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소방청은 2021년도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총 16,327건을 분석한 결과 즉각적인 처치가 없다면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도·식도이물이 총1,590건(9.7%)으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도·식도이물은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만 0세 영아가 534건으로 전체 영유아 기도·식도이물의 33.6%를 차지했으며, 만 1세 446건(28%), 만 2세 207건(13%), 만 3세 135건(8.5%), 만 4세 120건(7.5%), 만 5세 97건(6.1%), 만 6세 51건(3.2%)으로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0세 구강기 아이의 경우 호기심이 많으며 입으로 물체를 확인하는 나이로 주변의 작은 물체 치우기, 위험한 물건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장소에 놓기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영유아 기도·식도이물의 단일 원인으로는 사탕 137건, 약물 130건(비타민제 포함), 생선가시 95건, 스티커 83건, 과일 79건, 소독제 62건, 과자 55건 순으로 분석되었다. 연령대별로 원인이 달라지는데 만 0세에는 비닐종류(151건)가 가장 많았으며 만 1세는 장난감(34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신재현 전(前) 주 오스트리아대사를 7월 5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재현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1987년 외무고시 21회에 합격해 외교관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주 뉴욕 영사, 인사기획관실 기획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 단장, 북미국 국장,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주오스트리아 대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해 풍부한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외교관으로서 주요보직을 두루 섭렵한 신임 신재현 대사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중남미·태평양 도서국·아프리카 등 원거리 해외 주요 도시와의 신규 교류사업 발굴과 기존 자매·우호 도시와의 활발한 도시 경제 외교 재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중추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국제화 역량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적임자이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외교활동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 대사의 역량이 큰 힘이 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는 4일 오후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제9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추윤구 의원이, 부의장에는 신진호 의원이 선출됐다. 추윤구 의원(중곡1,2,3,4동)은 광진구 최다선인 6선 의원으로 제2대 전반기 부의장 및 제3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초선의원인 신진호 의원(능동, 구의2동, 광장동, 군자동)은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추윤구 의원을 도와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나가게 되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추윤구 의원은 “앞으로 의회가 원만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정활동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며, “집행부와 양 수레바퀴를 이루어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감시·견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의원들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도는 그간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개별 운영되던 코로나19 검사․진료기관이 정부의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통합․운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기능 강화 등을 위해 기존 운영되고 있던 의료기관 중 414개소를 확보하고, 그 중 진료와 검사․처방 등이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243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도에서는 도내 병․의원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자들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대한 정보는 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주요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사전에 전화를 통해 확인 후 진료받으시길 바라며, 아울러 여름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질 경우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는 4일 오전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7월에 출범한 9대 의회 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 시작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의회 구성 및 의사 일정, 사무국 현황 및 직원 소개 등의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14명의 의원들은 의원 및 사무국 직원과의 소통, 화합을 강조했으며, 임기동안 광진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5일(화) 서울더플라자호텔에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5개 대학을 선정하고, 의대(의학)-공대(ICT·AI)-병원(현장·데이터) 간 의료 인공지능 분야 학과 융합과정 운영을 통해 학․석․박사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사업공모 절차를 거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총 5개 사업단, 기관명 가나다순)를 지원대상 사업단으로 선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 선정된 5개 사업단은 7월부터 학생 지원사항, 교육과정 등을 안내하고 9월부터 의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공지능학’ 학부 프로그램 및 대학원 세부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동 사업을 통해 5개 사업단은 각 사업단 별로 20명 내외의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학부·대학원 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학부생은 최소 1년 이상, 대학원생은 최소 2년 이상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 참여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7월 1일부로 주요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는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이 새로 부임했다. 부임일자는 7월 4일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경 STX 리조트에서 도내 감염병(식중독) 관리 및 검사 담당자, 연구원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등 해외 유입 신종 감염성 질환의 대규모 발생 시 신속 정확한 검사로 지역 사회 유행 확산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하절기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우려되는 집단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신속·정확한 원인병원체 규명을 위해 시군 담당자들의 조사·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날 연구원은 감염병 분야 업무 소개, 지역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추이,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 집단 식중독 발생 및 병원체 검사 과정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어 감염병 분야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힐링 치유 특강도 열어 잠시나마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후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대량 발생에 대비한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원과 시군 보건소와 협력 체계 구축, 업무 분담에 관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백하주 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27대 수원시 장안구청장에 최상규 전 환경국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취임식 대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율천동 및 영화동 지역 방문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축대 붕괴, 지하층 침수 등 상세한 피해 내역을 확인했다. 청사에 도착한 후에는 11개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부 공무원들과 장안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족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구청장은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환경정책과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서기관 승진으로 환경국장으로 재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2일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 회원과 시민 100여명이 모여서 오산천 수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들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폭우에 침수되고 흘러 들어온 쓰레기를 치우며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합심하여 오산천을 남부권 최고의 친수공간으로 자리 잡아 오산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하였다. 