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 1억 3백만 원을 투입해 선제적인 폭염 대비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제주시 관내 주요도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그늘막 30개를 설치 완료해 총 253개를 운영 중이며, 7월 중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버스승차대에 에어커튼 50개를 추가 설치했다. 노숙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비롯해 무더위에 노출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제주시 관내 총 32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더위를 피해갈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0여명에게는 여름 이불을 지급해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재난문자전광판(5개소), 홈페이지, SMS 등을 활용해 농·수·축산업 피해 예방, 야외 건설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며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주민행동요령 홍보, 폭염 취약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모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및 수질 검사 실시를 당부하고 있다. '수도법' 제33조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 면적 5천㎡ 이상(주차장 제외)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의 복합건축물, 1천석 이상 객실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5층 이상 아파트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저수조 청소는 반기 1회 이상, 수질 검사는 연 1회 이상 위생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의무이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저수조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세균번식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돗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다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시설 소유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율적인 청소를 독려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상 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이행 여부를 앞으로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제주시민들이 다 함께 깨끗한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관리 주체의 적극적인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3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1명, 20대 1명, 30대 1명, 50대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명, 타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냉방기기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환기 부족으로 인한 밀폐환경이 조성되기 쉽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기 사용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증가시키므로 2시간마다 최소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해 주시고 실내에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9,495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53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47명, 타 지역 주소자 3명, 해외입국자 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7월 3일 19개 시·군(시 10, 군 9)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99명, 국외감염 1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84명, 경주 60명, 포항 53명, 영천 18명, 영주 16명, 안동 14명, 경산 12명, 문경 10명, 칠곡 9명, 예천 7명, 김천 6명, 울진 6명, 상주 5명, 의성 4명, 성주 3명, 군위 2명, 청도 2명, 영양 1명, 고령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11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45.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종욱 전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제19대 강릉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며, 취임식은 4일 10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강원 철원 출신의 김종욱 신임 부시장은 1988년 철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홍천군 부군수, 도 투자유치과장, 도 의회사무처 의정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도 재직 당시 탁월한 기획력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강점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욱 부시장은“강릉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콜라겐 제품 120건에 대해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유통판매점 및 온라인 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기타가공품(분말 등) 68건, 음료류 10건, 과·채가공품 10건, 캔디류 10건, 건강기능식품 22건 등 콜라겐 제품 120건을 수거했다. 유통 중인 제품의 콜라겐 원료는 대부분 어류에서 추출하는 만큼 어류의 중금속 제품 이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등 중금속 4종의 함량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제품 120건 중 81건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역시 식품 유형별 기준·규격 이내로 모두 적합했다. 중금속 기준·규격이 마련되지 않은 식품 유형(기타가공품 등)은 기준·규격이 있는 유형의 최저 기준(납:0.2mg/kg, 카드뮴:0.1mg/kg)과 콜라겐 제품의 원료인 수산물(어류) 기준(납:0.5mg/kg, 카드뮴:0.1mg/kg, 수은:0.5mg/kg) 및 국내 식품의 최저 기준(비소:0.1mg/kg)을 적용했으며, 모두 기준 이내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일 발생한 경부선 SRT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 7월 3일 오전 10시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분석 내용을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지시했다. 국토부(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사고는 고속전용선로가 아닌 일반열차가 주로 다니는 일반선로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기온상승에 따른 레일관리 문제와 차량정비 불량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선행열차에서 이상징후가 있었음에도 후행열차에 해당역에서 근무하는 관제원을 통한 감속 또는 주의운전 지시가 없었던 점도 조사 중에 있다. 원희룡 장관은“고속열차가 일반선로를 지나가거나, 열차가 분기되는 구간 등 취약한 부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 유지보수체계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전면 재검토하라”고 했으며, “특히, 선행열차에서 이상징후를 감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위가 무엇인지 철저히 조사하고, 열차운행 중에 이상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기관사가 즉시 감속할 수 있도록 철도관제체계의 일체 정비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7월 4일 오전 10시 동대문 스카이파크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2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지향적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3 ~ ’27년) 수립 방향‘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응급의료 현안, 그리고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한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 응급의료 분야의 민·관 전문가 약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기본계획‘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응급의료 현안에 대한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18∼’22년 제3차 응급의료기본계획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보건복지부에서 ▲’23∼’27년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코로나19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앞 단계로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19일간이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보건복지 분야 사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난 2021년까지 162개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으며, 이 중 43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소관 사업(보건, 보육·돌봄, 사회복지, 가사·간병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정 유형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정절차는 현장실사(권역별 통합지원기관)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10월 중)할 예정이다.