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울진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지키기 위하여 울진군의료원에서 추진하였던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순회진료가 7월부터 시행 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올해 축소된 4개 진료과목 문제해결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최근까지 협의를 하여 순회 진료과목 및 일정을 최종 협의 완료하였다. 진료과목은 피부과 등 3개 진료과목이며, 피부과는 월 2회, 비뇨의학과와 안과는 월 1회로 순회 외래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일정은 피부과(7월 6일·21일), 비뇨의학과(7월 20일), 안과(7월 5일)로 매월 진료일정이 확정되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교수의 순회 외래진료는 국립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지역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진료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내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사무실에서 도, 김천의료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을 위해‘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3월 김천의료원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경수 교수를 단장으로 2개팀 7명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지원단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보편적 의료서비스 보장, 건강격차 감소, 공공보건의료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지원, 지역거점공공병원 역량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은 의료기술과 환경은 크게 향상됐지만 지역에 따라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균형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른 건강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보건의료의 확대와 민간기관과의 협력, 공공보건 정책 강화 등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져왔다. 이에 도는 우선 해결해야 할 건강문제에 대한 방향성과 해결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관계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산약초 재배 특별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치유팜(farm)’을 30일 개장했다. 산림치유팜은 1억 원을 들여 연구소 부지 600㎡ 규모로 조성, 연중 15가구가 산약초 재배체험을 할 수 있다. 뇌파측정기도 3대 도입했다. 또한 치유팜이 봄․여름철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노약자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곳곳에 그늘막과 휴게데크로 그늘쉼터를 조성했다. 산약초 모종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면서 활력과 건강을 되찾아줘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과 가족들에게 안식과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시범 운영한다. 지난 29일 산약초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경증치매환자 가족 12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산림치유지도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함께해 치유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에 심은 산약초는 참당귀, 갯기름나물(방풍), 참취, 곰취, 산마늘(명이나물), 도라지 등 10종이다. 건강에도 좋고 쌈채소, 장아찌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 참여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를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OAMEX는 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메디엑스포와 동시개최로 한강 이남의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는 전시회 형태로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엑스코 동관 7,500m2의 규모로 개최되며 약 80여개, 300부스 이상의 규모로 의료산업에 관련된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케이메디허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식약처 선정 혁신의료기기 기업 특별관을 포함, 다양한 의료기술 소개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을 선보인다. 인공각막, 생체신호분석 소프트웨어,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 등 식약처가 지정한 혁신의료기기 기업들의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며 첨단의료기기의 현주소를 알릴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7월 1일부터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내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빠르게 검사, 처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기능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 외래진료센터 등 서로 분산 운영되던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의 명칭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일원화돼 통합·운영된다. 앞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방문하면 검사와 진료,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중 원스톱진료기관을 방문하면 코로나 검사 및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대구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6. 29.기준 719개소로 이중 ‘원스톱 진료기관’은 질병관리청 당초 목표인 310개소보다 29% 많은 400개소이다. 명칭이 일원화돼 통합·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별로 가능한 진료유형을 구분해 네이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대구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예방접종 후 면역력 감소 및 여름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 확진자의 대면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원스톱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기존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일반의료 중심의 확진자 대면진료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다. 기능별로 나뉜 복잡한 진료체계를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단 의료체계로 단순화하고 확진자에 대한 와상, 골절 등 비코로나 질환 대응도 강화한다. 전남지역 운영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485개소다. 이 중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242개소를 확보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앞서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 기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 의료기관 592개소를 대상으로 6월 17∼24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전환 수요 조사를 했다. 진미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가 가동되면 원스톱 진료시스템으로 검사부터 처방, 진료까지 한 곳에서 진료받게 돼 확진자의 비코로나 질환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여름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늘면 감염이 확산해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상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서구가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광주에서는 서구가 최초이다. 버스 내부에는 개인 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인 맘카페로 꾸며져 있어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간 서구 관내 18개 동을 순회하면서 홍보 활동을 펼쳐왔으며, 취약계층 밀집 지역과 치평동 금요시장, 관내 관공서 등을 찾아가 총 28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고위험군 마음건강주치의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마음안심버스는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생활터별 직장인과 생애주기별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을 개선시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부남면 대소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인 치매 예방프로그램, ‘ 공예교실 ’을 운영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부남면 대소마을을 비롯해 무주읍 내동, 무풍면 금척·칠목, 설천면 상길·원청 마을 등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11개소에서 오는 8월초까지 치매안심마을별로 실시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가 초청된 가운데 인지자극에 효과가 있는 운동교실과 원예교실, 공예교실 등 3개 과목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치매예방체조와 실내운동으로 보행과 인지기능을 개선해 낙상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게 된다. 원예활동 교육은 수경식물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꽃을 활용한 장식용품 만들기, 서양난 키우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식물을 통해 퇴화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천안시 건강생활누리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서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도시민을 위한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건강생활누리관은 도시지역 주민 질병 예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지난해 3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며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부설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현재 건강생활누리관은 노인들의 신체활동 저하로 인한 체지방률 증가를 막고, 낙상예방 및 근골격계 질환 발생 감소를 위한 저부하 공기압 머신을 활용한 순환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통증 및 수술로 신체능력이 저하된 일반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가동 범위와 신체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일대일 전문 재활 운동 등도 추가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는 노인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에 맞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전개, 삶의 활력과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며 건강한 운동 생활습관 유도 교육도 계획 중이다. 천안시 동남구 청룡지구에 위치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령군은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29일 14:00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며 편안하게 살아 갈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고령군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을 포함해 6개 마을을 치매보듬 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가야읍 내곡1리 마을회관 주변의 무너져가는 담벼락과 훼손된 마을정자 및 벤치를 개보수하고 벽화작업으로 화사하고 깨끗하게 마을환경을 정비했다. 유은조 치매보듬마을 리더는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환경이 깨끗하게 변하여 요즘 주민들끼리 만나면 치매보듬마을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운다.”며 활짝 웃으셨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노인심리 방역 상담 ‘G+마음아 안녕, 오늘안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인의 심리를 지원하기 위해 51개국 고령층을 연구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국내에 도입해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상담키트를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상담키트를 활용해 건강과 웰빙, 주변인과 지역사회와 유대감 갖기 등 다양한 주제로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 활동과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과 만나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소통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진안군이 최근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즈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매년 봄철에 시작돼 11월까지 집중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꼭 사용하도록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에 진안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전 세대(14,340가구)를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슬센터 등과 연계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육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고 발생시 치명률이 매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청도시장에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 예방을 위한 상담과 홍보를 진행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 불법 사용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 군민 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현수막, 조끼 착용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 중독 예방, 불법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 마약 근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마약류 중독은 다양한 계층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심각성에 대하여 위기의식을 갖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려 마약없는 건강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익산시는 지역 대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대학생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원광대학교 ․ 원광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선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원광대학교 이혜진 학생상담센터장, 원광보건대학교 정춘화 학생상담센터장을 비롯한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학 간의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대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지원과 효율적 대안 마련에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됐다. 이를 통해 전문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대학교 재학생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학교 관계자는“상담 지원 및 인적 ․ 물적자원의 교류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오늘 협약으로 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9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으로 연령대별 확진자는 20대 1명, 40대 1명, 50대 1명, 60대 이상 1명이고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명, 면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감염으로 형성된 면역의 지속기간은 3~6개월로 추정되고 현재는 형성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진입하였다”며 "여름철 국내·외 이동 증가와 함께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추가접종 실시,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