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최근 부적정 백내장 수술 의심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6월 2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 건수가 많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환자 유인·알선 등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하고, 건강보험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에는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다초점렌즈 백내장 수술이 실손보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금융위원회와 과잉진료 방지 및 선의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하여 국회에서 여ㆍ야가 합의하여 마련(’17.3월)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어, 9월 26일경 고지되는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 개편방안 시행 시 지역가입자 약 561만 세대(992만 명)의 보험료가 월평균 3만 6,000원(△24%) 줄어들고,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와 보수(월급) 외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 등 86만 세대(112만 명)의 보험료는 일부 상승할 전망이다.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에 대해서는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여 직장·지역 가입자 간 상이한 부과방식이 문제가 되어왔고,일부 피부양자의 경우, 소득·재산 등 부담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크다는 점이 지속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피부양자의 소득재산 인정기준을 강화하고, 재산보험료 비중을 줄여가는 '소득중심 건강보험 부과체계 1·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에 대하여 22년 7월 1일부터 DUR(의약품안전사용 서비스) 시스템에 연계된 IT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의료기관으로 해외여행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ITS는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으로, 의료기관 등에 해외여행력을 제공하여 진료에 주의를 기울이게 할 뿐만 아니라, 각 의료기관이 진료 과정에서 원숭이두창 의심자를 발견할 경우 지역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 1339로 신고하게 하여, 지역사회 내 원숭이두창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하는 것이다. 긴 잠복기를 띠는 원숭이두창의 특성상,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관의 신고는 효과적인 원숭이두창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ITS를 통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은 코로나19를 비롯하여 메르스,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등 총 5개 질병에 대하여 적용되고 있으며, 7월1일부터 원숭이두창이 추가로 적용된다. 발열 감시 강화 5개국*을 중심으로 해외여행력 체계를 구축하여 해외입국자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추후 해외 유행상황, 국내 유입상황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검역관리지역 내 국가에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질병관리청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2022년 질병관리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6월 29일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는 ‘MZ세대’ 중심으로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운영하여, 조직문화 혁신의 추진체계로 삼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하여, ‘제1기 질병관리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단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2022년 나아가야 할 조직문화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토론모임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조직 내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새로이 출범하는 질병관리청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소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연천소방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등 14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한탄강 캠핑장 ▲한탄강 교통랜드 ▲좌상바위 ▲임진강 비룡대교 ▲임진강 북삼교 ▲동막골 자라바위 등 6개소에 4명씩 일일 24명이 근무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미아찾기 ▲사고 발생 시 환자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여름철 피서지로 방문객이 많은 연천군에 단 한명의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큰 역할을 해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연천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응급처치 27회, 현장 안전계도 및 조치 1,402건 등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승인하는 녹색매장 및 녹색특화매장에 ‘제주용기(띵크제주)’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녹색매장은 고객의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으로 환경부가 승인한다. 녹색특화매장은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친환경포장 배송 등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매장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매장 지정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제주용기(띵크제주)’가 녹색매장·녹색특화매장 동시 지정을 추진해 6월 10일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도내 녹색매장은 13개소, 녹색특화매장은 3개소로 늘었다. 지정된 매장은 명절맞이 이벤트 등 각종 행사 지원과 녹색매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인증표시물, 상품표찰, 매장유도안내판, 포스터, 녹색제품 등)을 제공받는다. 제주도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내 유통점포를 대상으로 녹색(특화)매장 신규 지정을 위한 평가기준 안내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녹색매장 지정을 희망하는 점포는 지정기준 검토 후 환경산업기술원에 신청하면 되는데 현장심사원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심의위원회가 승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등(약47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 인형극 '깔끔이의 건강 대작전' 공연을 29일과 30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어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즐기면서 동시에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게 기획하였다. 또한, 이번 인형극 실시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여 건강관리 정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제공하여 공연의 주제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표 환경위생과장은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을 길러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관내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식중독 사고 예방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지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전담병원을 지정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는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5개 팀 4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하였으며, 전 시·군에서도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도와 시·군간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토록 조치했다. 