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이계정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오산천에서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수질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회원들의 덕분”이라며 단합된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오산천 주변의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과는 달리 직접 수중으로 들어가 수질을 오염시키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정화 식물을 식재하는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산시에서는 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9일 ‘대한민국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자해 예방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소아·청소년 자해예방 공모전 ‘토닥토닥 마음 Talk’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자해가 증가함에 따라 ‘비자살성 자해’에 초점을 맞추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청소년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이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담은 내용,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의미를 담은 내용, 불안/우울을 극복하게 되었던 경험이 담긴 내용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개인 계정으로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QR코드 및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후 선정된 작품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홍보자료로 사용되며, 8월 5일에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자살성 자해’를 시도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올바른 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미시는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 및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7월 1일 10시, 구미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구급차 22대를 대상으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고(허가)필증 부착 여부 △구급차 형태·표시 및 내부기준 준수 여부 △구급차의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이송·처치기록지 보관 여부 △구급차의 차량관리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위반사항이 확인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권준경 보건행정과장은 〞구급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뇌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바이러스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성 일본뇌염 유행 예측을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에 경산 와촌면 일대 우사(牛舍)에서 채집된 모기들을 대상으로 작은빨간집모기의 유·무와 개체수를 분석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7일에 채집된 모기들에서 작은빨간집모기의 존재를 확인했다. 올해 전국적으로는 4월 7일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청), 이는 지난해에 비해 1개월 정도 이른 것으로 경북은 지난해 8월 2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된 바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사람에게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매개체이며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관찰되고, 8~9월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사람에서의 일본뇌염 발생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돼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는 무증상이고, 감염자의 250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시는 폐자원수집 활성화를 위한 헌 옷 수집 협업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7월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올해 4월 2분기 첫 수집사업에 이은 2회차 사업으로 '핫한 여름, 쿨하게 옷장을 열음'을 테마로 정해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헌 옷 배출량의 급증으로 시 관내 곳곳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 포화되어 수거함 근처에 배출된 헌 옷이 비에 젖어 폐기되는 등 소중한 자원이 버려지는 안타까움을 방지하기 위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시가 손을 맞잡은 대표적 협업하게 된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헌 옷을 모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법환 경로당 맞은편‘서귀포시 강정동 443’으로 직접 방문하여 배출하면 된다. 참여 시민에게는 배출한 헌 옷의 무게 측정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올해 최초로 ‘헌 옷 수집 자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지난 5월30일부터 한달간 관내 미용업소의 영업신고 여부 및 불법의료행위 등과 약국의 의약품등에 대한 관리·판매·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불법 미용업소와 약사법위반 약국 27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결과,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미용업소를 운영하거나 무면허 영업행위, 의료인만이 할 수 있는 유사의료행위(반영구 화장) 등을 한 불법 미용업소 20곳과 사용기한이 경과된 조제용 의약품 또는 한약재 등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약국 7곳이 각각 공중위생관리법, 의료법,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위반행위별로는 ▲무신고 및 무면허 미용업 영업 9건 ▲의료기기 및 전문의약품 등을 사용한 유사의료행위(반영구화장 등) 11건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또는 한약재 조제·판매 목적 진열 7건 등이다. 주요 위반 행위로 A 미용업소는 관할 구청에 미용업 신고 없이 무면허 미용행위를 운영하다 적발됐고, B 업소는 의료기기인 니들, 전동니들과 의약품인 마취크림, 안연고 등을 이용해 유사의료행위(반영구화장)를 하다 적발됐다. C약국은 사용기한이 300일 지난 전문의약품을 조제실 내 진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하남미사점에서 열렸으며, 총 95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하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상영작 ‘엘리오’는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우주의 대표로 오해받으며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 긍정과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용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었던 가정들로부터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경험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7일, 이두원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 스마트 하남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의에서는 ▲도시와 AI의 만남 ▲AI 기술 트렌드 ▲하남시와 연계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국내외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가 갖춰야 할 핵심 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고민하며, 미래 도시행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도시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흥동체육회 김종철 이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철 이사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키운 만큼 기쁜 마음으로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이사는 지난해에도 여흥동에 감자 2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귀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김종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감자는 여흥동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감자는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오학2통 마을회관에서 ‘25년 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명, 오학동 맞춤형복지팀과 무한돌봄팀, 오학사랑 이․미용봉사단(단장 정효남),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오학2통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어르신 30여명에게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마음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건강상 문제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회관에 직접 오셔서 복지상담에 건강체크, 이․미용서비스까지 지원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생계나, 의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