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3년간 유효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마포구는 기승을 부리는 ‘러브버그(사랑벌레)’ 벌레떼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긴급방역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플리시아 니악티카’이다. 짝짓기하는 동안에는 물론 날아다닐 때도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버그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독성도 없고 사람을 물진 않지만 특유의 생김새가 혐오감을 주고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는 3일 구청장이 긴급회의를 주재해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벌레떼가 사라질 때까지 보건소에 임시 상황실을 (평일은 물론 주말과 야간에도) 운영한다. 아울러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인근 자치구,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16개 동 새마을 자율방역대와 연계하는 등 민간 자원도 총동원하여 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구는 정확한 원인 분석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시험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습한 환경에서 기승을 부리는 만큼 구민여러분께서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마철 주변을 청결히 하는 데 협조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는 모범음식점의 내실화와 지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46개소를 대상으로 지정 적합 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하고, 41개소를 재지정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모범음식점에 대한 재심사 평가 항목은 ▲음식문화 개선 참여 ▲영업장 청결 여부 ▲주방 및 주방 내 개인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실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 ▲손님맞이 서비스 등 22개 항목이다.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공무원, 식품위생감시원, 음식문화개선위원회 관련 단체 직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재심사 결과 평가 점수 85점 이상 및 좋은 식단 이행 적합을 받은 업소에 한해 재지정하며, 평가 점수 85점 미만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평가되면 지정이 취소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재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 재발급 배부 ▲시설개선운영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출입 및 검사 면제 ▲안내 책자, 홈페이지 게시 등 홍보 ▲음식문화 개선 사업 지원 등의 혜택과 업소 운영에 필요한 칼소독기, 항균도마, 포장 용기 등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재지정과 인센티브 물품 지원 등이 업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간 검사, 비대면진료, 대면진료 등 업무에 따라 제각각이었던 진료기관들의 명칭을 정부 방침에 따라 7월 1일부터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의성군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공생병원 등 13개소로 이 중 검사·진료·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진연합의원 등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보건소의 배정 절차에 따라 전담치료 병상에 입원하는 체계가 유지되고, 경증환자는 동네 병·의원 의사의 진단 후 일반 격리 병상으로 자율입원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준비 중이다.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군민들이 쉽고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물론 원스톱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2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구민과 배우가 함께 만든 참여형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17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0대 이상의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교육부터 공연까지 배워보는 금천뮤지컬센터 특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은빛스테이지’의 결과발표회다. 지난 3월에 열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구민 17명과 전문예술단체 (사)하늘에 소속의 배우, 창작진이 함께 3개월간 작품을 준비해왔다.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17세’는 베스트셀러 소설 ‘17세’를 각색한 작품으로 누구나 겪는 17세의 꿈과 찬란했던 순간을 다룬다. 전 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공연에는 배우의 가족과 친척, 지역주민이 공연 당일 이른 시간부터 뮤지컬센터를 방문해 객석을 채웠다. 배우들은 그간 준비해온 노래와 안무, 연기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극 중 육계장 역할을 맡은 박만체 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아내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연기와 노래를 코칭하는 과정에서 대화가 늘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박 양 역할의 박윤미 씨는 “배역이 주는 에너지가 있어 덩달아 긍정적인 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경시는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이하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하는 점검은 7월 중,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점검은 가을신학기를 대비하여 8월~9월중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사용 제품(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고 점검시설에 식중독예방을 위한 보존식 용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의 5년(2017∼2021년)간 식중독발생은 연평균 282건, 5천813명 발생하였으며 이중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건이 64건, 2천593명이였으며. 건수로는 23%, 환자수로는 45%의 비중을 차지한다.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 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학교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위생·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문경시 식중독 담당자는“이번 점검을 통하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급식시설의 위생관리수준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 열렸으며, 총 95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상영작 ‘엘리오’는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우주의 대표로 오해받으며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 긍정과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용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었던 가정들로부터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이두원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 스마트 하남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의에서는 ▲도시와 AI의 만남 ▲AI 기술 트렌드 ▲하남시와 연계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국내외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고민하며, 미래 도시행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도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흥동체육회 김종철 이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철 이사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키운 만큼 기쁜 마음으로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이사는 지난해에도 여흥동에 감자 2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귀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김종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감자는 여흥동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감자는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오학2통 마을회관에서 ‘25년 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명, 오학동 맞춤형복지팀과 무한돌봄팀, 오학사랑 이․미용봉사단(단장 정효남),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오학2통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어르신 30여명에게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마음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건강상 문제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회관에 직접 오셔서 복지상담에 건강체크, 이․미용서비스까지 지원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생계나, 의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