부 2021년 산후 실태조사에 의하면 출산 전후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18년 50.3%)이고,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범수 센터장은 “산후우울증이 자살, 아동학대, 영아살해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만큼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창군은 최근 국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유행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읍¡¤면별 농업경영체 등록 7,373가구에 농가당 2병씩 총 17,695개의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 바 있으며, 보건의료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통해 기피제를 상시 배부 중에 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야외활동이 많은 관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도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현황과 임상적 특성 및 예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하여 사례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 ~ 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증으로 진행하기 전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의료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물리지 않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19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8,982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19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08명, 타 지역 주소자 7명, 해외입국자 4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보건의료지원 및 감염병 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구·군보건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보건의료분야 준비상황 점검 및 기관별 임무를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지원본부 설치·운영, △주경기장 의무실 및 임시약국 운영, △보건소 비상진료상황실 설치·운영, △경기장별 의료반 배치·운영, △위험종목 경기에 의사·구급차 추가 배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선수들과 관람객의 의료안전을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6월 29일 오후 1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세미나실1에서 ‘2022년 제1차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현장의 효과적인 아동학대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광역전담의료기관), 동강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서울산보람병원(이상 5개소, 지역전담의료기관), 중앙병원, 햇살아동병원, 마더스병원, 좋은삼정병원, 보람병원, 울산세민병원, 사람이소중한병원, 울산엘리야병원, 로즈메디산부인과의원(이상 9개소,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등 15곳의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간담회는 울산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박은정 간사의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소개에 이어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연 교수의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와 아동학대를 의심할 의학적 징후’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발견과 신고, 판단과 보호의 전 과정에서 의료기관의 전문적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6월 28일 21개 시·군(시 10, 군 11)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26명, 국외감염 18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19명, 구미 118명, 경주 56명, 예천 37명, 경산 32명, 영천 28명, 영주 26명, 김천 25명, 칠곡 23명, 안동 22명, 상주 12명, 울진 10명, 영양 8명, 의성 6명, 성주 6명, 청송 4명, 청도 3명, 봉화 3명, 문경 2명, 군위 2명, 영덕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7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53.1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지난 28일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병원장 이세호)과 함께 미술관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술관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처치법으로 수원시립미술관과 협력 기관인 관내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 권정훈 응급의학과 센터장이 직접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요령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기구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기타 응급처치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교육은 미술관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마음돌봄사업의 하나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맞춤형복지팀 간호직공무원을 활용해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 검사를 불편해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간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등도 안내했다. 또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및 노인성질환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며, 무더위 속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검사를 통해 어르신을 직접 대면할 수 있게 돼 안부확인은 물론 건강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원영 건천읍장은 “어르신 마음돌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복지욕구뿐만 아니라 건강욕구를 동시에 챙겨 건강한 건천읍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민선 7기 유진섭 정읍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장 이임식을 끝으로 1,461일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와 사무인계서 서명 후 진행된 이임식은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과 도·시의원, 이·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지난 2018년도 민선 7기 정읍시장으로 당선된 유 시장은 4년 동안 강력한 시정을 이끌었다. 특히,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내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이임식은 유 시장의 업적소개와 재직기념패 전달, 감사패·공로패 수여, 이임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지난 4년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통해 역사적 민족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연수도시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SK넥실리스 5·6공장 증설과 ㈜다원시스 등 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