도와 시·군 방역대책반은 협업하여 도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확진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예방법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원숭이두창 전담병원을 지정(전담 병상 2개)했으며,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발진증상을 보인다. 증상은 감염 후 5∼21일(평균 6∼13일)을 거쳐 나타나며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세가 나타난 60대 여성의 혈액에서 병원체 확인 진단검사를 통해 SFTS 양성을 확인했다. SFTS는 보통 4-11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감염되면 고열, 위장관계 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및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아야 한다. 도내에서는 최근 5년(2017-2021년) 간 115명이 감염됐고, 25명이 사망해 21.7%의 높은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첫 환자는 2013년 5월 보고된 바 있다. 현재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실험실 진단을 위한 ‘신속 대응 검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의뢰 시군 보건소 및 병·의원에 신속히 분석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순석, 이우임)는 6월 28일 15시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 빌리지에서 2분기 강원도의용소방대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18개 시·군 남녀연합회장 36명과 조종묵 원주시장 권한대행과 곽도영 강원도의회의장, 박병구 도의원, 조창휘 시의원, 김용한 원주소방서장 등도 자리하였다 시·군 연합회장들은 2022년 주요추진사업 중간점검과 분과별 회의 등을 진행하며 하반기 업무 방향을 설정했다. 도내의용소방대 활동실적은 △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4,800회, △ 행사,공연장 안전지원활동 2,700회, △ 어려운 가구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9천 여회를 상회하며, 18개 시·군의 안전지킴이와 지역 봉사자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용소방대연합회 정기회의는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며 개최시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도 원주시 지역장학회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우임 도 여성연합회장은 “강원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기부해 온 장학금이 지역인재들의 육성에 보탬이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청, 도교육청, 경북경찰청 직원 및 관심 있는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남녀 누구나 알아야 할 건강임신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최근 만혼과 고령 출산으로 건강한 임신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아지면서 지난 4월 시행된 1차(한방편)에 이어 이번 2차 특강(양방편)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지선 난임 전문의가 강사로 나섰다. 특강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방법, 난임의 원인과 치료 방법, 난임 유형에 따른 알맞은 난임 시술법 등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난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및 정부형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득기준 없이 도민 누구나 난임 시술비를 지원 받는‘경북형 난임 시술비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원거리 시술기관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의 난임부부를 위해 안동의료원 내에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이 가능한‘경상북도 난임센터(아이ON센터)’도 올해 8월 개소할 예정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29일 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병원 입‧퇴원환자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보건·의료 서비스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담당과 기초생활담당, 보건소 방문건강담당 및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등에서 1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사업간 정보 공유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개선방안 모색과 우수사례 분석으로 신규 사업을 구상하는 등 분야별 연계 협력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거창에 맞는 지역사회 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복지영역과 보건 및 의료 영역간의 긴밀한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노지 문화를 업사이클링과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작을 위하여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반지롱 노지스토어"를 추진한다. "반지롱 노지스토어"사업에는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 재학생 등 청년 16명이 참가하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하예문화센터, 제주해녀박물관 등 도내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로 웨이스트 브랜드 수미애 대표 김진주 패션디자이너가 강사로 참가하며 제주 복식 문화 등 노지문화 교육·체험을 시작으로 노지문화를 착안한 창의적인 창작품 제작이 진행된다. 한편,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제주시 탑동 인근에 위치한 솟솟리버스 제주점을 통해 지난 3월 예래동새마을부녀회 대상 반지롱 노지스토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도 청년들에게 본 사업에 필요한 재료(의류)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 구조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에 선두에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인‘코오롱스포츠’과 함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다시 손을 잡고 도내 청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였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에 도내 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층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서산’ 구현에 나선다. 서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주요 보건의료 서비스’의 청사진을 밝혔다. 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주요 하반기 추진사업 4가지를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사업은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예방에서 관리까지 치매안심사회 실현 ▲하절기 특별방역 강화 등이다. 먼저, 소장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조례 마련 등 절차를 마치고 수혈용 헌혈자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추가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활성화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선정으로 1억2천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지역민을 찾아가 상담, 뇌파 분석 등을 실시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부터 이틀간 식품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식품위생 안전관리 워크숍’을 열어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선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남도가 식품안전 분야 주요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군 간 위생분야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전남도 식품안전관리 추진 방안 안내, 식중독 예방 및 조치 방법의 교육과 업무발전 토론, 시군 식품위생 분야 우수 추진사례 공유, 식품안전 목표관리 달성 평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예방법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원인조사 및 올바른 검체 채취 요령 등을 교육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먹거리 안전을 담당하는 식품위생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