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총 18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발주 15, 주차복층화시설 내 3) 설치를 추진 중이다.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재활용도움센터 4개소 설치, 9월 말 이후 13개소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첫 번째로 준공되는 삼양동 재활용도움센터(선사로 8길 25)는 삼양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삼양재활용도움센터 설치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를 제공하고, 요일별 배출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활용도움센터는 관리 도우미가 상주하여 기존 클린하우스에 비해 주변 환경이 청결하고, 요일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품목별 폐기물 배출이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도 각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의향을 조사한 결과 총 25개소가 신설을 희망했으며, 향후 추가 신청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신청된 장소의 입지 조건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녕군은 원숭이두창 지역사회 유입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2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것에 따른 조치이다. 비상방역대책반의 주요 업무는 ▲감시체계 구축 ▲환자의 조기 발견 ▲신속한 역학조사와 관리 ▲전파방지 및 환자 발생 최소화 ¡ã검체관리 및 환자 이송 ▲맞춤형 교육과 홍보 등이다. 군은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인후통, 무력감,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 등 원숭이두창이 의심되는 임상증상 및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후 잠복기간인 3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신고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군내 의료기관 66개소에 의심환자 내원 시 주의사항과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군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등에 원숭이두창 증상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s virus)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잠복기는 5~21일이며 주요 임상증상은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림프절 병증, 무력증 등이다. 주로 유증상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타액, 소변, 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검수완박’법을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 법무부의 결정에 "한동훈 장관, 정신 차려라"라고 실언을 내뱉었다. 지난 일요일에는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에게 "언론플레이 하지 말라"는 망언을 내뱉더니 오늘은 '입법쿠데타'의 잔재를 바로잡으려는 노력마저 왜곡하고 있다. 우 위원장이야말로 정신차려야 하는 것 아닌가. ‘검수완박’법은 대다수의 법조계 인사들이 "위헌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내비쳤던 바 있다. 특히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 범위를 부패·경제범죄로 축소한 내용은 위헌소지가 다분하다는 평을 받는다. 즉, 법무부의 헌재 심판 청구는 국회 다수당의 의정폭거에 의해 무너진 상식을 바로잡으려는 최소한의 노력인 것이다. 이를 오만함으로 치부하는 우 위원장과 민주당의 비상식적인 모습에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다. 우 위원장에게 분명히 고한다. 과거에 살지 말라. 지금은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저런 식으로 하니까 망하지"라고 말했던 2016년이 아니다. 국민들은 법무부가 아니라 우 위원장과 민주당의 오만함에 치를 떨고 있다.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왜곡'부터 '원구성 약속 파기'까지 우상호 비대위 체제의 그간 행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여, 민간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본 위원회는 과학적 근거 생산 및 분석을 최대화하고, 전문가의 독립적인 검토에 기반한 범사회적·범정부적 정책 자문을 시행한다. 본 위원회는 크게 정부 정책 의사결정에 총괄 자문을 수행하는 자문위원회와 분야별 과학적 근거 분석 및 실무 검토를 담당하는 두 개의 분과위원회(방역의료분과, 사회경제분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은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 요건을 설정하여 학회 추천을 받거나 학문적 업적이 검증된 자 위주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학회 및 관계부처, 공공기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분야별 전문가 중 위촉기준에 부합되는 21명(방역의료 13명, 사회경제 8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하였다. 과학적 근거에 무게중심을 두고자 위원 전체를 민간전문가로 하며, 감염병 위기대응과 연관성이 높은 감염병관리위원회 소속 전문위원회 위원장 일부도 포함되었다. 자문위원회는 감염병 위기 대응 시 과학적 분석에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을 개정,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에 관한 규정'제9조(품질관리기준 평가방법 등)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시험· 검사업무 공정 수행 및 저해 환경 차단을 위한 공평성 항목 추가, 시험·검사 기관 내·외부 인원의 적정성 평가 강화 등이다. 또한 장비 및 기구 유지·관리 절차 추가, 시험·검사실 안전관리 분야 규정 추가, 표준물질 및 제조용액 관리 절차 추가, △시험·검사 실시 및 기록분야 규정 추가 등으로 이뤄졌다. 최수미 원장은 “시험·검사 활동 전반에 강화된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하여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월 개정 내용에 대한 추진 사항을 심사하며 연구원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제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는 30일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 확립을 위한 것으로 일반음식점에서 음식 섭취 후 식중독 의심환자 1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해시 위생과, 김해시보건소 역학조사팀, 경상남도에서 참여해 실제와 같이 진행한 모의훈련으로 각 기관별 현장 임무와 대응 요령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식중독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관리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40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9,122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40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35명, 타 지역 주소자 2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취약시설 2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6월 29일 21개 시·군(시 10, 군 11)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92명, 국외감염 9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0명, 구미 86명, 경산 53명, 경주 47명, 영주 26명, 안동 25명, 김천 18명, 칠곡 16명, 예천 15명, 영천 13명, 울진 12명, 성주 11명, 상주 9명, 문경 8명, 영양 7명, 의성 4명, 군위 3명, 영덕 3명, 청송 2명, 울릉 2명, 봉화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58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69.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부산지역 연안해수와 어시장 사용수를 대상으로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증균, 비브리오콜레라균 등비브리오균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부산지역 횟집 밀집장소 인근 6개 지점에서 채취한 36건의 연안해수 중 16건(44.4%)에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고 그 외 비브리오패혈증균과 비브리오콜레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소독 후 공급되는 어시장 사용수도 1개 지점에서 채취해 조사한 결과, 3종의 비브리오균속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연안해수에서 검출된 장염비브리오균은 2월에 16.7%, 3월부터 5월까지 50%의 검출률을 보였으며, 6월에는 연안해수 6개 지점에서 모두 검출됐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조사에서는 매년 6월부터 조사지점 전역에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되기 시작해 11월까지 대부분의 조사지점에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 이는 장염비브리오균이 해양환경에서 자연 서식하는 상재균으로 수온이 균의 증식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균은 수온이 17.0℃ 이상으로 상승하는 시기부터 대부분의 연안해수에서 검출되며, 겨울철에는 검출 빈도가 낮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마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3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12년 간 도백의 임기를 마쳤다. 이임식은 도지사 약력 소개, 민선 5~7기 성과 소개, 장학금 등 기탁, 이임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재)충주시장학회, 재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도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이 지사는 이임식에서 “지난 12년간 도지사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2년 충북도정에 대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유치에 올인했다.”라며, “최근 충북 경제성장률은 전국 1․2위를 달리게 되었고, 전국 대비 충북경제 비중도 2009년 2.99%에서 2020년 3.69%까지 껑충 뛰었다.”라고 말했다. 또 “△방사광가속기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의 근간인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청주공항~동탄 간 광역철도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부활 △충북선 철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일섭 제18대 강릉시 부시장이 6개월의 부시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7월 1일 자로 강원도청 총무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임식은 30일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992년 화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일섭 부시장은 강원도청 균형발전과장, 관광마케팅과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2022년 1월 17일 강릉시로 부임한 후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옥계산불 진화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으며, 국내 첫 무장애 관광도시 선정,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 국내 추천도시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일섭 부시장은“짧은 기간이었지만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성원해주신 강릉시 공직자 여러분과 강릉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비록 몸은 떠나지만, 강릉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도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과 식재료 취급요령 등을 홍보·안내한다. 도는 올해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했다.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통전담관리원은 활동기간에 여름철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전문점, 휴가지 음식점 등을 총 1천 개소 안팎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이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지난 3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795개소에서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음식 조리 및 보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15개 시군과 함께 특별관리 식품유형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관리 식품유형 검사는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영향요인별 가중치가 높은 식품을 선정해 집중 수거·검사한다. 특별관리 식품 유형의 선정은 △수거검사 부적합율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건수 △위해식품 회수건수 △생산실적 △다소비 식품 등 5가지 안전관리 영향 요인별 가중치를 고려해 결정했다. 검사는 매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23개 유형 1798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즉석식품, 커피 등 27개 유형 1176건을 검사했으며, 빵류 1건에서 보존료 항목이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조치한 바 있다. 주요 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 보존료, 타르색소, 미생물 등으로 대상 식품유형별 중점검사 항목에 따라 검사한다. 현재까지 다류, 기타가공품류 등 440건에 대한 검사 결과 액상차 1건에서 세균수, 향신료가공품 1건에서 금속성 이물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식품행정통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2년 6월 30일부터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4회(생후 30~41개월 추가)’로 확대하고 구강검진의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 등을 개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고시('건강검진실시기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6월 30일부터 생후 30~4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추가 실시한다. 이는 생후 30~41개월 영유아의 구강발달 단계가 유치열(幼齒列)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의 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21.9.16.)한 사항으로,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 상의 검진결과 판정기준을 보호자가 영유아 구강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개선하고,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건강 신호등(안전, 주의, 위험)과 치아우식 위험도(3단계: 고·중·저위험)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등 검진결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식 등을 개선하였다. 이번에 추가되는 영유아 구강검진 대상은 2022년 6월 30일에 생후 30~41개월이 되는 2019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정부는 6월 29일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올해 상반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20.4월~)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 협력을 통해 개발을 지원해왔음을 밝혔다. 이번 국산 1호 백신 개발은 백신 개발 기업과 정부와 연구소, 민간 전문가 등이 합심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책연구기관 및 민간연구소 등과 함께 임상시험 진입 전 필수 절차인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평가 및 ▴전임상시험(동물실험, 독성평가 등)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청, 국가임상시험재단 등과 함께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운영(5개소), ▲임상시험 사전의향자 모집 및 우선 연계, ▲임상시험 참여 증명서 제도 신설 및 각종 유인(인센티브) 발굴, ▲임상시험 3상 참여자 예방접종증명서 제공 등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했다. 아울러 의약품 개발의 최대 난관인 임상시험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범정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TF*」를 구성(’20.7월~)하여 범정부 협업을 통해 임상시험 중 발생하는 애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